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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ㅇㅇ (판) 2019.10.08 00:58 조회18,337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저는 10대 학생이고요
어렸을 때부터 맞벌이 부모님이랑 떨어져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는데 철이 점점 드니까
요즘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게 너무 두렵습니다.
저도 나이가 드는 거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나이가 들어가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예전같지 않는 모습이 더 잦게 보이는데
그 모습이 너무 속상해요
하루는 이 생각에 밤에 하루종일 울었어요
지금은 정말 정말 건강하시지만
나중에 생각도 하기 싫은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상상도 못하겠고 안 하고 싶어요
아직 성인이 될 때까지는 좀 남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연세는 올해 70, 76세셔요.
두 분 돌아가시는 게 부모님을 떠나 보내는 거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저한텐 소중한 분이시거든요.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사셨다 이별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고등학교 기숙사도 공부 때문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가면 얼굴도 자주 못 보고
만약 기숙사 들어가 있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진짜 아무것도 못 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짜 너무 무섭고 슬프고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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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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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시네요 저도 그런 생각에 울다가 자주 밤새는데 살아계실 때 잘해드리면 보낼 때 후회없을 거에요 예민해서 짜증내고 싶어도 웃으면서 대답하고 마카롱이나 낯선 음식들 괜찮다고 하셔도 드리면 신기하시다고 잘 드시고 파스타 이런 음식 같이 드시러 가시고 동영상 같은 거 남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살아계실 때 여러 경험 남기면 기억 오래 남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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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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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아계실때 잘해드리는것말고 또 뭐가있겠어요. 추억도 많이만드시고 사랑해요 고마워요 표현도 자주 해드리세요. 돌아가시고난뒤엔... 처음엔 무덤덤했고 장례식장에서 마지막인사할땐 감당할수없을안큼 슬펐고... 시간이지나도 저는 가끔 아니 자주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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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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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태어나기전이나 어렸을때 친가 외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다 돌아가신터라 잘모르겠다만 부모님같은 존재잖아요 저도 역시 부모님 돌아가시거나 하면 얼마나 슬플까 어떻게 감당할까 그런 걱정을 많이 해요 가끔 부모님이 깜빡깜빡 하신다거나 예전 일 기억을 못하신다거나 하면 괜히 가슴이 철렁하고.. 정말 부모님 없는 세상은 생각도 하기 싫죠ㅜㅜ 이런 걱정 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잘해드립시다 저도 님도 우리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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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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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사진이나 따로 동영상같은거 찍어놓으세용 그리고 전화통화도 자주 하시고 음성녹음같은것도 해서 나중에 듣고싶을때 언제나 들을수 있도록 하면 좋을것같아요 ㅎㅎ 그리고 같이 가까운곳이라도 놀러다니시구 추억 많이 쌓으세요!! 저도 19살인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70대셔서 요즘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러니 지금 함께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같이 시간을 보내면 좋을것같아요ㅎㅎ! 글쓴분 할머니 할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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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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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 대학생이에요. 학생처럼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컷고 전에 저도 그런 생각 참 많이 했었어요. 지금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연세가 여든이 훌쩍 넘으셨으니 학생 조부모님께서 저 10대 때 조부모님과 비슷한 연세신거 같아요. 앞으로 늙어가시는게 더욱 눈에 보이겠지만 요즘 의학이 좋아서 오래 사실테니까 너무 걱정말아요. 대학가서 알바도 하고 돈도 벌면 맛있는 것도 같이 먹으러 가고 여행도 모시고 갈 수 있어지더라구요. 그치만 타지나와서 자주 못뵙는걸 제일 서운하고 속상해 하셔요. 같이 살 때 자주 웃고 이야기 많이 나누고 요즘 핸드폰 좋으니까 셀카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시간이 지나고 점점 받아들여지길 바래요. 지금 저는 돌아가시고나서 후회하지말자는 생각으로 자주 뵙고 잘해드리려고 노력중인데 쉽지않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하는거보니 정말 고생해서 잘 키워주신 모양인데 그 마음 변하지말고 항상 사랑한다고 얘기해드리고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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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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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올때는 순서 잇어도 갈때는 순서없다햇어요.. 그냥 제말은 너무 걱정하며 살지말아요 .오늘 우리에겐 평범한날이 그 다른사람에겐너무 소중한사람을 잃은날일수도, 또는 너무 살고싶엇던 날일수도잇어요.그냥 하루하루 아무일 없는 평범한 오늘을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요 우리. 할머님 할아버님 이랑 오래오래 행복한날 보내시길 바랑게요. 100세시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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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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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생각날때마다 잘 해드리세요. 차도 끓여드리고 편지나 소소한 선물도 드리구요. 나중에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곁에 안계실때 조금만 더 잘해드릴걸이라는 점을 가장 후회한다고 해요. 저도 앞으로 이런생각 들때마다 잘 해주려구요. 그래야 후회가 안남고 덜 슬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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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2019.10.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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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이르셔요 80살도 요즘 양로원가면 젊은축이에요 걱정말고 만나뵐때잘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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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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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어릴때 그생각했는데... 사는게 바빠지고 힘들어지면 소원해지게 되어있더라구... 물론 자주 생각나고 찾아뵙고 얘기나누고 추억쌓고하지만 점점 나의 삶의 커지고 넓어지고 할게 많고... 자꾸 미루다보면 돌아가시더라구... 그래도 난 할머니가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주셨지...오래 편찮으셨어 치매도 앓으시고...마지막즈음엔 나도 선뜻 못알아 보더라구... 그때쯤 되니까 편안하셨으면 싶더라... 내 곁에 계시다고해서 내가 행복한것만은 아냐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지금도 가끔 보고싶고 그립지... 사진,동영상 간간히 찍어두고 폴더에 따로 옮겨둬 나중에 찾기 어렵더라구. 시간내서 함께하고 잘해드리다보면 후회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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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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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 많이 잡아드리세요 안기기도 하고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해요. 생각보다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적어요. 그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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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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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할아버지 할머니가 글쓴이님을 참 잘 키우셨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과 많은 시간 보내고 대화도 많이 하세요~ 여행까진 못가더라도 소소한 추억거리 많이 만드시구여! 그리고 두분 모두 건강하실거니까 글쓴이님도 너무 걱정하시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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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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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친 조부모님이 키워주셨는데 22살때 건강하셨던 할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장례식에도 못갔어요. 집에도 안오던 아빠가 장례식에 내가 안왔다며 쌍욕을.... 안간게 아니라 못간건데.. 내가 죽은거 같았는데 또 내생각만 하는 할머니.. 잘하겠다 했는데 살다보니 내 생각처럼 잘하긴 힘들더라구요,, 그치만 시간나면 전 사진 동영상 많이 남기고 할머니 뵈러 갔을때 한마디라도 귀담아 들어요. 많이 안아드리구요. 어쩔수없이 나보다 먼저 이별할수밖에 없는 시간을 인정하고 내 할머니의 하루를 사진으로 담고 할머니의 수다를 공감해드려요. 시간을 거스를수없는 내 한계가 사무치지만 거스를 수는없으니까... 술취해서 주저리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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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2019.10.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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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행복한 순간들 많이 만드시고 일상에서 웃는 모습, 식사하시는 모습,말씀하시는 모습 이런 거 동영상으로 많이 남겨두세요. 그리고 오래오래 사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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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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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할머니 언제 돌아가실지 몰라서 항상 눈에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영상 남기는 것도 좋을 방법일 것 같긴 하네요. 매일 할머니 모습 찍어놓는 것도 괜찮겠네요. 할아버지도 많이 그리운데 할머니 돌아가시면 많이 힘들 것 같아요...ㅠㅠ 힘내세요. 우리 모두 열심히 효도하자는 기분으로 살자구요. 나중에 돌아가시면 후회 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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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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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할머니손에컸음. 나 29 할머니 89세 되셨음. 두려움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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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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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올해 고3인데 태어났을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람.. 특히 첫손녀라서 할머니랑 유대감 진짜 깊었음.. 할머니 마냥 좋아하고 그냥 초등학교때부터 맨날 같이 있고 평범하게 하루하루 보냇는데 갑자기 아침에 일어났는데 돌아가심. 진짜 몇일간 믿기지도 않았다..ㅎㅎ 삼년 지낫는데도 아직도 이거 쓰면서 눈물남.. 진짜 건강하신 분이셧는데 나이가 잇으시니까 내일일도 모르는듯.. 제발 사진 많이 찍어놓고 사진보다 동영상 더 찍어.. 편지도 많이 주고 받고.. 할머니가 생일때마다 편지 써주셧는데 아직도 밤에 그거 본다 그냥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 말하는 동영상 많이 찍어놓고.. 나같은 후회 안했으면 좋겟어서 티엠아이 방출하면서 길께 썻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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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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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진 동영상 꼭 찍어놓고 항상 잘해드려... 나도 할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난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10살이였거든 10년동안 할머니 밑에서 쭉 자랐고 지금 8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할머니를 못 잊어 그땐 너무 어려서 소중함도 몰랐고 돌아가시기 전날까지 난 부모님한테 뺏긴 게임기 찾아달라고 투정만 부렸어 그러고 바로 다음 날에 학교 방과후 선생님께서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집으로 가라고 하는데 순간 멍해져서 가방도 안 챙기고 바로 집으로 가는데 마음은 급해서 빨리 가고 싶지만 그렇게 안 되더라 눈물 흘리면서 정말 천천히 걸어갔어 마음 속으로는 제발..제발...하면서... 결국 돌아가셨고 화장해서 뼈만 남은 할머니 모습 보면서 엄청 울었어 18년동안 가장 슬펐던 날이었어 지금 날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으로 보내준다면 할머니 사진이랑 영상을 꼭 찍어놓을 거야 지금 나에겐 할머니의 영정사진밖에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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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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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지금까지도 같이 살고 계시는데 항상 영상, 사진 찍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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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0.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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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매일 매일 사랑한다고 눈 마주보며 말 해주고 꼭 안아 주세요. 그게 님이 할 수 있는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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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alsdl... 2019.10.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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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조건 얼굴많이보여드리고 좋은기억만 만들고 가끔이라도 같이 놀러다니고 동영상 꼭 찍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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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2019.10.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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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은 더 사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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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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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리엄마 60세 넘어가니까 요즘 쓴이같은 생각을 하게됨 예전엔 정말 생각없이살았는데 점점 나이드는 부모님모습이보이고 이제는 내가 보호자가 되는거구나 생각이드니 가만히있다가도 눈물이뚝뚝떨어지고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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