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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친구 이해가 안가요

(판) 2019.09.19 00:52 조회2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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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내내 함께 지내다가 얼떨결에 대학까지 같은 곳에 와버린 친구가 한명 있어요
저는 솔직히 너무 친한 사이기도 하고 그래서
입밖으로 꺼내진 않지만
제 눈에 친구가 꽤 예쁘기는 해요
피부는 전부터 하얗기로 유명했고 적당히 말랐고
키도 딱 평균이에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대학 오고 나서는 안그래도 없는 살을 독하게 빼더니
원래도 작았던 얼굴이 더 쪼만해지고 몸매도 더 좋아지더라고요. 원래 옷도 잘 입고 잘 꾸미고 다녀서 스타일이 좋아요
근데 친구는 자기 자신한테 되게 불만이 많아요
지금도 충분히 날씬한데 자긴 연예인만큼 마르고 싶대요
키도 작은데 살을 더 빼지 않으면 그만큼 비율이 안좋아보일거라고요
근데 얘 160이고요 저보다 커요.. 몸무게는 저보다 적고요ㅜ
또 본인 얼굴도 굉장히 싫어해서
눈은 어디가 문제고 코는 어디가 문제고 입은 뭐가 문제고 얼굴형이 어쩌고 하면서 투덜투덜 대는데
전 솔직히 그럴거면 나랑 얼굴 바꾸자 하고 싶어요
그정도면 진짜 감사한거지 번호도 꽤 따이거든요 학교 익명 사이트에도 올라온적 있어요
저는 그런걸 한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데
얘는 그냥 시큰둥 해요
원래 칭찬은 빈말이겠지 흘려듣고 장난으로라도 안좋은말 한마디 들으면 몇날며칠을 그거땜에 스트레스 받아하는 애라 그냥 속터집니다..
자기도 거울을 볼텐데 왜 저러죠 진짜?
외모도 괜찮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것저것 잘하는 게 많은 앤데 항상 되게 천재적인? 아니면 그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괴감 느끼고
아 저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데 난 왜이럴까
이런 생각에 틀어박혀선 괜히 자길 채찍질하면서 살아요..
전 오히려 저보다 못하는 애들 보면서 아 나정도면 괜찮구나 하고 살거든요..
다 두루두루 괜찮은 애고 주변에 자기보다 훨씬 못생기고 막 사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오래 봐온 친구지만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대학와서 더 심해졌어요
혹시 주변에 이런 친구 두신 분 있는지 궁금하네요ㅜ
얘 왜 이러죠..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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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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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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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이쁜거랑 상관없지... 자라온 환경이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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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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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서 시기질투하는 애들이 돌려깠을 가능성이 큼.. 계속 듣다보니 자존감 깎였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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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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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부모 특히 엄마의 정서적 학대를 받고 자랐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어머니께서 칭찬보단 채찍을 드시는 분이라면 은연중 아이가 따라하죠. 아이의 자존감 갉아먹는 가장 큰 원인인데 자신은 엄한거라는 둥 하며 포장하겠죠. 엄연한 학대인데.. 님이 하실 수 있는건 없어요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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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ㅂㄹ 2019.09.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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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만들어지는 10대가 굉장히 힘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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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2호 2019.09.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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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은 사람이랑 있으면 듣는 나까지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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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2019.09.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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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못생겨도 외모 자신감 넘치는 애들은 뭐냐? 한대 때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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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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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에서 예쁘고 잘생긴것이 분명히 칭찬도 많이 듣고, 대우도 받으니 자존감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는 있지만 그게 전부라고는 생각 안해요. 오히려 주변사람들로부터 예쁘다는 말로 자기 예쁘다며 자존감 높은척 하는 사람들은 외모 안에 갇혀 살구요. 제가 보기에도 지금 커서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 보다는 어릴 적 부터 집 안에서 부모나, 형제 자매에게 했던 말들이 가장 큰 상처나 자신은 예쁘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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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09.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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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릴 때 어떤 환경이었는지가 중요할 듯. 난 어릴 때부터 안경 써 왔고 중학교 때 살이 갑자기 쪄서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뚱땡이 못난이란 말을 많이 듣고 지내서 내가 못생겼나 보다 그러고 살았다. 고등학교 가서야 내가 안경벗으면 눈이 큰 편이고, 얼굴이 크지 않고, 정상체중인 것도 알게 됐다. 내 장점을 먼저 알아차려 준 좋은 친구들을 만난 덕분에...아무래도 이 친구도 그 동안 너무 부정적인 말만 많이 하는 가족과 친구들만 만나면서 살아온 게 아닌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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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ma 2019.09.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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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쁘다고 친구들이 시기해서 어두워진 애들은 그래도 자기가 예쁘다는 자각은 보통 있음. 저만큼 자기 비하가 심한 애들은 보통 99퍼 가정, 특히 엄마한테 정서적으로 학대에ㅜ가깝게 사랑이나 칭찬 못 받아서 저렇게 됩니다. 특히 젊었을 때 예뻤는데 지금 남편, 결혼생활, 경제적 상황에 만족 못 하잖아요? 그럼 딸 자존감 진짜 오지게 후려팹니다. 주로 외모로 까거나 살 빼라거나 하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살죠. 주변에 저런 엄마 밑에서 큰 딸들 보면 특징이 모델처럼 이쁘고 늘씬한데 자기는 계속 성형할 곳이나 살 뺄 데를 찾고, 남자도 수준에 안 맞는 이상한 놈들만 꼬이거나 사귀어줍니다.(물론 끝은 비참) 칭찬해도 꼬아 들으니 칭찬도 소용 없어요. 많이 안 친한 거면 그냥 만남을 줄이시는 걸 추천. 남의 감정까지 소모시키는 스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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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음감녀 2019.09.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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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꽤라고 하니까 마음상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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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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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족을 모르는 불쌍한 친구네요 인생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 일어나면 본인 스스로 깨닫을 겁니다. 이 삶이, 자신이 얼마나 복이 많은지. 친구분 말 한귀로 듣고 흘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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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9.09.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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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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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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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제거 해야
… 제2 의 노무현 비극 올까 두렵다"

[ 검찰 개혁 긴급 토크 콘서트 ① ]
검경수사권 조정과 검찰 국가 논란

"검찰은 행정부의 일원일 뿐
… 세계 유례 없는 검찰 국가"

"검찰은 수사 하면 안 된다"

…경찰관으로 일하면서 경험
해보니 경찰 - 검찰 관계는
생각보다 더 굴종적이었다.
경찰은 '검찰의 밥' 이었다.
수사권과 지휘권을 무기로 완전히
노예처럼 경찰을 부리고 있었다.
경찰이 자존감을 느끼며 일할 수가 없었다.
자존감 없는 경찰이 국민에게
제대로 서비스를 할 수 있겠나?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봤다.…

…검찰 개혁을 마치 검찰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처럼 생각한다.
검찰의 동의를 얻어 무슨 개혁을 하겠나.
검찰의 반발을 무서워하면 검찰 개혁 못한다.
실패의 전철 밟지 않을까 걱정된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웃기는 얘기다.
검찰 개혁에 대한 저항이다.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가야 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71603&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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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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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20년지기 친구도 그래요.. 어릴때부터 같이 어디가면 예쁘다소리 꼭 들을정도로 예쁜데 자존감 바닥이고 지금 37살인데 모쏠이에요 누가 자길 사랑해주겠냐고.. 누가 먼저 다가와도 저사람은 자길 다 알고나면 떠날거라고 생각하고 변할거라 생각해요 집안환경도 불우하지 않고 평범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근데 남 칭찬은 되게 잘함.. 사소한것도 쟨 참 재밌다 쟨 어깨가 이쁘다 쟨 숱이많다 본인한테만 엄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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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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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애들 진짜 개피곤함.. 내주위에도 있는데 일부러 저러나 싶으면서 그냥 내가 걜 안만나게됌.. 답정너같고 그냥 그런소리듣고있으면 개답답함 ㅋㅋㅋ 그러면서 셀카는 잘찍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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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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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에서 답이 나왔네요. 자신보다 우수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잖아요. 외모가 됐든 스펙이 됐든 대인관계가 됐든 말이에요. 제 주변엔 에릭남이랑 자신을 비교하면서 괴로워하던 친구도 있었어요. 에릭남처럼 타고난 센스, 친화력이 없다며...자신도 에릭남처럼 주위 사람에게 밝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죠. 솔직히 에릭남 같은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 한 사람을 보고 자격지심이든 열등감이든 가지는 거죠. 일단 세상에 존재하니까요. 이건 자기관리와 상담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이런 사람들은 자기 관리마저 안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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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바렛 2019.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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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해할 시간에 니 얼굴이나 가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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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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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칭찬듣고싶어서 일부러 저러는 애들도 있던데ㅋㅋㅋ 아냐 너 이뻐~ 인기많아~ 둥가둥가 비행기 태워주는 소리 매일 듣고싶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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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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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니 글에 "제 눈에는 친구가 이쁜데요." 그 분이 남들의 보기에는 다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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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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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 낮은거 아닐수도 있음.. 비교를 평균이나 아래서부터 하는게 아니고 위에서부터 해서그럼. 예를들면 평균이 50 인데 내가 80이면 내 비교대상은 100 이고 내가 왜 100 이 아닌지에 대해 분해하고 억울해하는거.. 욕심이 많은거임.. 진짜 자존감낮으면 뭘 할라는 의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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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 2019.09.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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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0대 내내 정상체중이었는데 엄마는 자극받아야 살뺀다고 늘 뚱뚱하다고 했음 같이 다니기 쪽팔리다는 말도 들어봄 20살 대학가서 내가 정상이고 뚱뚱하지않는걸 깨달았음 심지어 동기들이 대놓고 '너보다 뚱뚱한사람 엄청많아!!너 왜 자신감이 없니?'이런말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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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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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타고난 기질이 그런거에요~~전 두딸을 키우는데 한명은 못났지만 자기외모에 불만없고 워낙 낙천적이고 행복한 아이이고 큰딸은 이쁘고 남자애들한테 고백도 많이 받는데 쓰니 친구처럼 딱 그렇답니다. 좋게 좋게 얘기해줘도 그때뿐이지 생각을 바꿔주는게 쉽지가 않네요~~옆에서 듣고있기 힘드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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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니요코 2019.09.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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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생겼는데ㅠ자존감 자존심 높은애들있잖아여 같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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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2019.09.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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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하고 자존감하고는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못생겨도 본인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던데요
자라온 환경이 늘 부족하다는 말 많이 듣고 자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외모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하세요
정신과 가보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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