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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돈없는집이랑 결혼하지마세요 이혼해요 저

안녕 (판) 2019.10.14 00:19 조회314,01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진짜 사랑만 있으면 다 될거 같아서 
결혼한지 이제 1년3개월 지났네요 
지금 둘 다 35살이고 연애 3년 했고요 
작년여름에 결혼했어요  
남편은 고시공부 5년넘게 하느라 늦게 취업 하고 
그냥 비전없는 소기업에 취업하자마자 저랑 만난거라서 
모아놓은 돈 하나 없었어요 
31살에 잔고 50만원 이었으면 말 다했죠 뭐 
매일 싼곳 가고 매일 기프티콘 데이트하고 
그래도 사랑하니 행복했습니다 
제가 9대1로 내도 행복했어요 
어차피 사랑하고 아깝지 않았거든요 
여행가도 제가 비행기표부터 호텔까지 다 예약해도 
있는 사람이 내면 되지 했었고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이 돈에 대해서는 정말 다 해주셨고요 
근데 이 남자 만나고 저도 돈아끼는 법 배우고 
이제 뭘 사도 싼거싼거 이렇게 제가 아끼게 될 줄은 몰랐고요 
쇼핑도 잘안하게 되고 항상 가는 곳이 롯 x 리아 이런곳이나 
김X천국 이런곳 가게되고 뭐 데이트 소소해도 너무 행복했어요 그땐요 

결혼 때도 그 집에 돈하나 없어서 
아빠가 5억짜리 아파트 전세 제 명의로 해주셨고요 
그 쪽에서는 예식비 하나 보탰고요 
저희 부모님 돈 없는건 죄가 아니다 하시면서 다 이해했고요 
근데 또 웃긴게 결혼할 땐 그 집안에서 
세상 그리 착한 천사들이 없었거든요?
매번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어요 
 
결혼하고 6개월 지나고 부터 
점점 요구하는게 많아지데요?
남편 월 270 받고요 저는 320받아요 
저축하고 1년 뒤 2세 계획 중이라서 
그때까지 모으기로 했어요 
그래도 같이 사니까 데이트 비용 줄고 좋데요 

근데 그 놈의 아가씨가 32살 먹도록 변변한 직장도 없고 
모아놓은 돈 당연히 없고 기술도 아무것도 없으니
그 나이에 경리로 취직도 불가 했고 
제 아는 동생이 하는 카페라도 알바라도 해보라니
이 나이에 사장도 아니고 무슨 알바? 이러면서 무시했고요 
그러면서 제 직장앞에 말없이 와서 맨날 언니 미안한데 10만원만~30만원만~
그렇게 받아간게 540만원 정도되고요 
그때마다 남편한테 말했는데 남편 별다른 조치 없었고요 

또 몇달전엔 남친이랑 결혼은 하고싶은데 
지네집 잘 산다고 거짓말을 쳤나보더라고요 
저희아빠가 해주신 집에서 지네 부모 모셔놓고 
그 남자 불렀더라고요 
물론 저한텐 그냥 집 공사중이라고 며칠만 신세진다고 거짓말쳤고요 
남편도 몰랐다는데 그건 진짜인거 같고요 

아가씨 결혼한다고 저한테 5천만 도와달라데요?
저는 돈도 없고 적금든것도 아깝고 
저희가 그런능력 어딨냐고 했더니 
그럼 집 담보로 대출 좀 받아달라고 금방 갚는다고 
거기서 정신 확 들데요 
아 나 속았구나 
돈은없어도 착한 분들이고 고마움 아는 분들이면 
그걸로 된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돈 앞에서 날세우는거 보니 속았구나 싶더라고요 

결국 돈때문에 결혼못했고 시어미는 좀 도와주지 
애가 혼기도 꽉찼는데 그걸 못도와주냐해서 
못도와준다고 연락 피했고요 
그 뒤로 남편한테 시댁 욕 아닌 욕 팩트 날렸고요 
남편도 내 말이 맞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인연끊겠다 절대 안그러겠다 
다신 이런일 없겠다 해놓고 
결국에는 지네 가족이 안불쌍하냐데요? 
그래서 대판 싸우고 시어미는 우리 싸우는 와중에 
집에 와서는 거실쇼파에 상전처럼 앉아서 
그건 니가 잘못했네 이러고 있고 
저는 이럴거면 이혼해야겠다 난 니네집이랑 엮이기싫다
지금 결혼한지 이제 1년짼데 알게모르게 또 돈으로 
얼마나 스트레스 줄거냐 이랬더니 
시어미가 오더니 찬물을 확 뿌리데요?
백년가약이란 말도 모르냐고 어디서 그런말 입에 함부로 올리냐고 
저 살면서 부모님한테 맞아본적도 없는데 
물세례맞으니까 웃기면서 화나길래 
저도 한바가지퍼서 시어미 얼굴에 뿌리려다가 
남편얼굴에 뿌리고 뺨한대 쳤어요 
그니까 지 아들 팼다고 이런년이 며느리냐고 난리난리를 
동네사람들 다깨우려고 들데요
그래서 경찰부르고 결국 인근파출소가서 
경위서 쓰는데 아가씨년이 와선 소리지르고 
니가뭔데 우리엄마 파출소 어쩌고저쩌고 
저도 거기서 니??? 어디서 반말이냐고 못배워먹은거 티내냐고 
했더니 머리채잡길래 저도 머리채잡았고 
풍채는 지가 더 좋으면서 저는 운동했어서 인지 
바로 밀리는거 같으니 울고불고 난리 

어휴 진짜 내가 살다살다 이런경험을 해보는구나 싶어서 
정 다 떨어졌고요 
남편한테 이혼서류 보여주고 도장찍으라했고 
남편은 지네 가족이랑 연끊는다고 이혼만은 하지말아달래서 
두달 지켜봤는데 한달은 잘하더니 한달은 
안마시던 술을 맨날 마시고 들어와서 
잔인하다고 어떻게 가족을 끊으라마라하냐고 
진짜 넌 너무 독하다 
이러길래 오케이 이러고 녹음해두고 
다음날 바로 법원가자했고요 
결국엔 이혼하기로 했네요 
돈없는 집이랑 결혼하지마세요 
제 주변에도 저같은 케이스 봤는데 
돈없는 집은 남편이 자격지심부리거나 
시댁이 처가 덕 보려거나 둘 중 하나인듯 
진짜 절대 결혼하지마세요 
그나마 애 없을 때 이혼해서 조상이 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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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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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 없는 남자들은 다 여자한테 빨대꼽을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어요. 못사는 여자들은 남자한테 굽히기라도 하지요. 못사는 남자들은 꼴에 요구사항도 많아요. 거지라서 부끄러움도 없는거지요. 그래서 돈없는 남자랑 결혼하지 말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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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4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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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잘 안쓰는데 너무 잘하셨어요 ~ 신혼 초부터 그러면 정말 답 없어요 .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해지지 않아요. 결혼 십년차 주부로써 감히 장담컨데 살다보면 정말 잘했다 생각 드실거예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토닥토닥 ♡ 분명히 똥차가고 벤츠옵니다. 그때는 지금을 회상 하면서 웃을 날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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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19.10.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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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과 전쟁 신데렐라 남편이 딱 저랬음. 가진것 없는 시가가 처가돈으로 사업이니 뭐니, 가진 것도 없는 개털이면서 돈 많은 집에 시누이 시집 보내려고 돈 내놓으라고 하다가 개쪽박, 급기야는 부인 재산까지 노리다가 다 뽀록나고 우여곡절 끝에 이혼. 님도 잘 생각 했어요. 저 꼴 보고 살다가 화병나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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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자작이네 2019.10.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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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좀 참신한거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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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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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냄쟈는 외모보다 능력이줴’ 이 ㅈㄹ 했던 남자들 어디로 숨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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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2019.10.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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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도 좀 참신하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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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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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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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남자 한 명은 전문적인 직군에 종사하고 집은 가난했던 남자랑 결혼식 2주 전에 파혼했어요. 사람들이 이 글이 주작이라 하지만 현실이 주작같은걸 아는 사람이기에 님을 지지합니다. 저는 돈없는건 극복 가능하고 힘든 가정환경에서 잘 자라준 그 남자가 대단하다 생각했었는데, 지나보니 백여우새끼에게 제대로 당한거더라구요. 금융 사기죄 2번이나 친 가족 속이고 결혼 진행한것, 그 가족에게 돈을 빌려주고 저에게는 속인것, 습관적으로 술먹고 필름 끊겨서 경찰 차 타고 집 왔던것, 내 동의 없이 제사 가져오는것 당연시 한것, 자기가 월급 2배 벌기 때문에 반반결혼 했으니 이제 따로 월급 관리하고 본인 어머니 좋은 요양원 보낸다고 한것, 부모님이 우리 결혼 후 이혼 하실 예정이라는것, 이 모든것을 다년간 만날때는 아무일 없는 척 속이다가 결혼 한달 전 쯤 알게 한것. 마지막으로는 저희 부모님이 현금을 주셨는데 다 돌려주고 싶지 않아서 계속 금액을 속이고 거짓말 치더라구요. 2천만원 정도를 안돌려 주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결혼 진행을 어찌하려 했나 모르겠어요. 그렇게 반반결혼 부르짖더니 생전 처음 가본 지역 왕복 14시간 시할머니댁 제사 당연히 지내야 한다 하고 집포함 결혼비용은 제가 더 많이냈고 맞벌이하지만 제사나 시댁은 조선시대처럼 일년에 몇차례 연차내고 제사 지내라고 ㅋㅋㅋㅋㅋ... 결혼 말 나오기 전에는 철저히 속여서 이런 검은 속내를 몰랐거든요. 씀씀이도 정상적이지 않더라구요. 한달 150만원 이상은 쓰게 해달라고 자기 답답하다고. 빚은 더 지면 되서 상관 없다고. 그렇게 쓰고 어려운 가족은 어찌 도우려 하는지... 또 몇억 지원해주신 우리 부모님은 자기가 너보다 연봉이 더 많아서 해주신거고, 말끝마다 너는 우리 부모님이 못해주셔서 얼마나 슬퍼하시는데, 안쓰럽지 않냐, 엄마, 효도... 지긋지긋 제가 계속 이렇게 기분이 안좋고 화나면 모두 그사람 친구 협회와 직장으로 리포트 하려 합니다 ^^ 세상의 소시오패스는 널리 알려야죠. 그사람이 법을 잘 안다 생각하니 저도 카톡, 녹취 하나도 지우지 않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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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9.10.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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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주 뭐 판타지를 써 놨네 현실에서 얼마나 인정을 못받으면 넷상에서 이런 허언으로라도 인정 받고 싶었어?... 자기는 돈도 잘 벌고 예전에 운동도 해서 풍채좋은 사람도 힘으로 이기며 아버지가 5억짜리 전세를 명의로 해주며 ㅋㅋㅋㅋ 니가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시나리오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 라는 공상을 적어 놓은 창의적인 개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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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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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티가 넘 많이 나. 이혼 서류 떼보긴 했냐. 이혼서류에 도장 찍기 전에 의외로 떼야 할 서류나 할 일 많은데. 보증인도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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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Billy 2019.10.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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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여자랑 결혼해도 얼마나 빡센데.... 온 집안이 자격지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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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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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다.돈없이 사랑이면되는줄알았다 살아보니 돈이다야.싸우는이유99%가 돈이다 여유있으면 행복하고 돈없으면 서로 날서있고예민하니 신경건들고 별거아닌걸로 꼬투리잡고.. 애들키워보니 다른집이랑비교대는게 더더더짜증나 우리집만못사는거같고 남들은 흔한키즈까페도 우린 큰맘먹고 돈한번쓸때데려가야되고.. 그런거보면 애들한테미안하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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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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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이라도 교훈있다. 돈,실력, 운, 외모 등등 그게뭐든 있는 사람은 나눠주면 당연한거되고 안주면 몰인정이 돼버린다. 없는 사람은 잃을게 없어 뷁 거리며 누우면 늘 본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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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랜더 2019.10.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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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분 대박 짱이네요 세상에 저런여자 어딧다고... ㅠ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남자측 가족들 인성이 문제네요.. 돈없어도 좋은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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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So 2019.10.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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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이라는 댓글은 문맥 파악을 못한건가 본인이 돈없는 거지집이라.. 열등감때매 저러나 ㅋㅋ 남자든여자둔 돈없고 거지근성이랑은 결혼 하지마라는게 포인트 아닌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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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9.10.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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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고도 결혼하신분 어리석음 인정하시나요ㅋㅋ님도 돈없으면서 누굴탓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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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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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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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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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 하고 다른 남자 만나면 그남자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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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2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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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가정 많습니다. 없는 집은 은혜를 모르더나구요. 하나를 해주면 그 하나는 당연해서 둘,셋을 입에 물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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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1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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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댓글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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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1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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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동네형이 돈없는 여자랑 결혼했다가 그여자네 집구석 거지같은면에 질려 이혼함. 거지집안답게 살던집 달라고 떼쓰고 변호사한랑 뜯어낼방법 궁리했는데 사실 그형 집이아니라 그형 아빠이름으로된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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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야기인듯 2019.10.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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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님보다 더 심한 케이스임.

대학새내기때 친구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엔 얼굴만 보고 사귀었지 가만히 보니까 그렇게 잘 살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정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사귀게 되었는데 일명 콩깍지라고 하죠. 그때가 20대 초반 어려서 그런지 경제적인 여건 같은건 보이지 않고, 걔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점점 시간이 갈 수록 제 자신이 이상해지는것 뿐만 아니라, 점점 거지처럼 살아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더라구요. 옷도 그 사람 만나기 전에는 좀 세련되고 요즘 유행하는게 자주 입고다녔는데, 그 사람은 패션 감각도 별로 없어요. 고딩때 유행하던 노스 패팅만 입고 나오고ㅋㅋㅋ 다른건 절대 안입고 나옴.. 그래서 제 패션감각도 없어지고 실용적인거 한두개만 번갈아 가면서 입었죠. 점점 폐인이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그 사람이 저에게 정이 떨어져갔나봐요. 그 사람도 바뀌고 바람도 피고 그래서 그냥 관계를 결국 처분했는데, 가까이 사귀면 서로 물들어 간다는 말이 있듯이, 제가 그 사람처럼 되버리고 그 사람이 저처럼 되어버리는 거에요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도 제가 한창 청춘이라 불타는 사랑을 해서 못잇겠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짐을 통보하고 몇 주 뒤에 돌아와달라고 울면서 부탁했는데, 그 때 마다 거절하더라구요. 첫사랑인데다 내가 여지것 그 사람한테 투자한것 (명품시계나 옷 등등 가지가지 기념일만 되면 선물했는데) 너무 분통이 터지고 너무 충격이 온거에요. 나는 공들여 잘 해주고 열정적으로 열심히 연애해왔는데, 매정하고 차갑게 사람이 돌아서니 된통맞은 느낌에다 갑자기 우울증도 오고 여러가지 합병증이 왔습니다. 그래서 정신과에도 가보고 했는데, 저희 집 부모님마저 저의 이런 힘든 사실과 심한 후유증을 격고 있는 저를 보시고 또 충격을 먹었어요. 그래서 어머님도 우울증 치료를 받으시고, 아버님은 망가진 딸을 보고 충격에 빠져 교통사고로 휴우증을 앓으셔 휴직하시고 결국 저희 집안이 기울게 되었어요. 더 심한건, 헤어진 후 저 남자가 제 집안을 너무 부러워 하는거에요- 돈 많다고- 저는 돈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고, 아버님이 작은 상가를 보유하며 열심히 사는 정도 뿐인데 자꾸 멀쩡한 남의 집에다 막 화뿔이를 내면서 제데로 알지도 못하는데 별 이유없이 돈 많은것들을 막 저격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아버님도 자꾸 우리집과 아무 잘못없는 딸을 저격하는 그 새끼가 무서워서(?) 그나마 소유하던 상가를 팔아버렸어요. 저 남자집과 제집 사정이 바뀌게된거죠. 그래서 그 후, 몇년을 가난하게 지냈는데, 지금은 가족모두가 다시 괜찮아져 그냥 점점 원상복귀(?) 하고 있어요. 뭐 저딴게 다 있나- 생각하고 그 뒤로 깨달은게 남자를 포함한 인간관계를 조심해야되고 특히 돈없는 애들은 정말... 왠만하면 안만나는게 나를 위해 좋다고 깨닫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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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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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면전에 대고 물뿌리는건 좀 빼지 너무 막장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장면이네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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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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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 자작인거 아는데 그래두 재밌다 이런이야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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