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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편과 대화하지 않아요.

(판) 2019.10.07 23:51 조회37,56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말을 직설적으로 할말 다하고 사는 스타일의 저였어요.

지금 남편과 연애할적 제가 말을 다소 직설적으로 하는 탓에 제 말에 기분이 나쁠까하여 다툼이 일어나면 입을 닫아버리기 시작했어요.

감정이 격양되어 말 실수를 하기 싫었고
충분히 생각해본 뒤에 차분하게 풀고 싶었어요.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갈등은 해결되기보다는
‘됐다 냅두자’ ‘어차피 해결되지 않는거 그냥 넘어가자’ 식으로 종결되고 부정적인 감정의 응어리는 그대로 마음에 남더군요.


그렇게 저희 부부는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고
필요한 말만 하며 살아가요.

서로 감정 상할 말과 행동은 자제하되
진솔한 감정은 터놓지 않아요.

전 시댁과 정서가 맞지 않았고 자꾸만 시댁과 살갑게 지내길 원하는 남편이 싫었어요.
시부모라면 끔찍하게 위하는 남편도 꼴보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발길도 끊었어요.

잘 모르겠어요 어디서뷰터 풀어야하는건지.
왜 결혼을 했는데 더 혼자가 된것 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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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ㅇ 2019.10.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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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다 퍼붓는 게 진솔한 감정을 내보이는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뇌와 입 사이에 필터는 존재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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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oo 2019.10.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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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사연이 생각나네..
10년째 대화없이 지내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좌판에 떨이로 팔던귤을 얼떨결에 사서 집에 가져갔고
식탁에 올려놓고 씻으러 간 사이 와이프가 몇개 먹더니 하는말
'맛있네'...연애시절 그렇게 귤을 좋아하던 와이프였다는걸
잊어먹고 있었다는 사실에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한 느낌이었다는 얘기..
다음날도 귤을 사서 식탁에 올려놓고...그러다 둘이 부둥켜 안고 울었다는 결론!!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행동을 먼저해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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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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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때부터...대화가 안되었다면서 왜 결혼을...? 님도 참 본인 인생인데... 생각을 하고 사세요.뭘 어째요. 남편과 대화를 시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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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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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를하실려고 쓰니도 노력을하세요 우리부부는 치고박고 싸워도 꼭 대화로 풀어요 그리고 남편퇴근후에는 항상 이런저런얘기 서로 계속해요 평소에 하루에 한두시간 얼굴보면서 대화하는데 대화를 하다보니 각자 이해관계가 성립되더라구요 만약 대화를 안했으면 저흰벌써 이혼...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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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0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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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친정에 대한 흉허물을 남편에게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는 편이예요 그렇다고 제자신이 부끄럽거나 위축되는 건 전혀 없고 남편이 좀더 저와 제 배경을 이해하기 쉽도록 별로 부담감 없이 얘기 하거든요 주로 웃픈 얘기들이 많고요 그렇잖아요 가족 얘기들 다 거기서 거기죠 웃프고 유치하고 그런데 지나놓고 보면 같이 재밌고 반면에 남편은 자기 집 얘길 거의 안해요 제가 물어봐도 짧게 언급합니다 원래 성격이 남 얘기 잘 안하는 과묵한 성격인데다 제가 자칫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신경쓸까봐서인지 아내 앞에서 시가 얘긴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한다는 게 느껴져요 그리고 저도 제 나름의 철칙이 있는데 제가 제 친정에 대해선 비교적 자유롭게 얘기 하지만 시댁분들에 대한 언급은 저 또한 두번 세번 생각하고 하게 되거나 그 또한 좋은 얘기 아니면 주관적인 말은 거의 안합니다 누구나 똑같을 거예요 내 식구 내가 뭐라는 건 괜찮지만 남들이 내 식구들 지적하고 흉보면 세상에 그거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서로 배우자의 집안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갖거나 표출하는 순간 이미 부부 사이엔 거대한 빙벽이 생기는 거라고 보이거든요 쓰니네도 근본적인 불통과 서로에 대한 소외감의 이유가 거기에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너는 좋은데 니네 집은 진짜 싫어 하는 사람과 계속 잘 지내지는 부부는 없다고 보거든요 위선으로 포장되어 사이 좋은 척 살 수는 있겠지만 그게 진짜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전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댁에 대해선 최대한 어떤 사감도 제가 갖고 있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그런 상태를 유지하고 살아요 그냥 전 그분들의 딸도 아니고 친형제도 아니니까 딱 며느리만큼만 대해주심에 별로 불만 없고요 저도 딱 며느리 선만 지키고 살아요 그리고 결혼한 지 얼마 안된 사람으로서 함부로 그 집안 일에 껴들거나 제 멋대로 해석하거나 평가하는 일도 안하고요 그게 저로선 가장 편한 방식이라 저는 그렇게 살아요 시댁 자체가 남편과 제 관계에 변수가 되질 않거든요 그런데 쓰니네는 두 분 사이가 시댁이 가장 장애물이 되어버린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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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9.10.0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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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입장에서는 와이프가 말도 함부로 하고 시부모를 보려고 하지도 않는데 그 결혼이 즐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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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09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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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할 말 다하고 사는 스타일인데 그렇다고 늘 직설적이진 않거든요 남편도 알고보면 남이고 예민하고 오해하기 쉬운 문제는 한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요 특히 시가에 관한 건 전 인륜으로 맺어진 아내인 제가 남편의 가족들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인정해요 다행히 제 남편은 저에게 시가에 잘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예 없고요 오히려 자긴 미혼시절 충분히 할 일 다했고 효도 했다고 이젠 저랑 자기만 생각하겠다 하는 사람이거든요 제 앞에선 말은 그렇게 해도 여전히 남편은 효자 노릇 스스로 알아서 하고 자기 식구들 심지어 사촌조카들까지 두루 다 챙기고 사는 거 제가 아는데 저도 그런 걸로 일일히 간섭하고 신경 안써요 쓰니네는 서로에 대한 기본 배려를 좀 더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으네요 남편은 아내 앞에서 너무 자기 본가 얘기 드러내지 말아야 하고 쓰니도 시댁에 너무 부정적인 마인드를 좀 내려놓으셔야 서로 편할 거 같아요 무례하지 않게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좀 더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자기 안의 감정들이 원색적이고 날 서 있는데 나오는 말이 순화되어 나오진 않겠죠 먼저 스스로 자기 안에서 일차적으로 자기 감정을 필터링 해보세요 스스로 생각해도 부끄럽거나 유치한 자의식이 느껴지는 건 본인이 반성하고 성찰해서 극복해야지 그걸 고대로 다 드러내고 내뱉는다고 자기 화는 풀릴 지언정 상대방과의 상황은 더 악화될 일 밖엔 없지 않겠습니까 전 제 상황이 맘에 안들면 일단 상대방보단 제 안에서 원인을 찾아요 그래서 해결되는 일이 훨씬 많거든요 힘내세요 남편이 미워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남편의 행복이 쓰니의 행복일 수 없는 그 구조적인 결함때문은 아닐까요 불행한 사람들은 자신의 미숙함 때문에 모두의 행복을 원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남들이 행복할 때 나도 같이 행복함을 느끼고 남들이 행복해하는 지점에서 나도 행복해질 때 그 관계가 건강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결혼은 아내나 남편 가족과의 단절을 의미함은 아니잖아요 좀 더 힘들어도 내가 상대방의 가족들을 감당해낼 수 있는 포용력과 어른스러움이 가동 될 때 배우자도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서로의 행복이 배가되는 거라고 믿어요 물론 저도 말처럼 완벽하게 실천할 자신도 없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지향해야 할 곳이 어느 방향인 지는 늘 유념하고 살려곤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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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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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 성격인데 반대로 남편은 갈등이 생기면 말을 안 하는 성격이라 초반엔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최대한 제 입장과 생각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되 시댁 식구들 비난하지 않고 객관적이고 제가 느낀 감정에 대해서 말하려고 노력했고 최소한 남편 앞에서는 남편의 부모님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함부러 말하는 듯한 표현은 절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남편한테도 자꾸 대화하면서 부탁했어요 우리가 싸우거나 안 좋은 일이 있고 나서 당신이 말을 안 하고 계속 있으면 나는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더 심하게 난다고 그래서 힘들겠지만 최소한 내가 지금 마음이 많이 안 좋으니 지금은 말을 못 하겠다ㅡ 이 정도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다고요 남편이랑 결혼 생활에 미련이 크게 없다면 내 하고 싶은 말 다 뱉으면서 남편이 상처받든말든 이런 생각일 수도 있었겠지만 결혼에 대해 책임감 가지고 노력할 마음이라면 내 직설적인 성격이 상대와 맞지 않을 경우에는 내 화법에서 좀 타협점을 찾아가고 상대를 배려하며 맞춰가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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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태현 2019.10.0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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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이 말직설적으로 할 말 다하는것도 잘못이고 생각해보다가 미루고 그냥 냅두는것도 문제이고 그래놓고 기분상하고 자기가 필요한 말만하고. 본인이 글쓰면서 못느끼셨나요. 어디서부터 이야기 하긴요 본인이 잘못했다는 걸 느끼고 사과하면서 진심으로 대화하면 어디서부터 이야기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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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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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처럼 직설적으로 본인 하고싶은 말을 다 뱉어내는 지인과 연끊었어요. 웃긴건 자기는 본인이 쿨하다 생각하며 하나하나 직설적으로 내뱉지만, 본인은 남한테 조금이라도 기분나쁜 소리 들음 저에게 전화해서 그 사람 욕을욕을... 진심 이기적이고 질리고 질려서 연끊었어요. 남편과 왜 관계가 어그러졌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남편에게 말을 말자는 식으로 살면 남과 뭐가 다르겠어요. 말하는 방식을 바꿔보시고 살갑게 다가가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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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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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나면 직설적으로 내뱉는다는 말 정말 무책임해 보여요 저는; 화가 날수록 말을 가려야 하지 않을까요? 화난다고 되는대로 내뱉으면 그건 언어폭력이에요. 우리부부는 싸움이 나면 일단 서로 말을 안합니다. 그리고 머릿속으로 생각을 하죠. 왜 이렇게 된건지,상대방의 입장은 어떨지,내가 너무한건 아닌지.. 그러고나서 대화를 합니다. 이러면 싸울 일이 없어요 상대방의 기분과 입장을 먼저 생각을 하니까요. 시댁과의 일은 둘째치고 두분의 관계부터 개선을 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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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ㄴㄹ 2019.10.0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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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그랬습니다. 말싸움 논쟁 좋아하는 아내, 화나면 목소리 커지고 비아냥, 억지 잘 쓰는 저. 한바탕 하고 서로 화해해도 싸울 때 모습은 서로에게 기억될테니, 이게 쌓여서 상처가 될까봐 화가 나거나 혹은 아내가 화가 나도 저는 입을 닫았지요. 차분히 대화 하려고 해도 말하면서 서로 할말 하려고 말 끊으려고 점점 감정이 격앙된 적도 있으니까요. 아내가 화나면 저는 달래주지도, 문제 해결을 하려 하지도 않고 그냥 제 방에 들어가 아무말도 안했는데 아내는 이게 더 싫고 무섭다더군요. 싸워도 좋으니까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도 말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 판단이 옳았던 경우도 있겠지만 부부생활에 답이 있나요 서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야죠. 제가 입을 닫고 있던 이유에 대해서도 아내는 수긍하고 이해해줬습니다. 아예 입 닫지 마세요. 오히려 상대가 말하는게 듣기 싫어서 내 성격 내 직설적인 입 핑계 대며 피하고 있던 걸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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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 2019.10.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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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 시댁정서가 안맞는 것인지 남편도 친정정서와 안맞는것인지 판가름 하고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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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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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많이 참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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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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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직설적으로 하는것때문에 입을 닫아버리는게 옳은게 아니에요
해야할 말과 하지말아야할 말을 구별해가며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면서 말을 하시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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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 2019.10.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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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으면서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결혼하고나서 더외로워요 결혼전엔 안하던 취미를 시작하고 컴퓨터 하는시간도 더 많아지고 시댁식구들은 끔찍이 여기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해주질 않아요 시댁식구들과 스타일도 맞지않고 신랑이 막내라 시댁식구들말이면 말한마디 따지지않고 말잘듣고 제말은 정말 따박따박 말대답 들어주질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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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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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시댁 분위기에 아직도 적응 못하겠고 부모에게 싫은소리 한 번 못하는 남편이 더욱 남의편처럼 느껴져요
머리로는 노력해야지 잘해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움직이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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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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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 다 옳다고 하고싶은말 다하고 사는거 좋치않습니다.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손해봅니다.
차라리 말이없는게 낫습니다.
시댁한테 잘하라는데 그게 왜 화나지요? 누구나 잘하길 바라는거 맞습니다.
그래서 결혼은 둘이 하는게 아니랍니다.
내남편이 좋아서 결혼했음..그부모까지도 끌어않을준비, 각오를 해야한다는 말이죠
그런각오로 시작해도 꼴보기 싫을때가 많은데 그런각오 없이했으니 안봐도 비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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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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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직설적이고 감정적이라 둘사이가 틀어졌는데,
어디서 부터 풀어야 하냐고 묻는거야?

같은 뜻이라도 화법에 따라 사람 감정이 얼마나 상하는데,,
니 말투부터 우회적으로 조곤조곤 잘 설명할수 있도록 고쳐야 풀리지.
니가 변하지 않는한 절대 안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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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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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살갑게 이게 .. 나도 이문제 때문에 엄청 싸웠는데 .
시댁에 잘해라 잘해라 . 내한테 잘해줄 필요가 없다 .. 자기 부모한테 잘하는게 좋다 .

결혼은 둘이 했는데 왜 자꾸 매주말마다 시댁과 함께 할려고 하나
둘이서 놀고싶다 ~ 왜 시댁과 함께 하는걸 싫어하냐 .... 이주제로 한달싸우다가

둘이 맞벌이임 .. 여자는 퇴근 6시 / 남자는 새벽 2시 . 평일은 서로 볼시간이 없어
주말 둘다 쉬기때문에 주말에 사실상 볼수있음 서로 평일은 잠자는 모습밖에 못봄


근데 하도 시댁과 함께 결혼하고 시댁과 함께 못해서 속상하다 시전

내가 매주말을 시댁과 함께 한달 했는데 주에 3번 ~4번 만나서 같이 보냄

지가 퇴근을 안했음 내 혼자라도 .. 저녁밥을 같이 먹었음 .

남편이 니는 내가 하라고 해서 한거 아니냐 진심이 안느껴진다 시전

시댁과 함께 하는 1달동안 우리친정은 한번 감 .. 그것도 밥먹으러 ..

내가 한게 없다길래 .. 그뒤로 아예 발길 끊고

여러가지 문제로 이혼함 .

나는 매주말 . 시댁과 함께 하기 싫고 , 자신이 없었음

그리고 말이라도 노력한다 했음 좋았을텐데 . 한게 없다 그게 왜 머 .. 당연한거 아니가

이래 말해서 .. 아예 문닫음 ..

이혼한뒤로 . 자기 시댁에 얼마나 가나 궁금했는데 ..

주위사람 들어보니 매주말 논다고 정신이 없음 .......................

남자들은 결혼을 하면 왜 시댁 효도가 생기는줄 모르겠음


이것때문에 우리도 .....냉랭하다가 그냥 이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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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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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저래서 수다 잘 통하는 남자가 좋더라~ 밤새 떠들어서 목소리 쉬어도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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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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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일때 외로운건 진짜 비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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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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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 개선해보려고 상담 받으러 오는 분들 중에 대화가 없고 냉랭한 분들은 헤어짐..
근데 서로 어떻게든 물고 뜯고 싸우고 이런 사람들은 개선이 돼서 다시 사는 분들이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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