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연휴 첫날에 친정 갔다가 저녁 늦게 시댁에 가니 시아버지가 한잔 하고 이미 취해 계셨어요. 명절 음식은 미리 해두셨고 그냥 둘러앉아 얘기 좀 하다가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차례상 차리는 정도라 음식하는 스트레스는 없는데....
그동안 시아버님이 술 드시고 제게 실수한적이 많으세요 저를 잡아 끌어 본인 옆에 앉으라 하시더니 앞으로 이렇게 얼굴 맞대고 지내야 친해지는거다 하면서 노래해보라고 젓가락을 치심ㅎㅎㅎ....안나오면 쳐들어간다 까지 나왔어요 남편이 뭐하는 거냐 화내고 시누가 질색하며 고개 돌리고 ㅎㅎ 결혼 초에는 정말 자주 뵈었는데 그것도 만족 못하셨는지 더 자주자주 봐야한다 해서 남편에게 못하겠다 아버님 목소리 듣는것도 이젠 거북스럽다고 하니 남편도 어릴때부터 시달린게 있는지 다른말 못하고 알아서 커트시켜주더라구요 그랬더니 서운하다고 밤 11시가 다 되어서 술 취해서 전화하고 마음에 안들면 들으란 식으로 못된 말 하고 그래서 더 멀어졌어요 ㅋㅋㅋ
추석에 갔더니 벌써 취하셔선 그동안 어색해진 저한텐 별말 없었고 제 딸 안고 뭐라뭐라 얘기하다가 멀찍이 앉아있어서 잘 안들렸어요 ㄱ러다 갑자기 고모 젖 만져라 ???잘못 들은줄 알았는데 시누가 바로 시끄럽다고 뭐라 하며 방에 들어갔고 다음날 차례 지낼 준비하는중에 아버님이 일어나서 아이 보고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고모 젖 만져라 하네요 시누는 자고 있었어요
멀리 있어서 잘못들었겠거니 아니면 술 취해서 하는 소리라고 넘기려고 했는데 기분 더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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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아니라 개저씨네여...
딸이 있어도
손녀가 있어도
다리가 다쳐도
멈출수가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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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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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성매매 의혹…그룹 차원 개입?
한 번에 4 - 5명 불러…“한번에 500만 원 받았다”
“위변조나 합성 의심할 증거 없다”
장소는 삼성동 저택과 논현동 호화 빌라
논현동 안가,
비서실 출신 계열사 사장 명의로 전세 계약
누가 왜, 어떻게 찍었나?
http://newstapa.org/3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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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테 이야기하고 아버님이랑은 연끊고 사세요..
시부 전화 하면 받지 마세요
알콜성치매에다 인성이 바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