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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갱년기이신 것 같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ㅇㅇ (판) 2019.09.20 02:25 조회8,43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결시친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방탈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저희 엄마는 올해로 50세이신데요, 올해 초부터 규칙적인 월경을 안하셨고(3달 건너뛰거나) 산부인과에서도 완경 조짐이 보인다고 하셨어요.

이번주 화요일(3일 전)에 엄마가 갱년기인 것 같다고 연락하셔서 엄마랑 전화통화했었어요.

저는 지금 대학생활로 인해 타지에서 생활을 하며 주말마다 집에 내려가는데요ㅜㅜ 그래서 학기중엔 엄마랑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어요. 딸로서 엄마한테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ㅠㅠ

선물을 드린다면 석류즙이나 엄마가 좋아하는 음식(떡, 간식류) 생각하고 있구요, 영양제는 엄마가 챙겨드시는 게 많아서 뭘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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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이그 2019.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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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이 안되는거라도 다 들어드리세요 갱년기땐 감정의 기복이 심할때라 나가고싶다가도 싫어지고 합니다 좋아하시는게 뭔지 취미활동과 사회활동을 많이 하실수 있게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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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태풍주의보 2019.09.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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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쓴 좋은 방법 하나 알려드릴께요 꼬옥 안아드리고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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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에휴 2019.09.2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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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이때 아줌마들 괜히 해외여행 다니는거 아님 해외여행 많이 보내드리세여 우울해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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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랑 2019.09.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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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인 나두 갱년기여서 올해는 마음갱년기가 심했는데,,감정기복 심하고 자존감 낮고 날 미워하고 의욕도 없고 혼자만 있고 싶고 ,,성당에 다니면서 기도도 하고 고해도 하고,,관심을 보여주세요,,엄만 소중한 존재라고,, 쓰니엄만 좋겠다 이뿐딸 있어서,,난,,자식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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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9.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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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때 답은 친구들밖에없음... 활동량을 넓힐수있도록 도와드리는게 가장 좋은방법임..
취미생활없으시면 만들어드리거나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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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2019.09.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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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같이 영화를 본다거나
기분 전환을 시켜주세요
멀리 말고도 까페거리에 가서........
다정하게 대화나누면서......
차를 한잔 마셔도 좋구요~
갱년기 보조식품들 많아요
정관장에서 나온 화애락이나
애터미에서 나온 것들도 많아요......
엄마께 여쭤보고 하나 사드리세요
생리가 그렇게 불규칙하다는건 이미
폐경기에 접어든거잖아요
그러면 호르몬 변화도 분명 진즉 나타났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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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9.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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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 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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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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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거 말고 갱년기약 꼭 사드리세요.
갱년기는 중2병도 이겨요.. 진짜 난 엄마랑 대판 싸울뻔...
하루에도 수십번 화내고 울고 우기고 짜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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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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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영양제는 달맞이꽃종자유가 도움이되고요, 최대한 얘기많이들어주시고 기분맞춰주세요. 갱년기때는 몸도 말을 안듣고 감정기복도 심한데, 혼자 이겨내시다보면 우울증도 심하게 옵니다. 저는 엄마랑 있을때는 주무실때까지 옆에서 말동무해드리고, 영화, 연극, 뮤지컬 끊임없이 보러가고 외식하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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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09.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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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해지시기 전에 갱년기약 필히 챙겨서 드시기 하세요~ 증세 심해지시면 약 드셔도 큰 효과 못봐요~ 저희 엄마도 약 안챙겨먹고 그랬는데 큰 효과를 못보셨거든요 ㅠ정말 자식입장으로서는 되게 힘든시간일수도 있어요 인내하시는 습관 들이셔요 어머님 호르몬때문에 본인이 정말 힘드시거든요 꼭 약챙겨드시게 하시고 습관들이시는게 첫번쨰로 하실일이에요~! 그리고 댓글쓰신분들처럼 해드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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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9.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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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는 울기도 많이 우셨고 혼자 쪼그려 계시기도 했어요 석류즙 먹고 좋아지셨다가 다시 월경이 멈추시고는 점점 조금씩 받아들이셨구요 .. 그때 더 잘해드릴껄 이야기 많이 할껄......... 엄마울때 내 방문좀 열어둘껄... 외출하기전 엄마한테 다녀온다고 인사하고 나올걸. 후회가 되요 .. 딸이시면 엄마딸로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하다 . 아들아시면 엄마 아들인게 자랑스럽다 등등 엄마가 내 엄마여서 좋은이유를 매일 한가지씩 톡이나 문자로 보내보세요... 비싼약도 좋은데 그런 말 한마디가 더필요했다고 저희엄만 그러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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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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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갱년기에 좋은 책, 꽃, 시간내서 1박2일 여행 같이 많이 다녔어요ㅎㅎ 우울증 증세가 있으셨는데 엄~청 좋아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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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19.09.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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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청 짜증을 내셔요.. 에어컨 틀어놔도 땀 흘리시고.. 옆에 잇어드리지 못하니 자주 연락하고 어머니께서 짜증내는거 꾹 참고 다 받아주세요.. 그리구 그러면서 쌓이는 본인 스트레스도 잘 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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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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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별거 아닌거에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도 그냥 받아주시다가 어디가고 싶다 그러면 같이 가고 주말에 가까운곳이라도 같이 가자고 말하기도 해보고 평소좋아하시던 음식을 먹으러 가기도 하세요. 작은거라도 선물을 하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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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짐쟁이 2019.09.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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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수술 후 치료목적으로 배란억제 주사를 처방받은 적이 있어요. 주치의가 일시적으로 폐경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고 사람마다 달라서 어떤 증상이 올지 또는 안올지 정확하게 이야기 해줄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배란억제하고 첫달은 좋았어요. 지긋지긋한 생리통에서 벗어나 천국이라 느꼈죠. 한달반에서 두달정도 되었을 때 증상이 오기 시작하는데 스스로 내가 미친게 아닌가 싶더군요.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했다가 몸 속에서 화끈하게 열이 올랐다가 으슬으슬 오한이 드는 듯 했다가 땀이 났다가 멈췄다가 삭신이 다 쑤시고 아팠다가 괜찮았다가 온몸이 나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던 날도 있어요. 그러다가 가까운데 바람이라도 쐬야 좀 나아지지 않겠냐는 신랑의 말 한마디에 터져서 신랑한테 온갖 짜증을 다 부리기도 하고 또 금방 기분업 되서 신랑한테 애교부리고 미친게 이거구나 싶었어요. 갱년기를 먼저 겪은 친정엄마가 그게 갱년기라고 하는데 헐 했죠. 친정엄마의 갱년기 때 아빠가 고생 많이 했다면서 아빠가 신랑한테 약간의 코칭을 해준 모양이더라구요. 덕분에 신랑이 잘 보살펴 주고 이해해줘서 무사히 고비를 넘겼어요.

제일 힘이 되었던 한마디가 "너 하나도 안이상해"였어요. 성질을 부리는 도중이나 직후에 스스로 자책해요. 내 신체변화와 감정변화를 못견뎌서 짜증내고 화내고 그런뒤엔 스스로 우울해해요. 이런게 아닌데 왜 이런지 모르겠다면서 굴 파고 들어가죠. 그때마다 신랑이 해준 말이 있어요. "너 하나도 안이상해.. 원래 다 그런거야.. 니 기분이 잠깐 나빴던 것 뿐이었고 이제 괜찮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야. 나가서 바람쐬고 같이 기분전환하자", "오늘 컨디션 괜찮으면 같이 놀러가자.", "컨디션 안좋으면 같이 마사지 갈래?" 등등등... 같이 뭘 하는데 제 입장을 굉장히 신경 써 주더군요.

전 마사지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한방에서 갱년기가 혈류가 어쩐다는 지인 한의사의 말에 신랑과 수시로 아로마 마사지 받으러 다녔어요. 심신 안정된다는 오일로 한달에 한두번 마사지 받고나면 몸도 나른하게 풀리고 저리고 시리던 손발도 좋아지고 온몸이 아프던 증세도 좀 나아지는 것 같아서 좋더군요.

아직 학생이라 금전적으로 여유롭지 못하다는 건 알아요. 그래도 엄마와 같이 뭔가를 해보세요. 혼자가 아닌 같이 뭘 하는데 같이 하는 상대방이 날 배려해준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많이 위로되고 힘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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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2019.09.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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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칡즙도 괜찮은데..아직돈이없을테니 어머니가 말도안되게 화내도 알겠어 엄마ㅡ하고 잘도와드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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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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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뭐든 다 그냥다 사춘기 만배로 온다고 생각하라고 열이나고 내리고 한겨울에도 에어컨틀고 툭하면 울고 툭하면 화내고 툭하면 전부 원망을하고 그렇게 지나가는게 갱년기라고...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1년에서 길게는10년 강 약 강 약 중간 약 이렇게 지나갈꺼에요 석류는 꼭 챙기시고 병원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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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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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도 이러셔서 약국에서 갱년기호르몬제 사서 선물해드렸는데 진짜 엄마가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셨고 갱년기때문에 잠도 못자고 막 화도 난다고 하시는데 그 증상 많이 가라앉았어요..너무오래되서 약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ㅠㅠ 호르몬제 따로 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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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ㄴ 2019.09.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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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 어머니 그 시기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평소와 다르지 않은것처럼 챙겨드리되 절대 환자취급은 안되요 "갱년기"라는 단어나 아파서 그래 라든지 그런 말들은 안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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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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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엄마 표현을 빌리자면 여성으로써의 기능을 잃었다는 상실감과 그만큼 나이 들었다는게 실감이 나서 슬프다고 해요.. 마치 조울증 걸린거마냥 기분이 왔다갔다하시고 톡 건드리면 펑 터지는 풍선마냥 예민하세요ㅠㅠ 같이 여행갈 수 있으면 가고 아니더라도 술 한잔 같이 먹으면서 엄마가 아닌 여자로써 공감하고 위로해주세요 저도 석류즙이나 아님 폐경여성들에게 좋다고 써있는거 사드렸고 최근엔 정관장 화애락 드렸는데 잘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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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2019.09.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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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착하다 일단외로우시면안돼여 천천히 음악도틀어들으시구 거짓말처럼 그냥일상엄마밥맛있어 저는철없이 신경질 나중에알았어여 같이함께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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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 2019.09.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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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 울딸은 그냥 컨디션만체크하던데 아주 이쁜딸이네요 ~ 생리가 끊기면서 신체리듬이 모두 꼬일데로 꼬여 어디가 아픈건지모를만큼 아프고 거울만봐도 눈물나고 별일이 아닌말에 화가나고 상처받고 예민하죠 ~ 인터넷으로 보니까 먹는 콜라겐이있어요 저는 그거하고 석류를 먹는데 효과있는거 같아요 ~ 암쪼록 잘 이겨나갈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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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바빠야안우울 2019.09.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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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바빠야 안우울함 해외여행 보내드리고 용돈 많이드리고 뭐라도 활동을 하게 만들어드리세요. 일을 하게 만들던가 문센을 보내드리던가. 그리고 연락 자주해드리고 푸념좀 많이 들어드리고 본인은 달맞이꽃유 이게 호르몬에좋대서 사드리고 효과 아주조금 봤음. 갱년기우울이 심하면 심리상담센터 보내보는것도 나쁘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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