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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아랫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직장상사....

ㅇㅇ (판) 2019.10.08 11:25 조회1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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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상사인 실장님은 퇴직 1년 앞둔 분인데, 실장님 때문에 고통받는 직원이 한둘이 아닙니다. 
사람이 일관성이 없고, 아랫사람이 잘하거나 칭찬받을 일을 하면 질투를 하고, 늘 사람들을 의심합니다.

초과근무를 한다고 하면, 하는 일도 없으면서 무슨 야근이냐며... 
그걸 대놓고 뭐라는것도 아니고 뒷담화를 합니다. 
직원들은 그 욕먹기 싫어서 일거리를 집에 들고 가서 해야하는 상황이예요.
그런데 본인은 주말이면 늘 출근을 하십니다. 
일정한 시간도 아니고 불시에 나타나서 한두시간 앉아있다 가시는데, 
자기가 왔을때 자리 비운 사람들 욕을 해요. 주말인데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거래처 사람들과 식사하는걸 좋아하셔서 거의 매일 점심이든 저녁이든 술자리가 벌어지는데
그때마다 (자신을 빛내줄) 직원들 몇명을 데려갑니다. 
거래처쪽에서 (자신을 빛내주지 않고) 우리 직원 칭찬을 하면, 그게 인사치레로 하는거라도, 꼭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돌아와서 빈정거려요. 
친분있는 본사 직원이 지나는 길에 들렀길래 같이 점심을 먹었더니, 
저더러 일은 안하고 본사로 들어갈 궁리만 하고 있대요...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왔을 뿐인데요.  

프로젝트 진행하다보면 이런저런 어려운 순간이 있잖아요. 
그럴때 팀장이 뭔가 결정을 하면 꼭 한마디 해요... "니가 책임질거야? "... 
그러면서 본인이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그건 그냥 엿먹어라 수준의 방법이예요.
예를 들면, 30군데에 전화통화와 메일로 수집하면 되는 통계자료가 있는데, 30군데 돌아다니며 만나서 받아 오라고 하는 식이죠. 심지어 다녀왔다는 증거도 제출하래요. 

알아서 일처리를 잘 하면, "니가 실장이냐?" 라며 화내요.
그래서 비슷한 일이 생겼을때에 미리 보고하면, "넌 대체 스스로 할 줄 아는게 뭐냐"며 화내요. 
어쩌라는거죠? 

임신한 직원이 어려운 일을 맡아서 힘들어하니까 그 직원의 팀장에게 화를 냅니다.
업무분담은 본인이 시킨건데 말이죠. 

미운 직원과 예쁜 직원이 너무 확실해서, 미운놈은 뭘 해도 미워하고, 예쁜놈에게는 관대합니다.
여기에서 "예쁜"놈은 고향 후배, 자기한테 아부하는 직원 딱 두 부류입니다. 

확 한번 들이받고 싶지만 1년 후면 퇴직할 양반한테 그래봤자, 저만 건방진 놈으로 영원이 기억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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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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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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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인간 어디가도 있습니다 불안하고 못나서 그래요, 못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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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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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성격 뒤틀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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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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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무원임? ㅋㅋㅋㅋ 하 우리 사무실 보는거 같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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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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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성격이 꼬였나봐요 ,. 아랫사람이 잘 하니까 위기의식 느끼는 쫌생이 같은 상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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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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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ㅎㅂ 엄이끼 같은 놈이 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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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019.10.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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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상사같다.. 대표한테도 아랫직원 나쁘게 이야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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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아저씨 2019.10.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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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진상인 상사네. 저런것들 치고 업무능력 별볼일 없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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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2019.10.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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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년 퇴직이면 갱년기도 지났을텐데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건강검진 받고 있죠? 간에 병이 있으면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겨서 그렇게 진상 짓을 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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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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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사 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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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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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상사인 실장님은 퇴직 1년 앞둔 분인데, 실장님 때문에 고통받는 직원이 한둘이 아닙니다. 사람이 일관성이 없고, 아랫사람이 잘하거나 칭찬받을 일을 하면 질투를 하고, 늘 사람들을 의심합니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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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09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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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일년생 잡초라고 생각하세요 내년 가면 저절로 제초작업으로 없어질텐데요 뭐 그런데 저런 분들 꼭 촉탁직이나 계약직으로 다시 오시는 게 문제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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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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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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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9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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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위에도 아랫사람시기질투하는사람있는데 남한테 관심많아서 sns염탐은 기본이고
상대방이 좋은일생기면 배아파서 재수가없는소리하고 비아냥거려서 연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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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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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무원임? ㅋㅋㅋㅋ 하 우리 사무실 보는거 같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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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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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회사다니면서 나이 거꾸로 먹는 사람들 많이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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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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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 저희 실장도 그랬죠 ㅋ 전문대 나와서 회계사 시험 1차합격, 2차 낙방한걸 매일 어딜가나 얘기하고 다님. 그렇게 아쉬웠음 재도전 하던지..바로 포기하고선 본인이 중소기업 실장인게 자존심상하는지 어딜가나 그얘기뿐이었음. 그러다 집안이 좀사는듯한 아랫직원 있으면 집어디냐, 집얼마냐, 남편또는 아내 벌이 등등 엄청캐묻고.ㅋㅋ 자기 강남토박이라는것에 엄청난 자부심 가지고 혹여 자기보다 잘났을까 항상 전전긍긍해보였었음ㅋㅋ 나 결혼한다고 하니 남편 직업 뒷조사 해서 연봉까지 꿰고 있더라고여. 남한테 관심은 엄청 많은데 누구하나 자기보다 잘났을까 매일 비교 질 하는모습이 진짜 병맛이었고 윗사람 대우해주기 싫어서 전 관뒀어요.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은 어쩔수가 없어요 진짜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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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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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성격 뒤틀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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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재인데 2019.10.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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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퇴직 1년 남은 사람이 시기 질투 할 이유가ㅜ있습니까?? 그냥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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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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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인간 어디가도 있습니다 불안하고 못나서 그래요, 못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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