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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ㅜㅜ) 우리 언니 입맛 부럽다

에휴 (판) 2019.09.15 22:40 조회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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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보니까 댓글도 많고 그래서 읽다보니까
키토제닉 광고라고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시는데ㅜ
키토제닉은 제품 같은 게 아니구
그냥 식이요법 이름같은건데

저탄고지, 키토식단 이런 말을 최근에 많이봐서
첨 들어봐서 뭔가해서 좀 찾아본 거예요 ㅜㅜㅜ

이거 광고라고 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제품이름 아니예요 찾아보심 알거예요 ㅜㅜ

언니 몸이 약한 편이냐고 하시는데 맞아요
고등학교 졸업할 때 겨우 45키로 넘겼어요

어릴 땐 키크고 날씬하다고 부러워햇는데
지금은 언니지킴이로 삽니다 ㅠㅠㅠ
바로 맞추신 분들 너무 신기해요;

언니 지금은 운동 열심히 하구 살은 찌웟는데
기본체력이 약해서 일도 프리랜서로 한 지 좀 됐어요
직장도 업무형태가 좀 독특해서 다니는거지
일반 직장이었으면 못 버텼을거예요

그냥 하루 몇 시간 일하고 바로 다시 집가서 자고 그래요
출퇴근 길에 몇 번 쓰러져서 회사 근처로 독립해서 제가 자주 갑니다 ㅜㅜㅜ

그리고 댓글 대댓글로 서로 싸우지마세요 ㅜㅜ 왜 싸우세요 ㅜㅜ

—————————————-

나 우리 언니 되게 좋아하는게 많은데
그 중에도 너무 부러워하는 게 있다면 ‘입맛’임.

어릴 때부터 끼니 때 말고 간식 떡볶이 이런 거는 해줘도 입에도 안 댐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 너무 달아 너무 짜 이게 다임;

또 피자나 빵 이런 것도 잘 안 먹음.

엄마도 손맛이 좋아서 언니 밥 먹는거 보면 밥 한 두 그릇씩 뚝딱 뚝딱 잘 먹고 딱히 투정같은 거 절대 안 하는데, 꼭 간식 주면 다 달려들어서 먹는데 언니만 하도 혼자만 간식을 잘 못 먹으니까 엄마가 혹시나 해서 삶은 콩이나 옥수수 감자 계란 이런 거 쪄줬더니 곧잘 먹었다고 입맛이 어르신이라고 귀여워하심.

근데 그것도 소금이나 설탕 첨가해서 삶으면 짱맛있자나 내가 그거 겁나 좋아하는데 우리언니는 딱 놔버림 옥수수맛 안 나고 가정시간에 두 알 맛있어서 한 숟가락 먹었다가 체했다고 했던 캔통조림 맛 난다고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고 한 게 기억난다.

엄마가 애 때부터 언니간식은 늘 따로 쪄 줌. 우리도 손 안 댐. 간식으론 사실 배 안 부른데(돼지야 미안ㅠㅠ) 우리 시선에서는 맛있는 거 다 양보해준 사람이라 미안해서 ㅜㅜㅜ

한 번은 언니 고 1때 다같이 ㅍㅈㅎ매장가서 피자 시켜먹는데 ㅜ우리 언니가 나 보더니 쓰니 맛있어? 쓰니 언니것도 먹어 하고 자기는 샐러드바만 왔다갔다 함. 샐러드 좋아함 진짜 행복해하면서 먹음. (그 와중에 소스는 달아서 안 드심.. 그나마 오리엔탈이나 참깨 드레싱 같은
거 조금씩 찍어서 먹기 시작한 지도 이제 갓 3년 되심)

나도 그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며칠 전에 피자 먹을 때 또 난 패스 이러길래 하도 신기해서 물어보니까 자기는 피자도우랑 빵 같은 거 떠올리면 고구마나 감자처럼 한 번에 베어무는 게 아니라 몇 번 씹었을 때의 그 때 턱근육이 피곤한 게 먼저 떠올라서 힘들어서; 못 먹겠대 ;;; 힘들댘ㅋㅋㅋ 와우

성인 되서 치과가보니 잇몸뼈가 딱히 별루 안 좋았다는데 어쩐지 어릴때부터 딱딱한 건 좀 피하고 고기도 노릇하게는 안 구워먹을 정도로 부드러운 것만 먹는 게 편했다고(;)

그래서 얼굴도 작은건가???
진심 얼굴 작단 소리 만나는 사람마다 일단 인삿말로 할 정도임 (우리 집 5자맨데 언니만 식성 저렇고 언니만 얼굴이 유독 작음) 관련 지식 아는 사람 댓 좀 달아죠ㅠ

음료도 제일 좋아하는게 아메리카노랑 과일향 탄산수, 차 종류 (얼그레이랑 레몬그라스 짱 좋아함 어디 여행이나 출장갔을 때 프리미엄티 같은 거 눈에 띄면 자연스럽게 큰 언니 생각나서 사와서 선물하면 진짜 소중하게 품에 안고 택시타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언닌데도 그 모습이 귀여워서 또 사다주게 된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가끔 단 거 마시고 싶으면 난 카라멜 마키아또가 땡기는데ㅜ 우리 언니는 가끔 라떼에 시럽 타서 마시는 게 일탈(?)의 끝임. 이것도 고소한 맛이 좋다고 시럽 잘 안 넣으심.

싫어하는 게 사이다, 환타, 이온 음료 같은 거 .. 달다고 입에도 안 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

탄산음료 진심 한 번도 마시는 거 본 적 없고 어릴 때도 운동회나 여름성경학교 같은데서 하나씩 따로 받은 거는 버리기 아깝고 동생들이 잘 마시니까 챙겨와서 냉장고 넣어두면 우리가 마셔드림 ^^v

어릴 때 구역예배 때 집사님들이 큰 딸 마시라고 컵에 따라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입만 축이는데 엄마가 그거보고 겁나 귀여워함ㅋㅋㅋㅋㅋㅋ

아 느끼한 거 땡길 때 곁들여 마시는 게 유일하게 콜라 하나. 내가 볼 땐 이것도 소화되는 느낌이 좋아서 마시는 듯.
느끼한 거 먹을 때 빼고 평소에 단독으로 마시는 것도 본적이 없다.

지금은 직장땜에 독립해서 혼자 사는데
가끔 언니가 놀러오라해서 가면 상다리 휘어지게 요리 해주고 (언니 취미 요리 ‘해주기’) 자기는 한 그릇 이상은 먹지도 못 한다 그냥 안 먹힝대 ... 근데 손맛은 엄마 따라감. 대충 이것저것 넣었다는데 ㅈㅁㅌ...

야식이라고 뭐 먹자고 같이 신나게 시켜도 한 두개 먹고 못 먹음.
우적우적 맛있게 먹는 나를 그냥 슬프게 바라 봄.
우리 언니는 진짜로 다음 날 속이 불편해서 못 먹어서
밤에도 잘 먹는 나(ㅠㅠ)를 부러워함 (왓?)
혼자 야식 먹는 거 사진 찍어서 서로 보내주는데 오이나 생당근 썰어서 하나 다 먹었다고 배뚜들긴다


지금은 입맛이 좀 변했다고 엽떡 중국당면 닭도리탕 이런 거 되게 좋아하는데 좀만 먹으면 아 짜... 한 마디 하고 그 때부터 많이 못 먹고ㅜㅜㅜ

탄수화물이라 할만한 거 빵 떡 밀가루 이런 거 그냥 원래 안 좋아하고 ㅜ. 백미 피하라고 하잖슴? 우리 언니는 흰쌀밥을 원래 싫어함. ㅜㅜㅜ .

가끔 입맛 터진다고 뭘 겁나 많이 먹을 때도 있는데

그래도 평생 안 변하는 입맛이 탄산 안 마시고 달고 짠 거 싫어하고 딱딱한 거 잘 안 먹어서 살이 쪄도 귀엽게 찐다 ㅜ
또 금방 뺌 입맛이 이미 관리하는 느낌이니까 입맛만 원래대로 돌아와도 운동 좀망 해도 슉슉 빠짐..

이 글 쓰게 된 계기는 최근에 키토제닉 다이어트 관심가서 영상 찾아보다가 입 틀어막은 게 ... 영상보면 키토하면서 먹어도 되는 거랑 먹으면 안 되는 거 이런 거 나눠놨는데 언니가 잘 먹는거랑 입에도 손에도 안 대는 것들이었음.

진심 신기하고 부러워서
이야 진짜 이 여자 입맛 하나는 너무 부럽다 하면서 한 번 써봤음. 그냥 그랫다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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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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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동생은 알러지땜에 저런 인생을살고잇음.. 차라리 본인 의지로 싫어서 안먹는거면 덜 불쌍할거같은데 ㅜ 먹고싶어도 못먹는거보면 불쌍하고 ㅜㅜ 저런 사람이랑 같이 다니면 같이 다니는 사람도 피곤하고 신경쓰임 본인은 오죽하겠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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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ㅈㅎ 2019.09.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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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건강하게 먹으면서 맛있게 먹는건 나도 진짜 부럽긴한데... ㅋㅋㅋㅋ그런식으로 너가 언니 입맛이 부럽다고 생각하면 반대로 언니 입장에서는 가끔 피자의 행복한 맛을 아는 쓰니의 입맛이 부러울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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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흐규흐규 2019.09.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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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그게 부러워?? 겁나 피곤한 인생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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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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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밥먹기 제일 싫은 스타일ㅋㅋㅋㅋ 저 언니랑 뭘 먹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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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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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매 우애가 넘 귀엽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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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치노 2019.10.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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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까탈스러운데..같이 밥먹기 싫은사람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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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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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자매는 그렇게 커서 그럴수 있는데, 여러명중 언니 한명만 그런다니 신기하기도함ㅋㅋ우리집은 어릴때부터 간식도 왠만해선 엄마가 다 해주셔서..나랑 내동생 지금도 과자, 초콜렛, 사탕, 햄 이런거 안좋아함. 있으면 먹긴하는데 굳이 사먹지않음. 밥도 맨날 잡곡밥먹어서 흰쌀밥먹음 한두번만 맛있고 그뒤로는 잡곡밥먹고싶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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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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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른인데 결과적으로 언니식습관이 건강한게맞고 건강에좋은게맞음근데 막상 주위보면 인스턴트 정크푸드 건강식 안가리고 다잘먹는 사람들이 감기한번 없이 장수하는 경우도 많고 또넘지나치게 가려먹는 사람이 잔병없는것도아님.. 스님들 채식위주로 식사하고 콩두부로 단백질보충하고 꾸준히 산책운동 명상하는데도 건강상태..비슷한예로 울할아버지 65년간 방안 연기 자욱할정도로 담배 못놓으셨던 애연간데 90대까지 정정하시다 노환으로 돌아가심 울고모부 아들이 s대의사고 본인도 건강염려증있어서 담배술 일절안하시고 주3회 수영이랑 등산모임 꾸준히다니심 아침에 토마토샐러드 채식 한식위주 소식 식사 정석처럼 꾸준히드심 70댄데도 그흔한 당뇨혈압 혈관질환 등지병하나 없었음 근데 70중반에 돌연사로 목욕탕에서 앉아서돌아가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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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019.10.1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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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그 과인데... 어려서부터 피자 치킨 햄버거 싫어하고 나물류 채소류 좋아했음. 모든 햄, 소세지류나 베이컨, 크래미도 어려서부터 싫어했음. 그래서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부대찌개.. 옥수수도 달고 짠거 싫어하고 그냥 그대로 삶은거 좋아하고 캔옥수수도 첨가물 맛이 있어서 싫어함. 고구마도 단맛이 강해 자주 먹진 않고, 감자는 구운감자만 먹음. 감자튀김 싫어함. 고기도 뻑뻑한거 싫어해서 늘 미디엄레어로 피 떨어지게 먹고, 삼겹살도 안좋아해서 어쩔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모임이 아니라면 안먹음. 탄산음료는 입에도 안대고 과일쥬스도 너무 달아서 안마심. 오직 물과 우유만 즐겨마시고 밖에서는 아메리카노와 차 종류만 마심. 과일도 너무 달아서 잘 안먹음. 대신 야채를 굉장히 좋아함. 매 끼니에 메인보다 야채가 '주'로 있어야 함. 빵은 구경하는건 좋아하는데 무슨 맛으로 먹는지는 모르겠음. 간식으로 오이, 당근, 브로콜리, 컬리플리워, 샐러리 등 생으로 잘라먹는거 좋아함. 하지만 아이스크림도 좋아함. 건강하게 먹는듯 해도 먹고싶을때 마다 늘 배터지게 먹는데, 생각해보니 운동량에 비해 살이 안찌는 체질이긴 함. 지금껏 그냥 체질인줄 알았는데 식습관 때문에 신진대사가 좋고 체지방이 덜 쌓이는걸수도 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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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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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조금 비슷하긴 한데 저는 언니분 반만 하는데두 주변 사람들 엄청 피곤해 해여... 크흑흑.. 그래서 밖에서 누구 만나면 밥 잘 안먹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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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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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본이 근대화 전에 육식의 중요성을 몰라 단무지만 만들어 먹고 살아서 턱이 발달 못했다고 들음. (과하게 씹을일이 없으니)그래서 치아가 갈곳이 없어 덧니도 많이나고.. 각기병인지 뭔지부터 해서.. 하튼 어느정도 씹어야 턱도 알맞게..얼굴 작은것도 식습관 무시못할것임.. 아. 그리고 혹시나 잘때 자녀나 배우자나 입벌리고 잔다면 꼭 입닫고 코로 숨쉬라고 해줘야함.. 이것도 얼굴..특히 턱.. 많이 바뀌게함.. 생각을 해봐요. 날마다 몇시간씩 입 벌리고 있는데.. 얼굴형이 안바뀐게 신기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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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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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요. 이런 사람이 또 있다니 !!!! 대박 이러면서 읽었어요.. 저두 과자. 쿠키 이런거 그냥 안땡겨요. 콜라 탄산 잘안마시고 주스도 설탕 많이 첨가되면 안먹어요. 근데 요즘 과일행 탄산수 완전 사랑입니다. 페리에 피치맛 ♡♡ 간식은 제철과일이 저한테 jmt 이구요 커피랑 차 너무 좋아하고 커피는 무조건 아메리카노. 티종류도 카모마일 녹차 과일차. 만 마셔요. 달달땡길때 어쩌다 그린티라떼 마시구요 입맛없어도 샐러드는 넘맛있고. 고기먹어도 무조건 야채쌈 있어야하고 소스는 부어먹기보단 살짝 찍어먹어요. 사람인지라 과하게 먹고프면 맛있는 찌개에 나물반찬 생선구이가 저한텐 최애밥상이구요. 하여튼 빵도 어쩌다 먹어야 반개 케익 세포크질.. 피자는 한조각 통닭 기껏 두조각 ㅋㅋㅋ 진짜 깨작깨작 스타일이네여.ㅋㅋㅋㅋ 제주위엔 다 제식성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 근데...저...이렇게 먹으니 잘안픈거같아요.. 아파서 약먹는일이 어쩌다 감기 걸리( 이것도 몇년에 한번) 는말곤..없네요. 건강하게 드셔보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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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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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 비슷하시네. 나도 잇몸이랑 이가 약해서 그런가 옛날부터 누룽지, 오징어, 질긴 빵 이런거 진짜 싫어하고 부드러운 거 좋아함.. 혀가 예민해서 탄산 케이크 과도한 기름 이런 거 먹으면 빨리 질리고 먹고 싶지도 않음. 라면은 어릴 때 먹다보면 일정수준 먹고나면 갑자기 헛구역질이 올라옴. 화학조미료 때문이 아닌가 싶음.. 백미나 밀가루 먹었을 때 몸에서 소화/저장되는 특유의 그 느낌이 있는데 그게 싫어서 현미를 먹음. 사람들은 피곤하게 산다고 하는데 난 좋아하고 몸에 편한 거 골라 먹은게 하필 그냥 건강식일 뿐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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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1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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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쓰니 언니는 위장 같은 소화기관도 약하실 거예요 제가 그렇거든요 식당에서 물 잘못 마시면 바로 장염 걸로 일주일간 앓고 탈수증 생기고 그러니 항상 어디 가도 새로운 음식은 제겐 시험의 대상이지 결코 즐거움이 아니거든요 당연히 트렌드 메뉴 퓨전 음식 이런 거 전혀 안먹어요 그렇다고 고기 안먹고 그런 건 아니고요 소고기 좋아합니다 백색육은 건강에 좋다지만 삼계탕 오리고기도 아예 안먹거든요 계란도 냄새 나서 싫어요 계란 냄새 나서 카스테라 롤케잌도 좋아하질 않거든요 버터 많이 들어가고 계란 많이 쓰는 프랑스식 미식요리보단 굳이 따지자면 전 이태리 음식 좋아해요 식재료가 뭉개지고 조리법이 어려워 식자재 형태가 안보이면 전 불안하거든요 입맛은 각자의 생존 방식 같아요 내장이 약하니까 중국집 가서 생양파 몇조각 먹어도 설사가 나오거든요 당연히 가려먹을 수 밖에 없어요 달달한 가공식품 먹으면 금방 가려워지니까 간식을 피하는 거고 쓰니언니도 언니가 살려고 보니 그런 입맛이 된 거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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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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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 땐 입 짧아서 아무 것도 안먹는다고 늘 혼나고 억지로 우유먹고 영양제 먹는 게 고역이였는데 지금은 제 식성 아는 사람들은 부러워하니까 살다 별일이다 싶더라고요 심지어 저 미국 살 때도 입맛이 고대로라 대개 미국가면 다들 10키로정도는 찌거든요 워낙에 양도 많고 기름지고 또 음식이 싸니까 그런데도 전 체중 고대로였어요 외국 나가면 저절로 비건이 되어서 육류나 어류를 거의 못먹겠더라고요 조선 토종이란 거 전 제 식성 보고 알았어요 술 담배 커피도 안마시거든요 커피 대신 우엉차 보리차 더 좋아하고요 가끔 마실 땐 아이스커피로 시럽 아예 안타고 마셔요 남편이 오히려 저보다 달달한 거 좋아해요 과자 좋아하고요 가끔 남편이 아내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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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12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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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 한참 웃었네요 어르신 입맛...제가 그 애늙은이 입맛이란 소리 어려서부터 들었거든요 핏짜 치킨 보단 나물밥 연잎밥 같은 거 좋아하고 단 음식은 생리 전후에 좀 땡길까 거의 안먹어요 빵보단 떡 좋아하고 떡도 고물이나 속 있어 달달한 것 보단 그냥 흰 가래떡 절편 좋아합니다 인절미 있으면 콩 깻가루 털어내고 먹고요 남들은 이해 못하던데 전 그게 더 맛있어요 뭐가 섞여 있는 맛을 싫어하기 때문에 소스도 거의 안먹고요 햄버거도 입벌려 먹으려면 턱 아프고 숨을 못쉬겠어서 그리고 이거자거 재료 섞인 맛이라 아예 안좋아해요 이거 베이킹 해도 빵돌이인 남편이 다 먹고 전 별로더라고요 그냥 우유식빵 좋아합니다 마카롱은 아예 달아서 못먹고요 파스타 대신 멸치다시마로 깊이 우려 육수 내고 소면 삶아 국물 부어 먹는 게 더 좋고요 결혼하고선 가지나 애호박 박스째 사다가 썰어서 베란다에 널어놓고나 오븐에 구워 건조시켜 망에 보관했다가 조금씩 꺼내 불려서 소고기 넣고 볶아먹음 맛나요 완전 시골스럽죠 ? ㅋ 아이스크림이나 이온음료 뭐 쵸콜릿 같은 것도 굳이 안먹진 않아요 다같이 먹을 땐 먹는데 굳이 내가 좋아서 일부러 사먹게 되진 않더라고요 전 여동생은 없지만 남편이 제 식성 정말 부러워해요 항상 그래요 너는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안찐다고 군대 가면 식판 뺏겼다 그렇게 오래 먹으면 그러더라고요 엄마나 이모들은 제 입맛이 외할머니 식성이랑 똑같다고 외할머니도 나물을 그렇게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떡볶이 튀김 안좋아해요 그런데 순대는 잘먹습니다 특히 간이요 소 천엽 생간도 잘먹긴 해요 고깃집서 서비스 주면 제가 한접시 기름장에 김싸서 다 먹거든요 회도 엄청 좋아하고요 노인네 입맛과 남자 입맛이 섞인 거 같아요 ㅋ 그렇다고 남들과 먹는데 굳이 티내진 않고요 함께 먹을 땐 어쩔 수 없이 먹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제가 제 돈 들여 일부러 사먹진 않는단 거죠 생각해보니 저도 아토피 체질이거든요 먹고 탈나거나 그랬던 건 그후로도 잘 안먹게 된 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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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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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 입이 극단적으로 짧아서 고기를 아예 안 먹었음. 그 씹히는 느낌이 싫어가지고 삼키지도 못해서 누가 억지로 고기 먹이려고 입에 넣으면 뱉고 토하고 난리였거든. 고기랑 비슷하게 씹는 느낌이나 삼키는 느낌이 이상한 건 떡이랑 진밥.. 채소나 과일, 곡물 종류는 다 좋아하고 잘 먹고 밀가루도 안 가리고 먹는데 오직 고기만 싫어했어. 밥이 질면 질색하고 아예 안 먹고 그래서 엄마가 좀 피곤해하셨음. 그땐 비만률 검사하면 87~89% 이 정도? 참고로 110~120이 정상범위임. 쓰니님 언니처럼 몸 약하고 학교가다 쓰러지고 이러는 일이 종종 있었음.
근데 그게 정말 딱 성인되고 나서 술을 마시러 다니다보니 입맛이 바뀌어 가지고 ㅎㅎ 고기맛을 알게 되고 난 후에 정말 무섭게 살이 찌더라고. 163에 55키로까지 나가봤음. 이젠 고기도 잘 먹는다고 엄마가 기특하고 예쁘다고 하심 ㅋㅋㅋ 내 나이가 30대 후반을 바라보는데.. 살 좀 쪄보고 나니 건강해지고 좋더라고. 몸이 안 아프려면 골고루 먹어야 했구나 깨닫게 되었음.
언니분도 다른 건 몰라도 나이가 있는데 그렇게 가려먹으면 몸 축나니까 좋은 영양제라도 챙겨드려. 오메가나 비타민b 같은 거, 그리고 여자는 유산균이랑 비타민D를 꼭 먹어야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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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 2019.09.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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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를 저렇게 예뻐하고 귀여워하는 동생이 있는게 부럽다 우리집 동생년은 말한마디 곱게 안하는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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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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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식성이 딱 이래요. 저염에 샐러드도 드레싱 안 넣고 탄산 혐오하고 짠 거. 단 거 다 싫어하고. 이제 곧 마흔인데 그래도 살은 찝니다;;; 입도 짧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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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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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딱 저러셔서 나도 따라 먹다보니 입맛이 저렇게 되더라 근데 고닥교 기숙사 생활하면서 급식 먹는 횟수가 많아지다 보니까 치즈랑 미원 맛에 눈뜨고 입맛이 망가져 버렸어 까르보 불닭이랑 녹은 치즈 조카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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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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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게 뭐가부럽냐... 딱봐도 몸약한거구만; 몸약한사람들이 얼마나 ㅈ같은지아냐? 나도 몸안좋아서 (특히 소화기관) 야식먹는거 상상도 못하고 살도 잘안찜ㅋㅋㅋ 근데 난 진짜 차라리 먹는대로 살 ㅈㄴ 쪄도되니까 제발 위염 위경련좀 안생기고 먹고싶은대로 돼지같이 다 처먹을수있으면 소원이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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