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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하나도 안괜찮아

ㅇㅇ (판) 2019.09.17 11:02 조회4,595
톡톡 사랑과 이별 채널보기
나 내 일상을 다 되찾은 듯 지내고 있어
주말이면 이제 다시 혼자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산책도 잘 해
너 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든 채우려고 혼자 발버둥 치고 있어
너 없는 삶도 괜찮은 듯 꽤 잘 지내고 있어

처음엔 그렇게 못먹는 술을 먹어야 잠이 오더라
어딜가도 너와 함께 하던 곳이라 아무데도 못가겠더라
뭘 하려고 해도 너와 함께 하기로 한거라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

나 괜찮지 않아
잘 지내고 있는 척 하는데 아니야

너 없이 채워가는 이 일상들이 의미가 없어
마음이 허하다.
채우려고 해도 계속 어딘가 구멍이 뚫려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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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9.09.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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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어? 나도 네 소식 너무 궁금했어.
난 아직까지도 많이 아파. 마음이 아프니까 몸도 좋지 않나봐.
너 주려고 썼던 편지 아직 집에 있어. 네 옷 볼 때마다 너 생각 많이 나.
잘 지내.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늘 그랬던 것처럼 예쁜 눈으로 지긋이 바라봐줘.
아프지 마.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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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풉 2019.09.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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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였으면 이 찌질한 글 좀 싸지르지 말아라 니 인생 살아라. 미움 한톨 남김없이 잊는게 복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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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19.09.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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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이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저도 어제도 잠들기 전까지 울고... 아침마다 전화하고 문자하던 일상이 없어지니...... 차단된 연락처에 미련한 짓 하고 있네요..............ㅠㅠ힘내세요 쓰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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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h 2019.09.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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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경험자 나는 그럴때 다른 이성을 만났어요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를 잊기위해서... 이용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면? 잊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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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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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잊어라 그놈은 니생각 1개도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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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남자 2019.09.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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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처 철문점가면 구멍 메운다고하면 알아서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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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9.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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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괜찮고 눈물도 안나는데
남친 때문에 다니게 된 운동. 열심히 해도 뭔가 예전보다 하는게 힘듦...
운동 끝나면 남친에게 쪼르르 카톡으로 '운동 조지고 왔어!! 내가 조져짐 ㅠㅠ' 이랬는데
운동 후 땀식히고 있다보면 뭔지 모를 허함이 몰려옴.
그렇게 재밌던 운동도 재미가 없어...

다 괜찮은데 내 일상속에 구멍이 조그맣게 난것처럼 느껴져.
그 조그마한 허함이 가끔씩 크게 느껴질때가 있어. 견딜만 해. 그냥 허전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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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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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오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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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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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괜찮아져요 이참에 운동열심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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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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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언제나 힘들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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