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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사는게 사는거 같지않다는게 이런말이구나

(판) 2019.10.11 12:36 조회31,478
톡톡 회사생활 채널보기
23살, 회사 들어온지 6개월차
처음엔 보조스텝으로 들어온거를 메인 회계 하고있는거도 어이없는데 또 기술적인 부분으로 돌릴거라 그럽니다
제가 하고있는 자리는 새로운 사람을 뽑구요 물론 그사람 인수인계도 제몫,,
인수인계는 그렇다쳐도 전문성이 있어야 가능한걸 막무가내로 강제 발령 하는거에(실수라도 하면 100퍼 돈물어내라 할 사람)
쓸데없는거로 트집잡는건 다반사 등등 너무 많아서 다 못풀어적지만 나이 어리다고 의견 싹 다 무시하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장때문에 진짜 속이 곪고 자존심도 깎이고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다고 느껴지는 몇달이네요....
당장 때려치우고 나온다 한들 1년도 안된 경력이라 옮기는것도 두렵고.. 그 두려움에 참고 참아왔던건데...
앞으로 뭘하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벌써 세상이 무섭고 사회가 무섭네요 다 이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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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졸업예정자 2019.10.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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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구에서 한국사회랑 비교가 될만한 다른 나라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국사회가 너무 심하게 잘못되었고, 기형적이기 때문에! 한국사회의 노동시간은 다른 나라들이랑 비교해봤을 때 압도적으로 길고, 쉬는 시간도 굉장히 부족하고, 이건 거의 사람을 갈아서 사회를 유지시키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노동환경을 보면 대부분의 집단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학교 선배, 군대 선임, 직상 상사 등)이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갈굼, 태움 등 정신적인 괴롭힘과, 온갖 갑질을 심하게 가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괴롭힘들이 온갖 괴상하고, 기형적이고, 변태적인 방식으로 질이 더 나빠진다. 상사에 의한 괴롭힘 뿐만 아니라, 동기들끼리 편갈라서 서로를 견제하거나, 후임이어도 상사가 만만하게 보이면 함부로 괴롭힌다. 회사에서 업무가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고, 사람 때문에 도저히 못버텨서 회사를 그만두거나, 자살까지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이다. 한국사회는 문제점들이 굉장히 많고, 심각한데, 문제를 제기하면 원래 그런거다, 니가 노력해라, 남탓하지 마라 등 문제를 외면하거나 전혀 못느끼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부적응자로 낙인 찍는 것이다. 한국인간들은 몸과, 마음과, 정신이 노예화가 단단히 되어 있고, 노예를 스스로 자처하며, 노예 족쇄를 없애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공격하는 것이다. 한국사회라는 썩은 물 위에서 온갖 더럽고, 잘못된 것들과 오랫동안 함께 살아가다 보니, 뭐가 옳고 그른 지 전혀 구분도 못하게 되고, 정신상태도 완전히 썩어빠지게 된 것이다. 한국인간들의 썩은 정신상태를 그나마 바로잡기 위해서는 한가지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정화가 아예 불가능한 썩어빠진 한국사회가 하루라도 빨리 완전히 망가지고, 붕괴되어야 한국인간들은 자기자신이 이때까지 얼마나 썩은 사상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얼마나 많은 잘못들을 저질렀는지를 일말의 반성이라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나 역시 이런 잘못된 한국사회에 살면서 억울하고, 힘들고, 속상한 일들을 참 많이도 겪었고,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30년의 인생을 완전히 박탈당했으며, 제발 죄가 많은 한국사회가 벌을 크게 받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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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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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어린데 너무 스트레스심하고 이건 아닌것같다는 수준이면 1년안된것땜에 크게 걱정마시고 이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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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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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도 젊은데 다른 곳 들어갈수 있으면 얼른 그만두고 이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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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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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볍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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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19.10.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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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사 7년차. 하루하루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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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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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의로 사직서제출하신게 아니라면 십업급여받으실수 있을겁니다 실업급여알아보시고 나가실때도 서류준비해달라 당당히 요구하세요 국비지원되는 학원많으니까 역량이부족하다생각하시면 상담도 받아보세요 본인역량부족이 아니라 고학력자도 그렇게 대우받을때 있습니다 자본주의원리가 원래그래요 맘 독하게 먹고 쓰니도 나가게되면 뭘할지 집중해서 생각하세요 불행에 빠져있을시간보다 더나은 내일을 준비하는게 정신건강에도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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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2019.10.1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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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믿고싶지안은 진실을 매일 만나며 산다 설마 그게 진짜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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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19.10.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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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곳은 나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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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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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저는 일 시작하고 회사 여러군데 다니며 나름 경력도 쌓고 인정도 받고.. 스펙도 올리고 그랬는데.. 정신병왔습니다. 근데 병원에서도 더는 오지 말라고하고 답이 없어요..ㅎㅎ 먹고살기위해 출근합니다.. 세상에 나쁜사람 많아요.. 죽어서라도 되갚아 줄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죽고싶어요... 저는 그렇게 좋아하는게 많았고 하고싶은것도 많았는데 이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ㅎㅎ 50대 아줌마가 맞장뜨자고 인간도 아니라고.. 양심도없다고.. 인간말종이라며 태어나서 그렇게 협박당하고 모욕적인 말을 들어본것도 처음이에요 차라리 쌍욕퍼붓는게 낫지... 하다하다 옮긴 회사까지 쫓아와요..ㅎㅎ... 이젠 어디다가 내가 이런일 겪었다 말도 못해요 욕한마디 안섞고 사람 미치게 만드는데.. 못견디겠더라고요 이제 제가 미쳐가는거같아요..ㅎㅎ 지금도 낼 출근해야하는데 눈물나네요..ㅎㅎ 자기도 싫고.. 뭐 그래도 목숨이 붙어있고 내가 내 삶을 살아내야하니 출근합니다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ㅎㅎ 뭐.. 사는게 누구나 다 힘들죠.. 근데.. 살아보니까... 착하고 선하고 이딴거 다 필요없는거더라고요 어설픈 선의는 오히려 악이더라고요.... ㅎㅎ 아.. 출근하기싫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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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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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나이도 어린대 더 찾아보고 좋은 회사로 옮겨요. 어려서 할 말 못하고 고분고분 다 들어주면 그 꼴 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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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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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니까 공부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잡지그랬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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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9.10.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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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은적어도 인간적인 대우받고 말이 그래도 조금 통하는 상사랑 일하는 병원에선 2년을 일함. 그리고나서 연봉을 많이 주는 곳들로 이직을 했었음. ..망할 ㅠ 이직하고난 병원에서 지금 남친을 만난건 참으로 좋은일이었지만 그이후로 병원일이 너무 고달프고 힘들더라 . . 다시돌아가면 절대 사직안했을듯. 케바케지만 사람이 젤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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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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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랑 그 밑에 리플들... 진짜 공감해요. 어떤 관계든 '만만한 사람'을 둬서 뭐 온갖 모든 안좋은 일들을 다 그 사람 잘못으로 돌려버리죠. 사람 두명이상만 모이면 누구하나 바보만드는건 쉽다고, 다들 이런 놀이에 동참하더라고요. 나는 아니니까! 나만 아니면 되니까! 그러다보니까 만만한 사람 안되려고 기싸움, 눈치 이런 업무 외 자잘한 일들에 에너지 뺏기죠 업무 효율도 낮아지고. 괜히 헬조선헬조선 하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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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2019.10.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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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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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어때 2019.10.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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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많이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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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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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문제 터져도 물어내는 일은 잘 없습니다. 노동부는 거의 99% 근로자 말을 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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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자 2019.10.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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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사회에서 자주하는 소리가 남탓을 하지 마라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남탓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명백히 자기자신이 잘못한 것인데, 무조건 다른 사람을 원망하는 것은 잘못된 남탓이 맞다. 하지만, 남이 잘못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남탓을 하면 안되고, 무조건 내탓으로만 돌리는 건 어떤가? 회사상사나 윗사람이 명백히 지시를 잘못하고, 실수한 걸 아랫사람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비는 유교적 악습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한국사회가 굉장히 썩었고, 명백히 이상하고, 잘못된 부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로 인한 피해들을 죄다 개인이 떠안고, 무조건 책임져야 하고, 감수해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사회가 잘못한 부분들을, 남이 잘못한 부분들을 무조건 내 잘못으로 돌리고, 내탓을 하는 건 절대 미덕이 아니고, 자기자신을 괴롭히고, 학대하는 것이다. 이것도 한국사회의 수많은 썩은 악습들, 사상들 중에 하나인 것이다. "내탓은 심각한 남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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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2019.10.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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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다 그래요 ㅠ 하물며 공직사회도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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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거르는자 2019.10.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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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기업아닌이상 작은 회사는 거의 그렇죠.남의 돈 벌기가 그렇게 힘듬.님 관둬도 다른 누군가는 또 그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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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자 2019.10.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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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구에서 한국사회랑 비교가 될만한 다른 나라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국사회가 너무 심하게 잘못되었고, 기형적이기 때문에! 한국사회의 노동시간은 다른 나라들이랑 비교해봤을 때 압도적으로 길고, 쉬는 시간도 굉장히 부족하고, 이건 거의 사람을 갈아서 사회를 유지시키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노동환경을 보면 대부분의 집단에서 지위가 높은 사람들(학교 선배, 군대 선임, 직상 상사 등)이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들에게 "업무와는 전혀 상관없는" 갈굼, 태움 등 정신적인 괴롭힘과, 온갖 갑질을 심하게 가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괴롭힘들이 온갖 괴상하고, 기형적이고, 변태적인 방식으로 질이 더 나빠진다. 상사에 의한 괴롭힘 뿐만 아니라, 동기들끼리 편갈라서 서로를 견제하거나, 후임이어도 상사가 만만하게 보이면 함부로 괴롭힌다. 회사에서 업무가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고, 사람 때문에 도저히 못버텨서 회사를 그만두거나, 자살까지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이다. 한국사회는 문제점들이 굉장히 많고, 심각한데, 문제를 제기하면 원래 그런거다, 니가 노력해라, 남탓하지 마라 등 문제를 외면하거나 전혀 못느끼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을 부적응자로 낙인 찍는 것이다. 한국인간들은 몸과, 마음과, 정신이 노예화가 단단히 되어 있고, 노예를 스스로 자처하며, 노예 족쇄를 없애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공격하는 것이다. 한국사회라는 썩은 물 위에서 온갖 더럽고, 잘못된 것들과 오랫동안 함께 살아가다 보니, 뭐가 옳고 그른 지 전혀 구분도 못하게 되고, 정신상태도 완전히 썩어빠지게 된 것이다. 한국인간들의 썩은 정신상태를 그나마 바로잡기 위해서는 한가지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정화가 아예 불가능한 썩어빠진 한국사회가 하루라도 빨리 완전히 망가지고, 붕괴되어야 한국인간들은 자기자신이 이때까지 얼마나 썩은 사상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얼마나 많은 잘못들을 저질렀는지를 일말의 반성이라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나 역시 이런 잘못된 한국사회에 살면서 억울하고, 힘들고, 속상한 일들을 참 많이도 겪었고,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30년의 인생을 완전히 박탈당했으며, 제발 죄가 많은 한국사회가 벌을 크게 받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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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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