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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이 필수인가요?

(판) 2019.09.20 20:30 조회81,169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제가 생각이 짧았나 보네요. ㅠ
아내가 힘든것은 알고 있습니다.
장모님도 힘드실 걸 알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구요. 장모님 께서 흔쾌히 몸조리 해주신다 하셨고 아기들 워낙 좋아하시고 예뻐 하시니 저도 모르게 당연시 생각 했나 보네요.
다만 조리원이 꼭 최선이어야 하냐는 의문이 들어 글을 적었던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첫애를 어린이집에 될 수 있으면 천천히 보내고 싶어해서 처가에서 몸조리 끝난 뒤 필요하면 가사 도우미 써서 수고 덜어줄 마음까지 먹고 있구요.

제가 하는 일이 몸을 쓰는 일이고 제 책임이 막중하다 보니 경제적으로 여유는 있지만 시간은 넉넉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도 상황이 된다면 몸조리 돕고 싶고 육아도 참여하고 싶지만 여의치 않고 쉬는 날에는 솔직히 녹초가 되어 쉬어도 쉰게 아닌지라 ...

처가에서 몸조리 한달 보름 하면 수고비와 생활비 명목으로 조리원비용보다 더 보태 장모님께 드릴 생각 이었기에 돈이 아까워서는 절대 아니고 그냥 중요 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을 제가 잘못 생각 하고 있었나 봅니다.

반성하고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야 겠네요.
-------------------------------------------------------//

곧 아들 둘의 아빠가 되는 남편입니다
첫째가 두돌이 아직 안 된 상황인데 곧 둘째가 태어 납니다.
와이프 임신 부터 출산 육아하는 거 쭉 지켜 봐왔고
요즘 말하는 독박육아 둘째 때도 변함 없을 것 같아 미안 한 마음 고마운 마음 늘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근데 산후조리원 이용이 당연한건가요?
주변에 둘째는 조리원 안가고 집에서 몸조리 하는 사람도 많던데 마지막 출산이니 몸조리 잘해야 한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네요. 첫째는 첫째라 당연하고 ... 참 말이 안 통하네요.

제 생각은 조리원 퇴소하고 어차피 처갓집에서 한 달 정도 머물다 올 계획이라 그냥 조리원 생략하고 한달 보름 다 처갓집에 가 있는게 어떠냐니 장모님 힘든건 생각 안 하냐며 역정입니다.

첫째가 장모님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와 이 주 정도 떨어져 있으면 힘들것 같고 동생이랑도 쭉 같이
지내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와이프는 자기 몸 편한것 만 생각 하는 것 같아 솔직히 좀 얄밉네요.

그럴거면 친정도 안가고 조리원도 취소 하고 산후도우미 한 달 반 쓸 테니 저보고 퇴근 후에 첫째 케어 해주고 첫째 목욕에 못다한 집안일 다 하라며 어거지를 부리네요. 굳이 장모님이 해주신다는데 왜 그렇게 심술을 부리냐니. 저를 이기적인 사람 취급 하네요.

참고로 제 주변엔 둘째 낳고 친정엄마가 도와줄 여력이
안돼고 첫째 맡길 곳이 없어 조리원 포기 하고 첫째 케어 하며 산후도우미 쓰는 지인도 있고 셋째 낳고도 조리원 도우미 없이 가족 도움 받거나 하는 사람도 많은데 제 와이프는 왜 그 사람들이랑 똑같이 해야 하냐며 뭐라 하네요.

저희쪽 집은 와이프 임신출산에 살짝 무관심 한 편이며 너희 아이는 너희능력껏이라는 마인드라 몸조리 기댈 수 없는 상황이며 저 또한 출근도 이르고 저녁 늦게까지 근무라 첫째도 와이프 혼자 거의 케어 했으며 둘째 몸조리 돕는건 꿈도 못 꾸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장모님이 조리원 퇴소후 한달간 도와 주시기로 한것입니다.

제 생각은 왜 조리원이 당연한 권리가 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 어차피 장모님께도 소정에 수고비 정도 드릴 생각이고 조리원 안 가게 된 만큼 돈도 더 드릴 생각 하고 있고
조리원비 200이 아까워서도 아닙니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자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가 아닌가 싶어 안하는 사람도 분명 있는데 너무 자기 위주로만 생각 하는 것 같아 서요.

여기 여자분들 많이 이용하시고 여자편에 많이 서서 댓글 다는거 알지만 욕먹을 각오 하고 글 올립니다.
필터 장착하고 거를건 거르고 찬찬히 읽어 볼 예정입니다.
여자분들 보편적인 생각을 적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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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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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19.09.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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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는 자기 몸 편한것 만 생각 하는 것 같아 솔직히 좀 얄밉네요.] 여기서 글 내림...뭐 이딴 새끼랑 애를 둘이나 가졌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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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음음2019.09.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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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 독박육아 시켰으면 당연히 둘째도 독박일 텐데 조리원 몇백이 아깝냐? 애는 왜 둘이나 싸질렀어 그럼 애 하나 키우는 데에 돈이 몇억이 든다는데 그건 안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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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19.09.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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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님 자식만 생각하고 님 부인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치도 없네요. 님 아이가 태어난겁니다. 그동안 개고생한 부인에게 2주정도도 휴식을 못줘요? 아님 님이. 휴가 끌어다 쓰고 애 보면 되죠. 님은 고생 안하면서 왜 장모님은 개고생해야 하고...몸도 회복 안한 부인은. 내 몸 부셔져라 애를 봐야 하는데요? 착각하는데 몸이 회복되는데는 3달이 걸려요. 세종대왕때 후궁도 3개월 쉬었는데...님은 뭔데...님의 마누라를 개고생 못시켜서 안달나세요. 매우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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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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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생판 남의 말(댓글)은 알아들으면서 와이프말은 못 알아듣는게 외도,도박보다 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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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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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에 조리원 안가고 조리해본 사람들 : 산모는 논외로 치더라도 남편, 친정부모, 시부모 다 조리원을 괜히 가는게 아니구나. 다음번?엔 무조건 보내야??겠다고 함. 내가 이런경우(둘째 출산때만 조리원 감)였고. 첫째를 조리원에 데려가더라도(요즘시국엔 모르겠지만 난 6년전에 첫째랑 같이 입소) 남편,친정엄마 잠못자게 괴롭히느니 조리원이 백번 맞는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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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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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네 애들이 한창 애교부릴나이에 님 가족(시가)한테만 낯가리고 거리두기한다고 섭섭치 마십쇼. 엄빠/선샌님 아닌 사람은 돈,사랑 많이 써야돼요.(동네 할매들이 그럽디다) 보는것자체가 애들한테 스트레스니까 니네집은 너혼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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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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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주변 지인들은 조리원을 안간게 아니라 못간거지. 다시 임신했을때로 돌아가면 조리원 무조건 갈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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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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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님은 조리원이 왜 그렇게 싫은건데요??? 손주 여러명(손수조리해준다 도우미불러라 조리원가는구나 여러케이스 시행착오 다 겪어보고) 봐보신 엄마(시엄마 친정엄마 다. )들 결국 조리원이 현명한거구나 하시던데. 이사람저사람 엄한돈 덜쓰고 고생 안시키고 가장 합리적으로 산후조리 할수있는방법이 결국 조리원이에요. 평소 와이프 의견 다 개무시해온건 아니고요? 어차피 끝에는 와이프말대로 할거면서 일단 "네의견은 틀렸어"부터 시작하는 쫌팽이 마인드로 결혼생활해왔을게 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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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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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빚내서 가는 거 아니면 좀 이기적이면 안되나? 큰애 2주쯤 할머니랑 지내는 것만 걱정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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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4.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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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 주변에 이런 남자는 없는데 이런 생각을 가진 남자들은 어떻게 걸러요?
회사동료도 그렇고 결혼한 언니들 친구들도 그렇고 조리원 가는게 당연하고 오히려 남편들이 일주일 더 연장하자고 한다는데 이런 사람들은 연애때 티가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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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2021.04.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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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가 정말 돈 아까운게 아니면 더 소름인게... 빨리 나와서 글쓴이 밥 챙기고 큰애 챙기길 바라는거임. 애낳은 산모가 자기 몸 편한것만 생각해서 얄밉다는게 정말 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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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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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추가글 보니 더 괘씸해요. "경제적으로 여유는 있지만" 이라면서 왜 굳이 님 가족을 육체적으로 힘들게 만들고 싶어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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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ㅎㅎ2019.10.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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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9.99% 여자네 ㅎㅎ 당연히 까는글 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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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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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봐주겠다는 건, 안 힘들어서가 아니고 내 딸 힘드니까 해주는 거에요.
아내 몸이고 장모님이니까 고생시켜도 상관없다 이거에요?
그럼 첫줄에 고맙고 미안하다고는 왜 썼어요?

산후도우미 쓰시면서 애 셋보는 집은 그 집만의 사정이 있겠죠.
아님 아빠가 육아에 참여할지도요. 님도 그러면 되는데 왜 님 사정만 앞세워요?
그래놓고 아내는 이기적이라뇨. 누가 이기적인 건가요?

그리고 본인이 하는 거 아니면 부인이 하자는 대로 해요. 뭘 생각을 하고 말고야.
앞으로도 독박육아 될거라며 자아는 또 왜 가져요? 어차피 손 놓을 거면서?
웃기는 양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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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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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출산육아시모몸조리 다 겪어보게 해주고싶다 저남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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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9.10.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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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시킨게 뭐 자랑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돈여유 있는데도 아까우면 무슨심보임? 첫째보기 싫어서? 아빠자격도 미달이시고.. 남편자격도 미달이시네요.. 돈만 잘버셔서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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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9.10.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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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첫째 케어하고 집안일 하기 싫었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 본심은 그거잖아요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이런 인간이 애 둘 딸린 아빠가 됨ㅋㅋㅋㅋ 충격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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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22019.09.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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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리원 있는내내 훗배앓이랑 회음부 찢어진곳..젖몸살때매 남편한테 제발 살려달라고 할만큼 너무 고통스러워서 2주내내 진통제 맞았어요.. 집에서 조리했다고 생각하면 진짜 끔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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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동산에2019.09.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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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글쓴이 재수없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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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19.09.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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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일단 정관 잘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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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2019.09.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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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니가 싸질러놓고 희생은 여자들만 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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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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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오빠 의사임.
출산 전에 오빠가 500 보냄.
조리원서 4주 보내면서 몸 추스리고, 친정 엄마 힘들게 하지 말라고...(10년 전, 지방이라 이 가격이면 충분했음)
출산 후 아이의 선천질환때문에 우울증이 와서 조리원 싫다고 4주 안채우고 2주만에 집에 간다고 했다가 오빠 부부한테 아무리 그래도 3주는 채워야 한다고 야단맞고 3주 채우고 나옴(역아라 수술로 출산했고 입원 일주일, 조리원 3주일. 나올 당시는 출산 후 4주)
집에 와서 조리원이 천국이었구나...라고 남편이 이야기함.
왜? 아기가 새벽에 잠을 안자니 본인이 너무 힘들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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