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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 뭐든지 거절 하는 친구.. 서운하네요

123 (판) 2019.10.10 13:26 조회54,82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저의 고민에 성심성의껏 답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들 읽어보니 제 친구도 저희를 배려하고 저희 우정을 지키기 위해 신경썼던거라는걸 알았네요. 그렇게 생각은 못했었어요..

저는 이 친구한테 진짜 하나도 안아까워서 선물하는건데도

부담스럽다 말하고 몇번씩 거절하는걸 보고 얘는 내가 생각하는거만큼 나랑 친하다고 생각 안하나? 이렇게 쪼잔하게 생각했어요..

친구가 저한테 받은걸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서운했달까요..

근데 생각해 보니까 그 마음자체가 이미 친구한테 우정을 보상받고 싶었던거 같아요..ㅋㅋ

제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선행이더라도 받는사람이 부담스러우면 선행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제 친구가 생각이 깊고 좋은 친구라는걸 알게 됐으니 서로 부담없이 마음으로 기댈 수 있는 친구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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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 친구에 관해 작성하는거라 결시친에 글 올려봅니다.

저희는 30대 중반이고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들 입니다.(저 포함 세명이요)

이 중 한명만 결혼해서 아기를 낳았고 저랑 친구 한명은 결혼생각이 아예 없어요 

그걸 알아서 그런건지.. 결혼한 친구가 무슨일만 있으면 자꾸 선물같은걸 거절해요..

 

1. 친구 결혼식

저한테 있어서는 제일 친한 친구 결혼이었기에 돈생각 안하고 큰선물 해주고 싶었어요.

세탁기,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으로.. 근데 그거 거절하고 축의금만 조금 달라고 해서 축의금도 많이 못했어요 (저희가 크게 줄꺼 같으니까 친구가 부담스럽다고 가격을 아예 정해줬어요..)  

미혼인 친구랑 얘기해보니까 선물받는 당사자가 부담스럽다 싫다 하는데 억지로 주는것도 기분나쁠꺼 같다고 그냥 친구가 원하는대로 맞춰줬어요

 

2. 임신선물

친구가 결혼하고 2년만에 임신을 하게 되서 정말 너무 축하하는 마음에 임신 선물을 해줬어요

저희 언니나 회사사람들 등 결혼한 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튼살크림이 좋다고 하길래 나름 좋다는제품으로 사줬어요. (조금 비싼거) 근데 받으면서 고맙다고 하면서도 부담스럽다고 이렇게 좋은거 안사줘도 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선물 줘놓고도 맘이 좀.....

 

3. 출산선물

당연히 제일 친한 친구인데 출산선물 해야죠. 미혼인 친구랑도 얘기했는데 출산선물 누구나 다 주는 내복, 기저귀말고 유용하게 쓸수 있는거 사주고 싶었어요. 근데 육아용품 웬만한거는 친구가 준비해 놨을꺼고 겹치면 안되니까 필요한거 없냐 물어보니까 아무것도 안사줘도 된다고.. 

니가 안받으면 우리가 서운할꺼 같다고 몇 번 계속 물어봐서 아기 모빌 필요하다고 얘기하길래 10만원 조금 넘는걸로 다른친구랑 같이 돈 모아서 사줬어요. 그것도 저혼자 사주고 싶었는데 받는 친구가 따로받기 부담된다고 그래서..

 

4. 아기 돌

돌잔치 안한다고 가족끼리만 밥먹는다고 하는데 잔치를 하든 안하든 친구아기 돌은 축하해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미혼인 친구랑 저랑 각각 돌반지 한개씩 사서 가지고 있다가 (돌때 맞춰서 주지는 못했어요) 돌 조금 지나고 셋이서 같이 만나게 될때 전달해 줬어요.

받으면서 고마워는 하는데 잔치도 안했는데 뭘 챙기냐고 앞으로는 이런거 챙기지 말라고.. 

결국 친구는 이걸 생각하고 있다가 다음에 만났을때 저희 호텔 뷔페 사줬어요. 애기 돌잔치 선물 답례라고 말하면서....

 

5. 아기 밥값

친구네 아기가 이제 3살이에요. 여태까지는 저희랑 있을때 애기있으면 너희 피곤하다며 한번도 안데리고 나왔어요. 미혼인 친구랑 저는 애기 좋아하니까 괜찮다고 조카 보고싶다고 데리고 나오라 했지만 친구가 본인도 신경쓸꺼도 많고 주변 눈치도 보인다고 안데리고 나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저번에 애기 봐줄 사람이 없어서 한번 데리고 나왔어요. 메드포갈릭에서 밥먹고 애기랑도 잘 놀고 헤어졌어요. 

저희는 원래 만나면 한명이 전체 다 결재하고 결재한사람이 집에가서 3명으로 나눠서 금액 알려주면 각자 송금해 주거든요 

그땐 제가 결재했었는데 제가 얼마 입금하라고 말도 안했는데 친구가 송금했더라구요. 그리고 단톡에 얘기하기를 밥값을 애기꺼까지 4명으로 나눠서 보냈대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 금액 얼마인지 찾아보고 계산해서 보냈더라구요.. 애기 얼마 먹지도 않았어요..   

 

6. 집들이

이게 가장 최근일인데.. 친구가 결혼 5년만에 전세를 탈출하고 집을 사서 이사갔어요.

양가 부모님 도움 하나없이 (물론 대출은 있지만) 집을 사서 이사간거라 너무너무 축하해 주고 싶었어요~ 이번주에 집들이를 한다고 저희를 불렀는데 친구한테는 첫 내집이라 의미있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요. 친구가 부담 안되는 선에서 에어프라이어, 핸드믹서기, 토스터기 등.. 후보가 많았는데 친구얘기 들어보니까 친구집에 다 있네요.. 그래서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두루마리 휴지만 사오래요..

 

 

결혼한 친구가 부담스러워 하는이유를 다른친구랑 얘기해 봤는데 저희는 결혼을 안할꺼니까 결혼식, 출산, 돌잔치 같은걸 혼자만 받는게 빚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냥 저희는 친구의 경조사를 챙겨주고 싶은거에요..

사실 처음엔 제일 친한 친구니까 좀 더 특별한거 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컸었는데 이제는 친구가 부담스럽다고 말하니까 그냥 남들 하는만큼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저희 세명 다 전문직에서 10년정도 근무한 사람들이라 돈이 없는것도 아니에요.. (결혼한 친구도 육아휴직 6개월만 쓰고 금방 복귀해서 지금 일하고 있어요)

집들이에 10만원어치의 선물도 못하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회사동료 집들이 해도 그정도 선물은 한단 말이에요..ㅠㅠ

이젠 뭘 해주려고 해도 부담스럽다 말하는 친구한테 서운한게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저는 제 친구한테 선물하는거 하나도 안아깝고 계산적으로 따지고 싶지 않아요....    

그냥 이 친구가 마음이라도 편하게 원하는대로 맞춰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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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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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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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친구였으면 좋겠다 레알 개념인이에요 친구분이 님을 서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들이 다 빚인거 맞고 그걸 당연하게 받는 사람들이 양심없는거엥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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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oo 2019.10.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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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공짜가 없는법이지...선물 받으면 그만큼 선물해줘야하는 일같은게 되버리는
그런게 귀찮아!!!그렇다고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싫고...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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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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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 친구분 두셨네요. 저도 비혼이지만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는 기혼 친구들은 없었던 것 같아서 씁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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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그럴수도있... 2019.11.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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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친구는 님이 결혼하고 출산하면 님만큼 못해줄까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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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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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주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상대방이 내가 주는 선물받고 다음엔 이렇게 큰거 주지마 라고 하면 되게 서운할듯해요ㅠㅠ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맘으로 사주는건데... 그래도 상대방이 너무 부담스러워하면 어쩔수없죠... 오래본친구이니만큼 어떤사람인지 아실것같은데... 성격자체가 빚지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면 그냥 소소한선물만 주시는게 나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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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너 2019.11.1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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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님 친구 분 같은 성향인데, 어느 날 친구가 진심으로 서운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제 딴에는 배려였는데 그게 서운할 줄은 정말 생각 못했어요. 친구분께 진심으로 서운한 맘이 든다고 말씀하시면 친구분도 쓰니 맘 알고 고마워할거예요. 친구분도 님도 참 예쁜 우정이예요. 평생 좋은 친구로 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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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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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저도 저런 마인드에요 그만큼 돌려줘야하고 값어치가 자꾸 생각나고 뭐 그냥 받기만 하면 미안해요 그냥 너무 내가 속물같고 집에가도 생각나요 그 얼굴만 봐도 집안 분위기가 그랬고 환경따라 가는 거 같아요 진짜 잘해주면 세상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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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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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친구분 처럼 받는 거 부담스러워해서 카톡에 생일도 안보여지게 해놓고 좋은 날 기쁜 날 등 소소한 날도 티 잘 안내요. 그 이유는 주변에 너무 잘 챙겨주는 언니가 있었는데, 저의 아주 작은 날 까지 챙겨줘서ㅠㅠ 그게 다 빚이 되고 미안하다는 마음에 그러게 되었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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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훗 2019.11.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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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생친구감임. 이런 사람들이 친구나 지인이 어려우면 또 모른척 안 함. 평소에 괜한 오지랖부리고 남 일 참견 잘 하는 사람들이 정작 어려워지면 모른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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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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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나도 받는 거 없이 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저렇게 계속 거절당하면 서운하긴 할 것 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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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2019.11.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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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쩐지 내가조선레처럼돈이마느면 하 주지마 제발 차라리 내친구들한테 잘해주는거만으로 행복한데 받는거 생일도아니고 계속주니까 힘들어 머리빠져ㅜㅜㅜㅜㅜ친구들한테 주는게낫지 내가다갚아주께 그건 오빠들때메 돈벌고그러짜나 진짜머리빠져 후 땀나 앞으로절때주지마 너무힘들어 어우 땀나 스트레스받아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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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2019.11.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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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안겪어봐서 그럼. 저런애 주변에 있는데 받는거 감사할 줄 아는 것도 미덕이다. 저런 사람한테 돈쓰거나 선의로 뭘 주면 나만 기분 나빠짐. 친한 지인이 수업 종강했길래 마지막날 학생들이랑 먹으라고 간식을 줬는데 받자마자 하는 말이 고마워 근데 다음부턴 이런거 사지마. 돈만 쓰고 기분만 더러워지더라. 성의를 받았으면 고마움 표시하는 것 조차도 불편하단 거잖아? 이런 애들은 인간관계가 사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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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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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하게 여길수도 있는데 친구분은 괜찮은사람같네요. 그치만 나중에 쓰니가 친구에게 해준만큼 받겠다는 생각아니면 그친구의 마음도 존중해주세요 진심은 이미 전해졌으니 서로 부담없는 선물이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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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지나가던포머 2019.10.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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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님친구 같은 친구있고 저도 님처럼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한테 아끼지 않는 평이거든요 그 친구들도 님 친구처럼 저를 배려해주고 좋은 친구들입니다 저는 그 마음이 더 고마워서 해주고 싶죠 그래서 친구한테 받는 기쁨도 좋지만 나는 주는기쁨도 너무 좋다 내가 너한테 선물할때 나는 너에게 주는 기쁨을 느낀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선물하고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깐 니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만 하게 해줘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깐 친구도 엄청 고마워하면서 너는 참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사람 같아 고맙다고 하더라구요...진짜 저는 글쓴이 님처럼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해주는게 1도 아깝지 않습니다 그 선물을 주고 좋아하면 제가 받은거 보다 더 기쁘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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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2019.10.1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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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을 읽으면서 간만에 참 따뜻해지네요.. 유유상종이 이래서 있는 말이네요.. 쓰니님도 찬구분도 참 서로 배려깊고 좋은 분들이신 듯 합니다.. 오랜 우정 간직할 수 있는 분,,나이들어 가면서도 서로 의지하고 바라봐 주는 좋은 지기로 남을 수 있는 분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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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9.10.1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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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간에 주고받는 걸로 안 좋은 경험을 한 트라우마가 있어서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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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9.10.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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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빚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님이야 지금은 미혼이라서 큰 금액도 부담없이 지출할 수 있지만.. 나중에 님이 결혼하게 되면 비슷한 금액대로 갚아줘야하는데.. 결혼한 후에 되돌려 줄수있는 금액으로 보기엔 큰 금액이라면 부담스러워요..전 친구 마음 이해됩니다. 선물은 부담스럽지 않는 선에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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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2019.10.1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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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마음에 안드니까 그렇죠;; 그냥 정리하세요.. 연락끊고 다른 분 만나시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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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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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명분있는 선물들은 나중에 다 돌려줘야되는 선물들이라 그런듯요ㅠㅠ 글쓴분이 결혼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결혼하시면 축의금,결혼선물, 아이선물 다 받은만큼 챙겨줘야하는데 그냥 안받고 안주고 싶어하는 타입이 아니신지..!! 주고받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거 피곤해서 걍 안 받고 안 주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ㅠ 그리고 받은 만큼 못돌려주는 형편이면 진짜 그보다 스트레스인게 없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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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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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이러다보면 나중엔 좀 피곤해지기도하고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배려일수있겠지만 상대입장에선 마음이 불편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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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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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 사람이에요. 저는 누가 생일 선물 비싼 거 해주는 것도 싫어요. 본인은 받을 생각 전혀 없을지언정, 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그 사람 생일 때 그 가격에 상응하는 것만큼은 해줘야 마음이 편한 거니까요.
주는 사람은 되돌려 받을 마음 없다 해도, 받은 사람은 그만큼 되돌려 줘야 한다고 생각 하는 게 맞는 거죠. 그렇게 생각 하고 어느 정도 되돌려 받아야 계속 주고 싶어지기도 하는 거지, 정말 넙죽넙죽 받기만 하고 보답은 없는 관계라면, 금새 어느 한쪽이 나가 떨어질 거에요.
지금 님도 그 친구가 염치있게 되돌려 주려고 하니 더 주고싶은 마음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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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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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많이 해주면 받으면서도 나중에 해줘야할걸 생각하게되요. 나이들 수록 더요..서로 그렇게 주고받기에 사정이 좋으면 문제가없는데 그게 아니면 부담스러워하는게 정상이에요. 좀 안타깝긴 하네요 ㅜㅜ그래도 친한 친구라면 좀 해주고 받고하는 재미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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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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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놓고 지 행사에 참석 안 하면 ㅈㄹ 떠는 게 한녀들의 더러운 습성
봐라. 자기가 준 선물 리스트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 거
그 습자지보다 얇은 우정
필요없는거 사주고 받아내고~ 그 쓸데없는 소비에 행복하게 웃는 자영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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