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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감사합니다) 지지리 궁상인 남편을 바꾸는 법

ㅇㅇ (판) 2019.10.17 03:21 조회55,894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추가

시간 내어서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몰래 버릴까 하는 생각은 저도 했습니다. 사실 이미 몰래 버린 것들이 조금 있긴 합니다...그런데 남편이 기억력이 좋고 또 버리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몰래 버리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남편에게 진지하게 말을 했습니다. 절약은 좋고 그렇게 절약할 수 있는 당신도 좋아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돈 몇푼의 절약으로 인해 시간이나 공간과 같은 다른 부분에 더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 같다구요.. 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고 거기에 스트레스도 받고 나도 모르게 당신 눈치를 보게 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남편은 아직 쓸 수 있는 것을 버리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고, 또 금방 버리게 되는 것들 (비닐 봉투 같은 것)에 돈을 쓰는 것이 너무 싫어서 그랬다고 하네요. 


서로 다른 부분이 있는 건 알았으니 앞으로 조율해 나가기로 했어요. 저도 에코백을 들고 다니는 등 같이 노력하기로 했구요. 낡은 옷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들, 이런 건 같이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금방 서로 바뀌지는 못 하겠지만..그래도 열심히 맞춰가려구요. 조언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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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5년 결혼 1년차입니다.
남편, 저 맞벌이이고, 세금 낸 후 월 800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습니다.


남편 사랑합니다. 가정적이고 집안일도 같이 합니다. 하나 제가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이 있다면 남편이 가끔 지나치게 절약?을 한다는 거에요.


일단 물건을 안 버립니다. 10년 전에 산 가디건, 정말 촌스럽고 입은거 본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안 버립니다. 그렇게 물건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정리도 못 합니다. 그냥 옷장에 처박아 놓습니다. 새 옷을 사 줘도 헌 옷을 버리질 못합니다.


얼마전에 친정엄마와 셋이서 어딜 나갔다가 물건을 몇 개 샀는데 (샴푸 뭐 이런 것들), 엄마와 제가 먼저 나와있고 남편이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손에 물건을 다 들고 나오더라구요. 봉투는 돈이 들어서 안 샀답니다. 저희 그 가게 나온 뒤에 까페에 갈 예정이었어요. 왕복 10분이상 걸리는 주차장에 자기가 놓고 오겠답니다. 그런데 같이 시간을 보내러 나온 건데 보내기도 애매하고 결국 그 물건들 다 손에 들고 까페에 들어갔어요. 전 이해가 안갑니다. 다들 이해가 가시나요?


남은 음식 절대 못 버립니다. 집에 다 먹은 쨈 병이 아직도 냉장고에 몇 개가 있어요. 자기가 홍차를 마실 때 홍차를 그 쨈병에 넣어서 병 안쪽에 붙어있는 쨈 마지막까지 먹을 거 랍니다. 그래서 홍차는 자주 마시냐구요? 아뇨 한 1년에 한 두번?


제가 그나마 방관해 온 이유는 본인의 생각도 존중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그리고 물건을 같이 사거나 할 때 제 의견도 존중해 주고 거기에 제재를 가한 적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더 이상 스트레스 받기 전에 신혼일 때 뭔가 얘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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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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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몰래 버려요. 눈앞에 안보이면 찾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아요. 이년동안 안입고 안쓰고 안 건드리는건 보통 필요 없음. 일년에 두번 이상 필요하면 보관함. 딱 한번 찾았는데 모른다 하니까 금방 포기함. 그 물건이 필요한게 아니고 버리는게 싫어서 끼고 있지. 싸우기 싫어서 별말 안하고 있다 알아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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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ㅉㅉ 2019.10.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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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사람들 하나씩 몰래버리면 잘 모릅니다 ㅋㅋㅋ 몰래버리는걸 취미로 하시면 스트레스도 덜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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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9.10.1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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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거 못고쳐요. 게다가 스스로 고쳐야겟다 느끼고 있는것도 아닌데 남이 무슨수로 그걸 고침?? 절대 못고침. 그냥 남편 집에 없을떄 싹다 버려버려요. 그방법밖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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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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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그런 인간 선택해놓고 뭘 바꿔 갈라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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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신이라 2019.11.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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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담 하는데 그거 몰래 버려도 아무일 안일어나요
정작 본인은 있는지 없는지 모를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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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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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변보고 물안내리는분들 비하면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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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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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년이상 손안대는건 앞으로도 안쓸확률이높대요 버리던 나눔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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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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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눈치보지마시고 당당히 말하세요 당신이 절약하는건 상관않할테니 나한테까진 강요하지말라고 스트레스받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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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마미 2019.11.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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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쓸만한데 안쓰는 물건은 지역 카페에 드림으로 올리세요 다른 이들은 필요한 물건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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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9.11.1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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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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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남편 2019.11.1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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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글쓴이님의 남편분 같은 절친이 있습니다. 부잣집딸인데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 자신에게서 쓰레기가 배출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줄일 수 있을만큼 줄이려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위에 언급하신 쇼핑시 에코백 사용은 당연한 것이었고, 심지어 반찬가게에서 쓰는 일회용 용기 쓰고 버리는 것도 아까워 집에 있는 반찬통을 가져가 반찬을 그곳에 담아 사오곤 했어요. 저는 그 친구 곁에서 많이 보고 배웠고요. 그래도 그런 부분을 매우 존경하지만 스스로 실천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저는 글쓴이의 남편분도 제 친구와 같아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누구보다 자랑스러워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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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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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다 남의꺼 함부로 몰래 버리라고하다니..내 소중한 물건 몰래 버리고 나는 계속 찾고 알고보니 자기들 마음대로 버렸었고..진짜 상처받는데..계속 찾아도 찾아도 없어서 상심이 컸었는데..버려도 모르는게 아니고 설마 남의걸 버렸다고 생각조차 안해보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말을 안하는거 집에 어딘가있겠지하고 생각만하고 말을 안할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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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1.1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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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부모님이 저러시는데 혹시 남편어릴때 가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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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 2019.11.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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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궁상은 천성이에요. 못 고쳐요. 꼭 본인 경제력은 갖고 계셔야 해요. 외벌이일 시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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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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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 ㅋ 몰래버려요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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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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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예 장보러갈거면 큰가방들고 가지만 평소에 비닐 가방에 항상 넣고다녀요 옷사면 담아주는 부드러운 비닐있잖아요 그런거 안 버리고 모아둬요 봉투가 튼튼하거든요 많이는 아니더라도 지나가다 생각지도못한 간단한거 살 일있으면 쓰려고 넣고 다니는데 아주 잘사용합니다 가방안에 접어서 넣으면 자리도 차지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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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2019.10.1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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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절마다 옷정리할때 신랑이 이번계절에 건드리지않은옷 싹 다 갖다버림 신랑모름 찾지도않음 쓰니가 괜히 정리정돈하기 귀찮아서 그런거같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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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 2019.10.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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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냉장고에 잼병 몇개...그런거 알아서버리면 남편이그거찾고 막 뭐라하나요? 냉장고정리하면서 알아서버리시고 가끔 대차게 청소하는거랑 추진해보세요. 깨끗이정리된거보면 뭐라못하실듯요.뒤에서 한숨만쉬지말고 미리앞서 뭐든 추진하고 행동하세요 쇼핑봉투도 요즘 천으로 조그맣게 접어지는 쇼핑주머니 팝니다.그거 소지하고다님될듯요. 혼자 한숨지으며 원망한들 스트레스만쌓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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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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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흠... 사실 버리는게 쉽진 않은데 막상 버리면 생각 안나더라구요.. 잼통같은건ㅋㅋ 그냥 님이 긁어서 먹고 버렸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버리세요.. 그런 음식이 냉장고에 잔뜩있으면 곰팡이같은거 생기고 가족들 건강에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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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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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도 남편이랑 인식의 차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좀 갭이 있어서 웃프더라고요 전 일단 제 소유가 된 건 함부로 안버리는 성격이고요 그런데 쇼핑 할 땐 한꺼번에 확 해버리는 스타일이예요 그렇다고 불필요한 걸 사진 않고요 어쩌다 보는 사람들은 제가 씀씀이가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그런 패턴이거든요 그런데 아낄 수 있는 거라면 또 아껴요 위생장갑 같은 거 주방에서 많이 쓰잖아요 더럽지 않고 새 거 같으면 버리지 않고 씻어서 말렸다가 한번 더 쓰고요 에코백도 따로 사지 않고 있는 더스트백에 손잡이만 달아서 크기 별로 해놓고 갖고 다니고요 남편이 샀는데 작다고 안입는 사각팬티 같은 거 요샌 팬티인지 반바지인지 구분 안갈 정도로 디자인도 잘나오더라고요 그걸 한셋트 그냥 상자째 버리란 거예요 입지도 않고 그래서 앞 에 구멍만 바느질로 메꾸고 집에서 제가 입는데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제가 이상한가요 ? 그런데 남편은 저보고 할머니 같다는 거 있죠 그러면서 놀려요 쨌든 제 생각엔 공연히 내버리는 게 낭비이고 제가 입었더니 너무 편하고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그런데 머리 미장원 가면 염색 좀 하고 컬 넣고 파마하면 또 꽤 돈이 들잖아요 남편이 니 머리 하는 값이면 빤스가 몇백장이라고 놀립니다 저보고 넌 절약하는 게 아니래요 그러면서 자기 이발값하고 비교 하더군요 근데 남자들은 보름에 한번 이발 하지만 여자들은 그렇게 머리 하고나면 최소 몇달은 가잖아요 남자 여자 서로 생각하는 게 좀 많이 다른 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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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19.10.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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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의 남편은 오히려 너무 잘버려서 제가 스트레스 받아요 뭐 걸핏하면 버리래요 저도 음식 두번 안먹기 때문에 남기지 않을 만큼만 하는데 쨈이나 크림치즈 파스타 소스 같은 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잖아요 오래된 건 빨리 빨리 버리라고 그럼 내가 꼭 불량식품 내주는 거 같잖아요 게다가 속도 위반으로 과태료 종종 날라오는데 전 그런 게 너무 아깝거든요 그래서 잔소리 좀 하면 너가 회 먹고 싶다고 해서 포장해서 사갖고 오느라 속도 밟아서 찍혔다는 거예요 도대체 내가 회 먹고 싶다는 것과 자기가 과속한 게 뭔 상관일까요 근데 물건 주인 몰래 버리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저의 엄마가 신발장에서 제 부츠 한무더기 그냥 버리셨는데 버리셨다고 하는데 어디에 갖다드린 거 같기도 하고요 나중에야 알고 아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고요 그건 좀 아닌 거 같아요 서로 잘 대화를 해보시고 바자회나 그런 곳에 좋은 뜻으로 같이 주자고 하시는 게 훨씬 낫지 않나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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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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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지 않고 필요 없지만 버리기 아까운 것들 기부하자고 해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조금 누그러들수도 있어요. 버린다고 하면 죄책감이 들지만 기부한다고 하면 죄책감이 조금 사라지거든요. 본인이 스스로 기부할 것들 정리해서 천천히 내놓아 보라고 하면 본인도 뭘 버릴지(기부할지)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될 것 같고요.
물런 기부처에서 그 물건들을 안 받을 수도 있지만 일단 기부할거라고 하고 정리해 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서 정말 기부할 만한 것들은 기부 하고 나머지는 버리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기부 했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정리 하고 생각보다 괜찮네? 아무렇지 않네? 오히려 홀가분하네? 라는걸 스스로 느끼면 그 뒤로는 이것도 기부하자 이런말 나올수도 있어요. 제가 남편에게 쓴 방법이에요.ㅎㅎ 무조건 몰래 버리는건 임시방편일 뿐이지 갈등의 씨앗이 될 수도 있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닐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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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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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집에는 초딩때쓰던 연필깍이 까지 있답니다..시모 신랑 다못버리는 성격이라 시가 아파트 리모델링 해서 받았는데 몇십년된 장농 거울 액자 시모가 다못버리게해서 그걸 3년을 보고살았네요 이번에 대판 싸우고 다갖다버렸습니다 방이 네칸인데 신랑하고싶은 대로 내버려뒀더니 아이낳고 방두칸이 창고 베란다두곳도 창고가 되어서 아이 얼집가고 여유가좀생겨 제가 한군데씩 정리중이예요 아직 한참 버려야하지만 발디틸틈없던 공간이 버리고 정리되고 깨끗해지니 본인도 좋아하더군요 아이낳기전에 싹 다버려야되요..저는 이사가고싶어요 이사할때 다버리게요ㅠ 둘째도안낳을껀데 육아용품 남주기아까워서 바리바리다싸들고 있어요 진짜 짐떼기들 볼때마다 속터져요 계속 쌓아두고 그렇게 두면 본인도 질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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