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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오늘 이혼소송 받았고, 아빠가 저보고 통장 만들라고 하십니다.

ㅇㅇ (판) 2019.09.17 18:02 조회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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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혼 소송 한다고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그동안 엄마와 연락이 끊겼었는데, 알고보니 이혼 준비 중이셨던 거였어요.
무슨 생각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빠는 엄마가 돌아오거나, 아니면 혼자 알아서 살거라고 생각 했나봐요. 근데 재산 분할 소송을 받으시니까 어이 없어하시더라구요.
재산의 반도 아닙니다. 고작 5000만원 요구한거에요.
저번달에 아빠가 큰고모댁에서 자고 오신적이 있으신데, 고모가 아빠에게 무슨 얘기를 했나봅니다.(고모가 잔머리 잘굴리세요. 그래서 유방암 걸리셨나 싶기도 하고.. 좀 얌체같은 분이십니다.)
아빠가 그 다음날 저희보고 통장 만들라고 했었거든요. 돈을 거기로 돌려야 한다구요. 
그 뒤로 아무 말 없으셔서 따로 안만들고 그냥 있었는데, 오늘 우편 받고 나서 당장 만들라고 하십니다.
솔직히..만들어서 아빠가 원하시는 대로 해드릴 수 있어요.
왜냐면 엄마는 저희에게 '어쩔 수 없이 같이 사시는 아줌마' 정도였거든요.
근데 그게 크면서 엄마의 우울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엄마가 그런 생활을 하셨던거구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엄마 심정이 이해가 되면서 종종 꿈에도 나옵니다. 엄마가 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한푼 안주려고 발악하시는 모습이 답답합니다.
아빠 집안 사람들이 죽어도 안모신다는 친할머니를 저희 엄마는 친할머니 돌아가실 때까지 2년간 똥오줌 병수발 다 하셨구, 매일 아침마다 아빠 아침밥상 차려주셨고, 속옷이나 양말은 따로 손빨래 하셨던 분이시거든요. 
그러면 인간적으로 내 재산의 반은 당연히 아내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20년 넘게 그렇게 생활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여태껏 아빠가 엄마에게 했던 모욕감을 주는 언행들은 어쩔것이며..
엄마한테 돈 벌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강요했던것은 또 무엇입니까..
갑자기 엄마가 불쌍해지면서 요즘 꿈에도 자주 나옵니다. 엄마가 보고 싶고 엄마가 불쌍해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 그 소식을 듣고나서부터 많이 착잡합니다.
한푼도 안주려는 심보가 밉기까지 하네요. 심정이 복잡해요..
아빠가 안주려는 이유를 알고 있지만 그 이유가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하지만 아빠도 워낙 예민하신 분이셔서 사고라도 나실까봐 걱정입니다. 차라리 둘 중 한명은
완전히 못되쳐먹은 인간이었다면 내 손으로 죽여서라도 해결 봤을텐데
둘 다.. 삶이 불행하시니까 자식인 제 심정이 많이 혼란스럽네요..
두분다 행복하셨으면 좋겠는데. 제가 어떡해야하나요. 제가 할 수 있는일이 아무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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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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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보야 그 돈 받아서 엄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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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ㅡㅡ 2019.09.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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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병수발 낮에만 하는 사람 구하면 이년동안 오천 이상 들어가요. 싸게 부른건데 님 아버지 심보가 못되쳐먹었어요. 님 아버지는 공짜로 어머니 편하게 모시고 어머니 병간호한 사람한테 돈 조금을 안주려고 하는거구요. 객관적으로 나쁜건 남 아버지에요. 나쁜 사람이 남의 부모 똥오줌 수발을 드나요... 병이 괜한 사람 망친거지. 근데 님도 님 아버지랑 별 다를 거 없어보이네. 나같으면 그 돈받아러 엄마한테 줄 생각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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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8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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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엄마 너무 불쌍하다. 시엄마 똥수발까지 들면서 살았는데 남편한테 모진 소리나 듣고 심지어 딸자식도 지 엄마 이해 못하고 같이 사는 아줌마 정도였대. 무슨 여자 인생이 저러냐..... 재산 반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꼴랑 5천도 주기 싫어서 재산 은닉하려고 딸한테 통장 빌리는 저 남자 진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양심도 없다. 지 부모 맡길때 고마움 1도 없었겠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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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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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말을 아버지한테 하세요 어찌되었든 자식 입 통해서 들어야 아버지도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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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2019.09.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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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돈 받아서 엄마주ㅜ요. 어차피 가족간 횡령은 고소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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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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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2019.09.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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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좀 차리지 너네 아빠는 걍 나쁜놈이여 ㅋㅋㅋ 너희 엄마는 결혼생활 내내 자기 인생 다 잃은거고 너네 낳으면서 건강도 잃고 걍 삶 자체를 잃은건데
너 지금 너한테 너 사랑하는 사람 부모 똥오줌 수발 들라면 들 수 있니
못할거잖아 진짜 정신똑바로 차리고
자식한테 돈돌리게 통장 만들라고 하는 애비면
나중에 니들 뒷통수도 칠텐데 지금이라도 엄마한테 도움되는 일 하나라도 해라
그래야 니 삶에 남는게있지
아직도 아빠가 불쌍해? 지 삶 힘들다고 지네 엄마 똥오줌 병수발 아내한테 시키고
험한 말 아내한테 던지고 아내 집밖에도 못 나가게 한 그 남자가 불쌍해?
니네 엄마한테 화풀이하고 살아서 니가 그나마 아빠로 볼 수 있는거야
니 남편이라고 생각해보고 니 가장 친한 친구 남편이라고 생각해봐라
걍 쓰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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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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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내 아빠라 생각하니 나쁜 사람으로 안 보이는거죠
솔직히 님 아버지 나쁜 사람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아주 나쁜 사람이예요
자식으로써 어쩔 수 없다는것도 압니다만 그래도 아빠가 나쁜 사람이란
인식을 해두면 엄마를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맘가짐이라도 생기지 않을까요?
님도 좀 회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냥 상황에 따라 끌려가듯 결정하고는 다 님의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하실려고
하는듯해요 최대한 엄마를 도와주려고 노력해보세요
님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빠 통장 가압류 걸어두라고 해두시고
적어도 재산의 절반을 달라고 요구하라고 하세요
그러면 님 아버지 5천 정도는 기꺼이 주면서 합의하려고 할겁니다
절반은 주기 싫을테니까요
글구 님 아버지 믿지마세요
보니까 자식 입장 또는 자식에게 평가 받을 생각하면 저런 짓 절대 못해요
이건 자식도 안중에 없는겁니다 지금 님보고 엄마등에 칼 꽂으라고 하는거예요
겨우 그 5천 아까워서 아내의 수고도 무시하고 자식의 효심도 버리게 만들고
꼼수만 쓰는데 어디에 자식입장에 대해 생각하는게 있습니까
내 자식이 잘 되길 바란다면 그 돈 줄거같아요
님 고모도 그렇고 님 아버지도 그렇고 참 사람들이 못됐고 그 속에서 생활하느라
자아도 망가지고 정신도 망가진 님 어머님이 참 불쌍합니다
오죽하면 자식에 대한 감정까지 메말랐을까요 그만큼 정신이 온전치 못하신거겠죠
결국 그 재산들 아낀다고 해도 아마 고모가 다 가져가려고 꼼수 쓸지도 모르고
님 몫은 못될거 같아요 그냥 엄마 반절 주도록 님이 노력해보세요
아빠를 설득하는건 솔직히 아닌거같구요 말로 설득될 사람이면 저런 짓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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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9.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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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얘기할듯이요 아버지한테 깔끔하게 이혼하고 싶으면 엄마한테 위자료 더 챙겨달라고 그래야 우리 미래가 있지 않겠느냐~ 라고 난 자식입장이라 누구편도 못된다고 못박아요 둘다 불쌍한테 엄마 시달린거 생각하면 엄마쪽이 더 불쌍하다고 아줌마가 돈을 벌면 얼마나 벌수 있겠냐고 아빠는 남자니깐 더 벌수 있지 않겠냐고 이성적으로 대화해보세요 그리고 난 아빠도 많이 사랑해서 이런일로 실망할까 너무 싫고 무섭다고 첨가해보시구요 저같으면 돈 받아서 엄마 드릴거 같아요.....어머님 진짜 좀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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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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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엄마 너무 불쌍하다. 시엄마 똥수발까지 들면서 살았는데 남편한테 모진 소리나 듣고 심지어 딸자식도 지 엄마 이해 못하고 같이 사는 아줌마 정도였대. 무슨 여자 인생이 저러냐..... 재산 반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꼴랑 5천도 주기 싫어서 재산 은닉하려고 딸한테 통장 빌리는 저 남자 진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양심도 없다. 지 부모 맡길때 고마움 1도 없었겠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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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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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줄 돈 없다 그렇게 나오면 법원 쪽에서도 계좌 확인함 그러다가 큰 돈 오간거 보면 다른 통장까지 확인함 그러다가 덜미 잡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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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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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 친엄마인데 같이 살고 있는 아줌마 정도일 수 있지;;;;; 엄마가 시부모 봉양하며 어떤 고생 했는지를 다 보고 자랐으면서 조금의 동정심도 안 생겼어요? 이상한 집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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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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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보야 그 돈 받아서 엄마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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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09.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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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병수발 낮에만 하는 사람 구하면 이년동안 오천 이상 들어가요. 싸게 부른건데 님 아버지 심보가 못되쳐먹었어요. 님 아버지는 공짜로 어머니 편하게 모시고 어머니 병간호한 사람한테 돈 조금을 안주려고 하는거구요. 객관적으로 나쁜건 남 아버지에요. 나쁜 사람이 남의 부모 똥오줌 수발을 드나요... 병이 괜한 사람 망친거지. 근데 님도 님 아버지랑 별 다를 거 없어보이네. 나같으면 그 돈받아러 엄마한테 줄 생각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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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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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성인에게 증여할 수 있는 건 5000만원까지가 한도란다. 이혼소송하면서 전부인에게 재산이 얼마나 넘어갈 지 모르니 자식들에게 최소한 세금내지 않는 선에서라도 미리 주려는 거야. 나중에 아빠 죽고나서 유산 많이 못 남길까봐서. 낳아주신 엄마 애틋한 건 알겠는데 저런 상황에서도 자식들에게 못 주게될까봐 덜 주게될까봐 이혼소송 하기 전에 물려주려고 통장 만들라는 부정이 너무 안타까워서 리플 남기는데. 솔직한 말로 자식들 버리고 살겠다고 나간 사람 ..제삼자 입장에서는 엄마로 안 보인다마는...엄마 주고 싶으면 네가 받아서 넘겨줘도 되는 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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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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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한테 팁을주세요 어차피 소송들어오면 효도한부분까지 고지되기에 통장이든 집이든 가압류 가처분금지들어오기에 아빠는 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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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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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부모도 똥오줌 수발 드는거 힘듭니다 그래서 다들 요양병원 보내는거구요... 근데 남의부모를 돌아가실때까지 똥오줌 수발들었는데 오천만원이 아깝다구요?? 하이고 쓰니님 통장 만들어주지 마세요 둘 사이 일 둘이 해결하라 하시고 발 빼세요... 인간으로서 도리인거같습니다. 저기에 동참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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