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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입장 추가))초등학생이 혼자 배낭여행가는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ddd (판) 2019.09.19 20:54 조회163,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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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하룻밤사이에 저희 가족에게 많은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처음 알아서, 이런 글을 어디서부터 써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몇몇 오해를 풀어보고자, 와이프 아이디를 빌려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부모님이 선교사이셔서 초등학생까지는 동부 아프리카에서 살았으며, 중고등학교는 영국, 그리고 대학은 미국에서 다녔습니다. 그래서 평범하게 한국에서 성장해 온 아내와는 다른 배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내는 어떻게 보면 한국의 교육혜택을 다 받으며 자랐음에도 저와 마찬가지로 답답한 한국 교육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어서, 저의 교육관에 일부 동의해준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학년이 되는 방학에 영국에서 이스라엘을 거쳐 부모님이 계신 바누아트라는 곳으로 홀로 다녀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진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경험을 딸아이에게 경험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딸은 원래 지금 중학생이지만, 잠깐의 유학과 학교를 늦게 갔기 때문에 같은 학년보단 두 살이 많습니다. 그래서 키도 엄마만큼 크고 꽤 성숙한 편입니다. 만 14세가 이미 넘었기에 항공편 연결등의 문제는 없고, 혼자 여행한다면 투숙할 수 있는지 아이가 직접 숙박업소에 이메일로 물어보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법조계 공무원이라 군인처럼 지방에 발령이 자주 납니다. 저는 노트북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기에 같이 이사다니며 따라 다닐때도 있었고, 몇년은 주말부부였던적도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와이프가 대단히 능력이 있지만, 제가 노는것 처럼?일을 하는듯 보여도 와이프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더 버는 수준입니다.(경제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바쁜 아내대신 자녀 교육을 전담해서 해왔던것도 사실입니다.

이집트여행을 딸이 결심한건, 카이로에 뉴질랜드에서 만난 영국인 친구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딸을 잦은 이사 탓에 국내 곳곳에 친구들이 많은데, 그동안 혼자 딸이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걸 허락했습니다. 처음엔 저도 걱정을 많이 해서 몰래 따라간적도 있었고, 딸 친구의 부모님께도 예의가 아닌것 같아 양해를 꼭 구하고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열살때에 저희 부모님이 계신 인도네시아에 혼자서 가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계획하는 여행이 단순히 카이로에 사는 친구만을 보러 가는 여행은 아닙니다. (참고로 지난 여름에 그 친구가 카이로에서 한국까지 혼자 찾아와 저희 집에서 2주간 있었습니다) 카이로에서는 그 집에 있다가 영국에서 10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배낭여행 프로그램에 현지에서 참가하는 방식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캠프에서 이집트를 조금 돌다가, 요르단을 거쳐 이스라엘로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완전한 자유여행도 아니고, 어느정도 안전이 보장된 여행인데, 아내는 단순히 위험해 보이는 나라이기에 반대하는 중입니다. 저 역시 20대에 중동국가 여행을 다녀왔고, 저는 기독교인이지만서도 이슬람인들의 따뜻함을 몸소 배웠습니다. 저는 아이가 종교와 인종에 편견없이 자라길 바라며 이 여행에 힘을 실어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 앞에 사망보험을 들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그런건 잘 모를 뿐더러,, 아동학대, 보험사기등은 저보다 아내가 판단할 수 있는 아주 전문가입니다. 그래서 아주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양육한게 아니며, 딸이 '여자'로 성장하기보단, '지구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런 자세한 사정을 다시한번 판단해보셔서 오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남편과 같이 보려고 글을 남깁니다.

내년에 중학교 올라가는 딸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남편이 이번 겨울방학때 딸아이를 배낭여행 보낸다는거에 갈등이 생겨 다른분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해요.

남편은 프리랜서로 일을 해요. 비슷한 일을 하는 동료들과 따로 사무실을 차리긴 했으나, 거긴 놀러 가는거 같고, 일은 주로 집에서 합니다. 저는 출퇴근하며 일을 하구요.

아이에 대한 교육관이 달라 줄곧 다툼이 있어 왔어요. 남편은 좀 자유롭게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었고, 저는 그냥 평범하게 커갔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남편의 교육관에 일리가 아예 없는것도 아니어서, 저학년때는 홈스쿨링을 잠깐 했었으며, 재작년에는 둘이서 뉴질랜드로 1년동안 살며, 저는 뜻하지 않는 기러기 엄마?신세를 했었네요.

세 가족이서 여행을 꽤나 자주 가는 편이지만, 아무래도 저보다 자유로운 남편이 더 많이 데리고 다녔구요. 어느 흔한 가족처럼, 딸이 아빠에게 더 친근한 그런 가족입니다.
(저에겐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는데, 남편한테는 언제부턴가 말을 놓고 지내더라구요)

제 딸도 여자아이답지 않게 꿈이 공군에 들어가 전투기를 모는것인 만큼 당찬 아이인데요. 그래도 제 눈에는 아직 철없는 아이입니다.

여튼, 이번에 남편이 딸이 중학교에 올라가는 기념으로 배낭여행을 보내겠다는 말을 지난달부터 계속 합니다. 일본이나 홍콩 같이 여행 레벨?이 낮은곳이어도 어린애를 혼자 보내는것도 말이 안되는데, 딸이 평소에 가고 싶다던 이집트를 보내겠다네요??

저는 그 말을 듣자마자 또라이라는 말이 나왔고, 이집트는 커녕 제주도도 못보낸다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딸도 남편이랑 벌써 합심해서 시위하는 중이고, 둘이서 같이 이집트 문명 다큐멘터리 보며, 아랍어 책을 사서 같이 공부하는 중입니다. 당연히 이번 추석에 양가가 뒤집어 졌고, 특히 저희 아버지께서 많이 혼내셨어요. 그래서 차라리 이번에도 둘이 같이 가는 방향으로 기울었는데, 하지만, 이번엔 혼자 하는 여행에 컨셉이 있다며 남편도 딸도 다시 똥고집을 부리는 중입니다. 

딸은 어제 저녁 벌써부터 피피티를 만들어 저한테 여행계획이나 위급상황시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해 발표를 하며 설득하는 상황인데요. 스카프같은걸 둘러싸고 앗쌀람말레이꿈하며 시작하는게 얼마나 기가 차 웃기던지..
 
남편한테 뒤에서 몰래 따라 다니라는것도 왠지 이번 논쟁?에 지는것 같아 무슨일이 있어도 불허할 생각입니다.

남편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너무 좋은 기회일거라 말할거라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차선이 있다면, 유럽이나 호주같이 좀더 안전한?(안전한거 같지도 않지만..)곳으로 허락해야 될지..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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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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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비가 미쳣구만..초등생혼자 옆도시에 버스타고 놀러가도 불안한 세상에 이집트으???애야 똥인지 된장인지 모른다쳐도 애비가 처돌지 안은이상 뭐?? 만13세혼자 여자애가 이집트 배낭여행?? 최악의 경우 애 잃어버리고 몇년뒤 아동포르노에서 볼수도 잇고요, 덜최악의 경우 아이혼자 여행하다 오만잡놈이 어린여자애한테 찝적거릴꺼고 게스트 하우스같은데서재우면 유럽놈이 애 침대에 기어들어올수도 있겟네요. 그리고 만 13세는 혼자 비행기 못탑니다. 만14세부터 혼자 뱅기 탑승가능한데요.이거저거 다떠나서..애비가 좀 이상하네요...지딴엔 뭐 제2의 한비야로 키우고싶나 모르겠지만 애 안전이 제일중요한거 아닙니까? 지 로망에 사로잡혀 어린여자아이의 안전읜 뒤로하고 애한테 헛바람만 쳐넣는거 같은데요...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것도 부모의 양육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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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19.09.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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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으로 죽은자, 실종된 사람들은 말이 없어서 그런거에요. 남편분께서 세상을 되게 아름답게 사셨나봐요? 일전에 이집트에서 여자기자? 리포터가 남자들한테 둘러쌓여서 단체 강간당했는데도 처벌하는게 하나도 없었던 글을 봤던것 같은데... 진짜 남편분은 미친것 같네요. 여자들끼리만 가도 안될곳이에요. 커플여행으로 갔는데도 남자들이 달려들어서 여자분 납치하려고 했다던 글도 있는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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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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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중동국가에서 이슬람의 따뜻함을 맛본건 니가 20대 건장한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그 친구가 2주 동안 혼자 님네 집으로 왔던게 위험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 친구가 여행온 나라는 대한민국이라는 치안 좋은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님 딸이 인도네시아에 혼자 갈 수 있었던건 님 부모님이라는 보호자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라고요. 이해가 안되세요? 딸을 ‘여자’가 아닌 ‘지구인’으로 키우고 싶은게 어떤 마음인지는 아는데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지구에 있는 성차별이나 여성들이 노출되어 있는 범죄가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딸을 성차별 없는 한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이런 위험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니가 남자기 때문입니다. 아내라고 아이에 대한 믿음이 없고 아이가 여자라서 못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여행에 반대하는걸까요? 아니요. 누구보다 딸을 ‘여자’로 키우고 싶지 않은건 아내분일겁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여자’가 어떤 위험을 감수해야하는지 아는 사람도 아내입니다. 딸이 성에 대한 고정관념 없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면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세요. 아직 오지도 않은 세상이 왔다고 생각하며 딸을 위험속에 던져놓지 마시고요. 님이 지금 미성년자인 딸이 이집트에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남자인 자기 경험에 비추어 생각한 오만입니다. 님이 사는 세상과 여자가 사는 세상은 아직 많이 다릅니다. 다름을 인지하고 인정하는게 차별을 없애고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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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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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 후기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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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0.0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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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흠... 전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열네살은 좀 어린것같아요. 저도 이집트 여자로 혼자 여행다녀봤고 중동지역도 다녀봐서 아버님이 쓴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일단 성인전 사춘기때는 또 다르잖아요? 무수히 많은 위험은 솔찍히 이집트라고해서 생기는게 아니고 외국이라면 항상 조심해야하는거구...제 입장에선 저도 아기가 생겨서 그런지... 일단 무슨일이 생겼을때 부모로써 정말 후회 않할 자신있나요? 그것에 확실히 대답할수있다면 그리고 딸도 본인이 책임지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면 갈수도 있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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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19.10.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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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능에 문제 있으세요..? 여자가 아니라 지구인으로 키우고싶다네 .. ㅡㅡ 본인이 겪지 않은 일이라고 위험이 없다 라고 판단하는 지능에 어딜 지구인으로 키운다느니 여기에서 가르치고 있어요? 잘난척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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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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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슬람국가에 딸아이를 혼자 보내겠다는 ㅁㅊ정신머리는진짜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뭘알고 떠들던가. 성차별이 극심하고 여자를 물건쯤 여기는 나라에 보내면서 무슨 편견없이 키우고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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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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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장 외국 나갈 것 까지도 없이 카톡 오픈채팅으로 집 나온 여초딩/여중/여고생이라고 방 파보세요. 5분만에 수십명의 남자들이 도와줄까,잘 곳 있냐, 우리집 와라,몇 살이야?,어디야? 등등등 접근 해 옵니다. 이 사람들이 과연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한국인이기때문일까요?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제 정신이 아닌 환자입니다. 당장 병원 가시고요. 가출 한 남초딩/남중딩/남고생이라고 똑같이 방 파보세요^^ 한 명이라도 연락오는지. 온다한들 전자에 비해 얼마나 오는지. 아, 그리고 여초딩>여중딩>여고생 순서로 연락 더 많이 오는 거 알고계시고요^^ 이 좁아터진 나라에서도 어린이,청소년에 집착하는 개또라이들이 많은데 여행객 성범죄 1,2위 차지하는 이집트에 13살 아이를 보내시겠다고요? 게다가 여성이 아닌 지구인으로 키우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구나.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은 지구인이 되기 싫어 여자가 되었구나. 여자라서 위험한 상황에 놓이고,차별 받는 세상이 좋아서 그렇게 사는거구나^^ㅎㅎ 와이프분 진지하게 묻는건데 이런 남자 뭐 좋다고 결혼하신거예요? 와이프에 대해 얘기해놓는 거 보니 기가 차네요. 와이프분 그냥 애 데리고 이혼하세요. 저런 남자 끼고 사는 것 보다 아예 없는게 님 인생, 딸 인생에서도 훨씬 이득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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좡좡 2019.10.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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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요 남편분 입장 잘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너무 꽉 막힌 요즘 교육방식을 들이밀지 않고 자유롭게 자라도록 도와주고 친근하고 좋은 아빠가 되려는 시도 정말 좋습니다. 또, 아이를 무조건 '여자는 여자답게', '조신하고 얌전하게' 등 정말 말도 안되게 키우려는 마음이 없어서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혹시 남편분 경력과 딸이 앞으로 겪을 일은 다르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남편분은 '남자'라서(성차별을 할 생각은 없지만 실제로 누가 건장한 남성을 성폭행하고 강간을 목적으로 납치하겠습니까) 그렇게 안전한 여행과 외국에서의 삶을 만끽할 수 있던 거지만, 요즘에도 인도나 이집트 같은 곳에서는 동양인이 지나가기만 해도 "니하오" 라고 하거나 두 눈 끝을 길게 찢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인종차별을 한다거나 특히 여자들은 성폭행이나 성희롱, 납치 등이 생각 외로 많다고 했습니다. 부쩍 다 크고 늠름한 여자라고 하더라도 주변의 태도는(특히 외국에서 와서 순진하게 어버버 하고 있는 사람을 보는 그들의 시선이라면 더욱) 늘 좋지만은 않을 겁니다. 어른도 안좋은 일들 많이 당하는데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미자는 얼마나 더 그러겠어요? 정말 심하면 딸이 뉴스에서 아동 포르노에 나왔다고 기사가 나올 수도 있다는 거예요. 딸에게 무작정 좋은 쪽으로만, 여기에 가면 이런 시설과 이런 자연환경이 아주 멋지다 하고만 설명하지 마시고 위험사항(위에서 말했던 것들)들도 꼭 명심하라고 말씀하셔야합니다. 아니 >>그전에 어린 딸을 외국으로 보내는 건 하지 마세요.<< 진짜 그랬다가 후회하는 상황 꼭 발생합니다. 다시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아무 생각이 안 드신다면 계속 생각해봐요. 내가 이 아이를 혼자 이집트로 보내도 될까, 무조건 언어만 공부하게 한다고 이 애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까 등등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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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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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말리는데도 깨달음이 있기는커녕 반발심만 든다면 그냥 소신있게 보내세요ㅋㅋ뭔일이 생기든 님 가족네 인생이고 보낸사람만 땅치고 후회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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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19.09.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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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온갖 나라 참 많이도 다녔는데, 진짜 시야가 좁네요. 본인이 살아온 그 운좋고 조건다른 상황만 생각하고, 아름답고 따뜻한 지구인의 경우만 생각하는 편협함.. 도대체 그 많은 나라를 다니면서 배운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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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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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가 크고 성숙하다해도 아직은 어린 아이인데 걔를 이집트에 혼자 보내겠다니.. 아빠는 “남자”니까 위험에 덜 노출되있던거지 이집트에서 단체 성폭행 당하는 기사는 전혀 모르시나봐요 막말로 그 사건 피해자가 당신 딸이 될 수도 있는건데 미성년자인 애를 그 위험한데 보내겠다니 .. 진짜 미친줄 여자가 아니고 지구인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크고나서죠.. 다 커서 혼자 여행가도 실종되는 사건이 허다한데 스무살도 아니고 미성년을 혼자 이집트 보낸다는게 진짜 말도안된다 남자애여도 이건 말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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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19.09.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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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 그 옛날에, 남자에,운이 무지 좋았던 건 줄이나 아세요. 그걸 어린 딸한테 적용하겠다고?? 내 기준엔 완전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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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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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비님 제발 제발ㅋㅋ정신 차리세요 유럽 선진국 여행을 여자 여럿이 붙어서 가도 이틀에 한번씩 남자가 찝적거리고 길거리에서 대놓고 인종차별 당하는게 현실인데 무슨 혼자 꽃밭에 가 있는 소리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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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2019.09.2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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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분 절대 남편 의견에 지지 마시고 제발 딸을 살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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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2 2019.09.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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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ㄹ을 하세요 남편녀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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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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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미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여자애를ㅋㅋㅋㅋ 국내도 보내줄까 말까 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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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남자28 2019.09.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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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보고 어후 아무리 그래도 치안좋은 우리나라여도 배낭여행은 무리지 않을까 ... 하고 눌러봤는데 이집트 ??? 이집트??? 혼자서 태국 갔을때도 밤만되면 무서웠는데 미친거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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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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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떻게됐나 궁금해서 들렸는데 아직 후기 없네ㅠㅠ 여행어쩌고 무산되면 짧게 한마디라도 남겨주면ㄱㅅ 그와중에 남편 패는 맞는말 덧글에 간간이 싫어요 하나씩 박힌거는 남편이 찍고다니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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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행자 2019.09.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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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년 가까이 세계일주여행중인 30대 남성입니다. 유년시절 해외거주 경험있으며, 20대에는 아랍권 여행/장기거주 및 진지하게 아랍인과 가족될뻔 한적도 있습니다. 해당 문제에 있어선 선생님보다 더 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 생각은 그냥 발상부터 말이 안됩니다. 아랍권에선 서민수준 이상 되는 가정이라면 고등학생까진 여학생 등하교를 아버지나 남자 친척이 같이 합니다. 가부장 문화의 잔재이긴 하나, 아동/여성 대상 범죄가 높아서이기도 합니다. 중동국가 방문시 환대를 받으셨다구요? 그건 당신이나 내가 건장한 남성이라 그런겁니다. 여성, 외국인, 비무슬림 게다가 어리기까지 하다면 약탈의 대상일 뿐입니다. 현지인 20대이상 여성들도 안전상 이유로 해외여행은가도 국내여행은 잘 안가는게 현실이구요. 그런곳에 14살짜리 동양인 여자를 혼자 보낸다구요? 아는사람이 차보내주고, 현지투어끼고 가면 안전할거라 생각하시는지요? 이집트가 아랍권내에서도 유독 국내치안 안좋기로 유명한건 아시는지요? 솔직히 아프리카 거주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해외 많이 다녀보신 분이 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니라 어그로 조작 아닌지 의심이 강하게 드네요. 아버님, 저 또한 산전수전 다 겪고 지구인으로 살고있으나 용기와 만용은 아에 다른겁니다. 어머님, 일면식도 없으나 저 학생이 제 딸이나 누이였다면 전 제 모든걸 걸고, 저 위험한 행동 막을겁니다. 그리고 14살 동양인 여자가 이집트 가는것 자체가 위험한 행동이라 리스크를 줄일 방법도 없구요. 인터넷 댓글 쓰는사람도 아니고, 평소 남의 개인가정사엔 관심 없는 사람이나(지금도 해외라 아이디 찾느라 애먹었네요) 이건 저 학생에게 너무 아닌듯하여 글 남기니 부디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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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09.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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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일어나는 건 순간이죠... 평생 가슴치고 후회하며 살지말고 정신 똑띠 차리쇼 아버님~~
아버님이 미성년자인 따님의 보호자인건 말그대로 아이가 다 성장할때까지 세상 위험으로 부터 보호하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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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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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다못해 게임을 할 때도 캐릭터 특성과 공략법을 숙지하고 합니다. 아이를 차별없이 키우고 싶으면 있는 차별과 위험을 부정할 것이 아니라 차별로 인해 일어나는 피해를 어떻게 피하고 거부할 것인지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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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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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뒷페이지에 다른분이 댓글 달듯이 그냥 따님에게 현재 이집트 상황과 아랍권에서 여성들이 어떤 위험에 처해있는지 두눈으로 똑똑히 보게 해주는게 제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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