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저는 모성애가 없습니다

간절히바라면 (판) 2019.09.22 13:17 조회163,00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네요
가슴이 너무 답답한데 시원하게 털어놓을곳이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말해봅니다
저는 5살,4살 아들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3년전까지만해도 저는 주변에서 존경한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아이들에게 각별했습니다
임신,출산과정이 굉장히 험난했었는데
첫째는 출산하다 죽을뻔했었구요
둘째는 임신기간이 너무 위험해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수도 있었을 아이입니다
지금은 제옆에서 둘이 날아다니네요
힘든시기가 언제 있었냐는듯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갑니다

문제는 저 입니다
힘들게 얻은만큼 아이들에대한 사랑이 남달랐고
목숨바쳐 지켜주고싶었습니다
바람불면 날아갈까 애지중지 난처럼 키웠습니다

그러나 날 항상 타박만하던 남편
치킨한마리라도 시켜먹을라면 돈이 남아도냐고 돈좀아끼라고 하던사람
길가다 넘어져서 발이 골절되서 통증으로 괴로워하던 제게
니가 놀다가 다친건데 뭘해줘야하냐던 사람

참고로 저는 남편의 월급 두배로 법니다
그런데도 집에 제옷이 택배라도 와있는날은 난리가났었죠
투명인간 취급에 파출부 대하듯이 하던사람
외롭다고 우울하다고 난 그냥 사랑만해주면 된다고하면
니가 사랑받을짓을 해야 사랑해주지 라고 하던사람
얼굴과 몸매관리를 엄청해서 밖에나가면 아가씨 소리 듣는 저인데 남편은 손하나 까딱하지않았죠
어떠한 스킨쉽도 눈맞춤도 대화도 없은지가 3년째입니다


저는 결국 2년전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수치가 21이면 중증으로 보는데
저는 52가 나와서 굉장히 위험한 수준입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에대한 마음도 없어졌습니다
어떠한 삶의 의지와 의욕도없고
남편과 아이들에대한 마음이 단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로봇처럼 할일만하며 살고있습니다

이혼하고 혼자가 되고싶어요
애아빠는 애들한텐 끔찍해서 저보다 잘키울거구요
혼자가되면 적어도 이 비참한 삶보다는 나을것같아요

그토록 소중했고 아깝고 보기만해도 눈물이났던 아이들인데
이제는 아무마음도 없는 제자신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1090
31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얄미워] [조안부탁] [결혼남녀]
22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09.22 14:33
추천
33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아도 저런 남편이랑은 백번도 더 이혼해요 애를 위해서? 아니요 날 위해서라도. 우울증 수치 그정도만드는 사람 바로 손절. 왜때문에 내 인생 갉아먹는 그런 사람이랑 가장 가까이 살아요? 저도 애 둘키우고 첫째가 5살인데요 내 남편이면 반 죽였어..! 저런 막말하는 남편은 나처럼 막말하는 여자가 딱인데. 내가 니 사랑받을라고 태어난 사람인줄아냐! 아니다 떳떳하게 왜 말을 모대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09.22 15:28
추천
31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말듣고 돈 두배버는데 ㅁㅊ다고 지금껏 참아요.. 본인이 스스로 안지키면 누가 지키나요? 너무 수동적인 어머니는 아이에게도 나쁜 영향 끼칩니다. 일단 님부터 그 결혼에서 구출하세요. 남자의 사랑을 구걸하지 마세요. 아이는 남편과 별개입니다, 남자에게 지쳤다고 아이까지 외면하지 마세요.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2019.09.22 13:53
추천
15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아이들은 둘째치고 이혼부터 하세요. 남편,시댁 폭언 증거 잘 모으시고요. 님이 먼저 살아야 애들도 눈에 보이는 거죠.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10.08 02: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라도 더 빨리 애주고 이혼하세요 이혼시 돈달라고할수도있으니까 증거모으시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6 11:0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니 이혼 안하고 뭐하세요.......... 저런 남편놈은 거둬줄 필요도 없음. 지 혼자 집안일 다 하고 살아보라고 하세요. 쉬운일인가.
답글 0 답글쓰기
2019.09.27 13:4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뭔지알아요 ? 애때문에 이혼을 미룬다는거 제일이해안가 왜 자신이 힘든데 거지같이 붙잡고있냐고
답글 0 답글쓰기
진짜 2019.09.24 23:2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님을 죽이고 있네요 모성애랑 상관없이 님이 너무 멍청했어요.. 저런인간과 애둘도 낳고.. 당신에게도 참 불행이겠지만 저런 사람, 멍청한 엄마는 아이들에게도 지옥일거에요 다 알아요 아이들도! 아이들에게 끔찍한 사람이 아이엄마에게 그런 폭언을 하나요? 님도 단단히 착각하고 사는듯 죽어서 나오지말고 이혼하고 몸부터 챙겨요 가정 같지도 않은 가정..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22: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자격지심 있나보네요. 몸도 맘도 좀 추스르고 양육권은 쓰니가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모성애가 없음 낳지도 못했죠ㅠ 이쁜 애들 줘버리는거 나중에 후회할듯해요ㅠ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09.24 22:06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결혼은 왜했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21:0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래서 정신병원 갈사람은 안가고 정작 옆에 있던 사람이 병원 간다더라. 그정도 상태면 일단 이혼하고 마음 추스리고 그때 아이보는게 나을거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솔직한세상 2019.09.24 21: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성애도 입력이 있어야 출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 남편으로 선택한게 님 입니다

감당도 마무리도 님이 할수 있다는 말 입니다

님이 하고 싶은 선택을 하세요

그리고 감당 하세요

남은 시간과 돈을 오직 님을 위해 쓰세요

---------

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답글 0 답글쓰기
00 2019.09.24 20:4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인생을 사세요 그랬음 좋겠네요 거지같은 남편이랑 헤어지세요
답글 0 답글쓰기
sav 2019.09.24 20:2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기때문이 아니라 남편때문에 기계같이 변한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지금의 기분 절대 말씀하지 마세요. 우선 마음부터 치료하고 본인의 마음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남편을 떼어놓고 생각해보세요 님은 지금 여유가 필요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에고 2019.09.24 19:4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나 힘드셨어요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19:1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는 무슨죄지 진짜ㅋㅋ
답글 0 답글쓰기
2019.09.24 18:4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아직도 탈출 안하셨어요? 하루빨리 탈출 하시길 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18: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모 저는 고등학생인데요 아직 철도 안들었고 사춘기 한참인데 우리엄마가 이모만큼 힘들어했으면 내가 놓아준다 만다할 입장은 아니지만 엄마가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으면 날 신경써주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이모 애기들도 그럴거에요 아이들한테는 부모의 행복이 거의 일순위이니까요 이모 남편분한테도 확실히 의사 전달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남편분께서 이혼을 안해준다 하면 이모가 덜 힘들때까지 별거라도 했으면 해요 이모 인생이에요 하고싶은대로 하시는거에요 세상에 이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남편분 혼자서 아무리 이모한테 쓴소리해봤자 이모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자격있고 행복할 자격있는 사람이에요 조금만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18: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버리고 혼자 사는게 답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18:0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핵너무하네 현명한 와이프 놔두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16:0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혼으로 인한 사람들의 눈초리, 수근거림은 잠깐이지만
그로 인해 스스로가 얻을 자존감 회복, 인생에 대한 행복감은 오래 갈겁니다.
생각보다 인생은 길어요.
나에 대한 사랑부터 회복해야 삶도 긍정적일수 있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도 생각나는거죠.
엄마인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랄 수 없어요.
내 행복이 우선이예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09.24 13:0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있어야 남들도 보이지요 내가 죽는데 남이 보이나요 우선 이혼하고 쉬세요 모성애가 없는게 아니라 있기때문에 떨어뜨려요 나한테 아끼지말고 내가 번돈 나한테도 써요 나한테 그래도 돼요 왜 엄마만 여자만 참아요 병들어야 알아주는데 나를 지켜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09.24 12: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lkul 2019.09.24 12:52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닥토닥... 님이 잘못한게 아니고 남편이 미친놈이예요. 요즘 이혼해도 크게 흠 안된대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