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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부모님을 떠나보내는 일

(판) 2019.10.14 23:44 조회3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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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올려놓고 뭐가 두려웠던건지 이제야 겨우 들어와봤는데 정말 많은 분들께서 감사하게도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말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 써보겠다고 비밀번호 열심히 기억해낸게 너무 다행이에요 주변 사람들에게 하듯 척할 필요도 없었고 이렇게 생각해주시는거보니 털러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분들께서 비슷하게도, 조금은 다르게도, 부모님 혹은 또 다른 누군가를 떠나보낸 슬픔을 공유해주시니 이 슬픔 혼자아는게 아님을 아니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읽고 그냥 지나가실 수도 있는 글에 관심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다 읽어보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때문에 아픈기억 떠올리게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역시 여러분들의 마음 잘 안다고 이해한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우리 부모님들은 지금 함께 천국에서 아픔없이 그 어떤 고생도 없이 편안하시겠지요 너무 그립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부끄럽지 않도록 어머니와 오빠를 위해서도 힘내보겠습니다 눈물 나는 날은 울고 또 닦아내고 또 열심히 제게 남은 하루들 살아갈게요
글을 읽고 계신 같은 아픔 느끼시는 모든 분들, 하늘에 계신 우리가 사랑하는 분들, 모두애게 위로와 축복하는 마음 전합니다 감사드립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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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효자는 운다는 우리나라 표현이 딱이네요...살아계시는 동안 차갑고 매정하게 굴었던 못난 딸은 발인 한달 째 되는 오늘도 웁니다제 친구들중에서 제가 처음이라 제 친구들도 어떻게 위로하는지도 몰라 당황해하고,유족이 아니면 어떤 마음인지 모르는 것 아니 주변 사람들도 사실 위로가 되지도 않고.....위로한다고 하는 말이지만 생각없는 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도 나고...늘 머리로는 사람이 태어나면 언제가 죽는다는 것은 알고 있고,오랜세월 아프신 아버지 덕분에 죽음에 대해 늘 언제든 준비되어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었고,머리로는 아빠가 천국에서는 더이상 아프지않고 편하실거니 잘됐다고 생각해도막상 현실로 닥치니 못해드린 것에 대한 죄책감과 아빠를 잃은 아픔과 상실감은 어찌할 수가 없네요 엄마가 너무 작아보이고 불쌍합니다오빠도 나와 같겠죠 환자였던 아빠가 살아계시는게 버겁기도 했지만 막상 떠나버리시니 세상에 갑자기 혼자가 된 기분입니다 엄마,오빠,나를 감싸던 울타리가 사라진 기분이에요외국에 있다가 결국 귀국했어요 2주가 지났어요 엄마나 오빠도 이렇게 멀리서 보지도 못하고 보낸다면그땐 진짜 무너질 것 같아서 모든 것을 접고 들어왔어요 이렇게 힘든데 살아야하니 살겠다고 끼니를 챙기고 물을 마셔요 외국생활에 대한 향수병도 있어요 좋은 기회들도 너무 아까워요 내일이라도 돌아가고 싶지만 울음을 억누른채 웃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다시 일상을 현실을 살아가는 엄마와 오빠도 안쓰럽고 이 둘을 놓고 갈 용기도 없어요 이렇게 힘든데 현실적으로는 먹고 마실 것들을 사기위해 얼른 일도 찾아야하고 알아봐야해요 동시에 한국을 떠나있는 동안 생긴 문화적인 차이,생각의 차이도 힘들어요저는 노래하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마음이 체한 것처럼 얹혀있고 돌덩이가 들어있는 것 같아서노래하려고 입을 벌리면 바로 눈물이나고 노래 할 힘도 없어요 친구들에게 하소연 하는 성격도 아니고, 같은 아픔 삼키고있는 엄마와 오빠에게 티도 내지 못해서이렇게 익명으로나마 적어내려가요 시간이 어느정도 이 아픔과 죄책감에서 무뎌지게 해줄거라는거 알아요 아무리 괜찮은척해도 아무리 머리로 알고 있어도 저도 그냥 사람일 뿐인데 아프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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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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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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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고등학교때 좋아하는 선배 있었는데 그 선배를 못 본다는 생각에 진짜 많이 슬펐고 이렇게 슬픈 일이 또 있을까 했었는데..아빠 돌아가시고나니까 그 좋아하는 선배 못 본다고 슬픈 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정말 진짜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 보고 싶고 만지고 싶은데 더 이상 못보고 만지지도 못하고.. 아빠가 너무 그리운데 보지 못하는게 이 세상에 다른 생명체는 다 있는데 우리 아빠만 없는거.. 정말 ..힘들더라구요 지금도 힘든 게 진행중이구요 아삐 떠난지 4년짼데 아직..많이 힘들고 새벽에 혼자 울고 그래요 아빠가 택시운전하셨는데..하루종일 운전하시고 집에 들어와서 벗어놓은 발냄새나는 양말이 너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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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9.10.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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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되니 어린 자식을 놓고 먼저 가야하는 심정이 가늠이 되는데.. 눈감으시는 그 순간까지 한가지 생각하셨을 거예요. 나의 죽음이 자식을 너무 힘들게 하지 않고 빠른 시간안에 다 털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가끔 자식 두고 나 먼저 가면 어쩌나. 란 막연한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위 하나예요. 글쓴이님 먼저 가신 아버님 생각해서라도 꼭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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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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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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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9.10.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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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손이 미끄러져서 반대 눌렀어요 ㅠ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아버지는 좋은곳으로 가서 편히 쉬고 계실꺼라고 믿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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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 2019.10.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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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버지 돌아가신지 5년째.. 진짜 많이 울고 슬펐는데 시간이 지나니 내가 이렇게 울고 있으면 아빠도 맘이 안좋을거 같아서 씩씩하게 웃으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난 다컸지만 어린자식있은분들은 죽을때 눈도 제대로 못감겠다란 남 걱정도 되고.. 살아있을때 효도 하고 자식한테는 화내지 말자 결심도 했어요.
인생뭐 별거있나 죽으면 끝인걸.. 돈한푼 옷한벌 못가져가는데 왜 아둥바둥 사나..싶어서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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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ailu... 2019.10.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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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돌아가실때는 지화자 할거면서 !!
항상 선배들이 그러더만 .. 음식점에서 주접떨다 바로 옆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곤 ,지 돌아가신 엄마 생각난다며.. 그러면서 자기 부모 속썩이게 만든 게 마누라라며 욕하고 디스 하더군..
시월드 하는데 그렇게 서로 불협화음 일면서 인생 끝나는게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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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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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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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저도 6개월을 힘들게 보냈네요. 시간이 지나보니 아버지는 추억만 남고 빈자리는 익숙해집니다. 저는 엄마가 청각 장애인입니다. 혼자 시골에 두고 상경한다는 거 쉽지 않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선태과 결정이 필요합니다. 충분히 생각하시고 좋은 결정으로 본인 인생에 후회가 없길 바랍니다. 식사 거르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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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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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같네요 저두 아빠보낸지 한달째되네요.. 이게 이별의아픔이 실연의 아픔하고 비슷한거같아요.. 처음엔 슬프지만 실감이 안나기도하다가 어느순간 못해줬던게 생각나고.. 미안해지고 죄송해지고.. 그때 그랬다면 좀 달라졌을까 후회하고.. 이런상황을 겪기전에 수도없이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그려왔었고 두려웠지만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가되었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이제는 영영 볼수없다 생각하니깐 이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니깐 먹먹해져요.. 추모하는 마음으로 생각할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아빠생각도못하겠어요.. 소식을 모르는 친구들한테 우리아빠돌아가셨다는 말 하는것도 말하다가 자꾸 눈물이 나와서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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뻬에에에엑 2019.10.1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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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내드리고나니 시간이 약이더라구요...10년 넘은지금도 아버지 생각하면 가끔 눈물이 나지만 그래도 이젠 추억하고 회상하며 웃는일도 있어요...시간이 약입니다...실컷울고 그리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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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남 2019.10.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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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물 갓성인이되던해에 부모님두분다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세상에 남은건 4남매뿐.. 부모님께 물려받을 빚도없엇고 재산또한 없었다.. 언젠간 겪을일을 미리경험했다 생각했고 지금은 무덤덤하지만 점점 희미해지는 부모님의 대한기억이 그 무엇보다 슬픈일이다 나름 열심히살앗고 가끔 제사때나 명절때 생각나는것 말고는 크게힘든점은없다.. 힘내시길 ..그무엇으로도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가슴에 묻고 열심히 사는게 이제라도 효도하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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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 2019.10.1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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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빠암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신지 딱 두달됐네요 ..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보고싶어요 . 처음엔 믿기지않았고 실감나지않아 사람들이 왜이렇게 덤덤하냐고 할정도였는데 .. 옆에 안계시다는게 느껴지고 이제서야 매일 울고있네요 . 평생 잊지못할것같아요. 그치만 아빠가 저희가족 슬퍼만 하는 모습 보고싶지않으실것같아서 엄마랑 오빠랑 씩씩하게 살아보려구요. 우리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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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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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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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2019.10.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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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벌써 20년이 가까워져요 아빠랑 산 날보다 아빠없이 산 세월이 훨씬 길고 이젠 목소리도 기억나지 않고 흐릿한 몇 몇 장면만 생각이 나요. 근데 아직도 그냥 갑자기 생각나면 참을 수도 없이 눈물이 나요 아빠얘기만 나오면 먹먹하고 혼자 있으면 아빠~하고 통곡해요 엄마나 동생에게 티를 내면 다같이 슬플까봐 혼자서 울어요 시집가니 더 보고싶고 애낳으니 더 생각나요. 죽을때까지 담담해지지않을 것 같아요 생각하면 늘 보고싶고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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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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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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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2019.10.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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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돌아가신지11년째 납골당가면 아직웁니다 엄마돌아가신지 4년째..아직도밤마다웁니다 근데요..아무리울어도 돌아오시지않아요.. 그래서 더슬픕니다..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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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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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빠가 암으로 돌아가신지 한달 되네요!! 매일아침 밤마다 생각나고 눈물이 납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사랑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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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리라 2019.10.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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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글보면 참 효도해야지하는데 쉽게안되네 불효자는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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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9.10.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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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한달좀 넘었네요 너무아파서...고통 스럽게 떠나셔서... 울엄마 안타깝고 아까워서 마음이 순간순간 울컥해요 너무 참으려고 힘내려고 하지말고 흘러가는대로 두는 시간들도 필요할듯해요 힘들면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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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 2019.10.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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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 힘내라는 말 밖에 못해줘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힘내요. 한국에서도 얼른 자리 잡고 일어설 수 있게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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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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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4월에 엄마 보냈어요..그냥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어요..일부러 더 바쁘게 지내는데 몸이 아파요..문득 생각나면 그냥 억지로 참아요..제게도 예쁜 두딸이 있거든요..하지만 갈수록 이상해지는거 같아요..지금 내가 살고 있는게 맞게 사는건가 싶고 다 버겁고 지치고 힘들어요..아무래도 병원에 갈까봐요..갱년기가 시작 될 나이라 더 그런건지 엄마 보내서 그런건지 나도 날 모르겠어요..삶의 끈을 놓고 싶진 않은데 모르겠어요..그냥 내가 너무 불안정해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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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2019.10.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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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실 어떤말로 위로가 되겠나요 쓰니가 말했듯 시간이 지나야 옅어지는 거겠지요. 그래도 경험자로서 한마디 남기자면 슬퍼하는 것도 때가 있다는것, 울고싶을때 울고 마음껏 슬퍼하고 감정을 쌓아놓지 말도록 해요. 병되더라구요 . 그 울타리가 사라진 기분 너무 잘 알아요. 저는 지붕이 없는 집에서 사는 기분 들었거든요. 시간속에 그 기분도 익숙해져 적응하고 살아가요. 아프지만 그 아픔이 적응이 된다고 해야할까요, 천천히 시간이 걸려도 괜찮아요, 확실히 보내주셔야 아버님도 편히 떠나세요. 가족들 상처도 빨리 회복이 되진 않을테니 마음편하게 가지셨으면 해요. 세월아 네월아 느릿느릿하게요. 힘내시란말은 못드리겠어요. 그렇지만 지나가고 옅어져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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