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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를 보면서 점점 비혼주의자가 되는 나

(판) 2019.09.22 00:59 조회24,855
톡톡 사는 얘기 이것좀봐줘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다 털어놔요
일단 긴 글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평범한 여성이에요
일단 저는 대학교를 안나왔어요
아빠는 제가 대학교를 졸업한지 알지만 저는 고등학교1학년 때부터 쭉 알바를 하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옷가게 , 홀서빙을 해오며 계속 돈을 모아왔어요
주변친한 친구들이 아빠한테 거짓말을 쳤냐고 뭐라할때마다 전 어차피 공부가 적성도 안 맞고 등록금 날릴게뻔해
그럴바엔 나중에 내가 하고싶은거 할려면 돈모으는게 낫다고 얘기했어요
근데 이것도 맞는이유지만 제일 큰 이유는 등록금 문제 인거같아요 어릴때부터 돈 때문에 엄마아빠가 싸우시는걸 보면서 커왔고 매번 엄마가 돈 때문에 힘든걸 알면서도 차마 대학교가겠단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아빠가 항상 무책임하셨어요
말로는 다 해줄거처럼 말만 번지르게 내뱉으시곤
결과는 엄마가 항상 힘들어하셨으니깐요
한창 제가 대학교갈지 말지 고민했을때 아빠는 사촌오빠들도 대학교를 모두 나왔는데 너도 무조건 대학교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등록금은 걱정말라고 .. ㅎ
평소에 제가 아빠를 무서워했었고 얘기도 거의 나눠본적도 없어요 그만큼 아빠의 폭력성을 보면서 커와서 그런지 아빠한테 대들어본적도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엄마랑 의논끝에 아빠한테는 대학교 다니는척 하고 저는 그시간에 매일 일을다녔어요
2년동안 물론 등록금은 단 한번도 주신적도 없고
알바도 못하게 하면서 용돈10만원 받았어요
행여나 일이 늦게 끝나 늦게들어오는날엔
친구들이랑 놀고 온줄 알고 뭐라하셨어요
만약 대학교를 갔다면 엄마도 힘들고 저도 힘들었을생각에 지금생각해보면 언젠간 들키겠지만
거짓말한게 잘한 선택인거같아요
지금은 일하면서 제 또래에 비해 많은 돈을 모았어요
제 힘으로 모은건 아니지만 엄마가 관리를 해주셨거든요 20살때부터 월 200만원씩 다소 빡센 적금때문에 일도 못쉬고 주구장창 일만 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적금 때문에 용돈은 제 월급에 10%를 받았어요
그래서 거의 평균 20만원도 안되는 용돈으로 20대초반을 버틴거같아요
그래서 친구들처럼 놀러 다니지도 못하고 해외여행도 단한번도 못가봤어요 ..
그리고 적은 용돈때문에 연애를 할때마다 스트레스였던거같아요
얼마전엔 남자친구 군대를 다 기다려주고 전역하고 한달채 안되서 헤어졌어요 ..
남자친구가 연하인데 생각도 어리고 대책없는게 꼭 아빠를 보는거같아서 너무힘들었는데 남자 친구는 저랑 결혼을 하고 싶어하더군요
전 아니였어요 뭔가 아빠랑도 너무 닮은 남자친구였기에 내가 엄마처럼될까봐 두려웠어요
아직 결혼은 먼 훗날에 얘기지만 저는 아마
점점 비혼주의자가 되어가고있는거같아요

물론 지금은 연애할 형편도 아니에요
지금은 현재 본가랑 제 직장이랑 지역이달라서 자취중인데 제 용돈으로 언니랑 합쳐서 월세를 내는중이라서 용돈이 10만원 정도밖에 안되는거같아요
용돈때문에 엄마한테 몇번이곤 얘기해보고 싸워도 봤는데 엄마는 항상 아빠같은 남자랑 만나기싫으면 돈이 많아야 한다며
용돈 얘기꺼낼때마다 저랑 얘기도 나누기싫어하시고 그때마다 싸워서 이제는 얘기도 못꺼내요
전에는 엄마가 그돈 모아주시는건데 다 나중에 잘되라고 그러시는거야 하면서 혼자 위안을 할려고해도
내가 대충 계산해봐도 얼마 모았는지 가늠이 되는데
얼마 모았냐고 궁금해할때마다 화내시고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적은금액을 얘기하시더라구요
엄마를 의심하면 안되지만 아빠가 생활비를 안주실때마다 제 월급으로 쓰시는거 같아요
엄마가 이때까지 절 키워주셨으니깐 이해가 되다가도 솔직히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해요
엄마가 제 돈을 써서 억울한게 아니라 매일 엄마아빠가 돈때문에 다투시는걸 언제까지 봐야하나 싶다가도 어릴때 엄마가 아빠랑 이혼한다고 집나갈때 울면서 붙잡지말걸 ..
엄마는 지금 아빠를 미워하면서도 시댁살이를 가혹하게 하고계세요
지금은 엄마는 친할머니 병간호 하러 다니세요
아빠는 고마운것도 모르시고 당연하게 생각하시네요
정작 엄마는 할머니 병실에서 쪽잠 주무시는데
아빠는 집에서 두다리뻗고 주무시는거보면 너무 불공평해요 엄마는 아무리 답답하고 힘들어도 아빠랑 이혼도못하고 온갖 욕 다들어가면서 살고계세요 지금은 저도 친가쪽이랑 인연 다 끈고 엄마아빠랑 차라리 이혼하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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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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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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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안타까운건 둘째치고 글쓴님 바보에요? 엄마인생이랑 본인 인생이랑 겹쳐서 생각하지 마요. 모은돈도 날라가고 있고 대학교도 못가고. 나중에 마흔넘어 그때가서 엄마한테 내인생 망친거 엄마때문이라고 원망할건가요. 님 인생은 누가 책임질건데요. 집에서 나오세요. 혼자돈모아서 대학가든 직업을 찾든 하세요. 좀더 자신을 사랑하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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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09.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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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글쓴님..대체 엄마한테 자꾸 왜 돈을 맡겨요? 모아놨나던 그 돈 눈으로 확인 한 적 있어요? 엄마라고 다 똑같은 엄만줄 아세요? 그런식으로 자식 돈 떼 먹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데...저같음 그냥 연 끊을 각오 하고 여태 모은돈 다 달라고 할것 같아요 애도 아니고 쓴이님이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그럴수록 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 생각을 해야지 왜 자꾸 엄마랑 같이 생각해요? 엄마는 엄마고 쓰니는 쓰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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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소신껏 2019.09.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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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돈 아들한테 가는거 아닐까... 이젠 직접 월급관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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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라서 2019.09.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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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비혼주의고 뭐고 일단 돈부터 찾든 이제부터 혼자 관리를 하던 해야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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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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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살이는 무슨; 시집에서 괴롭히는걸 높히고 싶냐; 시가살이도 모자랄판에 시댁살이ㅇㅈㄹ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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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9.09.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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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돈부터 찾고나서 엄마생각해. 엄마가 나중에 돈 안 주면 어쩔래? 남 걱정도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거야. 엄마한테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돈 찾아온 후에 조금씩 돈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어. 너무 자기 자신을 몰아넣지마... 그리고 요즘은 대학교 학자금 대출에 생활비 대출도 같은 것도 잘 되어있으니까 학교를 다니기 원한다면 그렇게해. 학자금대출은 천천히 갚아도 되거든. 쓰니 엄마도 안타깝지만 조금은 밑빠진 독이라고 생각돼... 쓰니가 경제권은 찾기를... 이건 정말 만약의 일인데 엄마가 이혼하신다면 재산분할도 가능한지 알아보고 거기에 쓰니가 벌어둔 돈 합치면 서울 밖에서 전셋집 구할 수도 있을테고... 솔직히 아빠는 버리는게 낫겠다...ㅎ 쓰니야... 모든 생각은 돈부터 찾고해... 오조오억번 강조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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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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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했네. 아~ㅅㅂ근데 와 내가 다 마음이 아프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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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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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이 24살 9월 말이니..20살,21살,22살,23살,24살 9개월....이론적으로 4년 9개월이면 한달에 200씩 하면 1년에 2400이고 4년이면 9600만원..거기에 9개월더 하면 1억1400만원이 원금이고 거기에 중간에 잠깐 쉬고 아무리 오차가 있어도 글쓴이 원금만 1억이 넘는다는 사실이고..거기다가 복리의기적이라고..아무리 이자가 낮아도 이자까지하면 더 될것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말고 엄마가 화내도 쫄지말고 할 말 또박또박 하시고 돈 회수 하세요.절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에휴~진짜 내가 다 마음이 아프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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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9.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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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일 놀기 좋고 즐길 나이에 뼈빠지게 일해서 번 돈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모았는데 그걸 엄마가 몰래 쓰고 있다면 얼마나 허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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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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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진짜 이런 말 안하는데 그 돈 없다는데 내 손모가지를 건다. 그 돈 그대로 적금 들어서 은행에 넣어 뒀다면 통장이라도 보여준다. 근데 돈 얘기하면 화만 낸다? 왜 화 내겠어? 그 돈이 그 만큼 없거나 아예 없으니까 그렇지. 곧 키워 준 값이라 생각하라는 말 들을 날도 멀지 않았네. 근데 내 돈이 내 주머니에 없으면 누구 돈이다? 내 돈 아니다.오케이? 현금으로 바로 드린게 아니고 은행거래로 했다면 은행 가서 금융거래내역 뽑아보고 엄마한테 얼마의 돈이 갔는 지 원금만이라도 정확히 계산 한 뒤 집을 사거나 전세 얻겠다고 하던지 아니면 가게를 한다고 말하고 딱 원금만큼 돈이 필요하다고 얘기 하세요. 내가 계산 해보니 그 정도 돈은 엄마한테 맡긴것 같다고 이자까지 하면 더 될것 같아 그 정도면 내가 생각한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돈 달라고 해보세요. 결혼 언제 할 줄 알고 계속 그렇게 돈만 맡기고 돈 실체 확인도 못하고 그러고 있어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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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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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교도 안가고 모은 돈 뭐 밑고 엄마에게 맡기셨나요... 모아둔돈 다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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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ㅁ 2019.09.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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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돈은 인젠 없는 돈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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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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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환경이면 여자가 실수할수도 있죠 이제 통장 맡기지 말고 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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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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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처럼 살기 싫으면 당장 돈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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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알았어 2019.09.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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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받기는 어려울듯합니다 지금이라도 다른 은행에 통장 개설하고 지금부터라도 거기로 월급통장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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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선배로서 2019.09.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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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이니.. 이제부터라도 직접 돈 관리하겠다고 가져오세요. 다 못가져오게 생겼으면 일부라도 자연스럽게 가져와서 직접 관리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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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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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신경쓰지마. 결국 가여히 여기던 엄마도 본인 편하기 위해 나를 희생했고 나를 지켜주지 못한 엄마일 뿐이야.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할머니 신경쓸 시간에 나가 일해서 혼자 먹고 살라고 해 어머니 오십대밖에 안되셨으니 나가면 그래도 충분히 일할 수 있어. 엄마한테 돈 이제 네가 관리할테니 내놓으라고 하고 너가 계산한 네가 준 돈 말해. 그러면 엄마가 화내겠지. 그리고 안주거나 없다고 말할 거다. 너네 동생이나 아빠나 할머니나 집안살림살이에 썼겠지. 돈은 걱정되면 지금부터라도 알아서 모은다고 하고 카카오뱅크나 농협이나 개설하기 쉬운 계좌에 적금 2~4개로 분할해서 넣어 아직 어리니 청년우대청약이나 청년우대형 적금 넣는 방법이 니네 엄마가 넣는 것보다 이득일 수도 있겠네. 엄마한테 돈 안주면 엄마가 화내겠지. 넌 너네 엄마가 안쓰럽겠지만 엄마한테 분명히 말해. 엄마가 힘들겠지만 그건 날 위해서가 아니라 아빠랑 할머니 때문이다. 날 위한다면 당장 나가서 일해서 엄마 노후준비라도 하시고 자립하셔라. 엄마가 날 위해서 살지 않는데 내가 왜 엄마를 위해서 살아야 되냐고 말해. 너네 엄마는 너네 아빠를 선택이라도 했지. 넌 무슨 죄냐. 지금 너 씀씀이면 돈 금방 모아서 자립할 수 있어. 젊잖아. 본가에 신경 좀 끄고 살아. 엄마가 그 힘든 삶을 너 덕분에 견디겠지만, 대체 왜 견뎌야 하지? 네가 도와주지 않으면 엄마는 나가 일하든 이혼하든 알아서 하실 거다. 너가 도와주는 건 아무것도 나아지지않아. 엄마를 위한다면 차라리 이혼하라고 하고 돈을 모아. 나중에 진짜로 이혼하면 엄마랑 같이 살 집값 모은다고 생각하고 돈을 네가 모아. 엄마 주면 돈 안 모이고 이상한 데로 빠져나가. 지가 고생해서 돈벌어서 귀한줄 아는 네가 모아야 해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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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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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답답한 내 주변에도 있다 여자앤데 애도아니지 서른넘었으니까 이십대 초반부터 엄마한테 월급 따박따박 아직도 가져다주고 엄마 생활비 따로 주고 카드값도 따로 내준다더라 근데 엄마한테 자기 돈 이제 자기가 관리한다고 달라할때마다 씅내고 싸운다던데 내가볼때 그돈 없다 아님 진짜 코딱지 만큼있던가 진짜 주변에보면 답답한 애들도 많지만 그만큼 엄마자격 없는 사람들도 많음 안타깝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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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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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불쌍해서 대학도포기하고 그시간에 뼈빠지게 일해서 돈모아서 엄마한테 갖다바쳤는데 엄마는 그돈을 썼을거에요 일부든 전부든 알잖아요 솔직히 그럼 쓰니한테 남은게 뭐에요 지금? 지금 누가 불쌍한건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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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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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인생을 님이 보상해줄 수 없어요. 안타깝지만 본인 선택이였고 이제 님은 님의 선택을 하세요. 엄마는 님이 아니고 엄마의 인생은 님의 인생이 아닙니다. 엄마는 지켜줘야할 무력한 존재가 아니고 님을 지켜줘야 했고 그런 힘이 있었던 어른입니다. 엄마에게 잘못한 사람은 님이 아니고 아빠이며 님한테 잘못한 사람은 부모 모두입니다. 단칼에 무 자르듯 정리되는게 아니라는 것 알아요 가정학대란, 정서적 학대란 그런거죠. 하지만 어른이 되었고 이제 님은 단지 엄마말만 들으며 상황을 버텨야만했던 약한 미성년자가 아니잖아요? 엄마 감독 하에 20대를 날리고 결국 엄마같은 사람이 될거에요? 그렇게 30대 40대 되고 나서 후회해도 소용없는거에요. 결국 본인의 선택이였기 때문에... 엄마처럼. 이걸 말해주는 어른이 주변에 없었나 보네요. 어떻게 살지 앞으로 엄마와 어떻게 마음의 거리를 둘지 스스로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하세요. 님은 똑똑하면서 동시에 선하기 때문에 선택만 자신있게 하시면 앞으로 엄청 행복하게 사실듯. 이미 이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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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019.09.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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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진짜 엄마란 사람도 대책없고 글쓴이 진짜 마이너스 아니길 바라요 당신은 엄마랑 다른존재예요 저건 아빠도 아닌 개차반이고요 글쓴이 할머니는 개차반 낳고 키운주제에 뭔 아들아들 했데요? 진짜 쌍으로 병신인 집안들.. 님도 연락 안끊고 번 돈 본인이 관리하지 않으면 진짜 엄마보다 더 멍청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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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9.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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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돈 없다~~~~~~~~~~~~~~~엄마가 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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