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떻게 감정을 추슬려야 될지 해매기도 합니다. 회사생활 5년 넘었는데 이제와서 어디를 봐도 막막한 기분뿐이고, 오늘은 출근할거 생각하니 가슴이 답 답해지고 울고싶어지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눈물은 흐르지 않았습니다. 울면 더 비참할것 같아서요
어떨 떈 스스로 되내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힘들고 해도 잘 견디고 잘 다니는데 넌 왜 그러냐 네 마음이 처음같지 않아서다 정신 똑바로차려...지금 니 주제에 회사에 불만갖고 퇴사생각하는게 과연 맞을까
그리고 또한편으론 가족들을 떠올리며 참아내자 이러기도 합니다. 딱히 어려운 형편은 아니지만 나이먹도록 직장 그만두고 쉬고 있는 모습 보면 부모님 걱정하실거 뻔하고....
하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제가 제 자신을 옭아매는건지 회사가 절 옭아매는건지..이젠 분간도 안되고.....심호흡을 하며 되도록 진정하려고 하지만 잘 안되네요
막상 회사에다가 저...그만두겠습니다. 라는 말 한마디 하는것도 한마디 들을 것 같아서 두려울 떄도 있고요... 그저 조용히 입사했듯이 조용히 물러나고 싶은 기분만 들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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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제적인 이유로 당장 그만두지 못하고,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필요로 한 상황입니다.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도 그럴텐데요.
그저 지금은 한 달이라도 좋으니 너무 쉬고 싶은데..쉽지 않네요.
저도 이럴때, 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님 스스로 님을 욕하진 마세요.
님 말고도 지금 못버티는 분들 정말 많고, 님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네요.
님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시기적으로 번아웃이 생기신거고 다시 시간이 지나고, 점차 님 스스로가 찾아가면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말할 때, 너의 탓이야!라고 하지 마시고 왜그럴까? 하고 천천히 대화를 해보세요. 자신 자신을 자기가 알아주는 것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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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하셔서 퇴직금 일부로 여행도 좀 다녀오시고요.
퇴사하면 다른 직장 구하기 힘들 것 같고
패배자 될까 겁나시겠지만
막상 퇴사 해보시면 다른 곳 취업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특히 전 회사 5년이나 견디셨고, 그 경력 있으면요.
제 친구도 6년동안 진짜 스트레스 받고 일하다
반려되는 사직서 몇 번 더 내다 안되서
마지막 사직서 쓰고 폰 번호 바꾸고 네팔 등으로 1달 여행하고 왔어요.
그 여행이 걔 인생을 많이 바꿨고,
진짜 지금은 다른 일자리 구해서 쉬는날 다양한 취미 생활하며 행복하게 살아요.
(사회인 야구, 스포츠 댄스 등)
그렇게 계속 일하시다가는 진짜 건강에 문제 생기는 시점 오실거에요.
한둘 본게 아닙니다.
지금부터 퇴사 준비 하시고,
얼마나 쉴건지,
또 내 경력 활용해서 들어갈 수 있는
업계 동향도 한번 살펴보시면서 준비 하세요.
계획 없으면 마냥 길어질 수 있으니
충분히 계획하고 퇴사하세요.
행복하기위해 일하고 돈 버는건데
그 일때문에 행복이고 뭐고 사는게 지옥이면 앞뒤가 안맞는거죠.
저는 퇴근길에 늘 우울하고 힘들고 별 생각 다 들고 그래요
그래도 그때가 좋은거임 힘내세요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넘쳐납니다.
자격증 따고 공부하고 스펙쌓아서 본인 가치를 스스로 높이세요.
회사에서 님을 필요로 하게끔.
저는 경제적인 이유로 당장 그만두지 못하고,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필요로 한 상황입니다.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도 그럴텐데요.
그저 지금은 한 달이라도 좋으니 너무 쉬고 싶은데..쉽지 않네요.
저도 이럴때, 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님 스스로 님을 욕하진 마세요.
님 말고도 지금 못버티는 분들 정말 많고, 님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네요.
님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시기적으로 번아웃이 생기신거고 다시 시간이 지나고, 점차 님 스스로가 찾아가면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말할 때, 너의 탓이야!라고 하지 마시고 왜그럴까? 하고 천천히 대화를 해보세요. 자신 자신을 자기가 알아주는 것 정말 중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