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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는 문제...엄마와 대립 ㅠㅠ

00 (판) 2019.10.07 10:39 조회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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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직장인입니다.

직장에 다닌지는 4개월정도 되었구요.

월급은 세후로 2,100,000 정도입니다.

월급받으면서 처음한일이 엄마 손 붙잡고(진짜 붙잡고 갔어요^^;)

은행가서 적금통장 만든겁니다.

저희 엄마가 경제적으로 좀 철저하시거든요.

 

아빠가 경제관념이 없는데 그걸 결혼초부터 엄마가 꽉! 잡으셔서

저희들 애기때부터 맞벌이 해서 반지하 월세(보증금이 1000만원도 안되었었고,

아빠는 카드빚만 있으셨다고 ^^;) 지금은 누가나 다 들으면 아는 아파트 30평에 삽니다.

양가부모님 아무도 도움도 없었고 친할머니한테는 결혼하자마자 용돈 드리며

사셨다고....

암튼 우리엄마 대단하네...싶어요. 그와중에 우리들 뒷바라지 열심히 하셔서

나름 알아주는 대학에 보내셨답니다... 대단대단...없는 살림에 뒷바리지는 아낌없이

하셔서 전 국가쪽 일을(종류는 안알라줌)..동생은 서울에 모대학 행정학과 다님다...

엄마 본인 쓸거 안쓰고 뒷바라지 하셨따는 ㅠㅠ

 

암튼 근데 제가 저희 아빠 성격 판박이라서..경제관념도 좀 그래요 ㅎㅎ

그래서 첫월급 타자마자 적금을 부었는데...꼭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싶어서요.

 

* 3년 짜리 - 850,000원 (3년에 3천만원)

* 청약저축 - 100,000원

* 여행적금 - 150,000원

* 집 관리비 - 300,000원(이제 직장댕기니 저보고 내래요 ㅠㅠ)

* 실손보험 - 17,000원

* 핸드폰비 - 45,000원

 

-----------------------

총 고정지출 - 1,420,000원

 

요렇게 하고나면 60만원정도 남아요ㅠㅠ

계절별로 옷도 사야하고 간간이 외식도 하고 차비하고나면

남는것도 없네요 ㅠㅠ

 

엄마철학대로 3년짜리 적금을 저렇게 어마무시하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5-6년 모아서 저보고 독립하라는데...ㅠㅠ

죽을때까지 시집안가고 엄마랑 살건데 나는....

저렇게까지 모을필요가 있을까...내일 살자고 오늘 너무 쪼들리게 사는거 아닌가...

싶어서...

 

신용카드 못 만들어요...내가 신용카드 만들면 본인 머리깎고 절에 들어가셔서

연 끊으신다고 ㅠㅠ

25년 절 키우고 봐왔으니 저보다 절 더 잘아셔서 그러려니하는데...

좀 그래요 ㅠㅠ

 

제 나이대 다른분들도 이렇게 오바해서 적금 부어요?

 

용돈 60만원이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데...어떠세요?

반항할까봐요...근데 울엄마 생각하면 너무 고마운게 많아서

함부로 반항도 못한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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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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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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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60이 절대 작지않음. 60이 교통비,옷,화장품,식대아님?
거기다가 여행적금은 별도고..
그리고 글에서 쓰니가 돈쓰고싶어하는게 느껴지네요. 그냥 어머니가 하라는대로 하세요.
나중 독립까지 생각해서 얘기하신것보면 막무가내로 내말만들어!!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진짜 님 경제관념 만들어줄려고 그런거같으니깐...
그리고 남는게 왜없어요? 3년후면 삼천이 남네요. 용돈 60에선 뭐 남길필요없이 맞게끔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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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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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돈 60이면 적은것도 아닌데 뭘 얼마나 쓰려고 그리고 암보험도 하나 들어요 암이랑 실비는 한개씩 들어두면 좋아요 어릴수록 보험도 싸니까 지금 아주 잘하는 거예요 점점 월급 오를거고 처음에는 힘들수 있어도 점점 여유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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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19.10.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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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쓰고 남는게 없다니... 적금한것들 고대로 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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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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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좋은 방법 같아서 아직 대학생이지만 저도 그렇게 하려고 캡쳐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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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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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현명하시네 니는 반성좀해러 여기다 글쳐쓸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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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2019.10.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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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카드 못만들게 한것 제일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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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ㅎ 2019.10.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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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나와서 살아 보세요 85만원이 집세와 생활비로 다 날라감....
모을 수 있을때 악착같이 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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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에목캔디 2019.10.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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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엄마아니면 한달에 적금 10만원 하기도 힘들듯ㅋㅋㅋ걍 말 들어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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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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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인가? 저런 부모님이시면 평소에도 용돈을 넉넉히 주시지 않으셨을텐데 60이 작다니... 필요하면 주말을바 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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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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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 좋은 곳에 보내놓으면 뭐하냐. 맞춤법이 이따위인데? 초딩이 너보다 맞춤법 잘 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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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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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 4개월 너에게 이렇게 경제적으로 조여주고 60 남겨준거에 감사해야되지 않을까...? 저거 제외하고 네가 즐기는 비용에 대해서 궁금하고 집관리비는 음 잘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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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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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희 작은어머니도 보면
친척언니 취직하고 너 이제 취직했으니까
한달에 생활비 얼마줘 해서
적금외에 30만원쯤 더 가져가시고
직장생활 몇년하고
지금까지 키워줬다고 집에 차 바꾸니까 얼마보태줘 해서
한달에 20만원쯤? 더 뺏어 가시고 하셔서 .
그 얘기들으면서 뭐지?이랬었는데
언니 결혼할때 적금든돈 당연히 주셨고
생활비 차바꾸는거등 다른 명목으로
가져가셨던 돈들 그돈보다 더 많이 결혼할때 따로 목돈으로 주셨어요
제 부모님도 그렇고 다른 제 주위 어른들도 그렇고
자식돈 당연하다는 듯이 쓰려고 가져가시는분들은 없으셔서
쓴이가 돈관리 못할꺼같으면 어머니한테 믿고 맡기는건 좋은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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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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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엄마는 월급에서 100 적금, 30 생활비로 드림. 빼고 알아서 쓰라고 하셨지요. 흥청망청 써보기도 하고 카드값 갚는다고 쫄쫄 굶기도 했어요. 적금 끝난 달에는 한달정도 노적금 자유의 달을 둬서 숨통 틔게도 했어요. 아쉬운건 주택청약을 몰랐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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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19.10.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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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 안적다는 애들은 아직 학생인거지?? ㅎㅎㅎㅎㅎ 친구나 남친이랑 어디 1박2일 놀러만 갔다와도 15-20 깨지고 옷사면10깨지고여유 없는거 맞음 니네가 벌어서 니네가 써봐 얼마나 나가는지 그리고 이제 처음 직장인인데 벌써부터 관리비 자녀보고 내라는건 쫌...........ㅎ 인생에서 본인돈 본인이 오롯이 쓸일은 입사하고 3-4년뿐임 굳이 악착같이 모을 필요가 없어요 다들 엄마편 드는데 솔직히 1년은 암것도 안하고 본인돈이니 본인한테 다 써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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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유관순 2019.10.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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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평생살꺼라구요? 지나봐요~
왜 독립을 진작 안했나 하실날도 와요~~
그리고 언제까지 엄마품에서 살수없어요~
저도 늦은나이에 독립했을때 세금내는거나 전등하나 못가는 내가
한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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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1con... 2019.10.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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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과하지 않게 잘 설정해주신 것임. 만약에 직장다니면서 밥사먹고 해서 돈이 부족하다 싶으면 여행적금 들지 말고 용돈에 보태쓰던가... 여행을 꼭 주기적으로 다녀야겠으면 부모님께 부탁해서 집 관리비를 15나 20으로 줄여달라고 하던가.. (사실 지금 꼭 필요해서 달라고 하시는 건 아닐듯. 글쓴 거에서 부모님 성격보면 모았다가 따로 만들어주실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듬.) 실수령210이면 나같으면 110만원 저축하겠다. 내역에 교통비는 없는데, 교통비는 용돈에서 빠져나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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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 2019.10.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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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사람도 그정도 쓰는데 부모님 댁에서 살면서 60이면 충분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돈으로 장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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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2019.10.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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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엄마가 이해가 안되면,
쓰니 꼴리는대로 다 써봐요.
나중에 30살즈음에.
돈 별로 없을걸요?:
그럼 엄마맘 이해 되실거에요 왜 적금을 저렇게 해야하나.
저 금액 많은것도 아닌데.
저라면 적금 더 늘리고 용돈을 더 줄이겠음.
그건 나중에 나이 10년 더 들면 알게 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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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efr... 2019.10.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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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엄마임. 쓰니 지금 어디에서 자취라도 해보셈. 한 달 방값으로 최소 60~70이 나감. 밥값은 따로, 숨만 쉬어도 못 먹고 살아도 한 달 돈 120은 나감. 엄마가 밥 해줘 따신 샤워 시켜줘 30은 싼 것임. 엄마가 저렇게 해 주는 것 감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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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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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10만원에 60이면 용돈도 많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하며 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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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2019.10.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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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성향이 많이 있다면 님 엄마 개입이 필요함.
안그러면 늙어서 폐지 줍고 살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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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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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머니시네.....
투정을 부릴것을 부려야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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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0.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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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사회 초년생인데 용돈 60만원이 적다고?? 저 15년차인데 용돈╋차비╋핸드폰비 60 정도 써요.. 커피 한 잔, 밥 한끼 여유롭게 못 사먹을 정도로 들들 볶는 부모님들도 계신데, 님 어머니는 결코 과한 거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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