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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살인의 추억 비하인드

ㅇㅇ (판) 2019.09.20 10:15 조회1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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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미제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덩달아 영화 '살인의 추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을 널리 알린 초기 작품으로

2003년 개봉 당시 525만 관객으로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스릴러 분야에서 10년 넘게 흥행 1위를 차지한 기록도 있으며,

역대 최고의 한국 범죄/미스터리/스릴러 영화로 평가 받는다.










 

영화 '킬빌', '장고:분노의 추적자'로 유명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뽑은

1992년 이후 최고의 영화 20편에 들어가기도 한다. 











 

영화 '살인의 추억' 보다 이 사건을 먼저 다룬 것은 연극 '날 보러 와요'다.

봉준호 감독은 이 연극을 원안으로 삼아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박찬욱 감독은 '서태윤'형사 가 첫 등장할 때,

'너는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라고 써있는 허수아비를 보고

봉준호 감독에게 그 말을 영화 제목으로 추천했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위해 1년 동안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조사를 많이 하다보니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범인을 만나면 할 질문 리스트도 항상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이어서 봉 감독은 '범인은 매체에서 자신의 행동이 다뤄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살인의 추억' 10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봉 감독은 '범인은 1971년 이전 출생일 것'이라고 추측했는데

실제 유력 용의자 나이가 50대로 확인되어 봉 감독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엔딩씬에서 송강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이 대사는 

그 씬에서 장시간 비를 맞으며 촬영한데다가 봉 감독이 촬영 몇일 전부터 

송강호에게 은근히 애드립을 갈구했다고 한다.

그래서 송강호는 피를 말리는 기분으로 악에 받힌 애드립을 했다고 한다.


그 대사는 '이런 짓을 하고도 밥이 넘어 가느냐'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대사라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배우 송강호는 뒤에 있는 어둠속에 있는 터널(범인)에게 하는 말이라고 한다.




 

"여기가 강간의 왕국이야?"하면서 송강호가 날라차기 하는 장면이 있는데,

대사는 애드리브가 아니지만, 대사 이후 김상경이 날라차기를 맞는 장면은 애드립이다.

송강호의 이전 영화가 '반칙왕'이었으며, 

김상경은 실제로 상당히 기분 나빠했고 분위기가 꽤 어색했다고 한다.

그러나 DVD 코멘터리에 따르면 당일 송강호가 바로 사과하며 술을 사줘 풀었다고 한다.








'살인의 추억' 배우들은 피해자 시신 사진과 

실제 피해 여중생의 학생증을 촬영 내내 보고 있었다고 한다.









영화에 나오는 '서태윤'(김상경)의 이름은 '서태지'에서 따온 이름이고,

'박두만'(송강호)의 이름은 거꾸로 하면 '만두박' 

즉, 송강호가 만두같이 생겨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당시 레전드 사진으로 불리는 

'올드보이' 촬영하는 최민식과

'살인의 추억'을 찍는 송강호의 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살인의 추억' 촬영장에 놀러 온 최민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살인의 추억'이 2003년 4월에 개봉해 이미 촬영이 끝났고,

'올드보이' 첫 촬영일자는 2003년 5월이다.

따라서 이 사진은 '올드보이' 촬영을 알고 근처에 있던 송강호가 놀러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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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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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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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소름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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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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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마지막말은 농담조로 던진 말이라는데 내가 거기있었으면 소름돋을듯....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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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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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마지막 사진은 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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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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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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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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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지기분나쁘다고 길에나가서 길냥이 죽일까 한 놈인데, 사이코감독이라 사이코 마음 잘 이했나보네. 잘 찍은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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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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