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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우울증 어찌 극복할까요?

아무도몰라 (판) 2019.09.22 21:17 조회8,59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연예 7년 결혼 2년 차 부부 이며 아직 애는 없습니다

시어머님과 시아버님의 성격차이로 이혼 하셔서 따로 사시고 서로 왕래는 안하시지만 저희는 기념일때마다 따로 뵙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남들에겐 친절 하십니다 베풀줄도 아세요
특히 날씬하고 말예뿌게 하는 젊은이들을 말이죠
그래서 저에겐 그닥 베풀지 않으세요 뚱뚱하니까요
그냥 어머님 말씀엔 헤헤 웃으니 뚱뚱한 사람은 성격이 좋다며
좋은소리로 받아들이지 말라며..

시어머니는 한번을 친정에 과일하나 보내신적도 없습니다
우리 친정에선 엄마없이 컸다 흉볼까봐 명절에 잘챙겨 보내죠
받으시고도 이런걸 누가 먹는다며 보내냐 하십니다
그래서 올해부턴 안챙겨 드렸습니다.

저희는 양가 한달에 한번씩 찾아뵙습니다. ( 안가면 어머님이 엄청 삐지심)
전 주말은 다 쉬지만 남편은 업무 특성상 일욜만 쉬죠
늘 찾아뵈면 좋은소린거의 안하시고
남편 자리 비울때면 (담배피러 나갈때)
과거 아버님을 욕하시며 남편에겐 말하지말라 당부 하시고.. 살좀빼라고 잔소리 하시고
자식새끼 필요 없다며 애낳아봤자 쓸모없고 고생길이 훤하니 둘이 재밌게 살라 하시면서도 당신이랑 셋이 여행을 다니자 하십니다.

어머니는 남다른 아들사랑(?) 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 엄마 없이 자라 엄마의 사랑은 드라마나 주변분들의 얘기로만 들어서 어머님이 신랑에게 주는 사랑이 유별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머님 집에가면 기본 4-5 시간은 어머님의 잡담을 1분1초도 안쉬고 들어 드려야 합니다..
시댁가면 남편 옷꼬라지부터 내 외모까지 지적부터 시작하시죠.

손발톱도 여자가 깍어줘여 한다 하시며 남편 손발톱깍어주시고
(가기전 무조건 깍게 하는데 어쩌다 서로 신경못쓸때 저런사태가 벌어짐.. 남편은 정말 무신경하고 애새끼 같긴함..)
남편이 하는말 결혼전엔 등도 종종 밀어주시곤 했다고..
내 아들 이것못하니 시키지말고 여자가 해라이러시고
잔소리 하지말라 하시고

밥먹을땐 아직도 생선까시든 갑각류든 다 발라서 밥에 얹어 주십니다..

아무튼.. 이번에 시누가 남편에게 말하길 어머니가 우울해 하시고 심각하니 많이 신경쓰라고 했다 합니다.

자꾸 우울함을 호소 하시고 계시죠..

어머님이 몇십년 다니셨던 직장이 없어져 그만두시고는
우울증 증상을 보이시나 봅니다

요즘 혼자 계시니 너무 우울하고 멍 때리는일이 있고 눈물이 핑돈다며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문센에서 뭐라도 배워보시라 하니 이건 이래서 안맞다 저건 저래서 안맞다 하시더군요

친구분들 만나시라 해도 것도 매일 만나실순 없는 노릇이죠..

소일거리라도 하라 히시면 노인네 취급한다며 성내시구요..

그래서 자주찾아뵈고 연락도 자주 해야 할텐데..

저희 가족과 지인들은 자주 찾아뵙다보면 그게 나아지는게 아니고 뭔가 더 바라셔서 결국 합가 하길 원하실꺼라 하네요

어떤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까요?
전 어머님 모시는건 죽어도 싫습니다

만약 합쳐야 하면 이혼이 답일까요?
부부사이에 문제가 없어서 이혼은 싫고..

저희 아빠도 사별하셔서 혼자에요 ㅜㅜ

( 남편은 그냥 자주 찾아뵙고 자주연락한다 하네요.. 차마 무서워서 합가 가튼거 말도 안꺼냄
그리고 전세계약 이번달로 끝나는데 갑자기.. 왜.. 아다리가 맞은걸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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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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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09.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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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가셔서 진단받아보시라고 해요 진짜우울증이면 일상생활이 좀 힘들거든요 그냥 우울감이 있으신거랑 구분하시길 바라고 외롭다 우울하다 이게 합가를 원하는 시어머니들의 기초단계는 맞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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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19.09.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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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데면대면 지내고 전화도 자주 하지말고 해야죠 찡찡 거리는거 들어주고 괴롭힐때 마다 받아주면 호구 물었다 생각하고 합가하자고 하죠 그거 다 시모의 빅픽쳐임. 시아버지 욕하려고 판깔면 배를 붙잡고 화장실을 가요 남편 오면 다시 나오구요 전화로 찡찡거리면 급한 전화가 왔어요 하고 끈어요- 선넘는말 하면 정색도 하구요 어려운관계가 되어야 안기대지요 그거 우울증아니예요 합가하려고 쑈 하는거지요 나에게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 챙겨줄 필요 없어요 그냥 기본적인 도리만 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시아버지랑 데면데면 해지니까 이상하게 저를 배려해주시고 존중해주시고 다정해지고 내가 잘할때 같이 잘해주시지.... 시짜들은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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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멘탈붕붕 2019.09.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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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 만나러갈때 남편자리비우는순간부터 녹음기 켜두세요. 부부사이에 무슨 비밀이 필요해요? 지새끼 금테둘렀으면 남의집 귀한자식은 금테금테금테 두른줄 알아야죠..착한(등신)며늘 할생각하지마세요. 부부사이 암만 좋아도 스트레스받다보면 콩깍지 벗겨지는날 남의편 꼴보기싫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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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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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감이겠지. 우울증환자 말하는 것 보가 함듬. 자기가 저런식의 하소연도 안함.아니 못함.댜 아니라고하면 덩신이 찾아 해결해야지. 만만하니 저리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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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9.09.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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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관심 끊이세요 자식들이 버젓이 있는데 왜 님까지?? 합가를 위한 쇼 같습니다. 듣기 싫은 소리는 자르세요 남편한테 잔소리 하지마라 하시면 어머니는 왜 저한테 잔소리 하세요? 하시구요 이제 할말 할때도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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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분다 2019.09.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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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까운 아들위해 이혼하지 말고
끝까지 책임지시지 왜 이혼은 하셨데요
말도 안되는..........
남편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가정을 이뤘으면 내가정이 우선이 되야 하는거예요
절대 합가하지 마세요
님 우울증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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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9.09.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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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부부중심으로 생활 하세요!! 왜 미리 걱정하세요~~~ 먼저 남편하고 상의하고 상태가 심각하면 병원가서 진찰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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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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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오면 큰일난다고 병원 데려가서 검사받으세요!!어머니 혼자계신데 우울증이면 약이라도 꼬박챙겨드셔야한다고 설레발 치세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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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9.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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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은 약먹고 낫는 병이에요 . 며느리가 우쭈주 해서 낫는 병이 아닙니다. 쓴이가 의사에요? 그냥 심심하고 우울해서 징징 거리는거 까지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며느리가 해야함? 아들딸있는데? 우울하다 그러면 운동하세요 햇빛 쐬세요 무한 반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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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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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우울증왔다하시고 아들만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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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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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한테만 잘해주세요.. 굳이 그 동안 잘해주지도 않았는데 내가 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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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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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합가하잔 얘긴데 대놓구 못하니 시누가 지원사격했구만요 그리고 남편한테 니 엄마가 니 아빠욕 하도 해대서 귀에서 피날지경이라구 얘기하고 조만간 날 잡아서 남편없을때 또 그러거든 녹음해서 들려줘요 그리고 시모 정신병원 좀 델구가서 검사도 해보고 남편 보고 싶어하니 남편더러 퇴근길에 자주 뵙고 오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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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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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님이 우울증일 순 있어도, 글쓴님이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시어머니의 덕을 본 사람들이 나서지 않으면 의미가 없거든요. 이러이러해서 좋았다, 이런 게 감사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 뭐 그런 류의 말들이 도움이 되는데 받은 것도 없는 사람이 하면 가식적으로 느껴져 역효과가 나거든요. 신혼살림 기반 잡는 걸 도와주셨거나, 맞벌이로 살림이나 육아 도움을 받았거나, 개차반인 남편이지만 좋은 시어머니 때문에 마음 붙이고 사는 거라면 진정성이 느껴지겠네요. 글쓴님이 할 수 있는 건 멘탈을 굳건히 잡아서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이 뭔가 잡을거라도 필요할 때(본인 의지로) 옆에 있어주는 것 말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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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09.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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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데면대면 지내고 전화도 자주 하지말고 해야죠 찡찡 거리는거 들어주고 괴롭힐때 마다 받아주면 호구 물었다 생각하고 합가하자고 하죠 그거 다 시모의 빅픽쳐임. 시아버지 욕하려고 판깔면 배를 붙잡고 화장실을 가요 남편 오면 다시 나오구요 전화로 찡찡거리면 급한 전화가 왔어요 하고 끈어요- 선넘는말 하면 정색도 하구요 어려운관계가 되어야 안기대지요 그거 우울증아니예요 합가하려고 쑈 하는거지요 나에게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 챙겨줄 필요 없어요 그냥 기본적인 도리만 하세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시아버지랑 데면데면 해지니까 이상하게 저를 배려해주시고 존중해주시고 다정해지고 내가 잘할때 같이 잘해주시지.... 시짜들은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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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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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친네 집에만 있다보니 며느리 잡는 일만 생각하고 있나 보네요. 우울증이 왜 며느리 잡는 걸로 나타나죠? 아들 아들 우쭈쭈 키울거면 데리고 가서 발톱 깎아주라고 하세요. 진짜 아들 잘 살게 하려는 엄마 맞답니까? 이혼시키고 끼고 살고 싶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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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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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녹음하세요. 시모한테 갈때마다 녹음하시고 남편한테 들려주세요. 이러다 내가 우울증 걸리게 생겼다고 합가하자 소리 나오기만 하면 그땐 주말부부 하는줄 알라하세요. 시누도 지가 할것이지 어디다 대고 잘하라마라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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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붕붕 2019.09.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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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 만나러갈때 남편자리비우는순간부터 녹음기 켜두세요. 부부사이에 무슨 비밀이 필요해요? 지새끼 금테둘렀으면 남의집 귀한자식은 금테금테금테 두른줄 알아야죠..착한(등신)며늘 할생각하지마세요. 부부사이 암만 좋아도 스트레스받다보면 콩깍지 벗겨지는날 남의편 꼴보기싫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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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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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순간 님이 우울증 올 차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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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9.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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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가셔서 진단받아보시라고 해요 진짜우울증이면 일상생활이 좀 힘들거든요 그냥 우울감이 있으신거랑 구분하시길 바라고 외롭다 우울하다 이게 합가를 원하는 시어머니들의 기초단계는 맞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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