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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너무 허무해요

dhk (판) 2019.09.17 00:19 조회6,927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에 글을 쓰면 댓글을 많이 볼 수 있읗 것 같아서요.

일단 제목 그대로 인생이 허무합니다. 정말로요. 지금 나이22살 밖에 안 됐지만 인생이 너무 허무합니다.

제가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낄 땐 내가 죽었을 때 나를 위해 정말 진심으로 울어줄 친구가 없을 것 같을 때입니다. 그냥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인간관계에서의 스트레스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고등학교, 중학교 친구들과도 다 연락하며 서로 단톡방도 만들고 여행도 갑니다. 그러나 저는 중고등학교 모두 안 나오고 바로 대학교를 간 탓에(사정상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봤습니다) 동아리에서 사귄 대학교 친구들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친구들 마저도 진실된 친구인가 싶기도 합니다.

제가 앞서 말했듯 검정고시를 본 이유는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사고를 쳤습니다. 제가 가해자도 아니였지만 모두가 저를 배신하여 가해자로 몰려 그로 인해 학교가 무서워졌고 모두가 절 범인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에 학교를 자퇴한 다음 학교에 대한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져 결국 고등학교 진학도 포기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피해 망상증이 생겨 버렸고 그게 대학교때도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인간관계는 현재 엉망진창이더라구요..

물론 이렇게 허무하게 된 원인은 100프로 저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트라우마 잘 이겨내고 피해망상증만 없었어도 아니면 중학교때 제가 가해자가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했었더라면 과연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싶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 너무 허무하고 쓸데없고 쓰레기같이 사는 거ㅅ 같아 매일매일 우울증과 불안증에 시달립니다. 중학교때 사고친 것도 엄마아빠께 너무 죄송하구요. 대학교때 저랑 같이 다니던 중학교 애가 있어서 그로 인해 과에서는 가해자라고 완전 낙인이 찍혀버려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구요.

저 인생 너무 허무하네요...ㅠ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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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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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Krishu... 2019.09.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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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있으면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하면 친구가 생기는 것.
내가 불행하면 친구가 없다.
내 마음과 정신이 부유하면 친구가 있다.
내 마음과 정신이 가난하면 친구가 없다.
내가 풍요롭고 건강하고 활기찰 때 친구가 있다.
내가 비실거리고 나약할 때 친구는 없다.
너같으면 징징거리고 빌빌거리는 사람이랑 친구 하고 싶겠냐?
자신을 싱싱하고 빛나는 존재로 만드는 데 주력해라. 그러면 된다.
훌륭한 사람은 멋진 인생을 산다. 스스로를 훌륭하게 만드는 데 전심전력해라.
20대는 그러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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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2019.09.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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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중,고등학교 나와도 진짜 친구는 별로 없습니다.
저한테 대학 친구는.... 그냥 동창이죠.
피해의식이 있으면 자신도 힘들고 주변사람도 힘들게 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전에 이효리가 얘기하더라구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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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9.09.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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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길이 47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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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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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분 말씀처럼 중,고등학교 다 나와도 친구 많이 있는 사람 얼마 없어요..
저도 쓴이님 때 나이에는 주변 사람들은 여행도 가고, 친구들이랑 사진도 많이 찍고
그런걸 보며 제 인간관계에 대해 엄청난 스트레스 였는데, 몇 년 지나고 나니
이제는 혼자 취미생활 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신경 쓸 사람도 없고, 제가 즐거우니까요. 쓴이님도 인간관계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사지 마시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 같은걸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요? 저도 처음엔 혼자서 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했는데, 그냥 그건 제 착각 이었더라구요.
어차피 제 자신만 즐거우면 되는데 말이에요..^^ 우울해하시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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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9.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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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 나와도 친구없는사람들 많아요.. 친구가 내 삶의 가치다 이생각을 버려야함..
그냥 지금 밝게 지내면 친구는 쉽게만들수있어요.
그냥 적당한친구..어차피 10년친구라도 뒤돌아서는건 한순간
그리고 꼭 동갑을 친구로만두지말고 폭을넓혀서 나이또래를 다 친구로보시면 편할듯
그냥 밝고 환하고 자신감있게살다보면 친구들은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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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rishun... 2019.09.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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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있으면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하면 친구가 생기는 것.
내가 불행하면 친구가 없다.
내 마음과 정신이 부유하면 친구가 있다.
내 마음과 정신이 가난하면 친구가 없다.
내가 풍요롭고 건강하고 활기찰 때 친구가 있다.
내가 비실거리고 나약할 때 친구는 없다.
너같으면 징징거리고 빌빌거리는 사람이랑 친구 하고 싶겠냐?
자신을 싱싱하고 빛나는 존재로 만드는 데 주력해라. 그러면 된다.
훌륭한 사람은 멋진 인생을 산다. 스스로를 훌륭하게 만드는 데 전심전력해라.
20대는 그러는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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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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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도망다녀요? 아니라고 말을해요. 그리고 뭔 사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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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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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뭔데요? 당시 가해자가 아니고 몰려서 피해받았다고 지금불안증등 진료기록 첨부해 학교에 소송걸고 학과친구들에게도 적극해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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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9.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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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인생은 혼자에요

허무하고 쓸데없고 쓰레기 같기도 할꺼구요

그게 이상한게 아니라 당연한 거에요

sns 에서 찰나의 그럴싸 보이는 순간을 찍어

올린 것들에 혹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래 인생은 혼자고

허무하고 쓸데없고 쓰레기 같아요

그걸 인정하는게 시작 입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과 돈을 오직 님을 위해 쓰세요

그럼 됩니다

--------

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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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내피셜 2019.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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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회에 진짜 가해자가 되보는건 어떰 중학교친구뚝배기깨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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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rishun... 2019.09.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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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단점에 집중하는 습관 줄이기.
타인의 단점들을 보면서 나와 동일함을 인식하기.
자신의 장점들에 집중하고 그것을 확장시키는 훈련 반복.
타인들의 장점을 보면서 세상이 든든한 곳임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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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2019.09.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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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이라 그래요

80먹었으면 죽을날이 얼마 안남아서 하루하루가 소중하겠죠 지금은 우울하고 힘들어서 죽고 싶은거지 죽을날이 "곧" 이라는 생각이 안드니까 하루하루가 아까운줄 모르는거죠

인간한테 데였지만 인간이 그리워서 우울하다니 진짜 본인 인생 아깝네요
본인한테만 집중하세요 본인 인생이 허무하다 우울하다 생각할시간에 본인이 즐거운게 뭔가 내 인생이 행복할수 있는게 뭔가를 고민하세요 그 친구 그까짓거 뭐라고 .. 본인이 죽고나면 본인위해 슬퍼 할사람이 있던 없던 뭐가 중요 합니다 죽은 사람은 알지도 못할텐데 그럴 시간에 스스로가 즐거운 인생을 살라고 노력하세요 죽으면서도 내 인생 그럭저럭 재밌게 살았다 느껴지게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나오고 대학까지 간거 보니 마음먹으면 충분히 인생 즐겁게 살수 있겠구만 뭘 그렇게 지나온 과거에 얽매여서 그러고 삽니까
여행이요? 혼자 가세요. 여럿이서 가는 여행도 재밌겠지만 혼자 떠난 여행도 본인한테만 집중할수 있고 여행지에 푹 빠질수 있어 좋아요.
부모님 안계세요?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가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데 ..
인생 아깝게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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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딩월 2019.09.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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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중고등학교에서 만난 친구들 평생 갈거 같죠? 십년만 지나봐요 그 친구들 서로 만나나 안만나나. 그런거 너무 의식하지 말고 지금 학업이던 일이던 거기에 충실하면서 취미생활 한두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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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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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수명 100세 시대 22살이면 아직 80년 더 살아야하는데 그동안 친구한명 없겠어요? 그리고 인생의 낙은 친구에서 얻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서 얻는거에요. 자기 자신만큼 중요한건 없죠. 님 인생이 허무하다는 수렁속에 빠져들지마세요. 자존감이 너무 없어진거같아요. 그러다보면 점점 더 우울해져요. 난 한심하다,내인생은 왜그러나,너무 허무하다,,,,이런생각은 이제 스톱하세요.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져보세요 난 이대로도 좋다, 힘든시기도 버텨냈다, 남은 인생 나에게 투자하고 나를 더 사랑할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렇게 나를 멋지게 만들어본다고 생각하고 살아보세요 내가 이렇게 멋진데 무슨 걱정일까요?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빛이 나요 그 빛은 사람들도 알아보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인간관계도 좋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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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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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의 척도를 다른 사람으로 두지 마세요 ㅋ 그리고 20대에는 원래 주변인들이랑 그리 사이가 안 깊어요. 시간이 지나며 인간들 걸러지면서 내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거지. 사회에서 만난 동료 인맥 등 앞으로 만날 사람들 많으니 벌써부터 그러지 맙시다 ㅋㅋ 근데 나도 님나이때 제일 허무하긴했음 그때가 원래 그런가부다 하고 넘어가세요 목표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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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ㅈㄴㄱㄷ 2019.09.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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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인생이란게.. 정말로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는 것 같아요... 지금 그나이에 자기가 죽었을때 옆에 없을까봐 걱정 많이 하더라고요. 30대만 넘어가도 그런 부분에 무덤덤해지는 사람이 태반이고, 40대 되면 자기 가족이 우선이 되는 사람들이 넘치죠. 50대가 되어서야 이제 인생을 돌아보고 연락 안하던 친구들도 다시연락 해보고 아님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해요. 솔까 과거 당신이 슬픈 사연을 갖고 살아갔다고 해서 미래도 그럴꺼란 보장도 없고... 저도 오래 산건 아니지만 인생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거에요.. ㅋㅋ
어찌보면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가장 많이 할 20대 초반이니까 그냥 흐르는 데로 사세요. 결국 나중에 관심사에서 서서히 지워질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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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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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때기 불러서ㅈ그래 사회나와서ㅈ개처럼 깨져가며 골머리 썩어봐야잡생각 안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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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2019.09.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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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지나보면 친구도 좋긴하지만 애인이 더 좋고 또 애인보다 더 좋은게 가족임. 가족을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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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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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리 치료를 받아보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자신을 탓하지 말고 상황을 탓하세요ㅠㅡㅠ 충분히 트라우마 남을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극복하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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