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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10대가 명품을 모르면 무식한 건가요?

ㅇㅇ (판) 2019.10.09 14:16 조회31,147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방탈죄송해요ㅜㅜ 가장 많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곳에 글을 남겨요.
저는 지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년 동안 공부를 하고 있는 19살 여학생입니다. 해외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진짜 부자들은 많이 봐요. 온 몸을 구찌, 샤넬, 발렌시아가 버버리 같은 명품들로 몸을 감싸는 건 이제 놀랍지도 않을 정도•• 한 번 외출에 천만원을 두르고 오는 애들이 많아서 이젠 놀랍지도 않달까,,

문제는 저는 그 정도의 부자가 아닙니다. 집이 그래도 어느정도 사니까 유학을 온 건데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애입니다. 평소에 명품에는 관심도 없구요. 관심이 없으니까 모르는 명품 브랜드가 많아요 .
얼마 전에 친구랑 명품 얘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 친구가 갖고 싶다는 명품사진을 보여주면서 얘기를 하길래 그냥 맞장구를 쳐주며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그 친구가 스톤아일랜드?? 그 브랜드의 옷을 보여주면서 사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 저는 태어나서 그 브랜드를 처음 봤습니다ㅜㅜ (명품에 급을 나누는 게 아니라 진짜 제가 엄청 유명한 브랜드 아니면 잘 몰라요ㅜㅜ) 그래서 어디 브랜드냐 물어봤는데 그게 좀 그 아이한테는충격이었나봐요. 그것도 모르냐고 질타 아닌 질타를 하는데 좀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한 번은 친구 4명이랑 쇼핑몰에 갔는데 여러 명품 브랜드가 많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명품에 관심이 하나도 없는지라 모르는 명품 브랜드가 절반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애들이 명품 얘기할 때 조용히 있었는데 그걸 보더니 쟤는 진짜 명품 잘 모르더라 그런 애 태어나서 처음본다 이런 식으로 웃으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들끼리는 재미있었겠지만 저는 그 날이후로 내가 애들이랑 다니려고 명품브랜드까지 외워야 하나 싶어서 좀 자괴감,,? 이 듭니다. 이럴려고 유학을 온 게 아닌데 유학도 어떻게 보면 인맥이 참 중요해서 무턱대고 사람을 쳐 낼 수 가 없어요.

유학생들이 돈이 많은 건 알고 온거지만 가끔 이럴 때마다 어떻게 친구들을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지하상가에서 옷사는 것도 좋아하고 ost 브랜드도 좋아하고 간단하게 길거리 음식 먹는 것도 좋아하고 그냥 평봄한 19살 이라고 생각알 했는데 여기 애들은 길거리 음식은 거의 안 먹고 쇼핑도 무조건 갤러리아 백화점에 가서 하고 저번에 ost 랑 mini gold 목걸이 사고 싶다고 했는데 스와브로스키나 다른 매장을 두고 왜 거기서 그런 걸 왜 사냐고 이해 못 하는 표정을 하더라구요

쓰다보니 말이 좀 길어졌네요.. 무튼 제목처럼 19살이 명품을 모르는 게 그렇게 창피한 일인가요? 진짜 샤넬 구찌같은 브랜드말고 위에서 언급한 스톤 아일랜드, 오프화이트 이런 브랜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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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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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학생집단 말고 현지 애들이랑 친해지는 게 훨 세계가 넓어져요. 글고, 명품은요, 솔까 브랜드 이름 줄줄 외워가며 들이대는 거 졸부짓이구요.... 듣고 있음 민망해요. 명품이든 아니든 자기 취향 찾는 게 중요해요. 가격 생각하지 말고 , 당장 살 생각 아니더라도, 명품관 갈 일이 생기면 그냥 자기 취향에 맞는 게 있는지, 어떤 게 예쁜지 탐색하면서 즐겁게 아이쇼핑 하시구요. 그럼 나중에 본인한테 능력이 생겨서 구매할 때 안목이 생겨요. 어차피 친구들이 뭘 휘두르고 다니던 지 돈 아니고 부모돈이잖아요? 기죽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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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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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문근영이랑 소이현이 나왔던 청담동 앨리스라는 드라마 아세요 ? 거기서 재벌가 며느리인 소이현이 명품 대여샵에서 샤넬로 옷 가방 대여해서 꾸미고온 문근영한테 한 말이 있어요. "누가봐도 샤넬이에요~ 하는 클래식한 디자인은 명품 1년에 하나 살까말까한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거야. 누가 가방을 이름보고 사니 ? 예쁘니까 사는거지. " 완전 명언이었습니다 ;; 진짜 있는 사람들은 그냥 자기눈에 이쁜걸 사는거죠. 그 가방이 다만 비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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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9.10.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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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르는 사람 - 정상, ㅈㄹ하는사람 -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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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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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주작 ㅋㅋㅋ 캘리포니아 애들이 어떻게 갤러리아 백화점을 가 ;; 갤러리아 한국 백화점이고 5개지점밖에 없는데 글고 돈 많은 집 애들이 말한게 다 한국에서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거 딱 그 수준. 진짜 돈 많은 애들은 그렇게 과시하고 다니지도 않고 남들 무시하지도 않음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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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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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 자체가 명품이면 돈 갖고 유세 안 떨고 좀 없다고 쫄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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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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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그렇다치고.. 언제부터 스와로브스키가 명품 근처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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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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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학생은 10대임에도 명품이 당연한 분위기가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휩쓸리지는 마세요. 사실 그 중 정말 집안에 돈이 재벌급으로 넉넉~하게 용돈받아서 명품 이것 저것 사는 친구는 많지 않습니다. 모른다고 무시하는 친구는 절대 넉넉한 친구는 아닙니다. 넉넉한 다른 유학생이 부럽고, 그들처럼 되고 싶어 그런겁니다. 못난겁니다. 부모님이 총 생활비로 부치시기 때문에 자식 소비 관리를 못하시는 상황이라 어쩔수없이 보내준 돈, 등골빼먹는 자식들을 인맥이라... 흠...취업 등 인맥 덕 보는 케이스를 보긴했으나...인맥이 라기 보단 친구사이였네요. 무리 내 생존형 인맥이시라면 그냥 명품브랜드 조금 외우고 말로 우와 부럽다~ 해주세요. 그리고 좋은 대학가셔서 개념차게 개념찬 친구 다시 사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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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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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친구들이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나도 보딩 다닐때 '좀 잘사는구나~' 싶은 언니가 있었는데, 나중에 (한국 돌아온 후에) 어느 집안 딸인지 알게되서 진짜 충격이었음. 옷을 비싼거 입고 다니긴 했는데, 티를 일절 안 내고, 사람 절대 무시 안하고. 왜 말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혹시 부담스러워 할 까봐 말 안했다고 함. 반대로 앵간한 집 동갑 남자애는 명품 입었다고 무시 엄청하고. 그냥 뭣도 아닌 애들이 꼭 그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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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2019.10.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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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화이트는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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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9.10.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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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진짜 명품 잘 모르더라 그런 애 태어나서 처음본다 - 친구가 징하게 좁은 세상 살고 있네요 명품 모르는 사람 세상천지 널렸는데 첨본다니...정말 우물안 개구리인가봐요 뭘 자괴감까지 들고 그래요? 그깟 명품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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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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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식하죠. 패션전공도 아니고..경험자인데 쓰니나이에 현지인 사귀기는 조금 힘들겠지만 너무유학생이랑만 어울리려하지말고 다른나라 친구들을 골고루 사겨요. 그게 영어도 늘고 제3외국어도 배울수 있고 정보공유도 깊고 빠르고 님 정신건강에도 좋아요. 굳이 명품얘기나하는 한국유학생들과만 어울리려고 노력할필요없고 최소한으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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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19.10.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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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 2019.10.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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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명품 모른다고 무시하거나 그것때문에 기분 나쁘면 그 친구들하고는 거리를 두는게 맞겠죠. 근데 1. 미국에서 정착할 거 아니면 어느정도 유학생들과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있고, 2. 현지인 친구들 사귀는거 중요한데요, 백인 주류사회에 진입장벽은 있어요, 이걸 완전히 깨려면 내가 정말 재능이나 능력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그럼에도 벽은 존재할수 있어요. 따라서 좋은 현지인 친구들 당연히 사귀면서 같은 한국인 유학생 커뮤니티랑 적어도 척은 지지 마는게 나중을 위해 좋지않을까요? 3. 중산층 평범한 배경의 학생으로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그들보다 공부를 월등히 잘해서 아이비리그 들어가고 취직잘하는 거에요. 그들은 그만큼 공부안해도, 그렇게 좋은 학교 안가도 나중에 몇번씩 학벌세탁도 하고, 취직도되고 잘살겠지만, 어쨌든 님이 학창시절에 공부(또는 재능이 있으면 그쪽으로) 잘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지면 일단 부모님들도 알게되고 애들도 마음대로 못할거에요. 4. 명품만 밝히는거 좋지 않아요. 그렇지만 차라리 그런 애들한테는 나는 모르는 여러가지 브랜드나, 제품들, 그밖에 음식, 문화적인거 배울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배워두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우리 사회는 엄연히 학벌, 경제력 등에 의한 계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중에 사회나가서는 자기 계층 사람들 외 사람 만나기 어렵습니다. 학생일때 여러 사람들 만나보고, 배울수 있는거는 배워두는거죠. 물론 그 과정에서 기분 나쁠수 있지만, 차라리 내가 잘 모르는거 인정한다든지, 아니면 적당히 눈치껏 한다든지 어떻게든 배워두면 나의 지식이 늘어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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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슉 2019.10.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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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부로 조져버려요 유학이 목적이였으니깐 명품, 친구들 한테 무시 당하는 기분 그런거에 흔들리지말고 공부에 집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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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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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지 애들이랑 어울리세요..유학 가셨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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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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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와로브스키운운하는것 보면 게네들도 별거 없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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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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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래댓글처럼 대표로 괴롭힌다..그런 상상은 하지마세요 쓰니. 그냥 그 친구가 하는 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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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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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리들이 님이 맘에 안드는데 그 중 승깔있고 무개념한 애가 대표로 시비거는 거일수도 잇음. 나도 보통 집안이고 유학했는데 부자라고 다 그런거 아님. 님처럼 무시 당하는 애 한명 봤는데 같은 한국 애들이랑 먼저 한 약속 깨고 현지인하고만 노는 애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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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9.10.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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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건 굳이 몰라도돼 관심없으면 모르는게 당연하지 그걸 근데 너 스스로 떳떳하게 생각하고 그런식으로 말할때 나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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