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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회사 밑에 직원이 상사마냥 일을 돌려시켜요.

ㅠㅠ (판) 2019.09.16 07:52 조회34,491
톡톡 회사생활 개깊은빡침
제목그대로입니다.
회사 밑에 신입 직원이 같이 일한지 1년도 안되었지만..
매번 일을 돌려 시킵니다ㅜㅜ
경력이나 나이가 5년이상 차이인데 말이죠.
그 친구의 주 업무는 제 일을 일부분 배워서 같이해야하고
일부분은 사장님 잡일을 합니다.

신입이라 아직 1가지일을 맡기기엔 역부족이라
제가 사수로 가르쳐서 일을 시켜야하는 입장인데
이게 매번 사장님이 일시키면 그걸해야한다고
퇴근직전까지 안하고있다가
매번 퇴근시간 가까워지면 저더러 해야한다고 하네요.
자기는 사장님일을 해야한다고 못한답니다.
그러면 제가 결국 수습하고있구요..

그렇다고 제가 일이없는게 아닙니다.
저는 제가 맡은 다른 업무를 진행하면서
그친구도 가르쳐야하고 일도 진행해야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일이 더뎌지거나 문제가생기면
제가 수습해야하는 일이 다반사구요...
수습만하면 다행이지만 잘안되면 욕은 제가 다듣네요 ㅋㅋ

지금까지 회사일이 힘들어서 힘들다한적은 있어도
사람이 힘들어서 미친경우는 이전회사 다니던 이후
또 처음이네요 ㅋㅋㅋ
그것도 밑에 신입직원때문에. ㅋㅋㅋ
매번 뭐라하고 갱생시켜도
1달지나면 원점 돌아옵니다.
사장님이나 부장급이 시킨건 우선순위로 한다고
과장이나 대리급은 인간취급을 안합니다 ㅋㅋ

그거때문에 여럿사람 뒷통수아닌 뒷통수 당했구요.

예를들면 한가지 일을 시켜놓으면
미리 사전에 못한다고 보고를 해야하는데
항상 퇴근전이나 당장 그자료가 필요해서
다했냐고 최종적으로 확인할 때에
사장님이 시킨일을 한다고
못했어요.
부장님이 시킨일을 한다고 못했어요.
매번 이러네요.
그렇다고 시킨일이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제 갓 사회초년생한테 시켜봤자 뭘 시키겠습니까.

10분도 안걸리는 일을
그냥 다 미루고
다른사람이 시켰다고 다 못했다고 합니다.

그냥 지가 하고싶은거만 골라하고.
어차피 다른일은 또 다른사람이 수습해줄꺼라는
사고방식이 바탕에 깔려있는거같습니다.

진짜 이제 힘든것은
이래도 이 친구가 나가지않는이상
같이 일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부장님들은
제가 이 친구때문에 일 못한다고하면
이 친구를 내보내겠다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주셨지만...

진짜 그게 정답일까요?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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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09.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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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인드...그 신입은 자기가 똑똑한지 알거예요.
잘 보일 사람한테만 잘보인다고 여기고, 그렇게 하는게 자기가 그곳에서 살아남는 법이라고 알거예요. 어디서 이상한 기준 배워와서는 그게 잘하는 거라고 여기니 더하겠죠.
사장, 부장님한테 정확하게 요청하세요. 두 분 일 하느라 정작 해야 할 업무를 배제한다고. 이런식으로 아예 확실하게 두 분 외 업무를 안받게 하고 새로 뽑아달라고 하든지 요구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신입한테 제대로 말하겠죠.
그 신입은 사장, 부장님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그 밑 직급은 신경도 계속 안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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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행인 2019.09.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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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일지를 쓰라고 하세요...
하루종일 뭐했는지 본인이 사수시라면 당연히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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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김정민 2019.09.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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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분 말씀 처럼
업무일지 쓰게 하세요.

아니 세상에 상사가 업무 지시한 것 못한다고 말도 안해놓고
그냥 퇴근을 하나요??

한두번 받아주니까 그런거에요.
아예 짜르세요.
못했으면 하고 퇴근하라고 하고
그래도 안하고 배째면 님도 하지 말고 위에 보고 넘겨요.
님이 대신 해주니까 잔머리 굴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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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19.09.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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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90년생들이 딱 저럽니다.
돈 받는 만큼만 일하고, 돈 주는 사람이 시키는 일만 하려고 해요.
10분이면 되는 일을 왜 본인한테 시키는지 이해조차 안 하려 하고 꼰대취급해요.
신입들은 그걸 부당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신입이 해줘야하는데 안하고 넘기는 이런저런 잡일 때문에,
중간 관리자가 본 업무를 못 봐서야 되겠나요?
저도 90년생 신입 때문에 일은 일대로 많이 하고 스트레스도 받고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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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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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년정도 쓰니 직장 위치는 어느정도인가요? 사장 부장에게 신입이 사장 부장 일해준다고 정작 해야할 일은 못해내는데 얼마나 많은 일을 시키신건지 모르겠으나 시킬게 많다면 저 신입은 사장.부장 직속으로 빼고 업무쪽에선 배제시켜도 되겠냐고 의견제시할순없나요? 쓰니 어린애한테 말렸어요 단호하게 쓰니가 한일 몇시까지 필요하니 해 놔라하고 계속 사장부장일 핑계대면 업무일지 올리라고 해야죠 화를 내거나 긍긍대며 수습할게 아니라 역습을 준비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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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019.10.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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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 안가르쳐줘서 ㅂㅅ만들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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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2019.10.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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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수라고 한다면 업무보고를 하라 하세요. 사수에게 보고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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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게요 2019.10.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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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미안한말이지만... 본인이 멍청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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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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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회사 신입사원인데 간단하고 10분 걸리는 일이라도 사수가 하라고 하면 그건 미루는게 아니고 가르치는거에요 10분 걸리는 일이라고 그거까지 사수가 다 하면 신입은 배울게 없죠 오히려 제 사수는 간단한거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많이 도와드리질 못해서 죄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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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 2019.10.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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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장님 부장님한테 말씀하세요. 어떤 일을 시키건 신입에게 직접 요청하지말고 꼭 글쓴이님통해 전달하게 해달라고. 쓰니님은 그걸. 사장님부장님 지시라고 하지말고 일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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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2019.10.1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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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반대상황인데. 나이든 분 가르쳐야되는데 고집세고 좋게 얘기했는데도..욱~ 함.누군 욱할줄 모르나.욕먹지말라고 살살 알려주는데도 오히려 적반하장임.꼼꼼하지도 않고.아까했는데 왜 나한테 지적질이냐. 이런식으로 버럭한다.이쪽일은 처음이면 잘배워야지.짜증나. 덕분에 나만 일이 많아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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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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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 밑에 직원이 상사마냥 일을 돌려시켜요.. 뭔가 문맥이 어색해보이는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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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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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 쓰니가 일을 가르켜줘야 한다면 사수인거 같은데 사수가 어떻게 후임이 무슨 업무를 맡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을 못 하셨나요? 2. 수습 못 해서 욕 얻어먹는거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3. 직급이 있는데 당연히 사장이나 부장급이 하달한 지시가 우선 아닌가? 아님 사수가 교통정리 잘 해줬어야지ㅋㅋㅋ 4. 10분도 안 걸리는 일이면 걍 그 신입한테 업무를 미룬거 아닌가요? 상사분들이 말뿐인 위로만 하고 있는거라면 쓰니도 그 신입이랑 같은 수준의 폐급같은뎈ㅋㅋㅋㅋㅋ 본문보면 걍 징징거리기만 하고 제목에 회사밑의 직원ㅋㅋ이라고 표현한거 보면 답이 없는거같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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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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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선순위를 몰라서 그러는거 아님? 이야기 들어보면 주 업무는 쓰니 업무 분담이고 나머지는 사장 심부름인거 같은데 주변에서 피해를 본거면 이사람 저사람들이 10분하면 될 일을 다 던져주는거임?ㅋㅋㅋㅋ 10분만 하면 될 일은 걍 본인이 합시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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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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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입 여시짓하네요ㅋㅋㅋ 저도 그런 신입 한번 조져봣는데ㅋㅋ 직원 회의같은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업무 분장 요청하면서 사장, 부장님이 일 너무 많이 주셔서 신입이 버거워한다고, 인력 요청이나 업무 분장 해달라고 아주 크게 말하시면 신입 다시는 못나대요ㅋㅋ 사실 사장이 시키는 일도 별로 없을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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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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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배 일 잘 시키고 키워내는 것도 능력이예요. 5년차에 후배 하나 못 키우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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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대가리 2019.09.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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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정답입니다. 지금 사원님은 부장님 사장님 일만으로 벅차서 내일을 나눠가질수 없는듯 보이니 내 업무를 나눠줄 새로운 사원을 뽑아달라 회사에 요구하세요~ 사장님과 부장님이 얼마나 많은일을 시키는지 본인은 모르겠지만 결국 일은 내가혼자하고있어서 업무분장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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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9.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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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머리가 아직 없어서겠지요.업무를 확실히 본인꺼 몇가지 떼주세요.그건 혼자 마무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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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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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장이랑 단 둘이 이야기하면 막내 본인이 정치질 당했다고 생각할테니.(지가 정치질 시작하는 거지만.) 삼자대면 해서 사장, 본인, 막내 셋이 끝장을 봐야합니다. 막내가 사장 세컨드거나, 본인이 정말 일을 못하는 고문관이 아닌 이상 기본적으로 관리자는 기존 직원 편을 듭니다. 관리자는 자기가 관리하기 편한게 제일 이거든요. 다만 이것도 유통기한이 있으니 막내가 업무파악 다 끝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그때부턴 막내도 기존직원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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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ㅋ 2019.09.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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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분의 그런 마인드도 잘못된 거지만, 사수라면 제대로 가르치고 컨트롤 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퇴근 전에 확인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확인하세요.
그리고 10분도 안 걸리는 일이라면 야근을 해서라도 하게 해야죠.
설렁설렁 넘어가고, "이번엔 내가 하지만 다음엔 니가 해라." 이런식으로 대처해오셨다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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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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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엄청 대네요;;; 그런핑계대면 좀 치시하다 싶어도 그일 몇시즈음에 시켰는지 그런거 다 물어봐요 지도 대답하다보면 그래도 성인인데 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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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2019.09.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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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제대로 가르치는 것도
능력이에요
본인한테 문제가 있으니 신입이 더 만만히 그러는거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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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그런가22 2019.09.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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