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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외모비하가 일상인 엄마

ㅇㅇ (판) 2019.10.14 06:06 조회17,658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추가)
와... 그냥 하소연 함 해봤는데 톡선까지 됐네요.
읽어주신 분들, 댓글 써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려요.
이런 어머님들이 적지 않게 있군요...
저도 어릴적에 다른 부모님둘은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하던데 왜 우리 엄마는 저럴까 많이 생각했어요.
자격지심이라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엄마가 외모 말고도 직장도 있고 자신의 삶은 있어요. 다만 결혼하고 시어머니(저희 할머니)에게 구박을 받고 사셔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러다 보니 동생도 저도 칭찬을 못 받아들이는 성격이 됐네요. 밖에선 예쁘단 말 적지 않게 듣는데도 안 믿기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변했어요 ㅋㅋㅋ
동생 역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은 정상이 아날것 같아서 감당하기 힘들다고 자주 해요. 그만큼 우리가 가스라이팅 된 거겠죠 ...

그리고 제 남저친구 못생긴 거 아닙니다. 엄마 취향이 아닐 수는 있어도 제 개인적인 취향에 충분히 맞고 키도 크고 날씬해요. 다행이 쿨한 성격이라 엄마 말을 별로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네요.
그래도 엄마랑 남친은 되도록 안 마주치게 할 예정입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본문)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많은 분들이 보신다는 여기에 글 올려 봐요.

제목대로 엄마가 옛날부터 제가 30이 다된 지금까지 만날 때마다 꼬투리 잡이서 잔소리를 하시는데 특히 외모 갖고 많이 그러세요.
저도 아릴 적에는 익숙해져서 그냥 내가 못난건가 싶었어요. 근데 최근에 제가 부모님께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드렸더니 초면에 남친보고 못생겼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농담식으로 그런 말 자주 하는데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상처가 될 수 있잖아요.
뿐만 아니라 저희 동생, 이모, 사촌들에게까지 자주 그러세요. 여자는/남자는 이래야 된다, 누구는 뚱뚱하다, 누구는 어깨가 넓어서 한복 입으면 밉다, 나이 들어서 살찌면 이혼 당해 마땅하다 등등... 외가쪽 친척들은 적응이 됐는지 그러려니 넘기는듯 합니다. 다행이 아빠가 엄마 언행을 자제하려고 항상 노력하세요.

(제 동생도 그래서인지 지존감이 없어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아껴주는 남자는 싫어하고 나쁜남자(?)만 좋아네요 ㅠㅠ)

엄마 처녀시절 사진 보면 정말 미인인건 맞아요. 그래서 눈도 그만큼 높은거 이해하는데... 가족도 아니고 처음보는 사람한테까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어요. 저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남친에게 너무 미안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엄마 같은 성격 고칠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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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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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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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주름살 늘었다~~ 엄마 뱃살이 좀 나온것같넹 ? 여자도 늙으면 다 그렇구나 ~~~ 계속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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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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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그리 산거 못고침. 엄마보고 엄마맘에 들게 성형할테니 돈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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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ㅠㅠ 2019.10.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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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엄마도 그러세요. 지금은 그냥 따로 살고 가끔밖에 안봐요. 자존감 도둑 같은 존재들은 아무리 가족이라도 좀 멀리해야 내 정신 건강에 좋더라구요. 일단 내가 살고 봐야 하니까요. 너무 여러번 지적질 반복되니까 저도 좋은말로 응대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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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참고 2019.10.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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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는 이쁘다고 생각해? 나 엄마딸이라 엄마닮앗어 엄마는 뭐가 그리 잘났길래 남을 비하해? 엄마도 엄마 주제를 알아!’ 하세요 디게 외모 비하 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자기가 잘났다 생각하는게 아닌 남이 부러워서 하는 말들이 더 많습니다 괜히 부럽고 샘이 나서 보이는 걸로 트집잡고 아무말이나 뱉어버리거든요 그런사람들은 꼭 말을 해서 고쳐야해요 안그러면 나쁜건줄 모르고 계속 뱉고 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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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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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오. 진짜 울엄마도 이렇고 밖에서 보는 딸과다니는 엄마들도그렇고, 꼭 딸들한테이래요. 열등감도 심하고 딸이만만하니 괜히 화풀이하는거 역겨워서 저도 걍 집확나와버렸는데 마음 편안하고 살것같습니다. 이러다 엄마들 늙으면 결국 딸들이 병원 등등 챙겨는다니죠? 보면 진짜 엄마 심하게구박하는 타입들 많이 있는데 엄마젊을적 딸들어케 대했는지 뻔히보여서 불쌍치도않음. 판에 분명 어머니들도많으니 꼭 보길바람. 반드시 되돌려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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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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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는 다시안볼지도모르는 생판남한테다가 자식을 돌려까고 후려침. "얘가 ㅇㅇ(외모 단점)해도 착해~~", "얘가 눈은 못났어도 코는 예뻐" 하는식으로 면전에서 인신공격을 함. 그놈의 살 얘기를 볼때마다 하는데 난 "지금와서 갑자기 살 빠지면 그건 큰 병 걸렸다는거. 암에라도 걸리라고 고사지내는거야?" 라고 함. 자기자식 귀한줄도 모르면서 그저 잔소리하고싶어가지고... 남들한테 밉보일까봐 자식 등떠밀어 언어폭력휘두르는거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닌데 혼자만 잘났음. 다 커서보니 우리엄마는 막 그렇게 자식한테 올인하는 삶을 살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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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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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거리두세요 진심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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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뚠 2019.10.1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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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대놓고 엄마 그거 무례한 거야. 처음보는 사람이건 알던 사람이건 그런 말 하면 누구든 기분이 나쁠 말이야. 누가 엄마한테 늙었네? 주름봐? 관리 안해? 이런 식으로 말하면 기분 나쁘잖아 ? 해야해요. 저희 아버지도 뚱뚱한 사람 비하 발언하고 못생겼다 성형했네 이런말 하셨는데 제가 왜 다른 사람을 신경써요. 아빠 그거 무례한 건데 누가 아버지나 아버지 딸한테 대뜸 못생겻네 뚱뚱하네 이런말 하면 기분 좋아요? 이랳더니 요즘에는 자제 하시려고 제 하시더라구요. 그런말 하면 제 눈치 보기도 하시고 그건 계속 지적해주는 방법 뿐이ㅇㅖ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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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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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유전자로 나온 딸인데 딸 외모비하 하는거 본인 유전자 비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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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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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가 저런데 ㅎㅎㅎ볼때마다 살이 쪘니 빠졌니,외모 지적에 옷차림 지적,,,좋은소린 절대 안해줌 ㅎㅎㅎ남들은 다 이쁘다 할때도 엄마는 단한번도 칭찬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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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 2019.10.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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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어머님이 외모비하를 자꾸 하시나보네요.. 성격은 고칠수 없어요 ㅎㅎ
저도 곧 40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제외모비하하세요 ㅎㅎㅎ 처음엔 저도 정말 스트레스였는데 맘을 놓아버리니 이젠 그러려니하고 외모보다는 다른데 매력을 업시키려고 노력중이네요 ㅋㅋ 외모가 안되면 다른매력을 높혀서 자신감 업시키는데 좋은거같아요^^
어머님이 얼마나 오래사신다고.. 그냥 그러려니 능청스럽게? 대처하세요 ㅎㅎㅎ
"그래~ 나 못생겼어~ 그래도 못생긴나도 매력은 있겠지" 하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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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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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 무능력한 전업주부.... 학력도 짧고. 책보는 걸 본적이 없는 분임.근데 나한테 항상 공부하래..나 대학원 나옴. 조금만 쉬어도 닥달하심.눈치주고....그래서 내가 엄마가 공부해.엄마는 왜 돈 안벌어?엄마닮아서 잘하는 게 없나보다. 이랬음. 엄마가 지옥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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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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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짐작컨데 엄마는 미모만 믿고 자기 힘으로 이뤄낸가 아무것도 없는 분일거같네요. 공부를 잘해 학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자기 커리어를 가지고 뭔가를 이뤄낸 분도 아니고, 그저 남들이 자기를 인정해주는건 운이 좋아 타고난 미모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사실 속으로는 열등감에 가득차있지만 그걸 감추기 위해 더더욱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로 규정하고, 남들에게서도 그게 가장 중요한 가치인 것처럼 밀어부침으로써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려고 아등바등하는거에요. 즉, 사람들이 사람을 외모가 아닌 다른 가치로 인간을 판단한다면, 자신은 열등한 위치에 놓이게 되니까, 자신의 사회적인 위치를 높이기 위해 외모를 가장 중요한 가치판단 기준으로 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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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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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히 엄마도 그러는데 저 외모 꿀리지 않거든요 ㅋㅋ? 어디가서 못생겼단 소리도 안 듣는데 붓거나 살이 좀 오르면 살 많이 쪘다 배 넣고 다녀라 등등 기분 안 좋게 험담하길래 엄마한테 똑같이 해주니까 불같이 화내더라구요 그뒤론 좀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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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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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자격지심,열등감이 되게 심한가봐요 원래 본인이 행복한사람은 그렇게 남 안깎아내리거든요. 그리고 엄마가 미인인데 자녀가 못생겼으면 못생긴 남편 만나서 애낳은 본인이 잘못이지 애꿎은 자식은 왜 탓한대요?ㅋㅋㅋㅋㅋ 2세 생각 안하고 못생긴 남자랑 사는 엄마가 문제라고 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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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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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엄마 심보가 삐뚫어져서 그런거예요 거기에 무례하기까지 외모를 떠나서 진심으로 못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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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너네집 2019.10.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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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30년하고도 후반이지만.. 저희어머님도 옷만 사러가면
"얘가 원래는 날씬했는데 갑자기 살이쪗다는둥... 그런소리하세요...

너무 피곤해 하면 "살쪄서 그래"
얼굴에 푸석푸석해진것같애 " 살쪄서 그래"
보일러 너무 빵빵하게 튼것같아서 덥다고하면 "살쪄서 그래"
몸이 근지러 "살쪄서 그래. 노폐물이 지방이 두꺼워서 못나온다고"
말씀하세요..... 절대로 고쳐지지않습니다

그냥 "엄마가 그런소리할수록 난 10KG더 찔각오고 쳐먹는다고" 어기장을 넣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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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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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주름살 늘었다~~ 엄마 뱃살이 좀 나온것같넹 ? 여자도 늙으면 다 그렇구나 ~~~ 계속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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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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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동생이 나쁜남자 좋아하는건 이거랑 반대되는 일 같은데 ㅋㅋ 엄마가 외모로 지적하고 자존감 낮췄으면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야지 뭔 나쁜남자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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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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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50~80대 아줌마들은 길거리에 통통한 여자만봐도 지딸한테 하듯이 거품물고 욕하고 개지롤 합니다 못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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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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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그리 산거 못고침. 엄마보고 엄마맘에 들게 성형할테니 돈 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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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도인 2019.10.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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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기 거의 불가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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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天使 2019.10.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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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몽둥이가 약입니다..미친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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