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하루에 12시간 일하는데 남편 밥해야하나요?

에후 (판) 2019.09.22 03:58 조회139,49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된 30대초 여자인데 새벽에 심란해서
글 써보네요 ㅠㅠ..




일단 저희 부부 상황은
동갑내기에 연봉9천 남편은 8천정도이고
결혼 당시에 저 2억 남편 1억3천으로
양가부모님 도움 일절 없이 대출껴서 결혼했고






둘다 결혼하고 2년후쯤 자녀계획을 세웠고
아직 젊을때 빡세게 벌자고 생각해서
일하는 시간을 많이 늘린상태에 저정도 연봉이 나오는중입니다.






일반 회사원이랑 다른 업종이라
주말에는 쉴 생각하면 안되고
평일에 일주일에 한번 휴무 평균11~13시간 근무에
일이 무척 힘들어요 ㅠㅠ 남편도 같은 업종이라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저희 둘은 문제없이
잘지내고 있는데 시댁이 문제네요





일단 저희 부부는 집에서 거의 밥을 안해먹어요
남편이 음식물 냄새 싫어해서 배달음식도
일년에 세번정도 먹었고
거의 대부분 밖에서 사먹고
둘다 애주가라 집주변에서 반주 하면서
저녁먹는게 끝입니다





쉬는 평일날은 보통 아주 간단하게
계란후라이에 냉동식품 구워서 먹고
자고 쉬기 바빠요ㅠㅠ





근데 요새따라 시어머니가 저녁시간만 되면
전화가 오시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안부 궁금하셔서
연락하시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라 외식하나 집에서 밥먹나
감시할려고 전화하신거더라구요 ㅎㅎ





오늘 저녁 남편이랑 반주하면서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데 전화 오셔서
또 술이냐 부터 시작하셔서





(저희 보통 맥주 한병 나눠 마셔요 ㅠㅠ
다음날 쉬는날이면 소주 한병 나눠마십니다)





여자가 살림을 해야지
맨날 남편 바깥 음식 먹이고
넌 ㅇㅇ이 바람나도 할 말 하나도 없다고
여자애가 밥 하나 못해서 외식비가 얼마니 등등
잔소리 잔소리 하시길래





남편앞에 있는데 스피커 폰으로 바꾸고





그렇게 남편 집밥 먹이고 싶으시면
비밀번호 알려드릴테니
집에와서 직접 남편 밥해주고 가세요
하루에 11시간 길게는 13시간씩 일해서
밥 할 시간이 없어요




그냥 무덤덤하게 얘기하니 시어머니가
쌍욕이란 쌍욕은 다 하시더라구요




남편이 얼굴 벌개져서
시어머니한테
얘가 나보다 한달에
100만원이상 더 벌어오는데
집안일을 해도
내가 해야지 왜 와이프한테
시키냐고 앞으로
와이프한테 전화하지말라고



뚝 끊어버리고




저한테는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기분 상하면 시댁 전화
안받아도 된다고 하고 일단 그 상황은 끝났어요







남편이랑 밥 다 먹고
산책하면서 남편은 자기는
이 생활이 참 행복하다고
대학때부터 집밥 안먹은지 10년이 넘어서
이게 익숙한데 엄마는 신경도 안쓰더니
결혼하니 난리라고 이야기 하는데





남편이 집안일을 더 많이 하고
저한테 너무 잘해서 화가
난다기 보다는





정말 내가 못하는건가 돈이 다가 아닌가..
일을 오래한다는걸 핑계로
외식을 하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잠이 안오네요ㅠ..

637
19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댓글달지마]
10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ㅇㅇ 2019.09.22 04:02
추천
227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이 알아서 잘 커트해주는데 뭐가 고민이세요 님은 걍 시부모전화번호 차단하시고 남편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9.22 07:44
추천
154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이 행복하고 글쓴이가 행복하면 된거지
시어머니 말에 왜 신경을 쓰세요?
결혼생활을 어떻게 하고 살림을 어떻게 하고 등등은 부부둘이 알아서 부부 둘 상황에 맞게 결정하는 거죠.

그리고 맞벌이 하면
대부분 사먹어요...
반찬가게 이용하고 밥만 집에서 하지...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9.22 08:09
추천
11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들이 행복하면 된거죠.
답글 0 답글쓰기
찬반대결 남자 에휴 2019.09.22 10:42
추천
59
반대
4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네이트 왜캐 주작이 많냐...으휴 여기 여자들 감정스트레스 푸는곳인듯

남편 연봉 8천 자기 9천이라고 ㅋㅋㅋㅋ 월 100더벌어온다고 단순하게

스토리 작성해서 쓰는거봐라 ㅋㅋ 에휴
답글 14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님아 2019.09.25 02: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잠자는 시간에 일하는 시간 더하고 밥먹고 화장실가고..뭐 이동하고 하면 24시간이 모자란데 밥을 어떻게 차려요. 밥하고 국만 내놓을래도 음식하고 먹고 설거지하고 쓰레기 버리고 초스피드로 하듀 1시간은 들여야하는데.. 됸 그렇게 벌려면 차라리 사먹고 쉬는 시간 눌리는데 맞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03:3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 30대초반에 연봉 9천만원 결혼할때 2억해가고? 도대체 무슨 직업을 갖고 계세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9.24 01: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화끊고 꺽꺽 안 울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텅빈머리 2019.09.24 00:5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가 잠이 안와요? 할 말도 다했고, 남편도 잘하고 있는데ㅋㅋ 진짜 저 제목은 몰라서 묻는건가요? 참.. 뭐라 할 말이..
답글 0 답글쓰기
2019.09.23 20:5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가 벌어도 그 돈은 모두 아들 돈이라고 생각해서 아까워 죽는거예요..본인인 맨날 밥하는데 며느리 편한 꼴을 못 보죠!
답글 0 답글쓰기
simj 2019.09.23 20: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걱정되면 집반찬해서 자주 넣어주면 되겠네 잔소리하지말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3014 2019.09.23 16:39
추천
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화가 오셔서... 전화하셔서....알겠죠? 이런건 기본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9.23 16:37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하면 연봉 9천인지? 남편이랑 합하면 년 1억 7천인데.. 결혼당시 왜 대출했는지? 왜 그것밖에 못 모았는지.. 의문이 생긴다.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09.23 10:49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뭔 자작도 이 정도로 성의가 없으면 어쩌냐..ㅉ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3 10:25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신경쓰는 니가 더 이상.
이런걸 왜 신경.....
답글 0 답글쓰기
0000 2019.09.23 09: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걸고민거리라고하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3 09:35
추천
4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댓글 ㅋㅋㅋ 한남들 총출동했네 열폭 오져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3 09: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은 남의 편입니다.
결국 팔은 안으로 굽게 되어있고요.
님이 알아서 잘 마무리짓고 잘 지내겠지 이렇게 생각할거고요.
자기 엄마가 잔소리 해대기 시작하면 넘어갈수도 있고요.

남편이 다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고부갈등에서 자기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끝까지 대리변호 해주는 사람 거의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에휴 2019.09.23 09:16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설도참 작작써대라 연봉9천받는다는뇨니 고작이딴걸쳐물어보냐
답글 0 답글쓰기
라라 2019.09.23 06:24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초에 9000버는 일이 많지 않은데.. 전문직들.. 아님 디자인계열에서 알아주는회사에 유능한 인재.. 음악쪽은 연봉개념보다는 성과쪽이 더많이 받으니.. 좀 주작 같네요. 전문직도 로펌이라해도 12시간 일하진 않고 관세사 변리사 모두 다시간 일하는 직종은 아닌데 무슨직업을 가지셨길래 12시간을 투자하시는건지. 디자인이나 특수한 프로그래머라면 인정합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9.23 05:2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제 점수는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3 05:07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먼 식당에서 스피커폰이여ㅋㅋ
답글 0 답글쓰기
마젤란 2019.09.23 03:28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시어머니가 시짜짓을 오지게도 쳐하고싶은거... 지들 능력 재력없이 아들키워놓고는 결혼할때는 며느리가 돈들고오니깐 지아들 돈안쓰니 개념있는 시어머니인냥 굴다가 이제 시어머니 또래의 친구들한테 허세썩인 며느리가 이거해줬다는둥 저거해줬다는둥 허언자랑질 들으니깐 배알꼬이는거지 모... 며느리가 지아들보다도 돈더많이벌어도 조신하게 집에서 요리하면서 고생좀하며 지아들 떠받들었음 좋겠고 지도 대접받고싶은데 이제 결혼한지 좀됐겠다 이제슬슬 밑밥까는거지~ 지도 지친구들한테 떠벌떠벌 자랑질하고싶고 대접받고싶으니깐! 남편은 그에비해서 글쓴이처럼 돈잘버는여자 어지간해서는 만날가능성 희박하니깐 자기분수알고선 중간역할 잘하는것이고... 남편은 글쓴이한테 이혼당하면 한마디로 이혼남 되는것이고 그러면 다음번에 재혼할때는 글쓴이보다도 낮은 능력치에 외모를 지닌여자랑 결혼을 해야하는데 그거 잘아니깐 남편은 필사적으로 지엄마 중재하는거~ 솔까 돈 남편보다 더잘벌면 집에서 밥먹고싶은사람이 누가있겠음? 남편이 밖으로 돈다??? 지뢀을... 집에서 하는것도 없이 관리도못하고 펑퍼짐한 옷입고 밥차리는 여자면야 한심해서 밖으로돌겠다만... 직장갈때 그래도 차려입고나갈텐데 밖에서 밥먹고 맥주마시는데 굳이 밖으로 돌이유가있나? 그냥 시어머니가 지가 남편이랑 이러고 살지못했으니깐 며느리가 연애때처럼 살면서 지아들한테 사랑받고 사는꼴이 맘에안드는거~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9.23 03:00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하면 30초에 연봉이 1억가까이 되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3 02:31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근데 주작은 왜 하는 거임?
답글 1 답글쓰기
1 2 3 4 5 6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