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이혼가정에서 자라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ㅇㅇ (판) 2019.10.14 06:44 조회265,55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혹시나 불쾌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합의이혼을 앞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맘에 걸려서 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 이렇게 두아이 키우고 있고,
가정을 지키려고 제 나름 별짓 다 해봤지만
남편의 외도가 도를 지나쳐서 이제는 저도 이혼을 선택하려 합니다.

가정을 지키려고 했던 이유는 아직 겪지 않은 삶에 대한 두려움도 물론 있었지만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이 앞으로 겪을 일들.. 면접교섭을 한다 해도 아빠의 부재가 있을테고, 또 아이들이 겪지 않아도 될 편견이나 선입견이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없을땐 참고 산다는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생기고 아이들이 아빠를 좋아하고 찾다보니 (애들한테는 잘하는 편입니다)
나 하나만 죽은듯 지내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도 아이들이 행여나 분위기를 읽을까봐 큰 소리로 싸우지도 않고 평소처럼 아무일 없이 지냅니다. 물론 나중에도 너희때문에 참고 살았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을겁니다. 그게 얼마나 큰 책임전가이고 아이들에게 짐을 떠안기는 일인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 속은 타들어가 정신과 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혼가정에서 자라신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엄마가 혹은 아빠가 참았으면 (이혼하지 않았으면) 하고 생각한 적 없으신지,
자라면서 편견이나 선입견으로 속상했던 적 없으신지요.
아니면 반대로 이혼해서 좋은 점도 있으신지요.

주변에서 이혼 가정에서 자란 내 친구가 잘 지낸다, 만족하더라 하는 것 말고 실제 본인이 겪으신 걸 듣고싶습니다. 누구나 겉으로 보면 잘 지내보일수 있으니까요.. 그 속내는 본인만 알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혹시나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께서도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게 새겨듣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617
1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팩트감] [개어이]
63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0.14 09:03
추천
607
반대
27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뇨
애들도 이혼 왜 안했어 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미련하다고 생각해요
답글 24 답글쓰기
베플 2019.10.14 11:24
추천
312
반대
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부모님 대학교1에 이혼하셨는데 속이 시원했어요. 어릴때도 엄빠 저희 앞에서는 안 싸웠지만 그 쌔한 분위기 다 알았어요. 한달 넘게 서로 말 안 하고 지내기도 하고ㅋ 저럴바엔 그냥 이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저랑 동생 다 결혼해서 엄마 근처에서 잘 살고 있고, 아빠는 재혼해서 새로 꾸린 가정이랑 잘 살아요. 요즘 세상에 이혼이 흠도 아니고, 본인이 행복하면 아이들도 행복하고, 본인이 불행하면 아이들도 불행하다는 것만 유념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답글 8 답글쓰기
베플 2019.10.14 13:35
추천
126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똑같은 판에 올린 글임에도 이혼가정에서 자란 남자랑 결혼한다거나 이혼가정에서 자란 친구와의 트러블에 대해 쓴 고민글 읽어보시면 이혼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현실적인 시각을 제대로 알 수 있을겁니다. 이런 고민글에 달린 베플과는 꽤나 차이가 있을겁니다.
답글 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이혼하세요 2020.05.07 16: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재 26살 재혼가정이고, 엄마랑 친아빠랑은 2살때 이혼했어요. 초등학교때 어쩌다 친아빠랑 몇 번 만나봤지만 나쁜 사람이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그런지(진짜 나쁜새끼임) 딱히 그립다거나 같이 살고싶다거나 하지않았어요. 나한테 아빠가 있었다니...만나고싶다. 딱 이정도. 지금 재혼가정이지만 새아빠랑 친하지않아요. 고지식하거든요. 같은 이유로 엄마랑도 썩 사이가 아주 좋은건 아니라서 가끔 또 이혼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종종 해요. 저는 아빠가 있던없던 부재는 똑같이 느껴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빠 없어서 불행하단 생각은 안해봤어요. 아빠없어서 불행한건 엄마뿐...외벌이하며 애키워야하니까요. 그러니까 애 걱정은 하지마세요. 애들이 엄마랑 더 친한 경우 아빠때문에 불행한 엄마를 보는 자식은 더 불행하니까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07 14:30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애들 결혼 걱정은 좀...애들 결혼까지 생각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나중에 애들이 결혼에 관심 없을 수도 있는데요. 왜 모든 사람이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는거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5.07 14:2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애들 더 크면 숨기려고 해도 애들이 다 눈치 채요. 그리고 그 마음에 어두움이 자라겠죠... 저는 저와 같은 환경(어려서부터 부모님의 불화를 목격하는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싫어요. 마음 속에 그늘이 있는지 제가 제일 잘 알거든요. 모두가 그렇진 않더라도 그 작은 가능성에 희망을 걸어야 할까 싶어요. 똑같은 사람 둘이 만나 어떤 계기를 통해 끝없이 꼬이게 되면 그만한 재앙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지만 차라리 어려서 부모님이 이혼하고 정신 멀쩡한 편부 혹은 편모 밑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적어도 잘못된 배우자상을 보며 자라는 일은 줄겠죠. 이혼이 흠이 아니라고들 하지만 그 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테니 딱 잘라서 이혼을 해라 마라 할 수는 없어요. 근데 저 개인적으로 과거로 돌아가서 아빠 없이 엄마랑 살면서 더 빈곤하게, 때론 외갓집에 얹혀 살며 눈칫밥을 먹으며 자랄거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그러겠다고 대답할거예요. 제가 자랄 수록 가슴 깊은 곳까지 느껴지던 엄마의 절망을 떠올리면 지금도 당장 아빠를 찾아가 죽이고 싶거든요. 아빠는 자식들을 무척 사랑했지만...사랑했다면 엄마와 이룬 가정을 지켰어야죠. 결국 자기 욕구를 가장 사랑한 짐승이라고 결론 내리게 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1.04 13: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부모님은 제가 6살때 이혼하셨어요. 대학생인 지금은 저도, 친구들도 성숙해졌고 이혼이라는게 인식이 바껴서 주변 사람들도 신경쓰지 않고 차별없이 잘 지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다닐때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초등학교2학년때 일기검사 하시다가 친구들 다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선생님께서 저보고 아빠랑은 같이 사니? 라고 물어보셨을때 주변친구들이 저를 처다보던 시선이 아직도 기억나고 상처받았던 기억이 나요. 친구들이 저 아빠없다고 뒤에서 수근대는것도 들은적 있고 남들은 다 있는 가족사진이 저희집에만 없는게 슬퍼서 친구도 집에 안데려 왔었어요. 학기초에 가족관계 적어내는것도 쓰기싫어서 방에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은 신경도 안써요! 힘든기억은 있지만 그렇다고 이혼하신 부모님을 원망한적도 없어요. 근데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저희 엄마는 제가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는 이유로 놀림받았다는 사실을 하나도 모르세요. 엄마가 속상할까봐 말씀드리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혼자 버티는게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더 상처받기 쉬우니까 많이 신경써주시고 소통을 자주자주 해주세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버릇이 들어서 그런지 무슨일이 생기면 엄마한테 말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혼자서 키우시다보면 지치고 힘드실텐데 아이들도 다 알고있거든요 그럴때 삐뚤어지는아이도 있는 반면 혼자 다 안고가려는 아이도 있어도 그러다보면 대화가 줄어들게 되는거 같아요. 혼자 키우시는게 힘드시겠지만 시간내서 아이들과 이야기하는시간 자주 가져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07 15:1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흠이 아니라 하지만 실제론 그게 아니죠 .자기자식이 이혼남 혹은 이혼녀랑 결혼한다 하면 좋아할 부모 있을지....멀쩡하게 잘자란 자기딸이 이혼가정의 며느리로 드가 힘들어 한다면 그것도 두눈뜨고 못볼 장면이고.이혼가정 대부분 엄마가 애들을 키우는데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해서 노후대비도 안돼있는 실정일텐데, 그 힘든짐을 자기자식이 짊어지게 된다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07 14:0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혼가정 남자..저는 이제 싫어요.전 그냥 무난한 가정에서 자랐구요.몇명 만난 남친중에 가장 최악의 남자가 두명인데 둘다 이혼가정,홀어머니 가정이었음.둘다 갈등상황에서 해결의지가 전혀 없이 회피하는게 공통점이더군요.그거 완전 사람 피를 말리는거임,,현재는 저처럼 그냥 평범가정에서 성장한 남친이랑 사귀는데 별문제 없이 2년째 연애중,,결혼도 할 생각 ㅎ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07 13:5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애들 결혼할땐 문제가 되죠 부모 이혼한게...화목한 가정은 화목한 가정끼리 사돈 맺으려 하니까요...이혼가정들 대부분 한쪽의 외도로 이혼하는거라서 자녀들 결혼할때 그것도 문제가될 소지가 높은거고,,,, 상대방 집안이 정상적 화목가정일 경우...반대에 부딪힐 가능성 높음..그런 분위기를 어느정도 애들도 감지를 하니까 이혼가정인걸 숨기는거고...돌싱들도 이혼사실 숨기고 미혼이랑 교제하다가 상대에게 아주큰 상처를 주기도 하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2.07 10:1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이 모를 것 같죠? 애들도 자기만 참으면 우리 엄마 아빠 싸우는 일 없을 거라 생각하고 연기해요. 이혼 안 하고 참고 사는 엄마를 내가 지켜야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끔은 한심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고여. 같이 사는 사람을 그렇게 취급하는데도 참고 사는게 이미 스스로를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이라고 낮추게끔 허락한 셈이니까요. 엄마때문에 내 발목이 묶여 밖으로 못 나가게 하는 원흉이라고 원망하는 지경에까지 이릅디다. 제발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이혼하세요. 엄마가 스스로를 아낄 줄 알아야 자식도 그걸 보고 배워요. 자식마저도 부당한 일에 억지로 참고 살길 바라는 게 아니라면 이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잉2 2019.11.12 10:1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쨋든 엄마인생 아이인생 각자 입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요 이혼가정에서 자란다고 삐뚤어질 아이가 아니란거 누구보다 더 아시잖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01 16:2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2때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그때 당시에 내가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했었음. 엄마 아빠 맨날 싸우고 둘이 같이 있는 거 불행하니까 이혼해서 각자 더 행복해지는게 낫겠다고. 엄마 울면서 정말 괜찮냐 했고 이혼함. 나는 외고 졸업하고 SKY 대학 졸업해서 잘 살고 있음. 대학 동기 선후배들 중에서도 이혼가정 수두룩빽빽이고 그런거 서로 아무도 신경 안씀. 다만 글쓴이 자녀 둘 중에 한명이라도 정신적인 상처(아빠의 부재에 대한)가 안 생긴다는 보장은 없음. 이혼 자체에 대한 충격 보다는 그냥 왜 나는 아빠랑 같이 못 살까 하면서 슬플 수는 있는데 그런거 애들 다 크고나서 니네 아빠의 외도로 이혼했다 하면 다 이해해줄 것임. 근데 애들이 그때까지 꾸준히 아빠랑 만나면서 친하게 지내면 뒤늦게 진실을 알고 아빠에 대한 배신감 뒷통수 맞은 느낌이 생길 수는 있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1.01 10: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빨리이혼하시는게 아이들 정신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저는35살인데 어렸을때 부모님 싸우는걸 보고 자라다 중학교 들어갈따 이혼했는데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어요 꿈에 자주 나와요 어렸을때 아빠 차 주차되어있는것만봐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아빠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심장방망이질에 싸우는소리 안들으려 적막한 방에서 귀 막고 심장소리만 듣고 잠들던게 지금도 문득문득 생각나요 / 그래도 엄마 불쌍하다는 생각만 하고 이혼 정말 잘했다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하면 저와 동생이 제일 피해자 였어요 엄마가 데리고 살꺼면 그런 트라우마 생기기전에 이혼하는게 좋아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0.26 07:3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3때 두분 이혼하셨는데.. 매일 찌지고볶고.. 아빠노릇 안하고 집에 있는돈만 갉아먹던 아빠 없어지니 살만하던데요? 아빠의 부재는 당연히 느끼겠죠.. 그렇다고 슬프거나 하진 않았어요~ 요즘은 뭐 다들 바쁜 세상이니.. 제가 결혼하고나서는 한번씩 느꼈네요~ 학창시절땐 몰랐어요~ 원망만했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5 20: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초4학년때 갑작스레 아버지 나가시고(외도) 집안분위기 안좋아지고 그후에 다신 안나간다며 저랑 같이울며 약속했지만 담날 짐 다시 다싸들고 나가시곤 중2때 이혼했다는 얘길 엄마가 친척분들과 통화하시는 얘길 듣고 알았습니다. 그런상황이 오기전까지 저나 남동생.둘다 부모님께서 다투시는 모습 본적도 없었고 그저 학교끝나고 학원갔다가 동네서 친구들이랑 노느라 바쁜 그저평범한 아이였어요ㅡ 특히 엄마보다 아빠에게 더 애착이 많았던 저는 아빠가 다시 집나간 그날.온세상이 없어지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엄마는 패닉상태여서 자식들 아픔은 몰라줬으니.또한 상처될까 하는생각에 얘기안한부분도 있었을겁니다.그러니 오로지 제몫이였습니다.. 내가 살던 세상이 없어졌는데 자존감이 있었을까요? 똑똑한 아이였던 그아이는 혼란속에서 바보가되어 살았습니다.. 암흙같던 세상속에서 꾸역꾸역 살다 20살이 되갈때쯤 부작용이 나타나더군요. 억눌러왔던 그 모든것들이.. 이혼은 부모가 하는 선택이지만 아이에겐 반드시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아이도 다 알거든요... 그러니 이해못할거란 생각에 묵인하지 말고 얘기해주세요.그리고 심리상담도 받게 해주세요.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하여 다양한 가족형태가 있다는거에 거부감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색안경끼고 삐딱한 잣대로 아이들을 보는 어른들도 아직 존재한다는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5 16: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제발 엄마가 이혼하길 바랬어요. 애들때문은 순전히 엄마의 핑계라는걸 알게됐죠.
답글 0 답글쓰기
펭귄 2019.10.25 13:4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소리로 싸우지않아도 그 분위기만으로도 애들도 다 알아요 지금도 더빨리 이혼했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아빠 외도 도박 술 이런거때문에 항상 아빠가 집에들어오면 불안해했고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뛰었어요 이혼하고 엄마랑 둘이살때가 너무 마음도 편하고 훨씬 좋았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5 08:3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분명히 이혼하라고 했는데 나중에 가서 나때문에 이혼 안하고 버텼는데 니가 어떻게 내 맘을 몰라주냐 이러던데ㅋㅋㅋ 저는 부모님하고 손절각 재고있습니다..^^ 적당히 해야지 지긋지긋하네요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다 받아주고 이혼하라했건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24 20:2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면 그게 그대로 자식에게 전달됩니다. 자식 걱정은 괜한거니 그냥 이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10.23 21:5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애들사랑한다고 확신을가져주시고 일과애들케어동시는힘들어도 5분만이라도 시간내서 애들 관심 조금이라도가져주고 절대 이혼에대한 책임이나 죄의식 안겨주지마세요 아무리힘들어도 애들앞에서는 힘든티를 내면안돼요 전 두분다 11살에 아빠가 이혼후 재혼 16살에 엄마가 재혼해서 혼자살고 24살입니다 우울증이심하긴한데 솔직히 엄마가 화풀이대상으로삼고 힘든티엄청낸게 영향많이줬음ㅋ 이혼한건 전혀 고깝지않음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19.10.23 21: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들의 납득을 걱정하는거라면 초반에 아무리막나가도 금수로자라지않는이상 미래에는 나이먹고나서 부모님이 이혼할수밖에없었구나라고 어차피이해하게됨 이해와납득과별개로 이혼가정자녀가 자살률이 6배 높아지는건 사실임 보통 재혼하느라 애들정서다시 조지거나, 한부모가정인데 경제력이딸려서 애들정서 조지거나, 이미 못나서 애들 정서적으로학대하고 화풀이해서 애들정서조짐. 특히 경제적으로 힘든 편모가정이 애들 말로 너네때문에내가이고생을한다 죄의식안겨주는타입이 제일많음. 이혼할수밖에없는건 당연히하시고 것보다 애들 정서적으로 불안해지는건 어쩔수없으니 케어가더중요. 이해납득해도 나중에 파멸겪는경우가 더함 그리고 사회나가면 교수나 상관새기들이 이력서보고 애비애미없다고 뒷담까는것도팩튼데 이거에 자격지심갖지말고 똘갱이생기들은 어디에나있음
답글 0 답글쓰기
ㅁㅁ 2019.10.23 17:44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초4때 어머니의 외도때문에 이혼하셨어요 이혼하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랑동생은 자는척했지만 싸울때 아빠가 칼들고 방으로 들어가는것도 봤고 뺨때리는 소리도 들었어요 그리고 법원이나 상담같은거 다닐때도 애들힘들어하지 않게 해주세요 상담사분이 집에오셔서 엄마랑살고싶냐 아빠랑살고싶냐 이런것도물어보고 가족그림도 그리고 그런정신테스트? 그런것도보고 법원에서는 설문지작성하고.. 과정이 힘들지 그이후 19살이 된 지금 엄마랑 살때 어땠는지 기억도 잘안납니다 엄마잔소리에 힘들어하는친구들보면 난 잔소리도 없고 좋다는 자기위안도하지만 부럽다는생각 동시에들어요 가끔 내가 지금 10년전처럼 살고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지만 어떨지전혀 모르겠어요 현재에만족합니다 가끔 엄마만나면서 사는거요. 이혼과정에서 당사자들이 젤 힘들겠지만 아이들에게 누구랑살고싶다고 강요하는 등 모든 스트레스 주지마시고 평소처럼 생활할수있도록 최대한 해주세요 그이후는 다 적응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