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남편이 변한건가요?

그냥그래 (판) 2019.10.11 01:43 조회15,669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안녕하세요 결혼 1년반차 현재는 백수맘 입니다
(띄어쓰기, 맞춤법 이해 부탁드려요)
1년 연애끝에 아이가 생겨서 속전 속결로 결혼했어요 남편과 저는 8살 차이나는데 주변에 다섯살이나 더 어리게 보는 외모를 갖고 있어요..

대충 외모를 얘기드리자면 나름 잘생겼다는 소리도 듣고 목소리도 중저음이고 180키에 성격도 좋아요,, (목소리에 반해서 연애함)

저도 자랑같지만 남편만나기전 남자는 끊긴적이 없었고 이쁘단 얘기는 어릴때부터 들어왔어요

덩치크고 곰같은 남자가 이상형 이였는데 그게 딱 남편 이였어요, 진짜 스쳐지나가는 남자들까지 합치면 수십명 만나봤지만 이런 남자는 처음 이였어요

그래서 푹빠지고 정신차려보니 애기엄마가 돼있네요,,ㅎ

한가지 고민은 자꾸 남편에게 서운해 져요
물론 연애할때 만큼 해달라는 건 아니지만 아기가 일찍생겨서 신혼 시절도 10개월 임신 기간이 다였고... 무튼 이해해야지 하면서도 서운해지고 왜그러는 걸까요..

굳이 연애때랑 비교하자면 연애할때는 1시간 거리를 매일 보러와줬어요 저는 밤11시에 일이 끝났는데도 매일밤 만나서 데이트하고 그러다가 자연스레 동거를 했어요 동거할때도 한시간 거리를 출퇴근 해줬어요 그런데 조리원에서 너무 외롭고 낯서니깐 여기서 출근하면 안돼? 물어보니 (30분거리) 일찍 일어나기 힘들다고 집에서 자겠다길래 알겠다고 했죠..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는게 힘들다는걸 알기에 조르진 않았어요 , 그외에도 조리하고있는데 친구들 만나고 이것저것 임신기간때 서운한게 많았어요


그리고 아기가 좀크고 일찍 자니깐 저희 자유 시간이 많이 남아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하고 뭘하던 재밌는데 이사람은 아닌가봐요 .. 틈나면 게임 24시간 중에 평균 3시간 정도 붙어있는거같아요

솔직히 게임을 하지말라고는 못하겠는게 이사람도 취미생활은 해야하니...(참고로 6시칼퇴) 그런데 또 이해하면서 서운하네요

늘 제가 먼저 나랑 같이 놀자하는 쪽이고 연애때 이후로 한번도 먼저 얘기하자 영화보자 나랑같이있자 이런말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물론 이쁘단 소리도 결혼후엔 손꼽는거 같아요 오히려 오랜만에 본 오빠들이 그런 칭찬을 해주고 정작 듣고 싶은 사람은 안해주네요 ㅋㅋㅋㅋ

저를 사랑하는건 알겠지만 사랑받는 느낌은 딱히 없는거같아요 솔직히 제가 이런생각만 안하면 완벽한 결혼생활인데 정말 너무 어렵네요...

7
27
태그
2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ㄷ 2019.10.14 10:11
추천
20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자는 맘만 먹으면 남자 만날 수 있어서 딱히 그걸로 자기 외모 급 나누기는 머함..
오히려 어설픈 애들이 몇 십명씩 만나지..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저렇게 이성 많이 만나 본애들은..
여자는 외로움이 많은거라 힘들고 남자는 여자 좋아하는거..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10.15 09:44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오히려 지금이 원래 모습인데 연애때 님꼬실려고 변한거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4 14:0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는 푹빠져서 결혼이 아니라 동거╋혼전임신 으로 어쩔수없이 결혼.. 애생겨서 발목잡혀 결혼한 남자의 표본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4 14:01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거 , 혼전임신, 몸에 타투, 이런 것들 전부 하바리 인생들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4 13:4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석본 : 난 이쁘고 결혼 잘했고 내 남편은 키크고 중저음에 6시 칼퇴하는 좋은 직장이다 그리고 난 백수맘이야. 할 거 없어서 글 올려봐쪔 이년들아 부럽지? 에뷉베베베베베~ 사용자첨부이미지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9.10.14 13:23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저랑 상황이 완전 똑같네요 전 연애6개월하고 서로 나이도있고 애도 생겨서 결혼한지 7개월차 임신 막달임 ㅋㅋ 연애때는 말안해도 원하는거 다사주고 지극정성이였는데 지금은 잡은물고기 밥안준다고 임신했는데 저보다 칭구나 모임자주 나가고 전 신경도 안쓰네요 결혼전엔 이뿌다는말도 해주고하더니 결혼후엔 들어본적 없음 ㅋㅋ 저도 자랑은 아니지만 미혼때 인기많았고 결혼할때도 남편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할정도였는데..지금은 남편에게 사랑과 관심을 구걸하는 제모습이 비참하네요 ㅜ 임신해서 살도찌고 자존감도 마니 떨어지고 남편은 변한게 없다고 하는데 확실히 연애때보다 대하는거랑 눈빛이 달라요 변한게아니라 원래대로 돌아간거라고 하더라구요 남편한테 사랑 받으려고 애쓰지말고 책도보고 운동도하고 관심사를 딴데로 두세요 남편한테 덜관심주고 내할일 하다보면 남편이 다시 다가올꺼에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ㅎㅎㅎㅎ 2019.10.14 13: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가서 돈벌어
답글 0 답글쓰기
근육질사슴 2019.10.14 12:43
추천
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대충 외모를 얘기드리자면 나름 잘생겼다는 소리도 듣고 목소리도 중저음이고 180키에 성격도 좋아요,, (목소리에 반해서 연애함)
저도 자랑같지만 남편만나기전 남자는 끊긴적이 없었고 이쁘단 얘기는 어릴때부터 들어왔어요
.
.
.
.
아직 판에 대해서 잘 모르시나본데
이런식의 자랑은
절대
제대로 된 댓글 못듣습니다.
대부분
비꼬는 글로 가득하지
판이라는 세계에 우선 적응 하시고
그리고
글 다시 쓰시길 바랍니다.
여기서는 그 어떤 하나라도 자랑하는 순간
댓글 공격적으로 나갑니다
글 힘들게 쓰셨을텐데
안타깝군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여기서는 못생기고 뚱뚱하고 가난하면 최고의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정말 언니 동생처럼
댓글 달아 줍니다.
강력한 팁이니 참고 하시길.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4 12:3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엄마아줌씨야 사랑타령말고 나가서돈이나벌어ㅎㅎ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4 12:38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에 수십명사귄게 자랑이냐? 니가잘나고이뻐서 그리사귄게아니고ㅎ 개나소나 다만나준걸탓해 쉬운여자야 쯔쯔 아무나다만나주고 몸주고 사귄거지 무슨 . 진짜이쁜여자들은 아무나만나주지도않아 지 가치알아서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4 12:3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아줌마는무슨ㅎ 외모얘기가왜케많아ㅎㅎ 그래바야 그남자눈에 넌 걍 맨날집에있고 손뻗히면닿는곳에있는 여자 아줌마일뿐이야 ㅡㅡ 아는오빠가 이쁘다칭찬해줬다는 개소리ㅎ걍 인사치례고ㅡㅡ 나가서돈이나벌어 시간많으면 ㅡㅡ 외모칭찬남편테받아서뭐할래? 애한테집중하고애나키우던가 아줌씨야
답글 1 답글쓰기
ㅋㅋ 2019.10.14 12:23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은 뭐 취미가 없어요? 결혼 하고 애 있어도 뭔가에 도전하고 그래야죠.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 2019.10.14 12:0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전형적인 아이때문에 발목 잡혀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한 남자 모습,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4 12:0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처음 세단락 보고 걸러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4 11:54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동거에 속도위반??? 이 남자 저남자 헤프게 몸주고 다니니 수십명 사귀지. 지금 남편도 아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결혼 한듯. 연애할 땐 다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딨누.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4 11:0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하고 시간이 갈수록 부부는 비슷한 생활을 이어가기때문에 새로운 대화가 없어요.
그래서 취미가 비슷하던가, 성향이 아주 비슷해야, 외롭다거나 이해가 안된다거나,, 그런 생각을 덜 하게되죠.. 결혼하고 평생을 재밌게 살려면 서로 노력을 많이 해야되요.
결혼하고 자식이 생긴다고 극적으로 행복이 찾아오는건 아니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4 10: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남편도 나이가 들어가니 힘들어요...
놀고 싶지만 힘들어요...
총각때 1시간 거리 늙으면 30분????////10분도 힘들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19.10.14 10:44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1시간거리를 남자가 보러갈때 당신은 멀해줬죠? 왜 배려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는 여자들이 많지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19.10.14 10:4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니뭐 남편잘생겼다 지도 이쁘다 이딴글로 시작질 참나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풍경소리 2019.10.14 10:40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남자들은 자식이 태어나면 아내를 단지 여자가 아닌 자기 아이를 낳은 존재라는 약간의 경외와 어려워하는 감정을 갖는다고 해요 그래서 자연스레 연애시절과는 다를 수 있으니 너무 서운해하진 마시고요 사랑이 변하는 게 아니라 인생이 단계마다 성숙해지는 거잖아요 쓰신 내용만 보면 아무 문제 없이 충분히 행복하셔도 될 조건인데 지나치게 걱정하시는 거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풍경소리 2019.10.14 10:29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변한 게 아니라 삶이 그렇게 흘러가는 거겠죠 그래도 쓰니는 연애때만큼은 행복하셨잖아요 저는 연애 기간이랄 것도 없이 결혼해서 지금이 마치 연애하는 거처럼 하루하루 재밌고 남편이랑 즐거워요 출근할 때 약간 보내기 싫거든요 보내고 나서 저 혼자만의 시간도 즐겁지만요 그런데 먼저 살아본 결혼 선배분들이 다 그러세요 한때라고 아이 태어나면 남자들은 책임감에 짓눌려 일과 스트레스 해소 밖에 생각 안난다고요 저의 남편 날마다 제가 들어도 오글거리는 칭찬 해주거든요 저보고 힘내란 뜻으로 받아들이고요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과찬인 거 잘 알고요 이런 남편도 아이 태어나고 시간 지나면 무덤덤해질 거라고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외모로 칭찬해줘도 전 기쁘지 않아요 저를 잘 알고 제가 그정도까진 아니란 것도 잘 알고 또 남편이 늘 보고 사는 여성들도 다 저보다 못하지 않고 다들 매력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어느 땐 이사람이 자기 최면인가 싶기도 해서 외모 언급은 안하는 게 전 더 좋더라고요 부부 사이에 사랑을 증명하고 확신하는 건 그외에도 많으니까요 가정을 이뤘는데 꼭 굳이 그런 사랑에 안달하고 조바심 낼 이유도 없지 않나 싶고요 전 부모가 되면 당연히 남편과 아내의 관계도 남녀 이상의 차원 높은 그 무엇이 된다고 보거든요 남편이 설령 더이상의 이쁘고 어린 여자로만 보지 않는다해서 내가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나이 먹고 누구나 표현 방식이 조금씩은 달라지잖아요 쓰니남편도 그러실 거 같은데 너무 걱정 하실 필욘 없지 않나 싶어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