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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싸운후 모든정이떨어진기분 회복가능한가요

딸둘맘 (판) 2019.10.14 00:03 조회16,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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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다투고나면 금방풀렷거든요
근데 저번주에 싸운뒤로 풀긴풀었어요.
시부모님오셔서 한번만 더 그러면 아들얼굴 안보겠다고 제편 들어주시고. 우리아버지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타일렀구요.
지금은 이제 신랑이 머만하면 저도 욱해요.
예전에는 그냥 싸우고나면 제가먼저 화해하자라고 풀어주고그랫는데
지금은 저도 같이 끝까지 해보구요.
꼴뵈기도 싫어요.
3년간 저만 배려하고 참고 산거같아서 억울한 부분도잇고
지금 이혼한다해도 아무 감정이없어요.
아마 저번에 싸울때 제 집안얘기를 해서 모든정이 떨어진거같아요.
더자세하게말하면 저랑 제남편 얼굴에 침뱉기고...
제가 헤어지자하니
아기들 한부모가족 만드는 일은 목에칼이들어와도 안된대요.
저에게는 남편이랑 밤일도안맞았지만 평소 집안일 잘하고 육아잘하고 저한테 자상하게 해줘서 살았는데
이제 욱하는 거 욕하는거 좀만 보여줘도 오버랩되네여.
자기 혼자만 좋나봐요. 그러고선 아무렇지않는거보면
저없이는 못산다네요.
저는이제 남편 사랑하는맘도없는거같고
자식들은 이쁜데..
이대로 아기엄마로만 껍대기로 살아야되나봐요
술담배여자도박 도아닌 이유로 아주 사소한걸로 시작해서 평소랑 싸운거일뿐인데 이혼한다하면 누가 이해할까요

이게 ..제 마음이 회복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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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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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남자들은 그래요. 많은 기혼여성들이 남편한테 정이 뚝 떨어진체 사는데 그런말해도 농담인지 알아요. 정신차리고 제대로 말하세요. 난 진짜 너 싫으니까 그냥 아이부모랑 각자 살던가 아님 이혼하자고요. 너 얼굴말 봐도 소름끼친다고요. 너가 나한테 욕한거 식구 비난한거 죽어도 못 잊는다고요. 식구를 욕하는건 인간 이하니까 넌 남편도 아니라고요. 제 아는 지인도 남편이 스치는 것도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쪽도 남편이 다 잘못하면서 이혼은 안된다는 개소리 하는 남편이고요. 갠 계속 말해요. 난 애들크면 나가 산다고요. 너랑 안산다고요. 남편이 그러니 조금씩 변한다 하지만 본성 안변해요. 중요할땐 본성 드러내고요. 마누라 무시하고요. 글쓴이는 본인 의견 확실히 말하시고 시간에 따라 남편 변하시는거보면서 글쓴이분 맘이 변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본인이 홧병걸릴수 있으니 너의 언행이 너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예의도 없어지게 했다고 확실히 말하세요. 남자들 아무리 말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요. 똑바로 얘기해주셔야해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마음의 상처가 크다면 그때 결단을 내리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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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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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없이는 못 사는데 싸울 때 집안얘기를 한다구요? 애초에 싸울 때든 뭐든 상대방 집안 얘기는 하면 안 되지 않나요 그게 배려고 예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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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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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못해주면 각방 쓰자고 하셔요. 단순하게 아이들의 부모로써만 공동체 생활을 하자고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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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진심조언 2019.10.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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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휴지 떨어진거 모르고 일보러 들어갔다가... 휴지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가 이혼할뻔 했음... 혼자 사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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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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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라는 사람아 한부모가정 만들기 싫으면 니 성격 맞춰주는 여자를 만나 아님 애들 생각한다고 위선떨기 전에 자기 와이프한테 배려라는 걸 좀 해
애들 위하는 척 하기 전에 옆에 있는 사람한테 사람답게 좀 굴라고 해요.

그리고 님도 진짜 이혼할 거 아니면 남편 붙잡고 진지하게 얘길 해요
진심 정떨어졌다고
화내듯 "헤어져 꼴보기시럿!" 하니까 그냥 화난거구나 하는거에요
감정없이 조용하게 조근조근 이래서 이혼하고 싶어. 라고 말을 하세요

남은 인생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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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9.10.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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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밉다하면 미운점만찾게됨...그냥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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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ㄹㄹ 2019.10.1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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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8년차 부부인데요... 정말 싸움도 많이 하고... 소소한 일, 큰 일(집사는 문제 등)로.
댓글에 쓰니님이 부부싸움 후에 남편은 평상시처럼 웃고 편한 것 같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어떻게 그렇게 맘이 편하겠어요...
저희는 매년 가족들과 국내외 여행을 1년에 몇번씩 함께 하는 데 함께 하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집에 애완견을 입양하는 문제도 생각해 보세요. 저희는 15년된 강아지를 보내고 다시 한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거의 매일 산책을 같이 시켜주고 있어요....
여행과 애완견은 서로간의 대화와 좋은 경험치를 많이 쌓게 해주는 것 같아요... 종교생활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구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가면 서로간에
오해도 많이 풀리고....
이혼은 정말 아이들한테 안좋은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참고 이해하면서 살아가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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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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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정이 잊혀지긴해요. 완전하게 잊혀지는건 아니고 흐릿하게...
저도 제 동생이 모자른짓만 한다고 나한테 욕하는 남편새끼말 듣고 처음엔 분노가 치밀어서 아무말안하고 화참고있는데 내가 이걸 왜참고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결국 차키들고 나가면서 내동생이 모자르면 니 동생은 병신이야 시바새끼야 이러고 나갔음.
싸운이유도 동생때문도 아님. 내동생이 대체 왜소환됐는지 모름ㅋㅋㅋ 걘 그냥 내말 잘듣는 착한동생이거든요ㅋㅋㅋ혹시나 나한테 영향끼칠까봐 지 매형한테 함부로도 안하는... 전 그냥 컴퓨터했고 지혼자 술쳐먹다가 취해서그런거예요. 그러니 더 어이없고 벙찌고;;
술취하면 막말하긴하는데 그게 주로 남들얘기였지 제얘기, 제가족얘긴 아니어서 그냥저냥 넘겼는데 가족건드리니까 감정이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그때 며칠정도 이혼생각했다가 시간지나니 또 어물쩡 넘어가게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때 그분노한 감정도 좀씩 사그라들긴했음.
근데 뭐 결국 또 술먹고 개소리 지껄이는것도 모자라 물건까지(정확히는 아끼는 내물건) 박살내는거보고 이젠 진짜 끝이다하고 이혼했지만요.
그전 가족욕할때 이번이 내가 참는게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사과받아준거거든요.
가끔 이유없이 생각나서 울컥하다가 잊고살다가 또 싸우면 생각나고 그러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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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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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이 한참 지나면 어느정도 잊혀지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시간이라는 약으로 그냥 얕게 덮어진거라서, 비슷한일이 생기면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나는 속도가 예전에 비해 빨라져요 또 다시 그런 힘든 시간을 지나고 다시 시간이라는 약으로 살짝 덮이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며 사는 것 같네요 결국 아이들 때문이죠 아이들 생각해서 화를 덮고 응어리를 삼키고 살다보니 살아지기는 합니다 솔직한 말로 저는 남편을 향한 애정이 예전만큼 없어요 문제는.. 남자는 단순해서 지난일에 크게 연연하지 않기에 나의 이 마음의 상처나 단단해진 응어리를 남편은 깊이 이해하지 못해요 부부관계를 점점 피하게 되는 것도, 시부모께 딱 해야 할 도리만 하게 되는 것도, 둘만 있는 시간이 불편하고 혼자있는게 좋은 것도, 저런 감정들이 쌓이고 단단해져서 만든 벽인데 남편은 깊이 이해하지 못하더라고요 전 8년차에요 가끔 신혼때 남편이 너무 좋아서 모든 걸 같이 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문득 떠오를 땐 씁쓸하기도 해요 님도 아이들이 있다하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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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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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 프로그램이나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세요 제가 보기엔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거 같은데요 대댓글 보니 쓰니도 이혼 얘기 쉽게 하셨나본데 상대방이 쓰니 약점 얘기 하는 것만큼이나 쓰니도 잘한 건 아니잖아요 두 분이 꼭 같이 부부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겠네요 서로에게 뭐가 잘못인지 모르고들 계시니 객관적인 진단과 상담 받아보시면 훨씬 나아질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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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0.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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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싸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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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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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혼만은 안된다하니 이참에 나쁜버릇을 고쳐주세요.. 같이살려면 이러이러한점 너도 고치고 노력해라 안그럼 같이 못산다 식으로 강하게 밀고 나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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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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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남자들은 그래요. 많은 기혼여성들이 남편한테 정이 뚝 떨어진체 사는데 그런말해도 농담인지 알아요. 정신차리고 제대로 말하세요. 난 진짜 너 싫으니까 그냥 아이부모랑 각자 살던가 아님 이혼하자고요. 너 얼굴말 봐도 소름끼친다고요. 너가 나한테 욕한거 식구 비난한거 죽어도 못 잊는다고요. 식구를 욕하는건 인간 이하니까 넌 남편도 아니라고요. 제 아는 지인도 남편이 스치는 것도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쪽도 남편이 다 잘못하면서 이혼은 안된다는 개소리 하는 남편이고요. 갠 계속 말해요. 난 애들크면 나가 산다고요. 너랑 안산다고요. 남편이 그러니 조금씩 변한다 하지만 본성 안변해요. 중요할땐 본성 드러내고요. 마누라 무시하고요. 글쓴이는 본인 의견 확실히 말하시고 시간에 따라 남편 변하시는거보면서 글쓴이분 맘이 변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요. 그렇지만 본인이 홧병걸릴수 있으니 너의 언행이 너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예의도 없어지게 했다고 확실히 말하세요. 남자들 아무리 말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요. 똑바로 얘기해주셔야해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마음의 상처가 크다면 그때 결단을 내리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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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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