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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큰 생각을 안하고 사는 사람 있나요?

kdi2234 (판) 2019.10.11 02:48 조회22,746
톡톡 3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회사든 어느 모임이든

사람관계가 생기면 처음에는 다들 좋은 얘기 하고 가까워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성격차인지 기싸움인지 항상 반목이 생기잖아요?

겉으로 대놓고 싸우지는 않지만 은근히 신경전 벌이거나
1:1로 모욕하고는 다같이 모일 자리 있으면 친근하게 해서 화내는 사람만 바보로 만든다거나
이간질시켜 남을 교묘하게 이용한다거나

그런 머리가 잘돌아가는 사람들이 교활하고 특이한줄 알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주변 모두가 그런 정치능력이 나보다 뛰어난 걸 느껴요.


먼저 시비를 걸거나 싸움에 바로 대응하는 성격이 아니라 처음부터 남들의 화를 사는 경우는 없는데 
기가 약해보이니 무례한 사람이 잘 꼬이고, 이런 사람들 특징이 또 사람들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저한테 친절하게 대하죠.

대놓고 눈가리고 아웅할 때도, 내가 그걸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멍청하게 보여서 그러는 건지.


부당한 일을 당하면 조목조목 반박할 순발력이 없고 그냥 정색하고 쳐다보거나 '그건 아니지.'하고 짧게 일갈하고 말아요. 더이상 말이 길어지면 감정이 북받쳐서 안하는니만 못하게 되거든요.

발이 넓거나 내 편이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그러니 효과가 없네요.


당하지 말자 신경을 쓰면 쓸수록 내 마음만 힘들어져요.
수줍음 많고 야무지지 못한 사람이 인간관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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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Krishu... 2019.10.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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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많고 야무지지 못한 사람이라는 자신에 대한 규정을 버릴 것.
인간은 자각과 연습을 통해 여러가지 캐릭터로 변화할 수 있는 존재.
고정된 성격은 존재하지 않는다. (경향은 존재하나, 고정되어 있지 않다.)
외향성은 반복 학습을 통해 계발되며, 야무지고 발빠른 대처 또한 반복 학습을
통해 계발된다. 인간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다.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믿으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믿음이 현실을 만드는 강력한 힘이기 때문.
즉,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면 그렇게 된다.
자신의 성격 패턴을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이건 아주 흥미로운 일.
인간관계에서의 순발력, 외향성은 상상 이상으로 키울 수 있다. 상상 이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잘 모르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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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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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짜증나게 하면 그냥 맞대응 안 하고 손절함 결국 할말도 못 하고 피하는 방법이지만 순한 사람들은 저렇게라도 하는게 나음 일단 눈에 안 보이면 스트레스가 확 줄어드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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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하늘과달 2019.10.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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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디든지 이상한사람 있고 그 사람을보는 눈을 기르는게 사회생활 같습니다 절때 섣불리 어느편붙지마시고 중립에 있으시다 꼭 한분쯤은 좋은분있을것이니 그분이랑 친하게지내시길. 중립유지하는거 잊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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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 2019.11.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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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치질 타고나는 사람이 있어요! 타고나지 않으면 흉내조차 못내요. 타고나는 사람특징이 상황파악이 귀신같이 빠르고 임기응변이 탁월하고 사람들 환심사는.방법,이쁨받는방법 다 알고 남들은 오글거려서.때려죽여도 못하는 아부도 엄청 잘하고 약삭빠르고 싹싹하게 굴고 아주 사람 심리 가지고 요리하는건 일도 아니에요. 이런사람들이 사람들 내편만들어서 옆에 딱붙어있게 만드는거 고수에요. 전 차라리 이런 사람한테라도 붙어있어라 라고 조언드리고싶어요. 그러면 딴사람도 알아요. .옆에2인자한테도 파워가있다는걸 그래서 2인자한테먼저 접근하고 점수따서 1인자한테 접근할려고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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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퇴치킬라 2019.11.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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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저를 예로 들자면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이 나를 독하게 만들었고 10대부터 알바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고 이리 쿵 저리 쿵 치이다 보니 아주 신내림 급으로 눈치빠르고 사람파악이 빨리되고 상황대처 능력이 비상해졌어요. 이렇게 살지 않으면 내가 죽으니 바득바득 이갈고 칼갈면서 살아남다보니까 그 정치질이란거 고수가 되어서 솔직히 사람하나 바보만드는거 쉬워요.근데 웬만해선 안그러죠. 근데 제가 생긴건 진짜 순딩이고 맨날 ^0^이러고 있어서 이상한것들이 시비잘걸거든요? 그럴땐 인정사정 없이 따따블로 복수해요. 제가 ^0^이러면서 뒤통수 후려갈기니까 정신못차리죠. 그니까 만만해보인다고 괜히 시비걸고 다니지마세요. 저같은 사람한테 걸리면 진짜 인생 순식간에 비참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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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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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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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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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쩌면 완벽주의자일수 있으니 그걸 고치려고 해보세요 저는 면접학원 같은데 다녀보려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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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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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저랑 똑같아요.... 저는 인간관계에 아무 생각 없고 그냥 모두 잘 지냈르면 좋겠다 이런 마음 가지고 있는데 사내정치하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내편 만들고 뭔가 여우같이 잘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는 개인주의자여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내편을 만드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인간이라는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한달까? 그래서 인간관계의 기술이 부족한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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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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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례한 사람은 말걸일 있어도 걸지말고 최선을다해 피하고 외면하세요 싫어하는티 나도돼요. 원래 사람은 그렇게 걸러내는거에요. 여러사람이랑 다잘지낼필요 있나요 인간관계보다 업무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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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1.1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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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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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화술이 괜히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보통 화술하면 여우같고 감언이설을 함께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제대로 된 화술은 상대방에게 만만해 보이지 않고 스마트하게 처세할 수 있게하고 말하는 사람또한 쓸데없는 감정소모 없이 효과적으로 내가 의도한 바를 이끌수 있는 소통의 기술입니다. 유툽만 봐도 화술강좌 수두룩 빽빽합니다. lbc방송국 추천드리며. 대인관계와 사회, 소통도 결국 인간이 하는거라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고 훈련을 할수록 감정소모 없이 주체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철학, 인문서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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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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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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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2019.10.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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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리임. 짜피 인생 개썅마이웨이. 내가 있어야 남도 있는 법. 내가 제일 소중함.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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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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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줍음 많고 야무지지 못한 사람이라는 자신에 대한 규정을 버릴 것. 인간은 자각과 연습을 통해 여러가지 캐릭터로 변화할 수 있는 존재. 고정된 성격은 존재하지 않는다. (경향은 존재하나, 고정되어 있지 않다.) 외향성은 반복 학습을 통해 계발되며, 야무지고 발빠른 대처 또한 반복 학습을 통해 계발된다. 인간은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다.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믿으면 그렇게 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믿음이 현실을 만드는 강력한 힘이기 때문. 즉,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면 그렇게 된다. 자신의 성격 패턴을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이건 아주 흥미로운 일. 인간관계에서의 순발력, 외향성은 상상 이상으로 키울 수 있다. 상상 이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잘 모르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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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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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살다보니 싸이코한테 다치는거보다 내가 더 쎈 싸이고가 돼서 상대방 씹어먹는게 더 편하더라. 식칼 휘두르는 놈, 기분 나쁘다고 무단결근 하는 놈, 술 늦게 따랐다고 부모욕 하는 놈. 다 조지니까 내가 대표또라이가 됐지만 나는 심신이 편해. 또라이 보존의 법칙 아는 사람? 집단 내에서 내가 고정적이고 독보적인 또라이가 되면 언터쳐블이라 누구도 함부로 안 한다. 특히 나는 빚 지고는 못 사는 더러운 성격이라 성향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는거지. 이른바 자연스러운 또라이. 근데 추천은 안 함. 다 나 같을 수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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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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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우지마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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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2019.10.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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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같은고민. 직장서 인간관계가 제일스트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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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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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저보다 못한사람이 욕하는건 신경안씁니다 그 친구가 하는말에 일일이 신경쓰는 내가 바보같거든요 반면 나보다 잘난 사람이 욕하면 짜증나고 신경질나죠 그 사람이 날 인정하게 만들어야 속이풀립니다 말의 요점은 스스로를 당당하게 여기고 또 그럴 수 있도록 자기개발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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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2019.10.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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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당한 상황에서 바로 대응하지 않기때문에 그런거같아요. 되도록이면 처음에 부당한 일을 겪었을때 바로 얘기하려고 노력해요. 흥분하고 화내고 그러면 안되고 그냥 내 의견을 차분하게 말한다는 생각으로 하면 좋은것 같아요. 흥분하는 순간 망쳐버리잖아요~~ 참고로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성향이구요 꼭 저렇게 행동한다기 보다는 되도록 저렇게 하려는 마음가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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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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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짜증나게 하면 그냥 맞대응 안 하고 손절함 결국 할말도 못 하고 피하는 방법이지만 순한 사람들은 저렇게라도 하는게 나음 일단 눈에 안 보이면 스트레스가 확 줄어드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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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9.10.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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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들이 무시 못 할 정도로 맡은일을 잘 하면 됨..그런애들 어차피 오래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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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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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지 말자 신경쓰면 쓸수록 점점더 그런 인간들이 꼬일껄,,ㅋ
상대가 뭘하던 말던 신경도 안써야 아무도 안건드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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