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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세상엔 사람들이 참 많아

ㅇㅇ (판) 2019.10.16 03:40 조회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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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사람들이 너무 많다.그들 모두 각자의 재능,인성,삶의 무게가 다 다르고 크기와 깊이도 다르다.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에는 내가 가진 재능에 대해서 내 작은 세계에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뽐낼 수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 나는 너무 작고 초라하다.
나는 천재가 아니고,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다.그걸 너무 뼈저리게 깨달았다.
인간관계 문제도 너무 힘들다.단순히 문제가 있거나
힘들다는게 아니라,사람들 모두가 각자의 고충이 있고 생각이 있고 의지가 있다는 게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왜 내가 머리가 터질 것 같은지 이유도 모르겠고 대체 뭐가 복잡한건지 마음도 모르겠고 정리도 안된다.
숨 막힌다.사람들이 너무 많다.차라리 내가 모든걸 알 수 있고 내려다볼수있는 신으로 태어났거나 개미로 태어났으면 아무 생각 안하고 잘 살 수 있었겠지?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경이롭고 신기하면서도
혼란스럽다
사실 내가 뭐라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이걸 읽고 있는 당신도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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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다구] [대답]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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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2019.10.18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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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내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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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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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세상엔 나보다 잘난사람들 쎄고 쎘지. 근대 그게 뭐? 어쩌라고? 어짜피 내인생을 살사람은 난데 내인생에선 내가 가장중요하고 잘난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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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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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천태만상이란 노래가 나왔죠 ㅎㅎㅎ
고등학교에서 대학간후 이렇게 다양한 애들이 있구나..하고 놀랐는데
대학서 사회나와보니 대학서 못보던 또다른 유형의 사람들이 많구나..하고 놀라고
사회생활하면서 늙어가는 와중에도 계속계속 새로운 유형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정말 세상에 다양한 사람이 많아요.
그래도 넓은 카테고리서보면 결국은 다들 개미일 뿐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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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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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에 대해서 경이로움과 신기함, 그리고 복잡한 생각들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커보이고 재능이 많아보이는 사람도 물 아래에서는 쉴 새 없이 물장구 치고 있을거예요. 그리고 본인도 스스로의 생각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고요.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는 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거 절대 잃어버리지 말고 지켜요. 옆에서 긍정적인 기운 주는 사람들도 아껴주고요. 잘 할 사람이에요 나는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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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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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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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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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9.10.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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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알려고도 하지말고 이해하려고도 하지말고 세상엔 개미도 있고 호랑이도 있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나는 나로써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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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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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에서 얼른 벗어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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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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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그런 생각 자꾸 하면 사람이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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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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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어쩐다한들 사람사는거 살다보면 똑같아요 내가제일 잘난것 같고 나만 잘살면 될것 같고 겉모습에, 남의 판단에 연연해하다보면 지치죠 결국 인생은 나에 충실하고 내행복 내가 진짜로 즐거워하는게 무엇인지 찾고 단점과 후회됬던 행동들은 돌아보며 고치고 받아왔던 사랑이 크던작던 혼자커온게 아니기때문에 작은거에도 감사하고 행복해할줄알며 남한테도 배풀며 살아가야되요 그래야 더 인생이 풍요로워 집이다. 받으려고만 하는 삶은 늘 배고파요. 나혼자만 살수없으며 나만 잘났다고 인생이 다 잘나게되는것도 아니고 인생은 늘 굴곡이 있기 마련이고 쉬워보여도 어렵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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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게뭐 2019.10.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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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쯤엔 이 넓은 세상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찮은 존재구나 하고 저런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30대가 되니 자꾸만 그 하찮은 나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게 되어 점점 누군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게 어려워졌고...40대가 되니 나의 경험과 연륜은 쌓여가는데 반대로 누군가의 삶에도 고충과 사정이 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척 무감각해지고 별로 동요되지 않게되더라. 50대가 되면 내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인채로 있을순 있을까 모르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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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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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세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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