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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20대 친구가 없어요

ㅇㅇ (판) 2019.10.15 09:32 조회24,64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헙;;답글을 이렇게 많이 달아주시다니..!ㅋㅋㅠㅠ혹시라도 누가 알아볼까봐 내용을 좀 바꿔서 썼는데, 그래도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사실 우울증,무기력증을 오래 앓았어서 인간관계를 더 힘들게 느꼈던 거 같아요. 그래도 같이 고민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답글 달아주신 분들 항상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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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경험 2019.10.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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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간관계에서 당연함은 없어요. 자식 부모도 부부도 형제도 모두 같은 생각이나 같은걸 바라지 않아요. 쓴이는 친구라면 힘들때 위로해주고 즐겁고 행복한 일 생겼을 때 축하해 주는 게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그건 쓴이 생각일 뿐이에요. 내가 베푼걸 상대 방도 나에게 베풀어주길 바래서 난 아니지만 그런 행동을 반복한다고 관계가 좋아지거나 행복한 관계는 될 수 없어요. 제가 제 딸한테 하는말은 너의 기준으로 살아라 니가 베풀고 만족하면 거기서 끝이고 그게 아니라면 하지말고 거절은 당연 권리고 너도 거절이나 나쁜소리 들을수있다. 그게 당연한거니 거절이 두려워 니가 할 수 없는걸 하지말라고 해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원하는것이 생기고 바라는 순간 그 관계누 실망과 상처가 쌓이면서 망가집니다. 인생은 타인과 공존이지 너와 내가 하나라는 개념을 버리고 다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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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금등지사 2019.10.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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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다 소용없는 것이다 라는 어머니 말을 비웃고 친구를 위해 산다는 모토로 살아왓지만 남는건 그닥 없더라고요. 돌이켜보면 님처럼 친구를 잃을거 같아 인성하자들까지 모두 아우르려고 했던게 실수같아요. 아닌거 같은 애들은 일찍 손절하시고요. 정 외로울거 같아 만나야겠으면 기대같은거 하지 마시고 님이 원하는거만 취하도록 해보세요. 영리하게 놀라는거죠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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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직한사람 2019.10.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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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한결같이 변형되기때문에 우리네 인생도 반드시 변하는겁니다


참고 결혼하여 후자가 출생하면서 제일 사랑하고 신뢰하면서사는 사람의

순번이 모두 바꿔기때문에

친족이 아닌 단순친구는 점점 멀어져서 어쩌다 한번쯤 연락주고받는

그런 사이로 끝맺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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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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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 되니깐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공황올 것 같음. 혼자 노는 법을 터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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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ㄷ 2019.10.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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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없이 살순없어요
인터넷 글들은 항상 좋아보이지만 글이야 누구든 쓸 수 있는거잔아요

저렇게 글 쓰는 저 사람들도 저 한순간만 저렇게 생각하고 다시 외로울걸요?
친구 필요해요 많이는 아니고 정말 좋은 사람으로요

근데 이제 40가까이 되다보니 무조건 다 맞는 친구는 없더라고요
그래도 그 중에 짜증은 나도 결국 연락하게 되는 친구가 어느정도는 맞는 친구에요

아직 20대잔아요(내년에는 아니시지만..ㅋㅋ)
더 만나보고 더 상처받고 해보시면 35살쯤에는 좋은 친구 1~2명은 있지않을까요

단, 자신을 낮추면서 만나지 마세요
글쓴이가 만약 별로인 사람이더라도 대접은 아니더라도 괄시받을 이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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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2019.10.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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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되면 친구의70~80%정도 정리되요.
20대 친구들 진짜 아무도 다시 안만납니다.
왜이리 20대에 친구에 집착했는지 후회됩니다. 그시간에 공부나 열심히해서 제 앞길이나 제대로 개척할걸...
그리고..진짜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데 취업하면 저절로 친구들이 모여요.
그리고 직장 들어가면 직장이 친구가 생겨요.
저 30대인데..친구없어요. 직장 동료가 친구이자 말상대입니다.
직장 동료라고 너무 친하지 않고 회식 한달에 2번정도하고 그냥 적당한 거리의 친구예요
독하게 맘먹고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데 취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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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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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님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도 인간관계에 님처럼 공허함 외로움 느끼는 중인데.. 여기 댓글들이 현실적이고 좋은 글들이 많아서 힘들때마다 두고 두고 읽으면서 힘내려구요. 같이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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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19.10.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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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쓰니님처럼 친구들에게 싫은소리 한번 않고 최대한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해온 사람이예요. 학창시절때 저와 친했던 무리가 악의적 루머를 퍼트려 학교는 공황장애╋우울증을 몇년간 앓았던 탓인지 그 이후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잘해줬어요. 근데, 문제는, 너무 좋은 사람인 척 했다는 거예요. 친구가 무례하게 군다면 속으로 “어떻게 사람이 이러지?” 라 생각하면서 겉으론 웃고 넘겨요. 그래야 관계에 트러블이 안 생긴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살다보니 그건 결국 건강한 관계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주변 친구들에게 싫은 소리를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너가 이런 행동을 할 때 난 서운하고 기분이 안좋아져. 다음부터 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면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조심해 주는 친구가 있을거예요. 그런 친구가 쓰니님 곁에 남을 수 있는 친구예요. 쓰니님도 친구분께 서운함을 느끼셨다면 바로 단절 하기보단 마음을 먼저 드러내보세요. 비록 두서없이 쓴 글 뿐이지만, 멀리서라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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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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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있으나 없으나 결혼을 했거나 안했거나 누구나 외로운 순간이 있으니까 인생은 혼자라고 하는 거예요. 저는 자발적 아싸고 누가 다가와도 마음을 잘 열지 않는데 외롭지 않아서가 아니라 순간 외로운거 모면하자고 감정, 시간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선택을 하는 거예요. 외로움도 순간, 행복함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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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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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와 맞는 사람은 없어요. 가족도 나와 안맞는 부분은 분명히 있고 내맘이 니맘이다 하면서도 사람은 결국 본인위주의 이기적인 동물 입니다. 어느정도 내려놓는게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태도로 말하는 사람마저 가볍다 치부하고 생각없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좋은 점을 보려 노력하고 자기 생각은 분명하게 말해보세요. 그게 도저히 맞춰지지 않는 간격이라면 끊어내는게 맞지만요. 사실 전 대인관계가 좋은편이지만 친한친구는 딱 두명이에요. 그 친구들도 저랑 전부가 맞지는 않고 대화하다가 안맞는 부분은 언성이 높아질 정도로 대립 할 때가 있지만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하죠. 살아보니 전 아이 키우는게 제일 힘들었고 다음이 타인과 적당히 잘 지내는게 힘들었어요. ㅋㅋ 어느정도 내려놓고 살면 편해집니다.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혼자를 즐기시고 좋게 생각하다보면 좋은 사람들이 옆에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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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rishun... 2019.10.1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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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중심만이 근본적인 것이고
나머지는 다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없다 하는 것이다.
외부의 사람은 전부 다 마찬가지이다. 봄이 여름되고, 여름이 가을 되고....
계절처럼 변한다. 자연의 본성이요, 삶의 기본이다. 변한다. 다 변한다.
오직 자신만이 구원일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나쁜 것이 아니다. 이것이 바로 자유라고 하는 것이다.
스스로에게서 나온다는 것. 나로부터 모든 것이 연유한다는 것.

외부의 사람에 의존하지 않을 때, 바로 그 때, 가장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다는 역설.
훌륭한 관계는 독립된 두 사람의 우정이다. 그 중에서 자신과 잘 조화되는 이성을
만나면 멋진 결혼이 가능하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줄 상대를 구하지 마라.
나의 공허를 충족시켜줄 누군가를 찾지 마라. 안된다.

부족함과 공허감은 창조와 발전의 동력이다. 그건 채우려고 하지 말고,
그것을 바탕으로 추구하고, 탐색해야 한다. 궁극적인 그 무엇을. 진리라고 해도 좋겠다.

우정이나 참된 사랑은 내가 진리를 향해 다가갈 때 서서히 성장하고 무르익는
인격의 향기 같은 것.

사람에게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이해심, 배려심, 온유함, 따스함, 넓은 마음 같은 것이다.

공허한 나를 누군가가 와서 채워주는 그런 무기력한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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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1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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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성향이 누군가와 유대감을 느끼고 공감대를 가질 때 행복감을 느끼신다고 하셨는데요 쓰신 내용 보면 상대방이 별로 악의 갖지 않고 하는 말도 일일히 담아두고 남들에게서 자신과의 차이점만 발견하고 서운해하고 밀어내는 경향이 다분히 보이는 거 같으네요 즉 쓰니는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각자 다른 개성에서 비롯하는 건강하게 대등한 감정을 교류하는 것엔 왠지 미숙하신 채 완벽히 쓰니를 케어해주고 쓰니 감정 위주로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을 찾으시면 이 세상에 그런 사람은 없죠 더군다나 친구들의 장점 보단 단점만 어떻게든 나열하신 거잖아요 그런데 쓰신 거 보면 그 친구들이 절연당할 만큼의 객관적인 무례나 잘못을 한 거 같진 않거든요 저도 친구 없어요 아는 사람들은 많지만요 그렇지만 그사람들이 모두 나쁜 인격을 갖고 있거나 내게 뭘 잘못해서 멀어진 건 아니고요 각자 자기 생활 자기 시간에 충실하다 보니 적조해진 거라고 생각하고 별로 맘에 담아두진 않거든요 정말 무례하고 아니다 싶은 사람은 쓰니처럼 저도 손절하고 살지만요 전 혼자가 더 편한 사람이고 혼자 결단하고 혼자 움직일 때 더 능률이 오르는 사람이라 단독자로서의 독립된 행복감이 더 좋은 거지 사람들이 전부 싫어서 제가 멀리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쓰니는 그토록 친구를 원하면서도 친구에게서 동질감 보단 스스로 벽을 치며 친구와 자신과의 다른 점을 서운해하는 게 문제 같으네요 먼저 베풀고 멈저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주위에도 쓰니를 원하고 쓰니를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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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9.10.1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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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가서도 왕따면 쓰니의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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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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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 후반이고 여자입니다. 왕따는 당해본적은 없지만 늘 친구관계 인간관계 스트레스 달고 살았고 지금 친구 없습니다. 때마다 학년마다 어울리던 친구들 학년 달라지면 매번 친구도 달라지고 다 멀어졌습니다. 어렸을적엔 벼러별 고민과 생각으로 밤잠도 걸렀지만 나이 먹고 보니 다 스쳐갈 인연이었구나 생각하며 끄덕입니다. 그냥 내 인생에는 오래 내곁에 머무를 친구는 없지만 그때 그때 내 인생에 들어와서 어떻게든 영향을 줬구나 하고 앞으로도 내 인생에 그런 사람들이 있을거고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잘 지내려 노력해야 겠다 그 인연이 짧은 순간일지라도 나는 후회없이 상처주지 않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은 나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친구는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인연이지만 내 자신만큼 중요하고 가까운 친구도 없어요. 나는 왜 친구가 없을까, 나는 왜 잘 지내지 못할까, 나는 뭐가 문제일까를 고민하며 아까운 시간을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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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1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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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많고 대인관계 잘하는 사람들이야 친구 다 부질없다고 쉽게 얘기할 수 있겠지만.. 쓰니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 않을 듯.. 저도 친구가 적지 않았는데 남 뒷담화 잘 안하고 무시 안하고 먹을거생기면 나눠먹고 얘기잘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이러니까 동갑내기뿐 아니라 후배들도 많이 따랐었어요. 그때 느낀 내가 뭐 잘난 것도 없고 특별히 해주는 것도 없는데 그냥 상식적이고 기본 지키고 좀 따뜻한 사람이라고 느껴지면 사람들이 좋아해주는구나..였어요. 동시에 이렇게 기본도 못하는 사람들이.얼마나 많으면 나같은 사람도 이렇게 좋아해주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사람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기본에 상식 갖춘 사람 찾기가 너므나도 힘들죠 ㅋㅋㅋㅋㅋㅋㅋ 쓰니에게 그런 친구 한두명이라도 생기길 바라요.... 그럼 외롭지 않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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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2019.10.1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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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진짜 이런일들을 글로 풀어내는거 조차 짜증나고 힘든기억이라 한번도꺼낸적없는데 글쓴이를 위해 얘기해본다. 사람좋아하는데 친구들에게 인기가없었음. 어렷을때 . 한가지 예로 생일이 나와 같은 친구가있었는데 그친구 생파엔 선물을 다 준비해갔던 친구들이 내생일엔 거의 빈손, 또는 몇몇만 생일선물을 들고왔던기억이남.. 내생일파티시간이 1시면 걔는 12시반에 해서 우리집에늦게왔는데. 그때 엄마가 생파준비를 잔뜩했는데 배불러서 먹는둥마눈둥~ 생각하면 정말 속상하고 그냥차라리 생파하지말걸.. 아픈기억 중학교땐 이사를 가게되고 거기선 본격적으로 나를 왕따시키고싶어하던 주동자가 있었음. 전학왔고 내가 얼굴이 그닥못난편은아니였는데 또 성격은 그냥 두부마냥 마음 다 여는성격이라 어울려보니 만만해보이던지 어느순간부터 막대함. 어디갈때 껴주긴하는데 결정적일땐 지네끼리뭉치고..은따라해야하나. 내가 뭘 입고가면 이거어디서샀어? 엄마가사다줬어하면 뭐야 알려주기싫음 싫다하지 ㅋ 이런식. 그냥 다른친구들사겨보려고 다가가서 나도같이점심먹자 하니까 나다른친구랑먹는데.. 하면서 껴주지도않았던기억. 암튼급식시간이 썩 유쾌하지않았던기억이많고 그 1-2년이 참 30살이넘은내기억속에서 안빠져나감. 나중에 사회생활을하다보니 이젠 내가 손절하면 무시하면그만이고 같이밥먹을걱정, 어울릴걱정안해도되니 그냥 마음은편한데 대신, 외로움은 채워지지않음. 그냥 치맥먹는동네친구? 당연히없고 전화 카톡하는사이도 당연히없음. 내폰은 하루종일 내 안부묻는 신랑, 엄마 밖에없지만 이젠 그냥 나이먹고나니 인복이 약한사람이거나 내가 남들에게 인기없는성격이였구나 생각하고맘.. 외모적으로나 내가 뭐 자신이없었다면 내가같이다니기부끄러운가 생각들었을텐데 그건 아니고 그냥 내성격의문제였구나 싶음. 지금생각해보면 외모까지 별로였다면 아예 껴주질않았을텐데 여우같고 이쁘장한 깍쟁이같던 그애들은 같이놀러가서 친한척 사진찍고 여럿이서즐거운척하는 그냥 짝 맞춰노는 친구정도였던거같다는생각. 사람좋아하는성격이라 지금이라도 진정한 친구를 사귈수있다면 .. 그게어디쉬운일인가싶기도하고항상 밝고 천진난만한척해서 이런 나의과거를 모르지만 마음속엔 늘 외로움이 자리잡혀있음.. 생각보다 겉으론 밝아보여도 이런사람들이 많다는거. 글쓴이가위로받았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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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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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님이랑 비슷하게 아무리 노력해도 친구 없는 인생 살았는데 결혼하니 애엄마들이랑 바로 친구됩디다. 우리 애 어울릴만한 애 있는 집 엄마들이 친구죠. 근데 그마저도 허구한 날 별 거 아닌 걸로 하소연 많이 하는 엄마들이나 남뒷담화가 취미인 엄마들은 피곤해서 좀 정리하고 긍정적이고 도움되는 사람만 가려서 만납니다. 이 나이 되어서 동네 애엄마들 사귀어보니 친구도 별 거 없더이다. 어차피 자기 가족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나이 들면 이해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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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1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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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대 여자. 10대 20대 모든 에너지를 인간관계에 쏟았음. 평생의 친구하나 만들겠다고 시간, 돈 들여가며 애를 썼지만 결혼하고 각자 지 인생 사느라 다 고만고만한 관계로 끝남. 40대 접어들어 알게된건, 인간관계에 취약한 사람의 맹점이 이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줄 안다는거. 관계 중요하지. 하지만 관계나 친구보다 중요한게 나 자신임. 자신부터 챙기시길. 혼자 놀기. 혼자 시간보내기. 혼자 행복하기를 연습하시길. 관계를 맺고싶은 사람에겐 돌아오는게 없어도 괜찮을만큼만 잘해주길. 내가 받지못해도 억울하지 않을 만큼 퍼주다보면 나를 보아주는 사람, 나를 아껴주는 사람이 생김. 그러다보면 주고받는 즐거움도 배우게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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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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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 중요해요. 친밀한 인간관계가 행복을 결정하구요. 친구도 인연이라 억지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고, 내쪽에서는 모든 인연에 진심을 다하되 상대가 아니다 싶으면 끊고, 상대가 내게 진심으로 대하면 그대로 돌려주고 하면서 인연을 찾아가야죠. 글쓴이는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새로운 공동체에 가보면 또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돼요. 그리고 직장에서 의외로 친구를 만들 수도 있구요. 열린 마음으로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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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0.1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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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 후반인데 글쓰는 수준은 아직도 10대 중딩같냐 에휴.. 그래도 인생은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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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2유부남 2019.10.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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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뭐가 혼자임. 쓰니님이 좋은사람들 못찾거나 좋은사람이 쓰니님을 피하거나 둘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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