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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5세아이가 고급아파트로 이사가자네요

(판) 2019.10.11 11:46 조회73,587
톡톡 임신/출산/육아 채널보기
정말 주작 아니구요...
저희애는 눈치가 빨라요 엄청..
아이들이 친구들이 사는 아파트 이름까지
다 외우고 있더라고요.
주작할정도로 한가롭지 않구요ㅠ
저도 5세때는 안그랬는데...
멋도 모르고 컸는데 ...ㅠ
(하긴, 제 아는 분 딸은 그아이를 4세때 봤는데
식사자리에서
아빠는 구찌벨트 사주고 엄마는 에르메스백 사줄게
이래서 놀랬거든요 .. )


우리애는 신기하게 친구들 아파트이름을
다외우고 있었어요.ㅜㅜ
근데 중요한건 엄마들을 만나면
애들이 어디사는지 다 알고 있어요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원을 옮기거나 상담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애기 담임선생님은 정말 차별없이
순수하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이시고
교육철학도 마음에 드는 유치원인데
옮긴다고 상황을 또 제가 회피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합니다.
신중히 잘 생각해서 결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애기가 5세인데 친한친구들이
최근개발된 신도시 아파트에 살아요.

최근에 부모참여 수업이 있어
엄마들과 밥먹었는데

얘는 어디산다, 쟤는 어디산다
이러다 저희가 사업이 좀 어려워져서
20평 다세대아파트에 살아요.
엄마들이 다있는자리에
(전부 꽤 좋은데 살더라구요)
다세대 아파트에 산다고 말했어요.
굳이 숨기기도 싫고요.
5초간 정적이 흐르고...
엄마들도 갑자기 고개 푹 숙이고
밥만 먹고있고

아들이랑 친한 친구 한명이 놀고 있는걸 봤는데
자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좋다며
자부심이 남다르더라구요


다른친구에게 소개할때

우리애도 ㅇㅇ아파트(고급) 산다고 다른친구들한테
소개하더라고요
그 엄마는 아들 친한친구는 자기친구면
다 그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알고 있다네요.

아들이 그래서
''ㅇㅇ아파트 좋아? ''
''엄마 이사가고 싶다''
''나도 넓은데 살고 싶다'' 면서
이번에 할머니가 이사가는데
어제 가봤어요
오늘 아침에도
''엄마 할머니집가자''
''나도 엄청 넓은데 살꺼야''
라고 하더라구요.
또 어제는
하원 길에 차안에서
''엄마 ㅇㅇ아파트 안좋아, 친구랑 내기했어. 그친구는
ㅇㅇ아파트 좋다고 하는데 나는 안좋다고 했어.''
라고 말해서 제가
''아들아 , 안좋은집은 없다 다 좋은 집이다. 가족들과
옹기종기 사랑이 피어나는 집은 다 좋은 집이야''

라고 하니까 막 오열하면서
그 아파트 좋다고 하니까 엄마는 왜 자기편 안들어 주녜요ㅠㅠ

제가 생각하기엔

그친구 아파트가 좋은걸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ㅠㅠ

열등감이 생기는 것 같고
저희가 다음 달 이사는 갈껀데
평수는 좀 넓어도
그렇게 좋은 아파트는 또
안갈껀데요...

애기 유치원을 거기로 계속다녀야 하나...
싶어요ㅜㅜㅜ
애가 괜히 기죽어있는것같아요
친구들하고 있으면요.

가슴이 아파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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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0.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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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평수나 좋은 집에 둔한 애가 있고 민감한 애가 있던데. 민감한 애 당첨이면 그냥 상대적으로 우월감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키우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그런데 예민한아이가 열등감 느끼며 자라면 더 안좋아질거 같아요. 근데 좋은 인간으로 키우긴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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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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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그게 5살짜리들 대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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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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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살이 그런말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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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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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애도 5살인데 좀 예민하고 눈치가 빨라 좋은 아파트랑 그저 그런 곳이랑 잘 알던데요 뭔가 리모델링하거나 새 집이 깨끗하고 주변 환경이 잘 되어 있다는 걸 애도 느끼는지 화단이나 놀이터 조성 잘 된 브랜드 아파트 놀러갔다 오면 거기로 맨날 이사가자고 그래요. 근데 계속 잘 설명해주니 결국 안 가도 된다고 그래요. 그치만 주변에서 애가 계속 아파트 비교하는 말 듣고 그런 분위기라면 유치원을 좀 옮기셔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아인데도 그 정도로 눈치가 빠르다면 영향을 받아서 스트레스 받거나 주눅들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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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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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뭘보고 그렇게 말하고다닐까요. 부모가 하는말 주워들어하는말이죠. 20평이고 17평이고 우리아이만 바르게 키우면되는거라 생각해요...요즘애들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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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1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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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변부모가 그러니 애들도 그모냥인듯 강남권도 아니고 신도시부심 ㅋㅋㅋ 맘충들 득실대는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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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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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근신도시면 다산쪽아닌가..?나도최근에 다산신도시아파트로이사갓는데 그냥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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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19.10.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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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치원 별거 없어요.초등학교 들어가서 공부잘하고 선생님 칭찬많이 받잖아요?그럼 엄마들이 알아서 연락오고 빌빌 깁니다.요즘 제대로 된 유치원은 엄마들끼리 어울리지 못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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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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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도시 ㅋㅋㅋㅋㅋㅋㅋ 다세대나 아파트나 고만고만한 서민들끼리 누가 낫네 이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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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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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한테 뭘 다 맞춰주고 대답 해줄려고 하세요;; 애가 크다보면 기도죽고 그래야 경쟁심이 생기죠 ㅡㅡ 거기서 살고 싶으면 그냥 혼자 거기가서 살으라고 하세요~ 엄마 아빠는 이사갈 생각 없으니까 엄마아빠랑 살고싶으면 아파트이야기 꺼내지도 말라고하세요. 행복이 우선이라는걸 먼저 가르치셔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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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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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애낳기가 싫음. 넓은 아파트, 삐까뻔쩍한 차, 명품을 휘감은 옷들 못해주고 못사주면 왜 낳았냐는 소리 들을꺼같음. 이게 다 누가 만든 차이이고 차별일까. 엄마라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우르르몰려 다니면서 말전하고 조금만 집안차이나면 놀지 말라고 선동질이나 하고, 전부 그렇진 않겠지만, 요즘 아줌마하고 애기 지나가면 좋은 시선으로 보이지 않음. 이쁘다고 쳐다봐도 야려보는 맘충들때맼ㅋ 맘충들이 이렇게 만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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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 2019.10.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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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세남아 키우는데요 유치원 단톡방이나 유치원 엄마들 모임 이런거 되게 안좋은거같더라구요 제가 직접 경험한건 아니고 친한아줌마 얘기들어보니까 그모임에서 왕따도 만들어진다고.. 단톡방에서도 은근히 따돌리고 이런다고 .. 그런모임은 끼지않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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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2019.10.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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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모여서 저런얘길 하니 애들이 듣고 안배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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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2019.10.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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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세대 주택은 들어봤어도
다세대 아파트는 뭔가요??? 정말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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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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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없는것들이 주변에서 아파트하나 대출잔뜩끼고가선 잘난척하는거 애새끼들이 듣고 이말저말 옮겨서그럼 요즘 없는것들이 부모노릇해서 문제다문제 있는사람들끼리 저러고노냐? 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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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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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에도 애들이 아무렇지않게 '너네집 방 몇개야?' 부터 거슬러온 진화된 쌍노메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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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9.10.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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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가 뭘 알아, 부모가 하는 말 주워들은거지. 돈 많이 벌어서 해결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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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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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애들이 어른들 보고 배우는거에요 허구한 날 얘기하는게 그런거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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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문제 2019.10.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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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들이 문제인것같아요 저는 도시 살다가 정말 시골 구석으로 귀촌을 했는데 너무 친구가 없고 5살 아이때문에 그 지역 맘카페에 가입을 했습니다..제가 사는곳은 시골이고 읍내에 신축아파트 달랑 하나 있었거든요. 그 아파트 사는 엄마들 부심이...진짜 나는 듣도보도 못한 아파트인데 그 지역에선 그 아파트 안살면 거지취급을 하더군요. 신랑이랑 도시생활이 지겨워서 아파트 두채 팔고 70평짜리 전원주택 지어서 여유롭게 살고 있는데..내가 이런걸 다 말해야하나 싶기도 하고..그 이후로는 절대 저딴 모임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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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0후반남 2019.10.14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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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5살이 벌써부터 저런거 배우고봐야한다니 진짜 뿌리부터 썩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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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 2019.10.14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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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1월생 다섯살 키우는데 우리 아파트 브랜드 알고 할아버지집처럼 더 넓은 집 살아서 씽씽카 탈때 더 재밌게 타고싶다고 한적은 있어도 누구 무시하거나 그런발언 한적은 없어요. 다섯살이면 아직 너무 너무 순수할땐데 왜;; 우리애기 유치원 애들 얼마전 같이 소풍다녀왔는데 다 악당놀이하고 서로 칭찬하고 방구똥얘기하고 다 너무넘 순수하던데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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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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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성배울까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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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2019.10.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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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아들도 5살....최근에 울집옆 새로생기는 새아파트가 자기네집이라고 얘기함ㅡㅡㅋ 그래서 그냥 우리아파트가 훨씬좋은아파트라고 뻥침ㅋㅋ새아파트의단점을 얘기해서 이해시켰더니 알아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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