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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는 어떤 남자야?

ㅇㅇ (판) 2019.09.22 01:41 조회7,549
톡톡 해석 남/여 남자의심리
일단 존잘에다가 엄청 조용해

다른 사람이 말걸면 그제서야 말 좀 하고 먼저 걸어주지 않으면 한마디도 안해 친구가 없는 건 아니야 여자한테 인기많은데 여자한테 관심없다고 유명해

근데 그 사람이 좋아져서 용기내서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어 그렇게 가까이서 얼굴을 본적은 처음이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않아

내 눈을 지긋이 바라보면서 미소 짓는게. 내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미안 오글거렸니ㅋㅋ) 하튼 그래서 인사하고 지내자고 얘기를 끝냈어

딱 두번? 내가 한번 그 사람이 한번 먼저 인사했어 그러다가 어떤 남자랑 그 사람이 내 얘기를 하는 걸 우연히 들었어... 좋은 어투는 아니었어 그때 이후로 그 사람이랑 눈이 마주쳤을 때 피해버린거 있지 왜 그런 얘기를 했냐고 묻지도 못했어 그땐 너무 속상했거든 그렇게 무시한채 몇달을 지내다가 도저히 안되겠는 거야 마음을 접기에 그 사람이 너무 좋았어

얘기를 먼저 걸었지 친해지자고 했으면서 그때 눈 피하거 미안했다고 그 사람은 괜찮다고 말해줬어 난 이 이후로 더 잘해보자고 마음 먹었는데 각자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얘기를 걸 시간이 없었어. 그래도 그 사람은 내가 걸어가는 모습을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보고 내가 가까이 다가가면 사람들 틈사이로 고개 내밀고

버정에서 얘기를 했어..했는데.. 내가 나 자신한테 너무 화가난거있지 횡설수설 짓걸이고 하..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ㅋㅋ 그 사람의 찡그리는 표정을 보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지.. 좀 겁이 난것 같아ㅋㅋㅋ 안그래도 여자들한테 철벽쩌는데 이 일로 날 싫어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 게 있는데 내가 즐겨 입는 티셔츠색이나 옷 입는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하는 건 어떤 의미야? 난 항상 흰검 번갈아가면서 입거든 내 착각인 걸까 ㅋㅋ근데 그러기에는 너무 매일이 겹쳤어 오늘도 그랬어 난 크로스백매고 후리하게 다니거든 오늘 그 사람은 내가 입은 후드집업이랑 티셔츠색이 똑같았고 가방도 원래 안매고 다니다가 비슷한 걸로 하나 샀더라고 우연이겠지?ㅠㅠ

그리고 또 가까이 다가가면 한쪽 손은 주머니에 반대 손은 폰을 들고 떨면서 내 얘기를 들었어 이건 단순한 수전증이겠지? 내 얘기를 듣고 싶ㅈ않은 자세니까 매번 다가갈때마다 손이 떨려있었어 최근에도 그랬어

버정에서 얘기한 게 두달전이야 두달동안 그 사람 눈치 보고 한두마디 얘기하고.. 그러고보면 한번도 그 사람이 먼저 다가온적이 없었어 초창기에 인사한거 빼고ㅎㅎ 이정도면 관심없는 게 맞겠지 카톡도 내가 항상 먼저했고 그 사람은 단답이었고

그래도 딱 하나 궁굼해 그 사람이 날 좋아한 건, 그때 날 지긋이 보며 웃은 건 내 착각이었겠지? 애초에 좋아한 게 아니었겠지?

만약 나한테 1퍼센트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지금 적극적으로 다가가도 되는 걸까 그 사람은 지치지 않았을까


그저 옷 똑같이 따라하는 수전증 있는 손민수였을까ㅠㅠ



긴글 읽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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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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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김과장세기 오늘 마주치지도 않았는데 내가 입은 스타일 자세히도 정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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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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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진짜 시선에 의미부여하고 고민하는 수많은 글들에 웬만하면 긍정적으로 답변달아주고 했는데 이건 좀...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걍 과대의미부여일뿐 상대는 관심1도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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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ㅡㅇ 2019.09.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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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다가오지도 않는 남자가지고 고작 한번 웃어줬다고 날 좋아하나? 날 기다린건가? 이러고 자빠져있노ㄷㄷㄷ글고 여자한테 관심없는게 아니고 그 주변 여자들 중에 관심갈 만큼 이쁜 여자가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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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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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찐따녀랑 존잘남이랑 어울리는건 인소 뿐이다. 명심해. 드라마 존못녀도 김고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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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09.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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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심 망상에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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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 2019.09.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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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적극적으로 다가가보는건 어떨까? 헷갈릴 땐 그냥 속시원하게 누가봐도 헷갈리지않을만큼 다가가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해. 잘되거나 안되거나 확률은 반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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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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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은 무슨 니눈에만 존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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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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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번에 나 놀리던 그원숭이냐 김과장 세기야 스토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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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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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 스토킹했냐ㅡ.ㅡ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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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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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김과장세기 오늘 마주치지도 않았는데 내가 입은 스타일 자세히도 정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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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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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집처럼 숨어서 여자흉내나내고 곧휴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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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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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성준아 아부지 뭐하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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