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나 우울증인가봐 가을타나봐

ㅎㅎ (판) 2019.09.17 01:57 조회15,061
톡톡 30대 이야기 망상소설
우울증인것같아.
20대부터 대학교때문에 타지에 있었고

10년 넘게 30대중반이 되도록 타지에서 학교 다니고
직장다니고 독립해서 살고 있는중.

정말 오랜만에.
다람쥐쳇바퀴 돌듯한 빡빡한 직장생활에서.
모교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까..
0000년도에 대학교 수시합격으로 내 이름이 아직도
걸려있더라.
열심히 공부했었고. 결과도 좋아서 수시로
대학교가고 했을때 부모님 기대도 크고. 정말큰 성취감이
있었어


10년도 더 넘게 지나서

지금은 변변한 직장도 아니고.
결혼도 못했고. 부모님 기대만큼. 잘살고 있지못해서
죄송스럽다. 우울하다.

20대에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30대에도 나아지더라도 슬프고 힘든일의 연속이고.
어디 기댈곳도 없고.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교도 갔지만
그것은 살면서 아무것도 아니였다는것.

20대만큼 여전히 . 나약하고
눈물도 많은데 사회라는 가면은 강한척. 어른인척해야하고.



너무 나약한 내가 싫다.

사회에서도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다 자신이 없다
앞으로의 삶이. 돈버는 기계같고. 의미가 없어.
그토록 공부해서 이렇게 살려고 공부를하고 대학을 나왔나.

부모님의 슬픔이라 너무 죄송스럽다.
5달도 넘게 길가다가 누가 날 좀 치여주었으면.
재수없게 사고나서 죽었으면.
이런 생각만 되풀이한다.

기가 꺽이고 풀이 죽었는데

무엇을 할수있겠어,

어느 댓글에서 처럼 모든사람들 수명이 40세.
아니 딱 35세였음 좋겠다.
71
6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3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9.09.17 16:11
추천
19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거보면다들 비슷한가보다. 아직서른초밖에안됬는데. 사실나는 긍정적인사람이고 내면이 가득차있던사람이었는데. 요즘들어 글쓴이분과 비슷한생각함. 원래내가약했었나.나이들면서 이리저리 치여서약해진건지. 내면이 많이약해졌더라고요.. 나이들수록 사람이단단해지기도하지만,진짜 상처받는거에대해. 극복이 빨리안되는듯해요. 죽고싶다이런생각은 정말스쳐서장난스럽게해봤었지만. 요즘은진짜.반복되는삶 왜사나 싶고. 어디론가떠나고만싶네요. 결혼은 생각도안해요.나혼자 내감정스스로챙기기도 벅찬데..책임감이라는걸갖고 산다는게 두렵기도하고.. 요즘저는 사는이유를찾고있어요. 앞으로의 삶도 혼자 자급자족하며 살아갈테지만, 그와중에 삶의이유가궁금해지더라고요. 밑에댓글분말대로 책 을한500권읽어보는것도 좋은방법인거같네요.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Krishu... 2019.09.17 14:30
추천
18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책 500권만 읽고 다시 생각해보자.
답글 5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매력여행남 2019.09.25 08:3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먼저 기운내세요 저는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죠 일부러 버스를 타고 드라이브 해요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버스가 좋더라구요 버스를 타면 정말 삶의 희망 원동력을 얻고 나 보다 정말 부지런히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고 저는 버스타고 여행 한다는 생각으로 행복을 찾아요 삶이 곧 여행이고 여행이 곧 삶이다 힘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19 00: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만 그런거 아니라는거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충분히 멋지다는거 아시고 사람한테 기죽지마세요 ㅎㅎ 책도 읽으시고 명상도하시고 일일퀘스트처럼 계획을 세워서 그걸 하나하나 깨는식의 느낌으로 하루하루 실천해보세요 원래사람은 뭘 아무것도 안하면 원래 부정적인생각에 흽싸이기 쉽다고 하니까 활동적인걸 많이 해보셔요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큐티자식놈 2019.09.18 07:5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꿈 가지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9.18 03:0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두 비슷한상황이라 위로 된다. 글쓰니 글 지우지 말아줘. 토닥토닥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9.09.18 01:5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까 해서 댓글 남기게 되었어요. 저는 나이 비슷한 서른 중반의 남자이고, 저도 마찬가지로 일에 치여서 하루하루만 보고 살다가 어떤 기회가 생겨 약 6개월 동안 여행을 하고 돌아왔어요 세계여행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아무튼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사막의 쏟아지는 별, 빙하 등 대자연도 느끼고 투어나 호스텔에서 만난 가지각색의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하면서 엄청난 변화를 겪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최소한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도 알고 혼자 생각할 시간과 여유도 많이 가지고 내가 가장 하고 싶은게 뭔지 고민하고 도전해 볼 용기도 잠깐 가져보고 그랬어요 반복되는 우울한 상황에 자신을 내팽개쳐 둔 채 더 깊은 우울에 서서히 잠식되는 자신을 바라보고 있지 마시고, 당장 비행기표를 예약하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하는 것만 해도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며 심장이 뛰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돈도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용기 내세요 앞으로 살 날 많이 남은 인생인데 잠깐 쉬어가는 것 정도야 별거 아니잖아요 필요하다면 도움도 드릴 수 있어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9.18 01:3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22살이에요 어린 제가 뭔 말을 하겠냐 싶으시겠지만 글쓴이분은 너무 열심히 달려오시다보니 잠시 쉬어갈뿐인거 같아요 옛날 수명 50세에 30세는 중년이지만 지금 100세시대의 30대는 아직 젊잖아요? 우린 아직 젊어요! 그리고 요즘 가을이다보니 새벽에 날씨가 너무 좋아요 가을이지만 전 다른 사람들과 다른 가을타나봐요 새벽 공기가 너무 상쾌하고 햇살이 좋아서 아침이 기다려 지거든요! 글쓴이분도 아침이 기다려지는 삶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고생하셨고 앞으로는 열심히 살아가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9.18 01:02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30대는 아니지만.. 자존감이낮아서그런지 매일 우울증 달고살아요 가끔 조울증아닌가싶을정도로 어떤 때는 기분좋다가 또 어떤 땐 우울해 했다가 왜 살지 하는 마음에 무력해져요. 30대이야기판이라그런가 댓글 다 기분좋은 말씀들 해주셔서 다 읽어보는데 정말 책 500권쯤 읽다보면 기분이 나아지나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9.18 00:4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야 힘들땐 그냥 옆사람들한텐 소주한잔하자고해 사회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거 솔직히 회장님들이덜해보인다 뿐이지 다들 지들자리에선 더럽게 치여..그회장님들사이에서도 기업내 위아래가 있어. 내가 그쪽일을해.. 그리고 뭐 이사들이 ㅈㄹ 하는거? 그분들도 그자리에서 엄청 치이면서살어..전무 상무 이사 그러면서 그밑에 부장과장대리 사원 그렇게 치열하게 올라오는데 더힘든건 직급은 같은데 나보다 어린애들때문에 그러는거지 나는 여기까지올라오기까지 진짜 힘들었고... 지금친구는 수시... 거의10년전 얘기를하는거보면 과거에대한 미련이 많은거같다. 그건 진짜과거야 나도 !현수막 붙었었거든. 우리솔직히 공부좀하고 유명한학교 붙으면 다 지들이우리합격시커준듯 잘한거마냥 우리의견은 묻지도 않은채 현수막 걸렸잖아.. 우린더나은 미래로갈수있어. 오글 거리지? 나주말엔 독서실에서 살어 이길이 내미래의길은 아니라고생각해서 우리 조금만더 힘내자. 지금힘든거 십년뒤면 웃을수있게!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9.18 00:2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내가 쓴 글인줄 알았네.. 요즘 내 소원은 밤에 눈을 감고 잠에 들면 다시는 깨어나지 않는거..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9.18 00:19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님같이 열정적이었고 바르고 좋으신 분이 제 곁에 오래오래 살아계셨으면 좋겠어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9.18 00:03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책하지마세요. 일기도 쓰고 째즈들으면서 집안일도 하고 취미도 가지고. 뭔가 빠질수 있는걸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love yourself :-) 누군가는 쓰니의 삶을 부러워 할수도 있어요!! 뭐든할수있는 나이가 부럽네요.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운동. 독서. 도움 될거 같아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ㅅㅇ 2019.09.17 22:44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5살 여자인데 제가 그쪽보다 더 의미없이 살아서 허무하네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9.09.17 22:00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옛날처럼 인간수명이 4~50대였음 좋겠어요.. 남은 수십년 그걸 어떻게 다 살아가야할지 감도안오네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ㅐㅐ 2019.09.17 17:5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언니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도 원하는 대학가서 그때까지만 해도 너무 행복했는데..
맘 편하자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옮기고 나이는 30먹고 여유는 있는데 남자는 만나기 싫고 결혼은 더 싫고 그냥 우울하고 진짜 언니말처럼 누가 나 좀 차로 치여줬으면 나쁜생각만 들고 그래도 우리 힘내요 언제가 지금 이런 우울한 날들을 보상받는 날이 올거라고 믿고,,
답글 1 답글쓰기
2019.09.17 17:3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성취감을 갖을 수 있는 취미를 가져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등산, 여행, 볼링같은 활동적인것도 좋고 조금 조용한거 좋아하시거나 공부도 잘하셨으면 영어회화, 공연, 미술관등 새로운거에 도전해보세요. 제 얘기가 별로 들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살다 죽을바엔 한번정도는 미친척하고 해볼수 있잖아요. 힘내요!!
답글 1 답글쓰기
thrqkr 2019.09.17 17:10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응 우울증 스스로 인정하면 대책을 세워서 빨리 벗어나도록 하세요~,, 병원엘 가보던지 빡세게 운동을 해 보던지,, 난 운동장을 20바뀌 아무생각 없이 돌고 있다~~
답글 1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