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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한 친정엄마...어떻게 해야 잘 지낼 수 있을 지

ㅇㅇ (판) 2019.10.13 03:30 조회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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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의 관계가...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될 지 조언을 얻고 싶어 올립니다.


일단 전 맞아가며 컸습니다. 동생이 아파서요. 거기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인지 많이 맞고 컸어요.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 외에는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도 그때그때 달라서 엄마한테 맞추기도 참 힘들었습니다.


이런 성장기 때문에 전 당연히 엄마와 심리적 거리가 있었고, 그런 제 마음을 엄마가 알아차린 것은 제가 이미 성인이 되었을 때 였어요. 몇 년의 대화? 끝에 과거의 일은 정산하고 앞으로 잘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엄마랑 제가 원래 잘 맞지 않는다는 거에요. 엄마는 제게 대한 집착? 애착?이 강합니다.  제가 결혼할 때 제가 자기를 버리고 떠나는 거 같다고 자기를 평생 지켜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기는 이제 버림받는다 어쩐다 난리였습니다. 그런데 엄마의 집착은 느끼지만  저는 이상하게 엄마가 저를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을 잘 못 받아요. 


대화를 하면, 엄마는 늘 자기 얘기만 합니다. 자기가 얼마나 잘났는지 자기가 얼마나 특별한지 주위 사람들이 자기를 얼마나 아껴주는지 이런 얘기들을 하고 그럴 때는 눈이 빛납니다. 제 상황 이런 건 잘 물어보지 않구요... 솔직히 전 엄마가 제게 관심이 없다고 느낍니다. 


대화 내용도 엄마 얘기에 동의를 해 주어야만 만족을 합니다. 동의를 해 주면 역시 넌 내 마음을 알아주는 구나..이런 식으로 만족하고 그렇지 않으면 또 제가 멀어져 간다 어쩐다 상처를 받으세요.


뭐 먹을 곳이나 놀러 가더라도 자기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 아니면 표정이 썪어 있어요. 나 재미없어, 하는게 잘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늘 엄마에게 맞춰야 해요. 늘 엄마가 어디를 가고 싶어하고 뭘 해야 좋아할지 이런 생각을 하는 제 자신이 있습니다. 같이 즐긴다는 개념이 없어요.. 엄마는 자기가 즐거울 때 저도 즐겁다고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피곤합니다... 


나 이런거 하고 싶어, 이렇게 얘기를 해 주면 차라리 편한데, 그런 것도 아니에요. 엄마는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사실 잘 모르고, 늘 난 아무거나 괜찮아, 이럽니다. 그냥 제가 엄마가 뭘 하면 좋아할지 알아서 찾아서 대령해야 하는 건데, 전 사실 그런 센스가 없어요. 


전 연구직에 있는 사람이라 엄마가 보기엔 고리타분한 타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 영화, 여행지, 이런 곳엔 엄마는 관심이 없어요. 요즘 핫 한 재미? 이런 걸 제가 준비하길 바라는 거 같은데 전 그냥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다들 이렇게 부모님 눈치 많이 보시나요? 원래 자식 부모의 관계가 다 이런 걸까요?  딸이랑은 영혼으로 교감하는???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굉장히 성격이 안 맞는 연애를 하는 기분이에요. 엄마가 갑이고 제가 을인 연애요. 그게 아니면 공주를 받드는 시녀인 듯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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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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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성인 되니까 이제서야 친한척하면서 결국은 자기 뜻대로 하는 그런 엄마와 잘 지내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알아둬요! 엄마는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자신을 부양하고 받들어줄 존재가 필요해서 님을 곁에 두고자 할뿐 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네요! 자식을 사랑하면 자식부터 생각하고 자식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하지 님 엄마처럼 이기적인 행동 하지 않아요! 사랑 못 받고 자란 아이가 커서 사랑 받으려고 효자 된다는 말이 있는데...그런 어리석은 삶 살고 싶지 않으면 엄마와 거리두고..딱 기본만 하고..먼저 연락하거나 같이 다니지 말아요! 안그럼 어릴적 님을 화풀이 대상 삼던 엄마 부양하고 뒷치닥거리하고 평생 살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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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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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했으면 거리 둬요. 엄마 혼자 환상적인 관계 가졌다고 자기 스스로 말하나 본데, 님은 아니잖아요. 미자도 아니고 그 품 벗어났으면 당당하게 내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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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2019.10.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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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와 비슷한거 같아 글 남겨요.

제 어린 시절의 엄마는 감정기복이 심했어요.
평소에는 한없는 사랑을 주셨지만 어떤날은 한순간 제 머리채를 휘어잡기도 했어요.
그리고 폭풍같이 차올랐던 엄마의 감정이 누그러지면 몰려오는 죄책감에 절 끌어안고 사과하고 울고 그러셨어요.

화풀이식 훈육과 살뜰한 보살핌이 반복되는 유소년기를 보내다보니 엄마가 날 사랑한다는건 알지만 깊이있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럼에도 엄마는 제게 강한 애착을 보이셨어요. 성인이 된 저를 품안에 자식이라며 서운해 하고 삐지고.. 처음엔 모든것이 어른스럽지 못하다 부모라고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알게되었죠

갓 스물에 결혼해 연년생 두 아이를 낳고, 생면부지의 도시에서 시작한 신혼 살림. 남편의 잦은 출장. 동네사람들의 미묘한 텃새. 어린 20대의 엄마는 우울증과 거기서 비롯한 자존감의 하락. 잘못인건 알지만 자식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삼게되는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 그런데 정작 엄마는 본인 감정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셨어요 그럴 필요에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었구요. 심리학 수업을 들으며 제가 알게된거였죠. 엄마가 조금은 이해 됐어요. 안쓰러웠거든요.

그래서 말인데 혹시 글쓴님의 어머니도 그러셨던게 아닐까요? 늘 자기 얘기만 하는 것도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 누가 날 얼마나 아껴주는지.. 인정받고 싶고 사랑 받고 싶고 확인 받고싶은거. 뭔가 힘들었던 지난날에 대한 보상을 받고싶은데 그 방법을 모르니 글쓴님께 의지하고 투정부리고 서운하고 막 그런건 아닐까요

아픈 동생을 돌보고 가정을 돌보기가 버거울텐데 실제 만나고 교류하는 사람들 앞에선 괜찮은 척 하다 보니 아픈감정을 풀 엄마의 진짜 사회가 없지 않았을까요. 그러면 안되는 거지만 그러다 보니 글쓴님이 유일한 엄마의 사회이고 세상이 된건 아닐까요. 글쓴님에게 사랑과 미안한 감정들이 얽혀 더 큰 애착을 보이게 되었던거죠.

엄마도 엄마의 세상에서 인정받고 돌봄받고 행복하고 싶은거에요.
엄마가 즐거우면 엄마의 세상(글쓴님)도 즐거울거라 생각 하시겠죠.

언제 기회가 된 다면 엄마의 지난 날들을 한번 들어보세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어떤일이 있었는지 자식이 아닌 같은 여자로 객관적으로 엄마의 삶을 한번 떠올려 보세요. 조금은 이해 되지 않을까요.. 엄마땐 아마도 이게 우울증인지, 내가 하는게 아동학대는 아닐지
훈육인지 화풀인지 그런것들을 깊이 있게 생각 하던 시대가 아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것들을 생각하는 시대를 살게 된 우리가 엄마를 이해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뭐 연을 끊는다거나 무시한다거나 그럴 수 없는게 대부분이니까요.

글쓴님을 향한 엄마의 애착과 집중을 분리 할수있게 도와주는건 어떨까요? 다른사람과의 진솔한 교류나 취미활동 등이요. 딸을 통해 채우던 자존감과 만족감을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있게 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저희 집은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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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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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선..그런 투정을 힘들게 다 받아줄 의무는 없습니다. 자식 부모이전에 각각 개인임을 생각하셔요. 어머님은.. 본인위주로 생각하시는 타입입니다. 자기보다못하다 생각되면 아예 무시하시고, 괜찮은사람들만 인정해주며 그들에게 맞추어 어떤 역할(자식,남편,여자,남자)에 대한 높은 이상적 행동기준을 잡고, 그역할의 사람에게 요구합니다. 어휘는 직접적이고 강한표현을 사용하실듯하며 상대방을 통제하려합니다. 타인에대해 감정적 공감은 거의 안해요. 예를들어 고민 상담을 하면 감정적위로는 전부배제하고 일단 상담한사람이 했던 잘못된행동이라 생각하시는부분을 콕찝어 비난하신후 (이상적)해결책만 제시하시죠..절대 다정하게 느껴지진않으며, 종합해보면 약간 꼰대기질있는 기분파 부장님 타입..ㅋ 직장이라 생각해보면 일반사원에게 팀장급 일처리를 기대하시며, 센스있는사원이 척척해내면 그사람만 인정. 그거못하면 아니.그걸왜못하지?이해조차안하려 하시며 해고할겁니다. 애당초 부모자식이라는 상하관계설정때문에 어머니는 부하로 본 것이며 님이 그런쪽 눈치없는편이라 상사타입 어머니는 항상 어렵고, 어머니는 자기비위못맞추는 님을 열등한사원이라 생각하시며 우습게보고 가르치려하겁니다. 님은.. 천성이 착하고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잘지내지만 자기주변 인간관계가 틀어지는걸 정말 크게 스트레스느끼는 타입이시라 꾸역꾸역 참으며견디시는거같아요. 근데 님 어머니랑 둘이서는 절대 잘못지내요..가족심리상담을 받으시거나 아니면 센스있는타입의 사람이 중재자로서 님과 어머니랑 잘지내면서 님 감정에 공감해주고, 어머니에 딱.딱 맞춰서 눈치껏 필요한거 다 갖다주고, 말하는거에 네~네 하며 대화도 잘이끌어서 서로 기분안상하게하거나.. 억지로라도 바쁜척 연락도 줄이고 거리둬보시면 처음엔 엄청난 비난과 폭언까지있을수있는데 금방 (음.아버지설명이없으시니,, )죽 잘 맞는 남친만드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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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 2019.10.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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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긋고 예의만차리고지내세요 굳이 안맞는사람과 억지로 잘지내려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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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2019.10.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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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5zw_-JeRuFakpzq8vxraCkc9ISVnvc 나르시성향의 엄마와 딸에 관한 강의가 잘 되어있는 영상입니다. 많이 힘드실텐데...용기 내세요. 엄마와의 거리두기가 최선입니다.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님을 지키는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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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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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도권에서 살았어요 딸만 셋인데 아빠는 무능하고 엄마는 자식덕 볼 마음의 준비가 되신분이예요 당신 학벌이 짧은걸 창피해하셔서 도와드려도 공부할 생각은 없으시고 당신이 학벌이 짧아 자식들이 무시한다 생각하세요 저는 지금 제주도예요 일년에 한 번 뵙고 명절에 돈부치는걸로 자식된 도리 다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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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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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다른 댓글들 옳은 말 많으니까 꼭 다시 생각해 보시고요.

저는 쓰니에게 심리 상담을 권하고 싶습니다. 쓰니처럼 어릴 때부터 학대 당하고 자란 사람들은 무의식 깊은 곳에 '학대한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존재합니다. 이건 당연한 일입니다. 당연히 존재 그 자체로서 받아야 할 부모의 사랑을 못 받고 자란 거니까요. 오히려 오냐오냐 잘 키운 자식보다 학대하며 키운 자식이 쓰니처럼 부모에게 헌신적인 경우는 대체로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어린 자식을 학대한 부모가 제대로 된 인격의 소유자일 리가 없습니다. 보통 자식이 멀쩡하게 어른이 되어 경제적인 능력이 생길 시점에 태도가 변하는 경우는 의외로 흔합니다. 적당히 자식이 바라는 애정을 미끼로 효도와 봉양을 받기 위해서죠. 이건 계산적으로 의도한 게 아니라 이기적인 본성에서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쓰니는 다시 한 번 과거를 되돌아보고 과연 쓰니가 '자식의 도리'를 꼭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되묻고 싶어요. 부모가 부모의 도리를 하지 못했는데, 자식만 자식의 도리를 하며 살아야 하나요?

하지만 여기서 스스로 벗어나기는 매우 힘듭니다. 더군다나 어머니가 화해의 의도라는 듯 끊임없이 손을 내미는 상황에서는 내치는 것이 부도덕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쓰니 어머니는 그 와중에도 이기적인 본성을 계속 드러내고 있고, 쓰니는 기대와 다른 어머니의 반응에 지쳐가는 겁니다. 지속될수록 쓰니 스스로 피폐해지고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권하는 겁니다.

상담 받으면서 어머니와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정히 양심에 걸리면 어머니가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자면 마지못해 동행하는 정도만 하시고요. 절대 쓰니가 주도적으로 이러저러한 계획을 세워 움직이지 마십시오.

늘 일상에서 '바쁘다.'는 태도를 견지하세요. 어머니를 위해 쓸 시간을 남겨두지 마시라는 뜻입니다. 어머니 만나서 괜히 상처 받고 스트레스 받을 바엔 그 시간에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나 취미 생활, 좋은 사람을 만나는 시간으로 채우십시오.

처음엔 어머니가 섭섭하다고 난리치겠지만, '나도 내 생활이 있다.'는 대답으로 일관하도 하소연 들어주지 마십시오. 어머니는 일찌감치 자신의 행복만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왜 쓰니만 거기 맞춰서 괴로워하는지 되돌아 보세요.

부디 모녀의 연이라는 질긴 악연에 얽매여 이후에도 후회할 일을 만들지 마십시오. 쓰니 인생의 두 배 가까이 산 제가 비슷한 경우들을 보면서 꼭 하고픈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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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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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후에 편하게 보좌받고 싶어서 친한척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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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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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한 집에서 사시는거면 이리저리 부딪히는거 어쩔 수 없지만 결혼하시면 거리두시고 지내세요 잘하려고 노력해봐야 어차피 안 맞는 사람이고 괜히 상처만 받아요 적당히... 명절 생일에나 만나시고 전화오면 받으시고 가끔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 안부가 궁금하시면 전화하세요 아무리 모녀지간이라해도 심리적 물리적 거리유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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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2019.10.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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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이야기들인줄 알았어요... 저도 커가면서 더 스트레스 받네요... 심지어 의견트러블이 생길때면 경험많은 내말이 맞지 어린게 어른말 안듣는다면서... 누르실때 제 고집을 꺾지않으면 결국 저는 인신공격까지 당해요.. 저희엄마도 본인 얘기일때만 눈이 초롱초롱하며... 시댁식구들 욕하는 얘기가 늘 가쉽거리 대상이고 쿵짝맞춰줘야지 안그러면...어휴..넌 엄마가 고생한것도 모른다니뭐니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냥 긍정적인 얘기, 사람사는 얘기 하고싶은데 엄마랑 얘기할때면 늘 누군가를 욕해야하고 엄마를 칭찬해줘야되는 것들이 너무 피곤해요..........................전 단한번도 제 진로나 제 미래에대해 깊게 얘기해본적도 없네요...제 나이에 실패와 성공이 미래의 밑거름이 될수있는데 그냥........엄마 경험에 이루어진 잔소리만 꾸준히 듣고있지요. 제 돈주고 산 자동차도 엄마가 사줬다고 하고 다니라고 강요도 받아요....엄마의 심리는 알겠는데 왜 그래줘야할지 미치겠어요 답답해요 말할대도 없고^^..제 나이 29살인데.. 27살부터 엄마가 저없으면 못산다라고 말을 꺼내지만..엄마 이기심으로 만들어진 내새끼일뿐.. 잘모르겠어요 그냥..제가 필요한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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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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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리를 두지않으면 누군가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 내 인생도 좀먹어요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저도 화풀이대상으로 맞으면서 컸고 폭력 폭언 욕설에도 그래도 엄마 나름의 힘든게 있다고 생각해서 미워하진않으려했어요 근데 결혼하고나서도 절 화풀이대상으로 삼더라구요 걸핏하면 화내서 어떤 대화가 십분 이상 넘어가기도 힘들어요 얼마전에도 별거아닌걸로 소리지르면서 화내고 전화안받길래 저도 그냥 놔둬요 정신건강에 해로운 사람은 가까이하지않아야 내가 안다쳐요 의도적으로 멀리하세요 서운하네어쩌네 타령해도 들어주지마시구요 세상에는 일반적이지않은 엄마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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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네요 2019.10.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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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와 같은 상황이네요. 어릴때는 인간대접 안하고 무시하다가 이제와서 대우받으려고 하는 엄마... 저는 결혼했고 떨어져 살았는데 엄마가 지겹게 전화로 괴롭히다가 애낳는 기점으로 밀고 들어와서 애 10분도 안봐주면서 애키우느라 힘든 저한테 밥얻어먹고 빨래청소시키면서 거머리처럼 붙어있다가 남편이랑 도저히 참기힘들어서 집하나 구해서 쫓아내다시피 보내버렸습니다. 그로인해서 빚지고 갚아나가야하는 상황이지만 차라리 이게 낫네요.. 엄마가 있으몀 편한게 아니라 눈치보고 자신이 원하는것도 모르는 사람 비위맞춰 사느라 정말 고통스러웠고 우리부부침실까지 차지해서 멋대로 군림하던 엄마가 사라지니 정말 편하고 행복합니다.. 잘해주지 말고 그냥 정도만 해드리고 안보고 사는게 맞네요... 엄마가 나를 방치했듯이... 나도 엄마한테 받은게 없으니 잘할수가 없네요... 남들에게는 손주 봐주고있다는 이미지만 주고 맨날 전화통화나 하면서 놀고먹던엄마가 너무 징그럽게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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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0후반남 2019.10.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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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 어머님이랑 거리를두시고 가급적 만남을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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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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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성인 되니까 이제서야 친한척하면서 결국은 자기 뜻대로 하는 그런 엄마와 잘 지내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알아둬요! 엄마는 나이가 들면서 약해지는 자신을 부양하고 받들어줄 존재가 필요해서 님을 곁에 두고자 할뿐 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네요! 자식을 사랑하면 자식부터 생각하고 자식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하지 님 엄마처럼 이기적인 행동 하지 않아요! 사랑 못 받고 자란 아이가 커서 사랑 받으려고 효자 된다는 말이 있는데...그런 어리석은 삶 살고 싶지 않으면 엄마와 거리두고..딱 기본만 하고..먼저 연락하거나 같이 다니지 말아요! 안그럼 어릴적 님을 화풀이 대상 삼던 엄마 부양하고 뒷치닥거리하고 평생 살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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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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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했으면 거리 둬요. 엄마 혼자 환상적인 관계 가졌다고 자기 스스로 말하나 본데, 님은 아니잖아요. 미자도 아니고 그 품 벗어났으면 당당하게 내쳐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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