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다들 어느 선 까지 참으며 회사생활을 하시나요?

ㅇㅇ (판) 2019.10.16 15:27 조회38,075
톡톡 회사생활 댓글부탁해

개인주의 성향으로 나만 아니면 돼, 서로 피해가 없으면 ok 이란 마인드로 사는

30대 직장인 입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이런 거창한 곳이 아니고

그냥 작은 회사 입니다.

꼴에 법인이긴 하나.. 가족회사라 그런지 갈 수록 가관 자체 입니다.

 

워낙 소도시 이기도 해서

이지역에서 일하시는 분들 얘기 들어보면 비슷 한 생활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7년차에 접어 들면서 점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그만둘까 하더라도 지역을 벗어나지 않는 한..

고만고만한 회사에 들어가 다시 적응하고 정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서

아직도 고민은 하고 있는데

 

다들 어느 선 까지 참으며 다니시는 지 궁금하네요.

 

우선 가족회사는 가-족-같은 회사다... 라는거 있죠?

 

제가 다니는 회사가 딱 그래요.

업무가 까다로워 힘들다거나, 월급이 밀린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힘들게 합니다.

 

외모비하, 개인 프라이버시 캐묻는건 다반사..

사장은 10번에 6~7번은 술 취한, 깨지 않은 상태로 출근해서

짜증을 내고, 꼬투리를 잡으며

맘대로 안되면 기물파손에 나가서 혼자 미친짓(?)하면서 화를 삭히며,

비속어는 기본 옵션입니다. 직접 사람을 보며 욕하면서 화를 내는게 아니고

다 들리게끔 크게 혼잣말로 욕을 합니다. - 술깨면 내가 그랬냐,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넘어감.

업무지시를 하고 나서 말바꾸는건 예사고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느냐, 라며 발뺌하는게 다반사네요.

 

여기 입사하기 전, 다른 곳 사장도 별반 다르지 않은 ㄸㄹㅇ라서

입사후 저런 모습을 봤을때도 전 사장보단 낫다며 5년을 버틴거에요..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거 같아 고민을 해봅니다.

동료들은 이 지역 어딜가나 다 마찬가지다.

너는 년차도 오래됬으니 버티는게 수월하고 더 쉽지 않겠냐.. 참고 다녀라

이런식으로 만류를 하네요..

 

무급이라도 일주일 정도 쉬었으면 한다고 얘기를 하는게 좋은지..

아니면 글에 적은 얘길 하며 더이상은 무리인거 같다고 퇴사통보를 하는게 좋은지..

고민이 많아지네요..

40
1
태그
3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9.10.17 14:14
추천
4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비슷한 환경에 7년 가까이 근무하다 결국 못참고 이직했어요. 그런데 그말이 떠올라요. '어딜가나 도라이는 다 있다. 없다면 내가 도라이다.' 지금 전 또다른 유형의 ㄷㄹㅇ랑 같이 일하고 있어요 ................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2019 2019.10.17 17:45
추천
2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가족회사는 무조건 퇴사가 옳습니다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그 악의 구렁텅이를...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10.18 20:24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저도 가족회사 다니는데 저는 너무 좋은분들 만나서 행복하게 일하고있어요 회사마다 다른거 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8 09: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한살이라도 어릴때 다른 회사 알아봐여~
답글 0 답글쓰기
김대리 2019.10.18 09:0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가족회사는 들어가는거 아님
답글 0 답글쓰기
123 2019.10.18 08: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가지말아야할곳 1가족회사 2일잘하면 더시키는회사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8 06:3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갈때가 있음 가거라 없으면 묵념하고 다니고 정답아님? 뭘 이런거까지 글 쓰고 난리니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8 03:17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장생활 10년차..어딜가나 또라이가 있다. 이 말은 희대의 명언 입니다. 프리랜서 준비중입니다. 더는 회사라는 집단에 속하고 싶지 않아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8 03:0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일을 하시길래 중소기업이 거창하다고 하시는지..,.
답글 0 답글쓰기
펙트 2019.10.18 01:02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잘못아닌데 감정깊이이입해서 화풀이식ㅈㄹ시 그땐나이고 직급이고 안따짐. 말로점잖게 안통하면 그담엔 단계별로 분노표출함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8 00: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잣말을 애매하게 하는 인간. 나한테 한건지 통화하는건지 혼잣말인지 되게 중얼거리고 단 1분도 그 아가리를 쉬지않음. 듣고만 있은지 3년째인데 이제 귀닫고싶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7 23: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동생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 별명이 네요정인데 (웬만하면 그냥 네 알겠습니다 하고 처리해준다고) 얼마전에 상사랑 얘기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아 답답하네.." 이런 혼잣말이 나왔다고 함. 진짜 주변 동료들이 다 빵터져서 메신저에 난리였다던데 ㅋ 어딜가나 진짜 말도 안되는 요청에 거짓말에 성질만 부려대는 사람들 꼭 있는듯.
답글 0 답글쓰기
2wfsa 2019.10.17 22: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회사는 당신을 위해 참아주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7 22:31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든 것들 회사 탓, 상사 탓, 사회 탓으로 돌리면 답이 없는거에요. 저는 처음 직장 생활을 대한민국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큰 회사에서 시작했었는데 물론 대졸 공채로요. 일단 겉으로는 모두 신사들입니다. 정말 1년에 한 번 정도 팀장이 빡 돌았을 때만 좀 욕 비스무리하게 다른 부하직원 힐난하는 정도? 본인이 능력을 키워서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상사, 더 좋은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이직하는 것이 저는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답글 2 답글쓰기
2019.10.17 22:18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팔년간 동종 업종에서 일했고 이직만 4번 했어요. 전 직장에서 치명적이었던 단점이 보완 되는 곳에 입사하면 다른 조까틈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사람이면 사람 업무량이면 업무량. 단점만 생각하고 일하면 일 오래 못해요. 내가 다니는 곳이 좋은 이유만 수없이 되뇌이고 다른곳도ㅠ마찮가지다 참고 참으며 일해요. 그래도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라는 순간이 찾아 오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 직장에서 사년 버티고 결혼 땜에 경력 단절 중입니다만 완벽한 일터는 이 세상에 존재 하지 않아요. 내가 너무 견디기 힘들면 미련하게 참기보단 이직을 하는 것도 너무 잦지만 않다면 전 나쁘지 않다고 봐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7 22:11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는 스트레스 많이 받다가 병 얻어서 그냥 나왔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7 21:4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들어서 다시 경력이라도 신입으로들어가면 ㅈ같아요 어디든...저라면 뭐 공부해서 기술을배우던지 준비하고 퇴사를해도 할래요 어디든 다 비슷할껄요? 비슷하면 업무가 익숙한게낫죠 아니면 자기수준을 높혀서 재취업하시는거면 몰라도 (적어도 탄탄한 중소기업)
답글 0 답글쓰기
개명박근혜 2019.10.17 21:4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기업이면 망해야 하고, 당연히 대기업은 해체시켜야 한다. 그러나 대기업에게 핍박받는 중소기업 가족회사들은 법적인 보호 받고 젊은 사람들이 회사를 살려서 일으켜야 나라가 풍성해지지, 이건 뭐 배때기 기름기만 풀칠하려고 하는 젊은 것들, 아주 2030 젊은 것들 니네들이 일을 안하니까 국민연금도 적어지고 우리들이 쥐꼬리 만큼 받지, 젊은 사람들이 일을 해서 헌신해야지, 나이먹은 사람이 일하냐? 나이먹고 나서는 즐겨야지, 젓비린내 나는 2030세대들아 불만 가지지 말고 일이나 해... 너네 월급 받는거 너무 많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7 21:3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리 회사생활 다 힘들다지만 술주정에서 전 관둘거 같아요.. 그건 너무 심한듯. 이직해요..
답글 0 답글쓰기
웅야 2019.10.17 21:0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사장 또는 직속상사의 양심이요. 첫 직장이 퇴근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아랑곳 않고 퇴근시간의 3시간이 넘어서야 집에 가고 그랬어요. 업무핑계로 퇴사를 하고 새 직장에 다니는데 너무 좋습니다. 사장님이 사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이 너무 좋으시고 여튼 잘 지내고 있어요. 사장이 똥같은데 어떻게 쭉 다녀요 ㅎㅎ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7 20: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의 돈 벌기가 이렇게 아니꼽고 드러븐 겁니데이~~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7 20:3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딜가나 도라이가 많길래 제가 도라이하고 있어여^^ 대신 일은 잘하고 욕도 잘함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