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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사유로 권고사직 받았어요

ㅇㅇ (판) 2019.10.15 14:30 조회4,526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27살이구 경력은 다합쳐서 3년정도 다녔구요..

 

참 퇴사 사유가 어디가서 말하기 민망할정도고 이런 경우없는 사유는 처음이라..

 

글을 쓰게됬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일어난일이라 상황이 상황인 만큼 글에 두서가 없어도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작은 건설회사고 이번년도 6월에 입사했습니다.

 

전에 직장들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경력,대졸에비해서 엄청작은 급여에 거리도 멀었지만

 

사람스트레스 일에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맘놓고 다니기 좋았어요.

 

실제로 회사에대해서 불평불만도 없었습니다.

 

여사장님이 운영하는 건설회사고

 

일을하다가 얼마전에 사장님 따님분이 회사에 출근하기 시작했어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당분간 회사출근하다가 내년에 카페 차리면 나간다고 하셨는데

 

아니였죠..

 

원래 카페를 하던 따님인데 (나이 저랑비슷합니다)

 

카페가 안맞아서 사장님의 권유로 회사에 출근하게 되었는데

 

사장님 하시는 말씀이

 

'자기 딸이 아무것도 할줄아는게 없으니 니가 좀 사소한거라도 알려줘라'

 

라고 하셨고

 

저는 흔쾌히 승낙하고 이것저것 알려줬습니다.

 

그러고 따님이 출근하지 2주좀 넘어가는데

 

오늘 사장님이  갑자기 얘기좀 하자는거에요 둘이서..

 

그래서 얘기를 하는데..

 

요즘 회사에 일이없어서(한달정도)

 

점을 보러가는곳이 있는데 얼마전에 가셧다고 합니다..

 

근데 그 점쟁이가 여기회사는 이번년도 10월기준으로 운이 끝나서 사업장을 옮겨야 한다고 했답니다.

 

사장님이 현재 사무실 두개를 운영하시는데 다른한개는 아들이 운영하고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옮기는곳 계약까지 다 마친상태고 이 사무실도 이번주에 비우기로 다 이미 결정을

 

하셨더라구요..

 

남은건 저한테 권고사직 딱하나 남은 거였습니다.

 

저는 그것도모르고

 

매일 사장님이랑 얘기하면서 웃고 같이 있다보니 친해져서 사장님 딸이랑도 잘지낸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사장님 하시는 말씀이

 

사무실만 옮겨놓고 사무업무는 지금 아들사무실애서 일을 할거래요..

 

근데 니가 그사무실로 가게되면 자기 아들.딸이랑 같이 일을하게될텐데 그게 맘에 걸린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자기자식들은 남밑에서 일하는 성정이안되서 자기밑에서 일을 해야한대요..ㅋㅋ

 

딸도 카페접고 경력도없고 할줄아느게없으니 부모님 자신이 거둬들이는거 같아요

 

한마디로 자기딸이랑 저랑 바꿔치기 하겠다는거죠..

 

그리고 하는말씀이

 

차라리 잘됬다고 넌 경력도많고 일도잘하고 성격도좋아서 어디가서든 잘할거라고 합니다..

 

말인지 똥인지..

 

참 회사 나오는데 기분이 안좋드라거요

 

실업급여는 챙겨주신다고 하는데 실업급여받을라면 기본 180일 근무일순데

 

180일될려면 12월인데.. 12월까지 회사명목안에 두겠다고합니다..

 

챙겨주신다는거죠..

 

그전에 일자리 생길때까지는 넣어두신대요..

 

참 씁슬하네요..

 

저도 저희어머니 아버지의 자식인데

 

비참해요..

 

이사실 저희부모님한테도 말하기 죄송스러워요

 

슬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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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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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두 양심은 있는 사장이네요 어차피 님이 그가족들사이에 들어가서 일하는것도 쉽지않을거에요 스트레스받으실걸요? 얘기들어보니 엄청난 비전이있는것도아니고 그냥 12월달까지 쉬엄쉬엄 다니다가 그만둬요. 실업급여도 챙겨준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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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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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라 그냥 가족끼리 운영하겠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12월까지 회사 안에 넣어두겠다는 게 실제 근무도 하고 급여까지 챙겨주신다는 거겠죠?
그게 아니고 근무일수만 채워주고 돈은 안주면 그건 좀 아닌 듯 싶네요.
계속 다니겠다고 버텨봐도 소용 없는 것 같고 12월까지 다니고 급여까지 받는 조건으로 퇴사해야죠. 게다가 권고사직은 맞으니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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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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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이 없는 사유는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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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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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충분히 배려해준것 같은데? 하루아침에 짤라버리는 것도 아니고 기간도 충분히 주는데, 다른 직장 알아보면 되지 뭐가 그리 불만일까? 회사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널 평생 먹여 살릴 이유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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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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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다들 꿈의나라에서오셨나 ㅋㅋ 저정도만 해주는 것도 충분히 도리 다 한겁니다.
말 그대로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너도나도 망하고 있는 판에 그나마 저 가족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가족끼리 회사 운영하겠다고 하는건데 그래도 정이 있어서 저정도라도 해주는게 어디에요. 진짜 냉정하게 권고사직 하고 근무일수 안되면 그 어떤것도 챙겨줄 의무는 없어요 저 사장 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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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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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는 어차피 오래 못 있어요 12월까지 개기고 실업급여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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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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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있나요 본인같으면 자식 2명 눈치볼텐데 사장님이 배려해주신것샅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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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2019.10.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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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장이 양심은 있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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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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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글쓴이가 여사장님 입장이라면 그렇게 안하실건가요? 저같아도 내자식 더 챙기지 남의자식 챙겨주진 않을 것 같네요..그래도 실업급여까지 챙겨주려고 하시는거 보면 사장님은 좋으신분 같음. 자기계발 열심히 하셔서 더 좋은 직장 갈 기회로 여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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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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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두 양심은 있는 사장이네요 어차피 님이 그가족들사이에 들어가서 일하는것도 쉽지않을거에요 스트레스받으실걸요? 얘기들어보니 엄청난 비전이있는것도아니고 그냥 12월달까지 쉬엄쉬엄 다니다가 그만둬요. 실업급여도 챙겨준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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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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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라 그냥 가족끼리 운영하겠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12월까지 회사 안에 넣어두겠다는 게 실제 근무도 하고 급여까지 챙겨주신다는 거겠죠?
그게 아니고 근무일수만 채워주고 돈은 안주면 그건 좀 아닌 듯 싶네요.
계속 다니겠다고 버텨봐도 소용 없는 것 같고 12월까지 다니고 급여까지 받는 조건으로 퇴사해야죠. 게다가 권고사직은 맞으니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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