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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부모에게 전화하기 싫다니 화내는 남편

ㅇㅇ (판) 2019.09.21 12:12 조회104,97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결혼하자마자 시부모님이 저더러 본인들에게 전화를 하라셨어요
했어요 했더니 전화해라, 전화해야 한다, 며느리 됐으니 당연한 거다 이리 말씀하시네요
2주 정도의 간격으로 전화를 드렸어요 그럴 때마다 손가락이 부러진 줄 알았대요 더 자주 하라고...
매번 같은 소리 전화 없길래 손가락 깁스한 줄 알았다 자주 해라 그래서 전화하는 거 포기하고 안 했어요
그랬더니 1주일 간격으로 반대로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 마찬가지로 똑같은 말 넌 며느리 전화 왜 안 하냐 전화해라 전화해라 전화해라...
그래서 받는 것도 몇 번 받다가 인내심 한계에 다다랐을 때부터 안 받고 있어요
만나서도 면전에 대고 주구장창 전화해라 지겹네요
남편이 화를 내요
며느리가 감히 시부모 전화를 안 받는 것도 화가 나고 며느리니 전화를 당연히 해드려야 하는 거래요
전화하는 거 별것도 아닌데 뭐가 힘드녜요
그래서 제 생각을 세세하게 설명했어요
전화보다 훨씬 더 힘들고 고된 일도 나한테 거절할 권리를 주고 부탁 조로 말하며 내가 부탁을 들어줬을 때 진심으로 고마워하면 아무리 힘든 일이어도 기꺼이 좋은 마음으로 할 수 있다
근데 전화보다 쉬운 일이어도 나한테 명령조로 당연하다는 듯 요구하면 내가 니네 집 시다바리 된 기분이라 불쾌하다
전화가 힘든 게 아니라 내가 하대받는 기분 드는 게 견디기 힘든 거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남편은 전화 뭐 힘든 일 시키는 것도 아닌데 왜 안 하냐 누가 어려운 거 해달라 했냐
며느리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이거.. 뭐죠??제 말을 이해 못 하는 걸까요?
자기 부모님을 제가 무시한다네요
그분들은 나를 하대하는데 저만 참고 그 하대에 맞춰드려야 하나요? 도대체 뭘 위해서...??
날 하대하는 걸 참으면 내 결혼생활에 어떤 이득이 있죠?ㅜㅜ
더 좋아진 삶을 살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건데 왜 결혼전보다 삶의 질이 낮아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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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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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저 헐소리 닥치게하는 방법 있어요. 싫더라도 해야하는거에요. 남편 퇴근과 동시에 스피커로 시가 전화하세요. 간단 안부 전하고 남편한테 토스 끊고 나서 친정 전화해서 남편한테 토스... 남편이 뭐라하면 기본적인 도리 하라고 해서 하는거라하시고 사위그 됐으면 사위 도리도 해야 하는거 아니냐하세요. 한달 이리하면 남의편이 힘들고 짜증나서 짤라낼겁니다. 싫더라도 친정에 안부전화하는거하세요. 안그럼 못짤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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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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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처가에 자주 전화 하나요?
니가 하는 횟수만큼 하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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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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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가 감히, 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시부모 자리가 그리 대단한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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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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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처음엔 전화 안한다고 많이 뭐라 하셨어요 근데 요즘은 전화 왜 안받냐로 바뀔정도예요 남편이 시부모님 전화 안받으면 저한테 하시는데 그나마도 하는말이 아범한테 전화 좀 달라고 하래요 요즘 부재중 전화 다 뜨는데 굳이;;; 그리고 남편은 아범인데 저는 왜 애미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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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 2019.09.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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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몇살이나 쳐드셨길래 저렇게 고리타분한지... 보니까 아주 권리 따박따박 챙기고 그런 여잔같은대 어떻게 저런 깝깝한 사람이랑 결혼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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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i 2019.09.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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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도 없는데 왜 자꾸 전화하라고 하는지 모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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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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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시부모님께 연락 먼저 잘 안합니다. 아기낳기전에는 제가 안해도 먼저 연락이 오시곤 하셨어요. 웃기는게.. 받아주다보니 나중엔 시부께서 “너 심심하니 나랑 통화하며 놀자.”그러시더라고요. 출산한지 열흘되고 신생아돌보느라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있는데. 너무 얼척이 없어서..”아니요. 심심할틈 없어요. 잠시 틈나면 좀 쉬어야죠. 저 얼마전에 아기낳았잖아요.” 그 이후로 아기가 8개월이된 지금까지 먼저 연락 안옵니다. 전 원래.. 먼저 연락해서 안부묻고 안했었고요. 그래서 통화할일이 극히 드무네요. 명절이나 행사때문에 전화할때도 전 꼭 신랑이 있는자리에서 스피커로 하거나, 신랑시켜서 어쩔껀지 여쭤보라고 해요.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며느리은 대체 뭔죄를 지었길래 며느리라는 이유만으로 시가에 전화하고 봉사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며느리도리는 있고 사위도리는 없는 우리나라 유교사상.. 정말 싫고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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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0 2019.09.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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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며느리가 진찐 좋아 그런것도 아니고 니집이나 내집이나 시짜드른 다 왜 저러는건지 진짜 뇌구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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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0 2019.09.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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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도 똑같히 하라고 해요!! 너 해보고 말하라구! 애 없음 이혼해라 앞날이 빤하다 왜 사니?? 본인도 알고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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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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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모님 출동!! 사위는 왜 전화안해? 손가락 뿌러진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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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2019.09.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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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ㅅㄲ도 친정에 매일 전화하면서 저러는거죠? 아니면 대리효도입니다 하지마요 안하면 알아서 지쳐 쓰러집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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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014 2019.09.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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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은 결혼할 준비가 안되어 있던 사람입니다. 본인 말대로 라도...본인도 마음에 준비도 없이 결혼을 했네요.. 글쓴이가 하는건 동거에요...둘이 사는건 동거고...집안 챙기며 사는건 결혼이네요...결혼생활이 싫으면 이혼하세요^^ 님도 시댁도 남편도 그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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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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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안하면 돼요. 화내고 싸우고 해도 내가 안하면 그쪽이나 애닳지 나는 편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포기를 해요. 평생 똑같이 or 더 할 자신 없으면 처음부터 안하는게 좋습니다. 근데 이 남자ㅅㄲ들은 결혼만 하면 효자ㅅ끼가 돼서 지 부모가 그렇게 안타까워지냐. 결혼 전에도 그렇게 했어봐라 니들 부모가 며느리 전화 받고 싶어하는가. ㅉㅉ 나도 안 하는 거 우리 부모한테 하길 배우자에게 바라지 말자. 바랄거면 나부터 상대 부모에게 해보자.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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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9.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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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 안받음 뭐라해도 안받음 간간히 신랑있을때만 받음 그것도 스피커폰으로 받음 오년정도 그러니 알아서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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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19.09.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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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신 부모님도 올케한테 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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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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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새끼 넌 처가에 일주일에 전화 몇번이나 하냐?? 이혼 할꺼 아니면 닥치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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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09.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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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시짜들은 며느리들을 같은 가족으로 보는게 몸종으로 생각하나? 당신네 아들한테 전화하면되지 왜 남의자식한테 지랄이야 시부모가 무슨 벼슬이다벼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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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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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결혼하고 처음엔 맨날 전화옴. 회사에서 일하고있는데도 전화옴. 처음엔 다 받았는데 짜증나서 안받고 퇴근하면서 전화함. 그러니 퇴근시간 이후로 전화함. 혼자잏ㅈ을땐 받앗는데 신랑이랑 같이 있을땐 신랑한테 전화넘김. 그러니 나중엔 자기 전화 안받냐고 삐지심. 아니라고 했는데 그뒤로도 전화는 안드림. 자기아들 근무를 왜 나한테 묻는지도 짜증남. 그뒤론 본인아들한테 전화하기 시작해서 나한텐 잘 안하심. 뭐 본인아들이랑은 이틀에 한번은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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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루시퍼 2019.09.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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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부모한테는 니가 해라라고 해주시고.

님 부모님 찬스쓰세요. 매일 남편놈한테 전화해서 왜 전화안하냐 니는 손꾸락이 부려졌냐. 사위란 놈이 도리도 모르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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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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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에 전화 그만큼 하면 하겠다는 댓글도 공감 안감. 내집엔 내가 하면됨 내가 매일 하니까 굳이 남편이 안해도 됨 그니까 거래할 생각말고 각자하자고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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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힘내라 2019.09.2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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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놓고 개무시해. 아예 시부모와 담을 쌓고 남편통해서만 연락해. 명절 생일 어버이날 챙기지마. 집에 오면 밥은 챙겨주되 대화하지마. 그리고 남편에겐 내가 니 부모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이혼하자고 해. 강하게 나가야 최소한 니 남편이라도 니 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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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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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 저 남편이나 시부모나 좀 멍청하다. 저렇게 의무적으로, 강제적으로 통화하게하면 그 대화의 퀄리티가 얼마나 떨어질까. 진심이라곤 1%도 섞이지 않은 대화가 진정 효도일까. 전화상담원이랑 뭐가다른건데. 울 할머니가 그러시더라. 솔직히 며느리랑 할얘기가 뭐가있겠냐고. (울 할머니랑 친정엄마는 실제로 용건없으면 통화 안함.. 그래서 평균적으로 1-2달에 한번 한다고함.) 나도 결혼하고서 시부모님이 일주일에 한번은 전화 받고싶다길래, “저는 용건이 있을때만 전화하는편이고, 오빠랑 연애할때도 그래왔어요. 제 부모님도 그러셔서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라고 몇번 말해놓음. 그래서인지 나한테 먼저 절대 전화 안하심. 나도 내가 정말 심심하거나 운전중에 길이 막힌다거나.. 그럴때 전화드림. 그럼 시간가는줄 모르고 수다떨기도함. 왜 억지로 사키는거야 가뜩이나 불편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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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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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ㅎ ㄴ ㅊ 이란 말이 나왓는지 알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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