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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김남길의 선한 영향력

ㅇㅇ (판) 2019.09.17 16:59 조회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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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님 저 구호활동을 하러 온건데, 꼭 그림을 만들기 위한 이벤트를 하러 온 것 같네요."




 


2010년 방송 제작진과 함께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구호 활동을 갔던 김남길.


현장에서 담당 PD와 말다툼이 벌어졌다.






 

 

구호 활동에 집중하고 싶은 데 카메라가 옆에 있어 불편하게 느껴졌고,

이곳 사람들에게 뭔가를 해줘도 진정성마저 의심받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








 

담당 PD는 "남길 씨가 가진 영향력을 더 좋은 방향으로 쓸 수 있다. 당신의 구호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진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설득했다.


그러나 PD의 거듭된 설득에 순순히 촬영에 협조했지만, 솔직히 탐탁지 않았던 김남길.






이전부터 남몰래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김남길.

그는 연예인의 '이름값'을 이용해 방송에서 뭔가 한다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 이미지메이킹 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귀국 뒤, 김남길을 깜짝 놀랐다. 실제로 자신이 등장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 뒤 훨씬 많은 성금이 모였고, 자원봉사자도 대폭 늘어난 것.












 

"연예인의 영향력이 대단하단 걸 알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남몰래 선행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영향력을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착한 일을 대놓고 하기로 결심한 것.









 

"우리는 일회성으로 잠깐 갔다 오는 거지만 막상 도움을 받는 그곳 사람들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는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믿음을 전하고 싶었다.








 

2013년 그는 지인들을 모으고 사비를 들여 비영리 단체 '길스토리'를 설립했다.








필리핀 하이옌 태풍 이재민을 돕기 위해 김남길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 그가 나서자 한달 만에 3500만원이나 모금돼 300여 가구의 집을 복구해 줄 수 있었다.






 

그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동시에 숨겨진 우리 문화재를 찾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배우만 하기에도 바쁜데 비영리단체를 직접 운영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너무 힘들어 가끔 후회하기도 하지만 김남길은 "다 함께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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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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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남길은 알면 알수록 반할수밖에 없는 배우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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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김남길 2019.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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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남자 멋짐이폭발해요 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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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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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김남길씨 덕에 플랜코리아 통해 결연아동에게 12년째 후회 중이죠^^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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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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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호~ 몰랐는데 인성까지 매력 부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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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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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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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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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김남길은 알면 알수록 반할수밖에 없는 배우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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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2019.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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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남자 멋짐이폭발해요 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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