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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동생이랑 연 끊으신 분들 있나요?

왜이럴까 (판) 2019.09.16 11:05 조회83,91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제목그대로입니다. 아침부터 대부업체에서 동생이 돈빌리고 잠수탔다는 연락받고 기분 다운되서 글 씁니다. 연초부터 저희가족은 동생을 내보내고 연락을 끊기로 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짧게 쓸게요.

동생은 어렸을때부 절제력이 없는 애였음. 초등학교때부터 해야할일과 하지말아야할일을 구분 못하는것 같았음. 아무리 때리고 혼내고 타일러도 다음날 학교빠지고 거짓말하고 돈훔치고 게임하러감. 고등학교까진 그렇게 학교 결석하고 가출하려고 하더니만 군대다녀오고 할 짓없으니까 집에서 끈질기게 붙어서 본격적으로 부모님 등골빨아먹으려고 함. 전역하고나서 대학가겠다고 공부시켜달라더니 몇달동안 학원다니는 척하면서 학원등록비 환불받아서 놀러다니고 전문대 입학시켜줬더니 한두달 나가고 안감. 들킬때까진 학교나가는척 하다 들키면 죄송하다고 집에 몇일간 안들어오고 기술배우겠다고 학원이나 회사기숙사 들어갔다 또 자기길이 아닌것같다고 1개월을 못버티고 집 기어들어옴. 이런걸 20대 중후반까지 무한반복하다가 집에서 1년을 아무것도 안하고 쳐놈. 부모님이 끈기있게 기다려주셨지만 이 새낀 1년동안 대부업체에 돈빌려가며 각종 짜잘한 사고치면서 탱자탱자 놈. 일해서 어떻게 갚겠다 이런 생각 없이 무턱대고 빌릴수 있는데까지 빌리고 보는 듯. 아마 집 쫒겨나기 전에 빚이 이천만원이었으니 지금은 얼마까지 불어났을지 모름. 부모님은 이러다가 가족 전부가 다 악영향 받을꺼라고 손절을 선언하심. 더이상 뒤치닥거리안할꺼니 연락, 왕래 등도 하지말라 함.

왜 우리집에서 이런 놈이 나왔는지 모르겠음. 부모님 모두 대학까지나와 직업 튼튼하고 건실하신분이고 다른 형제들이나 저도 서울 알아주는 대학 나와서 각자 밥벌이 하고 있는데...

저희 집처럼 이런 분 계신가요? 저새끼 사람 안되면 맘같아선 평생 없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치만 저도 곧 있으면 결혼해야하고 남친도 동생이 이정도까진 아니지만 문제가 살짝있는정도로만 아는데.... 아직까지 대부업체에서 동생 어딧냐고 집에도 찾아오고 오늘 저한테 직접 전화까지 왔네요. 다른 우리 가족 평생 이렇게 동생이 사고치는거 소식 강제로 들어가며 살아야할까요? 부모님은 한편으론 계속 동생생각하시는거 같긴 합니다. 부족한 놈 사회에 풀어놨으니 책임도 느끼시는거 같고....

형제랑 인연 끊고 사시는 분들 마음 편안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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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あくま 2019.09.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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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이랑 안본지 13년 되었는데 졸 편함..역시 천륜이고 나발이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관계는 안 보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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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힐릴중 2019.09.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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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나 형제들이 왠만큼 능력이 되니 그거 믿고 이러는겁니다. 이번에 갚아주면 또 그래요. 걸려가지고 대부업체한테 뒤지도록 처맞으면 정신차릴겁니다. 아무도 모르게 이사가셔서 아예 연을 끊으세요. 부모님도 계속 신경써봤자 생명단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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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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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동생이 그랬는데 결론은 성인ADHD였습니다... 약먹기 시작한지 몇개월만에 스스로 개인파산 신청하고 일할 준비합니다. 그전에 가족끼리 얼마나 돈독했는지가 문제겠네요. 정말 돈독한 형제면 정신과 검사받아보시고, 감당안되시면 연끊는게 맞아요. 가끔 생각이야 나지만 마음은 전보다 편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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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유니 2019.10.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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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결혼하면 오빠랑인연 끊을꺼에요 지금도 연락안하지만 오빠결혼해도 안갈꺼고 죽어도 장례식 안갈꺼에요 스트레스받지말고 동생분생각할시간에 부모님과 행복한 미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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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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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결혼1년차. 남동생 먼저결혼해서2년차.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부모님보다 동생이었는데 이제 부인먼저 챙기는거보고 기특하면서도 서운합디다.ㅡㅡ 남동생 통화중에 저녁 먹었냐했더니 집에서 와이프랑 삼겹살시켜서 먹는다길래 마누라 바꾸라고하고 쓴소리좀 했더니 감쌉디다. 누나는 행복이뭐라생각하냐며... 자긴 돈벌어서 와이프 맛있는거 먹고 이쁜거 사줘서 웃는모습에 행복하다길래 말문이 막히면서 역시 멋있는 내동생이라 생각드는데 한편으론 서운하더군요^^; 결론은 어른답지못한 제 행동에 미안해서 연락이 끊겨지게 된거구요... 이제 각자 가정을 꾸리고 살게되니 내사람을 지키는게 맞다하면서 못난 제자신을 돌아보며 반서하고있는 중입니다.ㅡㅡ 한편으론 연락 끊고 각자 사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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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ㄱㄱ 2019.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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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이랑 안본지 19년 뭐 이젠 그런 존재가 있었나 싶음 그냥 암 생각도없고 기억도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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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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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제가 뭐라고 삶에서 중심은 내가 소중하고 중요하기땡문 ...불필요한 스트레스덩어리는 끊어내는게 내 소중한 인생을 혈육이라고 받아주고 할필요 있나요 부모자식도 버리고 하는데 형제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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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天使 2019.10.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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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형 제:제발 보지 말아요...그래서 형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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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 2019.10.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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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번에 오빠결혼하는데 저만 메컵 취소됐다고 다른곳에서 받았어요 메컵다받고 엄마 사돈어른 새언니 메컵받는곳에서 몇시간이나 대기하고있는데 미안하단소리도안하고 소닭보듯이 그냥 인사만하고 쌩가더군요 그래서 이직하면 쌩까고살려구요 지금도 거의 연락은 안하지만 추석 명절땐 아예 안갈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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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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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지만 대한민국에 그렇게 안보는 비율이 40%넘는다고하니 반이네요.. 저희집도 그렇고 뭐 안달복달 봐 봤자 결론은 똑같구요. 각자 맘편히 사는게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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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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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열하자면 긴데 평생 그 인간 때문에 피해와 손해만 보고 살았어요. 폭력에 성폭력에 부모님 돌아가시곤 유산까지 가로채갔죠. 거리 두고 사는거 보고 주위사람들 중에 뭣도 모르면서 그래도 형제인데 어쩌고 시전하는 인간들 있는데 그런 인간들 상대할 때 기분 나쁜거 빼고는 제 삶의 질이 올라갔어요. 가끔씩 부모님 생각하면 그래도 내가 감싸야하나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그러다가도 잊을만한 무렵에 그 인간 만나고 나면 그런 마음 쏙 들어갑니다. 평생 원수도 이런 원수가 없어요. 저런 인간이 형제라는게 창피하고 배우자 보기에도 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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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네플류도프 2019.10.1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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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부질없다. 인생 도움 안되는 것들은 친구고 가족이고 끊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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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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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찮아요. 저도 오빠랑 중학교때 이후로 연을 끊었어요. 지금은 삼십대이고 애둘맘인데 그런 오빤 없어도 아무렇지도않아요. 중딩때 게임에 미쳐서 부모님 주민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몰라서 모른다고 했는데 미친듯이 화를 내더니 그날이후로 말을 안걸더라구요. 사춘기려니 하고 저도 넘어갔어요. 제 친구들과 제 주변사람들한테는 매우 잘해요. 그뒤 지인들에게 들었는데 저를 싫어하는 이유가 주기적으로 바뀌더라구요. 확인되지않은 사실들로.. 까진 친구들이랑 노는것같다던가, 담배피게생겼다던가, 남자랑자고다닐거같다던가, 다 혼자만의 상상으로 저를 싫어할 이유를 만들더라구요. 20대 넘어서는 자기도 이젠 싫어하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그냥 싫답니다. 누군 좋답니까. 부모님도 오빠만 오냐오냐했다가 취업도 안하고 게임만 하는 모습에 컴퓨터를 박살내셨다는데 그뒤로 예고없이 부모님과도 연을 끊고 4년을 보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추석날 매일 집에오던 사람처럼 아무렇지도않게 나타나서 밥도먹고 하더라구요. 그 사이 저는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았는데 시댁에서는 외동딸인줄 아세요. 다커서 집나갔던 이유도 부모님이 오냐오냐 아이처럼 대해서라네요. 호강에겨웠네요. 저는 딸이란 이유로 온갖 차별을 당하며 월세에 생활비에 대학등록금까지 저 혼자 힘으로 살았는데요. 피가 흐른다고 다 가족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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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1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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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은분들께 여쭤봐요...
저도 10년간 제 동생 바꾸려다 포기하고...
그래서 연락안한지 반년정도 되었는데 부모님도 감싸기만 하셔서 이젠 동생이 부모님께 빨대 꽂고 사네요...
이제 부모님도 연락 끊고 사는데 가끔씩 큰 경조사 있을때는 어떻게 지내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예를들어 결혼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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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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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편해요^_^ 가족도 가족 나름이어야지.. 전 언니가 더 웬수같이 굽디다 ㅎ 손절하고삽니다~~ 너무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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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2019.10.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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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마음 무지 편해요 다음주? 그 연끊은 동생 결혼하는데 안가기로 더 마음 굳힌뒤 심신이 편안해졌어요 보고살거나 억지로 왕래하면.. 정상인쪽이 비정상 되는건 시간 문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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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2019.10.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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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사람 2019.10.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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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가 내명의로 형부랑 짜고 돈을 빌림 안갚고 야반도주 내이름 내민증으로 살고있는거 겨우 잡아서 보니 형부하고도 찢어지고 딴놈들 만나면서 살고있길래 손절하고 빛 내가 갚음 안본지 오랜데 죽었단 소리 들어도 눈물 안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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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2019.10.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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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볼 사연이면 안보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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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4남 2019.10.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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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님과 다른 경우긴한데. 저는 5살어린 남동생이 있는데.. 싸가지가 너무 없고 싸우기도 많이해서 같은집에 살지만 아예 말도, 서로 연락처도 모르고 지내요. 저도 솔직히 이딴새키랑 인연 끊고 싶은데 부모님께선 너희 이러고 지내는거 큰 불효라고..그래도 동생이니 너가 이해해라면서 나중에 집안에 뭔일 생기거나 우리죽고 없으면 어찌 지낼거냐고 하시네요. 당장 동생새키 결혼하겟다고 여자 데려오고 저러는데.. 스트레스 라는 진짜. 가끔은 동생이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네요, 왜 저딴게 나와서 괴롭히는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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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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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꿈에 나오고 그러는데 안보고 사니까 속이 편하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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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 2019.10.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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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울오빠가 일수 받아서 협박 전화 받았어요. 회사에 전화한다는 둥 그래서 경찰서 가서 형사가 일수업체에 전화해서 가족협박하지 말라고 대신해줬습니다. 울오빠는 제가 회사 좋은 곳 알려주고 해도 그냥 노가다 일한다 해서 지금 노가다하고 일당 받은 걸로 주식하다 잃으면 저에게 1만원만~ 배고프다는 둥 . 고시원 들어가야하는데 월세 빌려달라해서 줫더니만 아까워서 찜질방에서 자고 나머지는 아마 주식한 듯 보여요. 그렇게 맨날 1만원만 그래서 지금 100만원 빌린 상태인데 이건 참... 전 없는 사람 취급하고 싶은데 장례식장도 안간다 할 정도로 남이라 생각중인데 엄마는 아픈 손가락이라는 둥 그러니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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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ra 2019.10.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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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끊는게 맞는것 같아요. 동생이 책임져야할 일때문에 그쪽이 피해보면 당연히 끊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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