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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명절에 이런 문제로 싸우나요?

뭔들 (판) 2019.09.17 02:01 조회65,358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뭐라고 시작할까요.
그냥 말 그대로 아내와 싸웠습니다. 

이유는, 사실 제가 좀 화가 났었습니다.
몇 주 전, 아내에게 소소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을 하나 알려줬습니다.
핸드폰으로요.

그런데, 어느 순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서로 지우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합의를 하고 게임을 지웠는데, 아내는 집에서 육아하면서 그 게임을 하는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라며 다시 게임을 깔았습니다. 그래서, 농담 삼아 중독자 중독자 하면서 놀렸지만, 하게 두었습니다. 

그리고 명절이 되어서 본가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거주하는 곳에서 본가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본가에 가는 동안, 거의 1시간을 넘게 게임만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아이도 케어하기는 했지만, 제가 볼 때는 게임을 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그러려니 했거든요. 

그런데 명절 당일, 부모님과 식사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러 가는 20분 정도되는 잠깐의 시간동안 또 게임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손으로 살짝 표시하면서, 다중에 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인을 몰랐는지, 계속 하고 있더라고요. 아침 식사 후에 카페가는 동안에도, 카페에서 식당 가는 동안에도,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에도. 그리고 본가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도. 

그래서 본가에서 출발해서 돌아오는 시점에, 화가나서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뒷자리로 가서, 문을 열고, 운전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피곤하다면서, 못하겠다고, 깡패같이 왜 이러냐는 겁니다. 그래서 너무한 것 아니냐며, 왔다갔다 하는 내내 뭐하는거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머니도 뒤에 앉아계신데, 왜 그러는거냐고 했더니, 게임하면서도 다 대답하지 않았냐고, 그러면 된거 아니냐는겁니다. 순간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전에 한 번, 제가 장모님이 앞에 계신데, 제대로 인사 안 했다고, 뭐라 한 일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야기를 꺼냈더니, 너는 아예 얼굴도 안 보고 대충 인사하지 않았냐면서 또 화를 내는겁니다.  그러다가 너무 화가 나서, 오늘 나는 아버님 어머님 뵈러 안 갈 테니 혼자 가라했더니, 너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처갓집에 데려다 주고, 나오려고 하니, 끝이라면서 말을 던집니다. 그 후에 저희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 것 같아서, 다시 가서 아버님 얼굴만 뵙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갔더니 왜 왔냐면서, 나가라고 막 소리를 지르네요. 

그리고 몇일이 지났는데, 아직 한 마디도 안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제 개념도 문제이지만, 이렇게 게임에만 빠져있는 아내가 너무 갑갑하기만 하네요. 게다가 아이랑 제가 놀고 있을때는 안방에서 뭔 일을 하는지, 뻔히 보여서, 더 짜증이 납니다. 
마음 같아서는 진짜 쫑내고 싶은데, 아이 생각하니 그럴수도 없고, 만약 쫑내도, 아이는 제가 데리고가서, 어떻게든 키우고싶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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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나야나 2019.09.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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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정말 아니다. 게임도 어느정도것 해야지 누군 운전하는데 옆에서 게임만한다 어른들 질문하는데 게임하며 말한다, 중고생들이 차에 앉아서 휴대폰에 빠저있을때 모습이 떠오르네요. 난 내 자식이 그래도 야단칩니다. 그런데 친정에가서 ㅋㅋㅋㅋ 장인장모님께서는 뭐라고 하던가요 . 화낸이유라도 말해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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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나야나 2019.09.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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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도 그냥 다시 깔아서 하세요. 제3자입장서 보니. 와이프도 정신줄 놓고 때와장소 안가려가며 행동 하는것도 제정신아니네요. 명절에 친정가서 부모님 계시는데 소리지르고 나가라고 하는것도.여간 못배워쳐먹은짓거리 에 효년짓까지 아주 잘하고 왔네요ㅡㅡ 신경끄시고 괜히 하네마네. 혼자 열통터져말고.본인도 하고싶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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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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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게임을 안 하는 대신에 무엇을 하기 바라신지? 더욱 육아에 집중, 시댁에 더욱 살갑게 대하는 것, 본인에게 시간 투자..?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기심에서 나오는 바람일 수도 있습니다. 본업을 어느정도 잘한다면 나머지 시간에 무엇을 하든 모른 척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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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2019.09.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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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화가난 것 까지는 글쓴이님이 이해가 가는데 굳이 거기서 처갓댁 안가겠다고 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게 왜 그렇게 되나요. 게임 그만하라고 화내는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기본적으로 처갓댁 무시 하는거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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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8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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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ㄸㄹㅇ 같다. 아내가 계속 게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나같아도 우리집 무시하는거같아서 친정 안가지 반대로 남편이 그랬다면 시댁안가고 눈에는눈 이에는이 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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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ㅡ0 2019.09.2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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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절 어른들 계신 데서나 조수석에서 그러는 와이프 태도가 잘했다는 건 아닌데 잘못한 건 맞는데요, 저도 폰을 손에서 못놓았던 적이 있어서..써보자면.. 와이프분 육아와 살림에 허덕거리고 계시진 않나요? 저는 애기 어릴때 약간 제가 육아와 살림스트레스로 돌아버릴 거 같을때 폰을 손에서 못놓고 지냈어요. 애기 케어하면서 할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거든요. 게임이든 웹툰이든 그냥 잠깐잠깐 현실에서의 도피가 필요했어요. 당장 애보다가 스스로 미쳐버리지 않으려면 필요한...애기 어린이집 가고 온전한 내 시간이 생기고부터는 멘탈을 추슬러서 집에오면 애기한테 집중해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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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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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게임 말고 다른걸로 와이프 속 박박 긁으세요 ㅋㅋ뭐라 하면 너도 게임만 하잖아 ^^ 이 말로 대동단결 하면 됩니다. 너도 안하면 나도 안할게 이런식으로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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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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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랑은 반대네요..중고폰하나사서 아예 그건 게임용으로 쓰는데 게임하는거 볼때마다 폰 부셔버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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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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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든 예쁘게 말 건네는게 효과가 가장 좋아요. 버럭버럭 하신 건 관계를 더 악화시키자는 것 밖에 더 되나요. 저는 중독자 남편두고 있어요. 운전하는데 얘기도 걸어주고 그럼 좋겠다. 엄마도 계시는데 게임을 계속 내내 하는 것같아 거슬리고 많이 서운하고 실망이 컷다. 화내서 미안하지만 정말정말 그만둬 줬으면 좋겠다 말건네세요. 근데..명절 처갓집에 안간건 양가 예의문제로 크게 만드셨으니...큰 싸움이 나도 감수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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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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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해야지 선이란게있는데 밥 쳐먹을때 좀 핸드폰 안하면 죽나? 혼자 밥먹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랑 거기에 어른들도있고 예의가 없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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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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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 우리집에서 어른있는데 그 앞에서 게임했다가는 바로 뺨아리지 ,,, 예의가 없어
평소에 집에서 집안일이나 육아나 틈틈히 쉴 때 하는거면 이해하는데 무슨 밥먹는데 핸드폰 게임만 죽어라 하고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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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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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문제로 부모님 앞에서 싸우고 처가 안간다고 행패냐 진짜. 처신이 잘못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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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9.09.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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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1살이에요
중학교때 거상이라는 게임에 미쳐가지고 못헤어나옴 ㅋㅋㅋ
진짜 학교갓다가 가방던지고 새벽까지함

근데 어느날 내가 너무 한심해서 아 나같은애는
게임하면안되겠다해서 피시방도 안다님
담배도 아 나같은애는 담배도 미치면 계속 피겠다해서 친구들 담배필때 나는 입에도 안댐


그렇게 게임안함
근데 결혼후 남편이 겜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거지 플스를
내가 끄라고 끄라고 하니까 너도 하래

그래서 난 남편옆에서 컴퓨터 켜서 검은사막을함
레알 한번하면 돌아버려서 새벽3시까지 막함
날새고 회사가고ㅋㅋ

남편이 나중에 제발 하지말라고해서 너가 하라며 같이하자매
자기 이제 게임 처다보기싫다구 나한테 쥐롤쥐롤

그래서 다시 끊음
남편하루에 1시간만 하기로함

그래서 안지키면 나도할까?를 하면 경기일으킴


그리고 요몇일전 휴대폰게임을 하더라구
짜증나게 ...ㅅㅏ람옆에 있는데.. 퇴근하고 왔으면 화목하게 같이 보내야지

그래서 무슨게임하냐고 하니까 가르쳐 주더라고 글쓴이 처럼
빡쳐서 나도 깔고 조카함 지금 님 와이프처럼

이제 또 하지말래 남편이 미친거같다고 .자기 안할테니 하지말재
본인이 먼저 시작해 놓고 이제 서로 지우재



원인이 있으니 결과도 있겠죠 ??님은 문제가없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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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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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게임 뿐만이 아님. 각종 커뮤니티 글 보거나 카톡하거나 인터넷 하느라 장소 구분않고 손에서 핸드폰 안놓는 사람들도 진짜 꼴뵈기 싫음. 둘이 카페가서 얘기하는데도 앞사람은 얘기하는데 계속 핸폰만 들어야보고있고 하면 엄청 무시당하는 느낌도 들고 기분 안좋음. 나 운전할때 조수석에서 누가 계속 핸폰만 쳐하고 있으면 내가 기사가 된거같고 기분이 더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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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9.09.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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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게임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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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2019.09.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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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는 쌍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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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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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 밴댕이 소갈딱지 염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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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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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9%의 남자가 맨날 하는 짓입니다. 쓴이가 보통의 아내입장이 됐다고 생각하면 명쾌하게 해결될 문제. 고작 이런거에 화내고 이혼얘기가지 꺼내는게 어이없을 정도. 남자 속은 이렇게 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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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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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말 다 들어봐야 할꺼 같은데.....
남편이 진짜 중요한 포인트를 말 안하고 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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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2019.09.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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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게임하는건데 뭐가.. 문제란건지.. 하다가 다시 찬찬히 보니 차에 부부만 타고있었던게 아니었군요.. 적당히하시지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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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09.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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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금방 질리던데 ㅋㅋ 그래도 어른이랑 대화하는데 겜은 좀..; 현질 안하는게 어디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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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월 2019.09.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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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새 애들이나 젊은사람들 다그러지 않음? 앞에 사람이 있는데도 핸드폰 붙들고 있는거. ㅈㄴ 꼴보기 싫기한데 개나소나 다 그래서 뭐라고 못하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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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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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용 보니깐 주로 이동중에 차안에서 하는것 같은데... 평소에 아기 보거나 생활할때 문제되는건 아닌것 같네요 좀 여유를 가지고 대하세요 아기 잠들면 한다던지 언제는 안한다던지... 그시기가 자기 시간도 없고 좀많이 힘들어요 스트레스 풀 방법이 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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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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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진짜 답 없음 ㅋㅋㅋ 애라면 부모가 등짝이라도 때려가며 고치지만 어른은 답도 없고 그냥 현질이나 하지 않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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