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제가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라 댓글들에 답변을 드리고 싶었는데 못드리고 있었어요ㅠ 옆집에도 현관 도어락이 우리집과 같은게 있어요. 그런데도 그 애 들이 꼭 우리집에 와서 그러네요... 언젠가는 번호키 여는거 보려고 하길래 제가 못보게 해서 보낸적 도 있었어요.. 그날 이후로 비밀번호까지 주기적으로 바꿨습니다. 주신 조언들처럼 애초에 아이들이라고 봐주지 않고 확실힌게 대 처했으면 좋았을텐데 이 문제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봅니다. 혹시라도 비밀번호가 맞아 떨어져서 열고 들어온다면 아무리 아이들이라도 정말이지 생각하기도 싫네요ㅠㅠ 댓글들 잘 읽어보고 오늘부터 차근차근 실행하려 합니다.. 어제 댓글들 보여드리고 가족들과 심각하게 상의를 했고 오늘 오 후에 옆집 아주머니 아저씨 두분 다 계실 시간쯤 다시 한번 확실 하게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집 앞 현관이라 cctv 설치는 조금 무리일것 같고 우선 도어락 있 는곳에 메모 붙여놓으려고요.. 앞으로 또 그 아이들이 번호키 열려고 하면 제가 나서기로 했습니 다.. 인터폰으로 소리도 질러보고 관리실에도 연락하고 할 수 있 는 선에서는 다 해봐야죠... 그렇게 했는데도 만약 이 문제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정말 제 발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그땐 진짜 경찰을 불러야 될것같아요. 여러분들께서 주신 조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에 사는 한 대입 입시를 앞둔 여자입니다ㅠ 원래 판을 하지 않는데 오늘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생겨서 글 올립니다. 현재 저희 가족이 사는 집에 이사온지는 거의 2년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처음 와서 옆집에 아이들이 사는것을 알았을때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까지 저는 교회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자발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아이들을 그렇게 싫어하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옆집 아이들이 초저녁무렵 저녁밥 먹고 미친것같이 소리지르고 현관까지 나와 소리지르는 것도 그냥 참고 넘겼습니다. 이사 온지 두달쯤 되었을 때 어느날 학교에서 집에 돌아왔을때 집 비밀번호키(오래된 것을 그대로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는중) 뚜껑 이 올라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엔 가족들중 누군가가 아침에 정신없이 나가다가 다시 올렸 거나 했을거라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횟수가 점점 잦아지더니 방학동안에 혼 자 집에 있을때는 아얘 밖에서 누군가 비밀번호 키 뚜껑을 위로 올려 젖히고 번호키를 누르는 소리가 나더군요. 처음엔 제가 잘못 들었겠거니 생각 했지만 점점 그 횟수가 잦아지고 그때마다 옆집 아이들 목소리가 들리게 돼니 확신이 섰습니다. 한번은 제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는데 초등생 두 남매들 중 여자아이가 야 너 하며 반말을 하고 현관 비밀번호를 보고 따라 들어오려고 하길래 제가 직접 눈치를 주니 아이들 할아버지께서 나오셔서 사 과도 없이 애들 쓱 데리고 들어가시더라고요. 엄마가 외출하실 때는 여자아이가 인사하는척 집 문을 손으로 잡 고 열고 들어오려고 하길래 엄마께서는 또 제지를 하셨고요. 그날 바로 엄마께 불만을 말씀 드렸는데 엄마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 뭘 알아서 그랬겠느냐고 다음에 같은 일이 또 생기게 돼면 옆집에 잘 말씀 전달하시겠노라 하셨고 그렇게 일이 잊혀지는듯 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일이 또 반복되었고 엄마께서 옆집에 눈치를 주셨다고 합니다. 옆집 아주머니께서도 앞에서는 이해 하시는듯 했고요. 그날 옆집 초등생 두 남매들 중 남자아이가 옆집 아저씨께 크게 혼나고 울고 아주머니 소리지르시는 소리가 현관을 거실을 타고 제 방까지 넘어와 한시간 넘게 들렸습니다. 그 이후로 한동안 아이들의 엄마인 옆집 아주머니께서 아이들이 우리집 번호키를 누르려고 할 때 이름을 불러 제지하시는 듯 하더 니 어느 순간부터 그것마저 안하기 시작하셨습니다. 한동안 그 일이 뜸해지는듯 했는데 바로 어저께부터 오늘까지 총 두번 또 현관 비밀번호키가 올라가 있더군요. 스트레스 받아 죽겠습니다. 말씀을 드려도 개선이 없고 매번 반복이니 진짜 이사 잘 못 온것 같아 후회가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에야 왜 노키즈존이 왜 계속 늘어나는지 완벽하게 이해를 해버렸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을 꽤나 좋아하던 제가 말이죠. 대한민국 아이 키우시는 어머니들 모두가 다 이런것은 아닌것 잘 압니다. 제 주변에서 아이들 교육 정말 끝내주게 잘 시키시는 교양 있으시고 훌륭하신 어머니들도 많이 봤고요. 하지만 소수의 이런 어머님들때문에 멀쩡한 다른 분들 이미지까지 안좋게 바뀐다는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이글 읽어주시고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또 소수에 해당되는 분들은 제발 반성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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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 대표 나경원
아들 Joe Kim 은
서울대 교수 2명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삼성전자 연구원이 도와
예일대 보내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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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4771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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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유력 정치인 자녀인 김모 군은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5년 국제
전기 전자 학회 의공학 컨퍼런스에서 논문 2건의
제 1저자, 제 4저자로 등재 했던 적이 있다"
면서
"당시 여당 재선 의원인 어머니를 등에 업고 아무런
공식 절차 없이 한마디로 우리나라 최고 국립 대학
( 서울대 ) 교수 2명과 서울대 박사 석사 과정
그리고 삼성전자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해외 대학의
진학 스펙을 착실하게 쌓을 수 있었던
사상 초유의 '엄마 찬스' 였다" 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015년 김모 군이 제 1저자로
등재된 논문에 제 2저자로 포함됐던
대학원생은 2017년에야 제 1저자가 됐다.
고등학생에게 제 1저자를 양보 당한 뒤
2년 뒤에 제자리를 찾았던 것" 이라며
"논문을 해외 대학에 사용한 정황이 명백한데도
정작 엄마 찬스의 핵심 당사자는 의미를 축소
하고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 고 날을 세웠다.
박경미 의원은 "정치인 자녀의 스펙을 위해
교수 외에도 3명의 대학원생이 동원됐다.
지도 교수가 도우라고 하면
학생들은 거절하기 어렵다.
일종의 갑질" 이라면서 "윤모 교수도
갑질의 피해자 일 수 있고 갑질이
갑질을 낳은 양상" 이라고 꼬집었다.
검찰이 나 원내 대표의 아들 의혹에 대해서는
조 장관의 딸 의혹과 달리 신속하게 수사
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삼았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였던 다선 의원이었고
심각성이 결코 덜하지 않은데, 조 장관의 딸과 달리
시민 단체가 고발 했는데도 검찰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 고 비판했다.
http://www.naon.go.kr/content/html/2019/10/02/fc9b6ae4-e2f9-4aad-91d9-8d9eae1392d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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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있는데 자꾸 밖에서 누가 비밀번호 누를때 그 소름돋고 스트레스 받았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빡치네요.
저는 부모님이 안계셔서 말은 못하고 저도 어릴때 소심한 성격이라 앞집에 말도못하고
그 애가 비밀번호 누르면 확 문열어서 쨰려보는게 다였는데
걍 대놓고 혼내주세요. 지가 잘못한거 모릅니다.
글고 지 부모도 아는데 딱히 혼내지도 않아요.
무개념 아이들 무개념 부모들 참 많더라구요
경찰대동하고 크게 한번 혼나 봐야 정신차릴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