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외모콤플렉스 진짜 그게 뭐라고

슬픈삐약이 (판) 2019.10.08 00:42 조회57,531
톡톡 사는 얘기 조언부탁해
편하게 말할게!
안녕 나는 대학생 여자야. 본론으로 바로들어갈게.

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3까지 왕따를당했어. 냄새난다, 같은옷 입고온다 등등 이유는 되게많았는데
중1때부터 못생겼다는이유로 왕따를 심하게받았고 학년이올라갈때마다 왕따라는타이틀을달고 친구들을 사귀기도,밖을나가기도 그냥 뭘하기도 싫어서 방구석에서 게임만하면서 살았어. 그러다 눈이나빠져서 도수높은 안경을 끼고다녔지.

난지금 예쁜사람을보면 주눅들고, 쫄아버려
왜냐고? 나를 괴롭혔던애들이 얼굴반반하게생겨서 치마짧고 담배찍찍피고다니는 일진애들이였거든. 스물셋이나먹고 과거 트라우마에 못헤어나서 예쁜애들이 말걸면 말도잘못하고,눈도못마주치고 ..아주 찌질찌질하지.하하 나도그런것같아.

그치만 중3까지 왕따당하고 고1부턴 정말 왕따안당하려고 열심히 꾸몄어.
거지같은 안경도 벗고 렌즈도껴보고,치마도 올려입고 내나름대로 열심히노력했는데. 내가아무리 꾸몄어도, 조금은 예뻐졌어도 이쁘고 잘생긴사람들 눈쳐다보고 얘기하는거 너무 어렵더라.그렇게 조용히 3년을 보냈다.

그렇게 대학생이 되었고 확실히 대학생이되어서 날 꾸미기시작하고,많은사람들을만나고 마음맞는사람들과 대화해보면서 외모콤플렉스가 많이 줄었어. 
그런데 왜 알바면접이나 새로운친구(친구의 친구라던지) 어떤 모임에 가입해서 같이 활동을하러간다던지 등등 내 첫인상이 너무 신경쓰이는거야.
도수높은안경에 평범한 옷차림. 그냥 내 모습에 자신이없는거지.
그리고 미세하게남아있는 트라우마들.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할까봐, 못생겨서 별로좋아하지않을거라는 바보같은 생각들이 나를 괴롭혀서.어떨때는 처음보는사람과 약속을 잡아두고 파기하는 정도까지 와버렸어.

요즘은 외모지상주의잖아. 날 왕따시켰던 그x들 말고 사회에서 외모보는사람도 엄청많고..
나 정말 왕따에대한 트라우마 잊어버리고 내모습에 자신감있게 살고싶은데 진짜정말 극복하고 내인생살고싶은데 이 트라우마가 내생에 평생가가지고 계속숨어서살까봐 진짜 두렵다. 진짜 어디 내속마음 다 털어낼곳도없고 나 어떡해야할까?
106
4
태그
왕따,외모,트라우마,콤플렉스
신규채널
[잊지말아요]
5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0.08 18:04
추천
65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엄청나게 예뻐지는건 포기해야됨.그냥 기본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됨.못생기고 지저분한것 보단 못생겨도 깔끔하게 하고 다니기가 훨씬 나음 그리고 첫 인상이나 사람 만날때가 고민이라면 성격이라도 밝은 사람이 되면 됨.괜히 주눅들지 않는게 중요 그리고 이렇게 했는데도 얼굴갖고 대놓고 까내고 품평질하는 애들은 인생이 딱 그 수준인거. 정상적인 사람은 안그럼. 못생긴 얼굴 거른다고 얘기하면서 낄낄되는 애들은 이미 지들이 정상적인 사람들에게서 걸러진걸 몰라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탄재인문핵 2019.10.08 18:02
추천
62
반대
5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진짜 잘생기거나 예쁜 애가 다른 애들 외모로 까는건 한번도 못봄.
답글 2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9.10.08 20:58
추천
5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야 니가 무슨 옷을 입던, 안경을 쓰던 렌즈를 끼던 그걸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말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은 아냐. 댓글에도 있던데 그냥 깔끔하고 하고 다니렴. 그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긴 시간동안 너만 힘들어. 더이상 널 괴롭히지말고 사랑해주렴. 널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너야.
답글 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10.10 14:0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0 08:3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까지 힘들고 주눅 들고 스트레스 받을 정도면 수술까진 아니라도 시술이라도 받아봐 그럼 달라질테고 자신감도 좀 생기지않을까? 깔끔하게 다니는 건 기본이고 사람은 냄새로도 호감을 얻을 수 있으니 향수도 뿌려보고.. 성격은 고치기 힘들지만 외향적인 건 바꾸기 쉽잖아 그게 바뀌다보면 성격도 바뀔꺼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0 08:1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버티는거임 나도 그런일이 있어서 꾸미고 많이 이쁜편에 속하는데 나보다 이쁘고 잘생긴애들 수두룩함 정말로 그냥 그때마다 솔직히 또 움추러들기는하는데 인식하면 바로 어깨피고 허리피고 당당하게 하려고 함 그리고 그런 생각 안하려고 하고 많이 좋아졌지 예전에는 사람눈도 못봤는데ㅋㅋㅋㅋ 8년걸렸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리고 살다보면 느낀게 외모가 전부는 아니라는거 사람한테 느껴지는 좋은 느낌이라는게 있는데 그런것도 무시못함 외적으로 집착하면 공허함 커집니다 내적으로 많이 단단해지시길바랍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0 05: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훈남 2019.10.10 03:2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메갈들이 아무리 탈코르셋이니뭐니 까불어봣자 여자와 외모는 절대로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임 갓양남들도 인정한거니까 괜히 반항할 생각 말라구!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0 01: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노력 하잖아 안 하고 사는 사람 많아 욕 들어도 그냥 그렇게 사는 사람들 이뻐도 사람들이 수군거리고 못생겨도 수군 거리고 어쩔 수 없어 나이 마흔 넘어도 첫 만남이 불편하고 사람들이 불편하고 그냥 혼자 조용히 있고 싶고 그래 그냥 넌 지껴라 하고 무시 하고 살어 대부분 다 평범하고 안 이쁘고 그래 거리 나가봐 내 눈에 다 평범하던데 이쁜 사람 없더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0 01:4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왕 쓰니 나랑 동갑!!! 나랑비슷한고민인거같아서 주섬주섬 댓글달어..ㅋㅋㅋㅋ 솔직히 외모 신경쓰이지..ㅠㅠ 화장 한날, 안한날 스스로 자신감도 달라지고 옷도 그렇구.. 쓰니는 마음에 트라우마가 남아있으니까 그게 더 날카롭고 깊게 괴롭힐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괜찮아. 못생겼든 아니든 꾸몄든 안꾸몄든 다른사람들이 너의 외모를 깎아내리는건 너의문제가 아니라 그사람들 문제니까. 근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남들한테 그렇게 많이 신경쓰고 참견하니 않는거알아? 딴소리같긴한데 나 오늘 울면서 지하철탔는데 아무일도 없었어ㅋㅋㅋㅋ 그렇게 쪽팔린것도 아니고 열차가 무너지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사람들 자기 볼일보느라 나 쳐다보지도 않더라고. 옆자리 앉은 아줌마만 슬쩍슬쩍. 그많은 사람들은 나 별로 쳐다보지도 않았엌ㅋㅋㅋㅋ 그러니까 사람들 시선 의식하게 되면서 마음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니가 좋은 너의 모습이 사람들도 좋아하는 너의 모습이야!
답글 0 답글쓰기
비타민 2019.10.10 01: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쓴이야 스스로 너무 괴롭고 스트레스가 심하면 돈 모아서 성형해 이게 현실 적인 답 같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23: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22:5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내 베프 정말 예쁘게생긴 내 친구랑 쓰니랑 생각하는게 너무 똑같다 얘는 눈도무슨 주먹만하고 머리털은 새털같고 얼굴형도 만화캐릭터같은데 너랑 너무 똑같음.. 난 그래서 그런 생각들은 외모때문이 아니라 타인에게서 받은 상처때문이라 생각해 그걸 외모때문일거라 단정짓고 탓하면서 자길 꾸짖지말아줬으면해ㅠ 상처입을 것에 대한 방어수단으로 외모 치장하며 꾸미고.. 충분히 할만큼 했자너ㅋㅋ어렵겠지만 조금씩 편해지려 노력해보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19:3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하는 걸 만들면 그걸 붙잡고 살아갈 수 있게 됨. 계속 노력하면서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하고 만족하면 좀 나아짐. 그리고 정말 콤플렉스 심하면 성형도 하나의 방법임. 눈코는 요새 많이 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18:5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 좀만 더 먹으면 다른게 더 중요해지더라 걱정마
답글 0 답글쓰기
무적엘쥐 2019.10.09 18:3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처럼 해외로 뜨세요. 해외거주 10년차인데요. 여기오니까 너무행복합니다. 얼굴 화상환자도 지체 장애인들도 너무 행복해서 얼굴에 항상 웃음꽃이 피어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0.09 17:5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성형하잖아 그래서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16:4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깔끔히 입고 다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13:3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쫄지마 열심히 노력했잖아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지금의 너한테서 과거 모습을 보지 않아
답글 0 답글쓰기
에휴 2019.10.09 12:32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고딩때 도수높은 안경쓰고 털털하게다녔는데 여자애들이랑 레알 잘지냈음 남자들은 내가 안꾸미니까 못생겼다고 무시함 괴롭히진 않았지만 안중에도 없는 느낌ㅋ 너가 못생겼다고 깔보고 무시하고 괴롭힌애들은 생긴걸 떠나서 그냥 인성이 거지같은거 나중에 나도 고2때부터 렌즈끼고 머리 매직하고 꾸미고 다녔는데 여자친구들중 똑같이 대해주는 애도 있었고 예쁘다고 칭찬받으니까 샘나서 은근 비꼬고 싸가지없게 구는 여자애들로 나뉘드라. 남자애들은 물론 단순해서 다들 잘해줬음ㅋ 난 속으로 비웃었지만 걔들은 이성으로 여자를보니 당연 예쁜여자가 좋겠지 글쓴이가 못생기든 예쁘든 인성나쁜애들은 똑같이 시비걸고 재수없게 굴어 그런 애들때문에 속상해 하지말고 자신을 위해 행복한 일들 하면서 살길바란다. 나도 어릴때는 외모가 다인줄알았는데 나이들수록 자기가 얼마나 당당하고 현명한 사람인지가 중요하드라 외모가 어떻든 그런 사람들은 누구에게도 기안죽고 자기 자신만이 중요해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서 노력중이야 글쓴이도 그러길바래!!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12: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수높은안경 '내가 불편하고 싫으면' 스마일라식하고 눈 코 입중 '내가 맘에안들어서' 컴플렉스라고생각하면 성형도해.근데그게아니고 타인에 기준을맞춰서 '너 코만하면~눈만하면~'하는소리듣고 성형하잖아? 걔네는또 '와 코잘됐다~ 이마도 좀 손보고. 턱도조금깎고하면 이뻐지겠다~' 이딴개소리해ㅋㅋㅋㅋㅋ나도똑같았어. 외모가 부족해서 남들이 날 별로라생각한다생각했고 남 기준에서 날 고쳤더니 난 아직도 얼굴에 묘하게 정이안가고 적응안돼. 남들이 고친 부분칭찬해줘도 내가선택한게아니니까 개성있던 예전모습이그리웠고 자괴감 들더라. 그래도 그런 괴로워하는 모습보고도 입가벼운애들은 계속어디고치라고 염병떨더라고? 그래서 개쌉소리하지말라고 폭언하고 패드립치니까 속이후련해지더라.이런아무것도아닌 사람들에게 왜얽메여있었나 진심으로 생각하게되더라고. 주변에 그런역한소리하는인간있으면 쳐내고 자신을 진심으로 똑바로봐봐. 솔직하게 네가원해서 하는걸 해. 그건 자신감있는행동이고 절대 비난안해. 남기준치에맞추려면 계속 기준은 바뀌니 남들은 절대만족못하고 외모콤플은 절대 못고치고. 허접하고 작은 네 자아만 남어. 힘내자.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12:2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쁜사람보다 매력있는 사람이 더 끌리는법!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09 12:20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굴 안되면 몸매라도 가꾸세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