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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한 계기

ㅇㅅㅇ (판) 2019.09.16 01:27 조회2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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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3년을 사겼고,
늘 똑같은 문제로 싸우지만,
덜 싸우기는 한데,
안 싸우지도 않아요.

남자친구 아버님 퇴직 하시기 전 날짜에 맞춰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즘이예요.


결혼을 엄청 준비하고,
친구들에게 슬슬 알리면서 친구들이 “왜 결혼을 결심했나?”란 질문을 하는데
진짜 “내가 왜 이 남자와 결혼하지??”싶은거예요...
이 남자가 좋긴 한데
아직까지 “이 사람이 아니면 안돼” 이런마음은 없는데,
이런 마음으로 가는게 맞나요?

생각해보니
결혼이 로망이었고
신혼집도 가질 생각에 설레고
신혼여행 갈 생각에 설레는건 맞지만
이 남자와 함께여서 설레는게 맞는지는
확신이 안서요...


다른 분들은 어떤 계기로 결혼을 결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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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꼭읽어줘요] [답답주의]
7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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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2019.09.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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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멜로 드라마처럼 그렇게 결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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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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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하도 매달려서 그냥 결혼함 별놈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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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그녀석 2019.09.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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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계기 인생사는데 계기가 왜그리 필요한거냐 나는 울마누라가 결혼하자해서 그냥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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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부사장 2019.09.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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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8년생50명회사 부사장임.억대연봉이고, 키182 공부1등 자격증10개 섹파7명임. 난 여자들이 내 외모랑 능력보고 연락오는데,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성향 가진 여자는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는거 생각안함. 남자한테 의존해갈려는 마인드 없고, 성실한여자한테 결혼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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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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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여기는 남편자랑의 장이 열리겠네ㅋㅋㅋ 유부녀들 남편자랑하는거 왜케 좋아해요? 미혼은 너무 부담스러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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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9.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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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인듯. 근데 난 이사람 놓치면 다신 또 이런사람 못만날거같아서 결혼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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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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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웨딩관련 일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경험상 보면 백프로는 아니지만 어린나이에 결혼하는 커플들은 서로 좋아죽는게 눈에 보입니다. 때가 덜 탔다고 해야하나 순수하다고 해야하나... 철없게도 보이기도하고.. 반대로 적령기, 아니면 나이좀 들어서 결혼하는 커플은 서로 좋다기보다 약간의 정과 그냥 남들이 하니까하는 느낌? 또 약간은 비지니스적 느낌도... 미래의 외로움을 방지하기위해 계약체결하는... 비지니스라서 서로 따지는것도 많게되는것 같고요. 님은 전자인가요 후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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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ㅏㄴ 2019.09.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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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치관이 많이 비슷해요. 대화를 많이 나누는편이고 서로 상대 얘기를 잘 들어주고 최대한 이해하려해요 그러니 처음보다 더 좋아요(@-@) 2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그냥 날짜가 지나고 하루하루 더 지날수록 더 좋네요ㅎㅎ 이대로라면 그냥 쭉 좋을 거 같아요.. 뭐 특별한 뭔가가 있는게 아니고 정말 잘 맞고 쿵짝도 잘맞고 서로가 하는 이야기를 무시하거나 그냥 듣는둥 마는둥 하는거 없이 공감해주니 아직 좋네요...(❤️) 2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4개월만에 아가도 갖고 얼마전 태어나서 열심히 키우는 중인데 아직 다 좋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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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9.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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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남자와 결혼해야지하는 마음으로 사겼는데, 남친도 나도 서로 준비가 돼서 자연스럽게 결혼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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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2019.09.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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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사람이여야만해!"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결혼했어요?
만나는동안 특별한것없이 서로 무난하게 별일없이 연애해서 그냥 그렇게 결혼했어요.
저도 어디가 좋아서 만났어? 왜 결혼생각을 했어? 라고 묻는 지인들에게 해줄 말이 없었는데요, 결혼3년차쯤 되니깐 왜 이사람하고 결혼했는지를 알겠더라구요.
그냥 같이 있는 시간이 모든면에서 힘들지않고 마음이편했기 때문에, 둘이 너무 비슷해서 뭔가를 이해해주거나 이사람을 위해 희생하거나 포기해야 하는것이 없이 그냥 그사람도 나도 여전히 그랬던것처럼 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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ㅐㅐ 2019.09.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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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년 뒤에도 얘랑 계속 사귈테고 그때가서 하니 지금한다. 라는 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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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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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남친이랑은 사귀면 사귈수록 얘랑 결혼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남편은 사귀면서도 그런 생각 안 들고 살면 무난하게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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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 2019.09.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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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사랑할수있을 남자인것같아서요 좋을때는 문제가없으니 상황이 안좋은경우 해결방식이 어떤지 봐요 싸우고난후 혹은 상대방모르게 한쪽이 서운한감정이들었을때 어떻게 의사전달을하고 입장을 차분히 설명하는지 또한 그러한 상대방의 노력과태도를 적극수용해주고 이해해주는지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이건 상대방을 존중하지않으면 나올수없는것들이라서요 서로 대등한관계라는것,서로에게 우린 소중한존재라는걸 믿어의심케 하지않는사람이라서 결혼해도될사람이라고 결심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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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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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신랑만나기전 국제연애도 2번이나 해보구 여애도 해볼만큼해봐서 별별사람도 다 만나보구 거짓말 조금보태서 선이랑 소개팅 합쳐서 100번은 봤네요. 그러다보니 사람보는 눈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울신랑만나서 결혼하게된건 모든걸 다 떠나서 이사람이랑 결혼함 재미는 없어도 몸고생 맘고생시킬일은 없을거같다는 믿음이 생겨서에요. 결혼하고보니 제 믿음이 맞았고 사소한 다툼(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문제) 말곤 다 제게 맞춰주고 저희집에도 엄청 잘해요. 그래서인지 단점보단 장점이 더 많아서 결혼생활에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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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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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차에요,
저는 장거리 연애 1년 반정도하고 결혼했는데
둘이 생각하는 게 정말 다 비슷했어요.
1. 서로를 만나며 어느정도 자신의 생활을 유지하는 연애를 추구함(취미등)
2. 연락 및 만남은 서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치지 않을정도로 하는편
3. 양가를 생각하는 마음의 범위가 비슷함
4. 경제관념 비슷함
5. 예의, 기본 인성 베이스가비슷함
6.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재밌음

저희는 이래서 결혼했어요,
솔직히 불타오르게 사랑하는사람은 예전에 다른 남자였죠
정말 결혼하고싶어 미칠정도로 사랑스럽고 너무이쁘고
그런데, 너무 사랑해서 내생활도 없고 진짜 ㅋㅋㅋ 맨날 울고짜고 멘탈 바삭해지고..
사랑을 크기로 나누긴 좀 우습지만 저는 제자신을 지키며 남친을 건강히 사랑하고 있구나.. 라는 걸 느끼고 안정감을 느낄때 서로 결혼을 결심했어요

결혼준비 진짜 순삭
결혼도 순삭
사는것도 순삭 벌써 1년차라는게 신기한데
아직 그렇게 큰 싸움없이 심심찮게 잘 살고있어요
"이사람이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 결혼전에도 1도 가진적없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런생각 들어서 결혼하셨단 분들 글보면 너무신기하고 궁금해요 저런분들이 있구나..

저는 유부로써 조언드리자면
1. 서로 결혼을 원하는 시점. 타이밍이 같고
2. 인생 가치관이 맞고
3. 경제관념 소비습관이 맞고
4. 생활패턴이 비슷한사람

이정도만 맞아도 크게 문제없이 잘살지 않나 말씀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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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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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들 뭔가 슬픈고 안타까운 느낌이 드는건 나뿐인건가....

그렇지만 쓰니처럼

[진짜 “내가 왜 이 남자와 결혼하지??”싶은거예요...
이 남자가 좋긴 한데
아직까지 “이 사람이 아니면 안돼” 이런마음은 없는데]

라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백퍼 후회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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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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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진짜 순식간에 진행됐어요. 설렘이런 거보다 편하고 서로 잘 맞춰주고 대화가 통해야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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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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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결혼 잘했다고 생각되는 결혼생활 중인데 제가 이사람이다 하고 신랑감으로 낙점하게 된 계기 말씀드릴게요. 1. 연애 시작당시에 저는 당당히 “난 내 몸 손상되는 것도 싫고 내 삶의 시간을 나 자신 외의 생물체를 위해 희생하고 돈도 퍼부을 생각이 없어서 아이를 평생 낳지 않을 것이다”라고 간단히 말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거의 1년이 지난 어느날 둘이 미래 계획을 말하던 중에 당시 남친이던 지금 남편이 제가 1년전 했던 말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기억하고 있단 걸 알게 됐고 크게 놀랐습니다. 저 자신도 제가 한 말을 가물가물 잊었었거든요. 제 말을 그대로 인용하며 저보고 걱정 말라고, 우린 평생 절대 자식 갖지 말자고, 나도 애 싫다고, 똑똑히 이야기해 주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남잔 내 말을 귀담아 듣는구나, 절대 허투루 넘기지 않는구나, 하고요. 2. 아무리 지겹고 스트레스 받고 짜증이 나더라도 투덜투덜 화풀이를 제겐 절대 하지 않고 친구들과 쫑알쫑알 수다로 푼 다음, 제 품에 폭 안겨 쉬면서 숨고르기를 합니다. 연애때도 그랬고 결혼후에도 변함이 없어요. 3. 처음 시가 어른들께 인사한 날, 먼 지방이라 가서 저녁식사하고 잠도 2박이나 잤는데요. 제가 가기 며칠 전부터 제가 좋아하는 식재료를 물어보고 엄청 맛있는 코스요리를 준비해 주셨어요. 저는 긴장돼서 로보트처럼 굳었었는데 특별히 질문도 던지지 않으시고 그저 꿀떨어질 듯한 달달한 눈으로 바라보며 계속 음식 챙겨주셨고요. 다음날 아침엔 일어나 나와보니 저 먹을 아침상 부러지게 차려주셔서 너무 놀라서 눈물날 뻔 했어요. 신경쓰일까봐 일부러 먹는동안 자리도 피해주시고. 먹고나서 아침 설거지 해드리고 하루 더 자고 이부자리 정리 깔끔히 하고 떠났는데 나중에 제 남편한테 전화하셔선 이러셨대요. 어쩜 그리 밥도 맛있게 잘 먹고 예절까지 바른 여잘 데리고 왔냐고, 너한텐 과분할 정도로 좋은 여자니까 잘하라고... 그 얘길 전해듣곤 아 내가 결혼을 한다면 꼭 이사람과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결혼 후 시가에선 더 아껴주시고 더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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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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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가 됐습니까? 그럼 하는 겁니다. 현재 애인과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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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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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결혼할 나이됐고 오래사겨서. 남친 있는데 딴남자랑 11년 연애해서 자연스럽게 결혼한다고 생각함. 서로 미래얘기도 많이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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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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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너무 궁금해요.
결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뭔지
저는 없어요.
처음에는 저 혼자 좋아해서 결혼하고 싶었는데
좀 지나니까 그저그래요 ㅋ

굳이 결혼해야하나 싶어요
특히 여자들은
시월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 딱 1명만 진짜 너무 좋은 시부모님이고.
절반 이상은 명절때 헬이구요 ㅋㅋ
절반은 싫은 소리 억지로 듣고 있고(남편 귀막고 쳐먹기만함)
인연 끊은 집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건 진짜 네이트 판.. 여기서나 나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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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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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인생에 이 사람보다 날 위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을꺼 같아서 결혼했어요 남편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더라구요 8년 만나면서 서로 크게 언성높여 울고불고 싸운적도 없고 대화도 잘 통하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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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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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동인 저에게 친오빠가 생긴것처럼 마음따듯해지고 가족으로 느껴지고 가끔은 우리부모님보다도 날 더 걱정하는거같은 그런 따뜻하고 포근함때문에 결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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