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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해요) 다운증후군 아이에게 다운천사라 하지 않았다고 욕먹었어요

ㅇㅇ (판) 2019.10.02 19:33 조회178,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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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많이 달아 주신거 다 읽어 봤어요.
저도 제가 못된 생각이라는거 알고 있고 그래서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익명으로 이곳에 푸념식으로 적은 글이예요.



그 아이가 사회적 약자?인건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새끼가 쌩판 모르는 사람에게 느닷없이 눈앞에서 혼나고 있는데 아무 말도 못한 제가 너무 원망스럽고 속상해서 여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억울해서요...ㅠ 갑자기 그 아이가 달려들어서 놀라기도 놀랐는데 그 난장판이 있은 후에 우리 모녀가 쌍으로 혼나기까지 했으니...ㅠ 제가 욕먹은건 괜찮은데 아이가 혼난건 너무 억울해서요.... 그 아이가 귀한 아이인듯 제 아이도 귀한 아이인데...ㅠ 솔직히 아직도 너무 속상해요....



아이의 유치원 친구는 그 아이의 부모님께서 몇번 원을 찾아서 수업시간에 직접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 주었어요. 그 친구는 제 딸아이와 동갑으로 2년째 함께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 것도 있고 원에서 좋은 교육을 시켜주신 덕분에 아직 그 아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모르는 것 같아요.



아이 엄마에게 혼이 난 직후 “아줌마가 나한테 화났나봐” 하며 풀이 확 죽어서 울고 싶은거 꾸역꾸역 참아가며 제게 말을 하는데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ㅠ 아줌마는 친구가 다운증후군인게 슬퍼서 그러신것 같아 하고 제가 말을 하니, 다운증후군이 슬픈거냐고 묻더군요. ㅁㅁ(딸)가 아프면 엄마도 슬프잖아~ 그러니까 그 엄마도 분명 슬프실거야~ 하고 말해주니 그럼 ㅇㅇ도 아픈거야? ㅇㅇ(유치원 친구) 엄마도 슬픈거야? 하고 묻는데 아이에게나 제게나 ㅇㅇ와 그 엄마에게 슬퍼하는 인상을 받은 적은 없거든요. 이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 줘야 하나 아직까지도 혼란스러워요.



아이의 반에 난청인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는 인공와우를 귀에 장착? 했거든요. 그 아이가 올 해 입학하자마자 바로 유치원에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그 아이 부모님 역시 원을 방문하셔서 아이들에게 직접 설명을 해 주었다고 해요. 그걸 알기 전, 무심코 사진을 보다 그 아이 귀 옆에 뭐가 있길래 장난감으로 장난치는건가 하고 유심히 보니 제 아이가 그건 인공와우라고 정확히 알려주었어요. 눈이 안좋은 사람이 안경을 쓰듯이 귀가 안좋은 사람은 인공와우를 하는 거라며 제게 정확히 설명해 주었구요. 유치원에서 배웠다구요.



이 아이에게 키가 큰아이도 있고 작은 아이도 있고 눈이 나쁜 아이도 있고 귀가 나쁜 아이도 있고 그리고 다운증후군 아이도 있는데 왜 유독 다운증후군 아이에게 조심하고 배려해야 하는지 설명해주기 어렵고 벌써부터 알게 하고 싶지도 않아요.... 안그래도 험한 세상 편견 선입견 가지고 살면 정작 본인이 잃는게 훨씬 많으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살게 하고 싶은데...



그 일이 있던 날, 제 친구집에 초대받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옷으로 골라 입고, 가는길에 선물 사가자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트에 들른건데, 옷도 찢어지고 (막판에 아이의 엄마가 급하게 뜯어가서 옷이 살짝 찢겼어요) 둘이 진탕 욕도 먹고 어디에 하소연도 못하고 너무 속상해서...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 아이 부모의 땅이 꺼질듯한 답답한 심정을 전부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이기적이게도 내새끼 먼저 보게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까짓것 하면서 훌훌 털어버리기엔 내 아이가 받은 상처가 있기에 쉽게 털어버리지도 못하겠고... 제 그릇이 작은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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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살 딸아이를 둔 30대 후반 엄마입니다.
오늘 낮에 딸아이와 마트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아이와 쇼핑카트를 밀고 걸어가는데 반대편에서 딸아이 또래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엄마와 걸어오더군요. 아이는 다운증후군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아이가 제 아이에게 달려오더니 제 아이 옷에 달린 작은 인형을 떼려고 했습니다. 그걸 본 아이의 엄마가 바로 달려와 아이를 말리며 제 아이에게 사과를 했구요. 하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인형을 떼려고 했고 5분여간 아이의 엄마와 실랑이를 했지만 아이는 끝까지 인형에서 손을 떼지 않았고, 아이의 엄마는 제 아이에게 인형을 떼 줄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제 아이는 그러라고, 자기 유치원에 ㅇㅇ라는 친구도 다운증후군인데 ㅇㅇ도 가끔 이런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엄마가 제 아이에게 이 아이는 다운증후군이 아니라 다운천사라고 화를 내더군요. 그러고는 제게 아이 교육 똑바로 시키라며 한마디 하고 아이를 들쳐업고 갔습니다.


도대체 저와 딸아이가 뭘 잘못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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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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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저렇게 라도 정신 승리 하게 나둬요 어차피 두번 볼 사이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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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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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다운천사란 말은 첨들어봄 그리부르는게 맞나?그건 부모나 친척 지인들이나 안타까워 그리부르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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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ㅇㅇ 2019.10.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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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인거 같은데 ㅋㅋㅋ 멀리서 다가오는 애가 다운증후군인지 한번에 알아채는 글쓰니 미친 눈썰미 하며 ㅋㅋㅋㅋ 다운 증후군은 다른 정신지체에 비해 꽤 순딩순딩한 편임. 글고 유치원생이 다운증후군 알고 있다는것도 좀 그렇고 ㅋㅋㅋ 사실이라고 쳐도 다운증후군 애는 장애인이고 애니까 뭔 잘못이겠음. 애미 행동거지가 개차반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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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2.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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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애우 같은 대사 아닌가 ? 정작 장애를가지고있는 분들은 내가 니랑 언제 봤다고 친구래? 같이 불쾌해하는 비장애인들의 동정섞인 대사 . 다운 증후군은 걍 질병이고 도와줄환경되면 도와주는게 좋은거지 천사니어쩌니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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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7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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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옷을뜯어갔는데 돈도안주고ㅡㅡ 매번 상대한테 이해해달라고하면서 다뜯어갈껀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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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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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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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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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아님??? 장애인 혐오자가 쓴 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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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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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운천사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 장애는 장애일뿐 그게 왜 천사냐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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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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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그 엄마가 자기 애를 동정하고 있네요 다운증후군이라고 하는게 어때서..? 다운천사라고 하면 아닌게 되는것도 아니고..그게 어감이 뭔가 더 별로인것 같은데;; 이미 교육 제대로 받은 아이에게 교육 똑바로 시키라니ㅋㅋ 본인이 장애아를 둔 게 창피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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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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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운천사? 신조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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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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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옷뜯기고 욕먹고 나도 나인데 뭣모르고 가져가도 되~라고 한 작은 내딸도 혼나고 나같애도 글쓰고 싶겠다 ㅠ 주변에 말하자니 내얼굴에 침뱉는거 같고.. 그러려고 있는거지ㅜ 익명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ㅠ 내사람 챙기기도 힘든데 얼굴도 모르는사람 기분생각하다 시간 버리지 마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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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라 2019.10.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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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맘심뽀니까 다운이 낳았죠! 일반인들은 다운이라 부르지 다운천사라는 단어 처음 들어보네요 댓글들 보니까 요즘세상은 장애가 더 대접받는 사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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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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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증지적장애인시설에서 근무한적이 있습니다. 이용자들보다 그들의 부모님을 대하는게 더 힘들었어요. 심지어 제 다리를 물려서 병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그 친구의 어머님은 제 몸 괜찮냐고 물어보기는 커녕 그러니까 왜 자기 아들이 기분 안좋을때 옆에 있었냐는 소리를 하셨었네요..;;ㅎㅎ 물론 항상 고생한다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셨지만, 정말 꼬이신 분들 많아요... 자녀를 키우는 과정이 얼마나 고됬으면 하고 최대한 이해하려고 했지만 납득 안되는 상황도 많았죠.. 글쓴이 분도 그냥 측은하게 여기시고 잊어버리세요 ㅠㅠ 애기가 놀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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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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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속이 좁긴 뭘 좁아요. 속상하고 짜증나는게 당연하지. 인형을 끝끝내 안 준것도 아니고 인형 뺏겨,욕 먹어...대체 님이 뭘 잘못했죠. 싸움으로 번졌어도 그 엄마 탓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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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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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운천사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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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겁나웃김 2019.10.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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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불쌍히여기고 연민하거나 동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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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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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가 참 착하네요 ㅠㅜ 글쓴님은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무시하세요...애기가 상처받을까 그게 젤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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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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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운증후군 아이랑 엄마 이해 한다고는 하지만 그리 욕 먹은게 더 억울하니까 이런데다 글 적은거겠지... 글쓴이가 더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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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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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운천사..ㅠㅠㅠㅜ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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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10.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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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자기아이한테 다운천사다 천사다 세뇌시키고 있나본데 그걸 남한테까지 강요할건 아니지... 암튼 참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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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10.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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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내가 읽어도 진짜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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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19.10.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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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이 너무 아프네요. 무개념 엄마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장애아 그 자체를 비하하는 글들이 너무 많아요. 장애아 부모님들이 보시면 가슴이 무너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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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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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운악마라 하지 남의것 빼앗는게 뭐가 천사예요 장애인이면 범죄저질러도 봐줘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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