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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상속 문제

유쾌 (판) 2019.09.17 14:06 조회8,290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판에다 풀어봅니다.

 

아빠 돌아가신지 몇년 되었는데 상속절차 없이 지내다 작년에 엄마 돌아가시고

상속분 정리를 하게 되었어요.

딸 셋에 아들 하나 입니다. 아빠 명의 재산은 토지 1건, 건물 3건이구요.

건물 1건빼고 모두 아들 앞으로 가져가는데 동의 했습니다.

건물 1건은 딸들 중 한명이 가지기로 했어요. 건평 10평도 안됩니다.

집상태가 말이 아니에요.

 

문제는 엄마 명의 토지1건 때문에 아들과 딸들의 사이가 엉망이 되었어요.

아들은 엄마 토지도 당연한듯이 본인이 상속받는 거라 생각하구요.

딸들은 이것만이라도 네명 똑같이 나누자 했습니다.

의견이 맞지 않아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 법원에서 엄마토지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가

연체 되어서 경매절차에 들어간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알아보니 아들이 본인이 모두 가지지 못한다면 경매로 공중분해 시키고 만다며 드러누웠더군요.

몇달 사이 여러 경로로 설득해봤지만 요지부동입니다.

대출금이 많지도 않아요. 토지 금액은 대출금의 10배 가까이 됩니다.

딸들이 대신 갚으려면 토지 담보로 대출받아서 갚을 수는 있답니다.

그러나 고인과의 채무를 정리하려면 형제 4명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데 아들은 절대

그럴 생각이 없다며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기여도를 보자면.. 10년간 아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부모님 연금으로 생활하고 대출이자까지 부모님이 부담하셨습니다.

생활비 한 푼 보탠적 없답니다. 집안일 절반 이상은 엄마가 하셨구요.(맞벌이)

딸들은 매달 생활비 고정적으로 보낸 내역 있구요. 집수리에 들어간 비용 일부를 부담했구요.

병원 모시고 다녔고, 모시고 사는게 힘든거 아니까 방학때는  엄마 모셨습니다.(사는곳이 멀어요)

모시고 산 게 아니라 얹혀 산거라고... 주위에서는 말합니다.

 

딸들의 욕심이 과한걸까요?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가>

댓글중에 부동산에 대한 금액부분 질문이 있어서 몇마디 더 보탭니다.

엄마 토지외에 아들이 받은 부동산은 토지금액에 맞먹습니다.

사실 엄마 토지가 지금 현재로는 현금화시키기 제일 좋고 제값을 받을만합니다.

그래서 더 욕심내는것 같기도 하구요.

딸중 한명이 받은 건물 보증금과 월세를 아들이 관리해주는 조건으로 아들이 받았습니다.

세입자가 나가게 되면 본인이 세입자에게 돌려주겠다 약속했지만, 이 또한 지켜지지 않습니다.

이래저래 너무 속상하네요.

그리고 아빠 재산은 이미 모두 아들에게 등기이전 되었습니다.

딸들은 그것에 대한 미련이 없어서 일찌감치 양보했습니다.

딸들이 어리석다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좋은 마음으로 양보한 것이니 너무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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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ㅁㅇ 2019.09.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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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10년간 모시고 산 게 아니라, 기생한 겁니다.
돈독이 올라 형제도 몰라보는 인간에게 몰아줄 필요 없습니다.
소송으로 가면 당연히 4명이 균등 상속입니다.
모시고 살지 않은 증거 수집하시고, 변호사 찾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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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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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변호사 통해서 하며 아들의 기여도가 참작되도 전 재산의 50% 정도인 걸로 압니다.
동생에게 몰아주지 말고, 일단은 변호사 통해서 재판을 받은 후에 딸들에게 상속되는 재산으로 동생에게 추가로 주던지 해요.
그래야 아들이 아무 말도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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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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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재산 똑같이 나누는걸로 진행하세요. 저리 버틴들 법은다르니까요. 변호사상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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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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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게 무슨 모시고산거예요 빌붙어산거구만.. 모시고살았다해주니까 다들 같이살기만하면 모셨다어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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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2019.09.1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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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법대로하시는게 최고에요 변호사 꼭! 찾아가보세요 그리고 이미 등기이전 된 것도 유류분으로 어느정도 가져올수 있으실건데 저같음 그랬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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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9.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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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존에 아들이 가져간거도 소송거세요 그래야 이렇게 뻗대지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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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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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다 공평하게 나누면 이런일도 없을텐데 같이 사는거 모시고 사는거 힘들어요 가끔 보는거랑은 다르니까요..그래도 자식이니까 누가 모시던 공평하게 나누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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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9.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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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꺼만 아니고 할수있다면 아버지꺼 상속분까지 모조리 소송걸어버리세요. 딸들도 엄마 부양한 증거도 있고 모시고 사는동안 생활비를 어머니가 냈다는 증거있다면 모시고 살었던 기여도도 조정이 되겠죠. 소송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대화창구이자 엿먹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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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2019.09.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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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새끼 정말 쓰레기네
그새끼 그렇게 만든게 부모님이겠네요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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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ㅁㅇ 2019.09.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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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10년간 모시고 산 게 아니라, 기생한 겁니다.
돈독이 올라 형제도 몰라보는 인간에게 몰아줄 필요 없습니다.
소송으로 가면 당연히 4명이 균등 상속입니다.
모시고 살지 않은 증거 수집하시고, 변호사 찾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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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 2019.09.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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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머니 땅을 나누는 걸로 하지만 너가 며칠내로 응하지 않으면 우리도 어쩔수 없이 소송걸고 모든 재산을 법으로 하여 나눌거라고 경고하세요. 안하면 좋지만 소송걸면 엄청 불편하고 1~3년 걸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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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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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 설득이 안되면 나라면 공중분해 시킴 x같은 아들자식이 지혼자 다처먹으려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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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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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가세요.
소송 별거 아닙니다.
대화 하지 않으려고 뻗대는 놈 대화창구로 불러내는 것이 소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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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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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재산 똑같이 나누는걸로 진행하세요. 저리 버틴들 법은다르니까요. 변호사상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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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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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건수로만 적어놓으셨는데, 아버님과 어머님의 유산 가격대는 어떻게 되죠? 다른분 말씀대로, 모시고 살았던 분께 50나머지 균등분배 하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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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19.09.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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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쓸시간에 변호사 찾아가고
그리고 상속은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법적 분할대로 하는 겁니다.
단, 제사를 지내는 제사의 주체 몫으로 조금더 분할 하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저희는 부모님 돌아가실때 가진돈 다 쓰시고 가시라 했지만,
부모님 마음은 그게 아니신지 그래도 유산 몇푼 남겨 주시려 하십니다.

그래서 3남매가 합의 봤어요.
전체를 10으로 두고
양친 모두 사망시 3:3:3 으로 나누고 제사를 지내는 이가 나머지 1 가져가기로

효도를 누가 더 했고 덜했고 상관 안하고
부채 다 정리하고 난 다음에 나머지 갖고 그러기로 했고
행여라도 부친 이든 모친이든 한쪽이 먼저 가실 경우
법적 분할 하기로 했습니다.

법 대로 라면 배우자 1.5:1:1:1 이라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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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i 2019.09.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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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산 n분의 1 하세요. 그게 제일 깔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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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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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변호사 통해서 하며 아들의 기여도가 참작되도 전 재산의 50% 정도인 걸로 압니다.
동생에게 몰아주지 말고, 일단은 변호사 통해서 재판을 받은 후에 딸들에게 상속되는 재산으로 동생에게 추가로 주던지 해요.
그래야 아들이 아무 말도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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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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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법대로 똑같이 나누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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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2019.09.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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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에 털어놓치 말고 변호사 상담이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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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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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법적으로 모든 제산 n등분 하세요. 몰아주기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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