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오늘의 톡여자들은 다 이렇나요

ㄲㅂ (판) 2019.10.17 04:32 조회50,108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아내가 저에게 지적하거나 불만을 얘기하는 일이 잦아서 스트레스가 큽니다
사과하고 고치려 노력하는 것도 어느 정도가 있지 그런 요구가 너무 쌓이다보면 한계가 옵니다
아내가 갈라서자는 등 크게 싸우기도 여러번. 크게 싸우는 과정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 싸움을 피하고자 아내가 지적한 사항들을 목록으로 만들어 상당부분 개선하거나 개선 중이며 아내가 무슨 지적을 해도 사과를 하고 지적 후에도 웃는 낯으로 대하며 무슨 일이든 아내 뜻에 따르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행동은 그게 아닌데 자기한테 맞춘다는 핑계로 거짓말하는게 너무 눈에 보여 싫다고 화를 내네요
좋은 부부관계를 위해서는 서로를 바꾸려 들지 말고 서로의 모습을 있는그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배웠고 실제로 저는 아내가 어떤 모습이 있던 고치려들기보다는 이해하고 제가 맞추려 노력중입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했더니 아내는 이상적으로는 그말이 맞긴한데 대체로 다른 부부들도 남자는 싸움을 피하기 위해 맞춰살지만 여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꾸 요구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같고 우리도 아직은 서로 맞춰가는 과정 중에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나도 왠만한 것은 당신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려 노력해볼게 이정도라도 말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누구는 싸울줄모르고 주장할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잖아요
싸우는게 나만큼 힘들지 않은건지.. 그렇게 여자는 남자를 고치려들고 싶나요?
저는 참고로 얼마전부터어린이집가는 아이 하나를 두고 있고 제가 외벌이 합니다. 아이는 더 낳을 생각 없습니다. 돈은 내가 열심히 벌어올테니 아내는 집에 있어도 된다고 생각중이고 혹시 아내가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돈이 얼마들든 지원해줄 생각입니다. 전 전문직이라 몇년 뒤부터는 연봉 1억이상은 가져다줄수 있는 상황이고 저는 가끔 있는 학회 참석 외에는 친구모임이나 회식 등에 전혀 가지않고 아침저녁으로 같이 아이를 돌보며 주말에는 아예 아내 쉬라고 아이 데리고 밖에 나가서 한나절 놀다 옵니다. 아내는 저보다 5살 연상입니다. 결혼할때 감사하게도 처가집에서 거의 집을 사주셨고 현재 집이나 차는 모두 아내 명의로 해주었습니다. 명절 때 고생할까봐 몇년째 일 핑계대고 명절 때 시댁도 안가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녁은 항상 밖에서 사먹는데 아내는 뭘먹고싶은지가 뚜렷해서 항상 아내 먹고싶다는거 먹으러 가줍니다. 저는 가족과 잘지내는게 중요해서 일주일에 몇권은 항상 부부관계나 육아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아이의 교육에 필요한 것이면 돈이 얼마 들던 하라고 하는 편이며 영어유치원보내고싶다길래 보내라 했으며 나중에 아이 영어교육을 위해 근무 중이나 저녁에 틈틈이 영어인강도 듣고있습니다. 반면 아내는 나를 위해 변화한 것이 뭐가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내에게 뭔가를 요구한적은 살면서 거의 없는데 아내가 너무 짜게 먹어서 건강이 걱정되어 예전에 잔소리를 몇번했더니 화를 내서 고혈압걸리던말던 상관안하기로 했으며 화장실불을 자꾸 켜놓고 다니는게 못마땅해 몇번 얘기하였으나 완전히 고치진 못하네요.
나름대로 가정을 위해 노력을 하는데 나를 계속 고치려드는 아내를 보면 너무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관계개선을 위해 책이나 영상을 보다보면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것이 중요하단 말이 자주나오는데 정작 내 아내는 나를 그렇게 대하지 않는데 나혼자 노력해서 뭐하나 생각이 들면 화도나고 더 노력할 마음도 사라지고 힘듭니다.
너무 저한테 유리한 얘기만 했네요. 아내는 감정적이지 않고 일관된 양육으로 아이를 참 잘키워주고 있으며 부유한 집안환경에 비해 사치하지 않는 편이고 저를 매우 사랑해주며 배려해주고 차로 저를 출퇴근시켜주기까지 합니다. 사실 저를 쪼는것 말고는 저와 잘맞고 참 좋은 배필입니다.
원래 대체로 부부관계에서 여자가 남자를 고치려들거나 요구하는게 많은건가요?

44
10
태그
6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판녀퇴마사 2019.10.18 10:11
추천
49
반대
54
신고 (새창으로 이동)
글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판년들에게 뭔가 제대로 된 반응이 나오리라 생각치 마세요
얘네들은 있잖아요 정신병 걸린 애들이에요
밑에 몇몇 댓글에서도 보이듯이 한국남자를 못까서 안달난 애들이고 최대한 3자입장에서 쓴 글도 남자입장만 쓴거 같아서 잘 모르겠다고 하는 애들이에요
의견을 물어보시려거든 다른 싸이트를 이용해주세요
얘네들한테는 절대로 좋은 답 못듣습니다
답글 17 답글쓰기
베플 2019.10.18 14:19
추천
33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상이라 그래여 글읽고 제가 다 뜨끔했네요 ㅡㅡ 제 신랑두 저보다 훨씬 어리거든요 매번 제가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만 해대고 나이많은게 자랑이 아닌데 툭하면 내가 당신보다 오래 살아서 그만큼 경험도 더 많으니 그냥 내말 들어라 하며 제의견을 주입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네요 착한 신랑 딱히 제앞에서 짜증안내고 다 받아줬는데 글읽고 나니 그사람도 저런 생각을 할수도 있겠다 스트레스 받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야하는데 갑자기 반성하게 돼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11 2019.10.18 14:48
추천
27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체적으로 무슨 불만인지를 적으셔야할거같아요. 저같아도 잔소리 무지 많이 하는데 안 할수가 없어요 집안일은 같이하는데 뒷정리를 너무 안해요 예를들어 치약 뚜껑닫기, 빨래 널때 털어서 널기, 옷 아무데나 벗지 않기, 요리하다 주변에 음식물 튀는거 닦으면서하기 등등. 저도 잔소리하기 싫은데 저런 기본적인걸 안지키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계속 잔소리가 나옵니다. 본인도 혹시 기본적인거 안지키고 그저 "아내가 왜 나한테 불만이지?"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답글 3 답글쓰기
찬반대결 이석기 2019.10.17 13:09
추천
8
반대
1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은 매가 약입니다 이혼하세요 부인분은 매우 위험합니다 만족할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힘들게 합니다 남편분께서는 지극하게 노력하셨고 그정도면 부처급이십니다 그런대도 노력하는척 타령할때 저였다면 귀빵맹이를 갈겼을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9.10.19 18:3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내 분이 어떤 내용으로 잔소리를 했는지 써주세요. 본문의 글로는 쓰니가 너무 당연한 것을 안해서 잔소리하는지 그냥 꼬투리 잡으려고 잔소리하는지 모르겠어요
답글 1 답글쓰기
gjf 2019.10.19 13:21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세요. 혼자 사는게 집에서는 편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9 03: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한테 유리하게 썼다고요? 그래도 아내분이 너무하다 느끼는데... 이정도면 남편분이 보살...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9 01: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불만인지를 적어주서야...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9.10.19 00:4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뭘 요구하는지 모르겠어서 답변드리기가 어렵네요. 아내의 요구가 지치시는거면 예를 좀 들어주세요ㅜ
답글 0 답글쓰기
VvV 2019.10.18 23: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적질을 할 정도로 같이 살때 손이가는 타입이신가요? 보통 어떤걸 지적하나요? 서로는 인정해주자고 하는데 변기시트 항상 올려두고 양말 아무데나 벗고 옷 안걸고 다니면 ㅠㅠ 지적질 안할수는 없잖아요. 이혼생각이 없으시고 같이 개선해보고자 하신다면 서로 룰을 정해보세요. 연봉 1억이시면 가정부 고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00 2019.10.18 23: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할때 가장 많이 쓰는 말이 성격차이라는게 괜한 핑계는 아닌 것 같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두사람이 몸을 꾸겨넣으면서 하트틀에 들어가는게 결혼 같아요. 이해라기보단 참는 것같은... 우리남편은 또 술 잡수러가셨네요 오늘도 주차장에 차 대놓고 잘지몰라요.. 언젠가는 하트틀이 터져버릴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과 결혼해도 결과는 같을까요? 한번 더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2019.10.18 22:4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여잔데 성격이 남자?같아서 잔소리 듣는것도 하는것도 싫어해요.. 말을 한다는 자체가 에너지를 쓰는건데 그것도 부정적인 말들을 쏟아내면서 서로 감정상하고 너무 힘들지않아요? 예전에 친구네 놀러갔는데 친구 어머니가 친구를 따라다니시면서 잔소리하는거 보고 정말 놀랬어요.저 같이 잔소리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이면 잔소리는 정말 극혐이죠.전 남편이저한테 잔소리하면 진짜 못살꺼같애요. 그냥 그러녀니하고 넘어가고 거슬려도 참고 그시간에 꽁냥꽁냥하는게 삶에 더 유익하지 않나요? 상대의 장점은 보지않고 단점만 확대해석하는건 연인이든친구던부부던 절대 옮은 방법은 아니죠.잔소리도 일종에 내가맞고 넌틀려 이건데....인간은 다 제각각인데 ....다음생엔 잔소리안하는 와이프로 잘골라 결혼하세요.근데 보니까 저 같은 여성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주변 언니들도 저 이해 못해요. 그러면 안된다 남편을 잡아야한다는데 저는 제 에너지가 너무 소중해서 그런곳에 소모하고 싶지않을뿐;;;대신 남편이 큰잘못을 안하는것도 바쳐주는거겠죠? 저는 남편습관 이런거에 불만 거의없어요 ...남편이 저한테 불많있겠쬬 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8 22:1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떤 지적을 받았는지를 글에 적어주셔야 냉정하고 중립적인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소변 보고 나면 변기 커버를 내려라'던가, '밥 먹고 나면 빈 그릇은 설거지통에 넣어라'던가, '벗은 양발은 뒤집지 말고 빨래통에 넣어라' 같은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들을 지적받은 거라면? 그런 지적이라면 오히려 아내분이 잘했다는 말을 들을 만한 상황이거든요. 그러니 어떤 지적이냐를 기술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래야 아내분의 잘못인지 남편분의 잘못인지를 알 수 있겠죠. 남편분께서 지적하셨던 건 적어두셨는데 아내분이 지적한 내용은 왜 없나요... 궁금하네요 어떤 지적을 받으셨기에 이리 화가 나셨는지
답글 0 답글쓰기
ㄷㄷ 2019.10.18 20:3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장실 불을 켜고 나오는 거 정말 화날 것 같네요..마치 쓰레기봉투 손잡이에 반복적으로 더러운 거 묻히는 것처럼. 저런 사람은 진짜 둔하고 생각이 아예 모자름
답글 0 답글쓰기
무슨소리지 2019.10.18 20:13
추천
9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중간에 웃긴 부분이 있네요.
집은 감사하게도 처가에서 거의 해줬다면서
집이랑 차를 아내명의로 --"해주었다"---라고 하시네요?

누가보면 자기가 집 사온줄 알겠네요?

차는 누가 샀는지 적지 않은걸 보니 차도 아마 아내가 사온것일듯 싶네요?
그러니 밑부분에 아내가 차로 출퇴근시켜준다는 말도 있는것같고.
진짜 웃기네요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8 19: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인이 이혼해달랄때 이혼해주시죠. 남의집 귀한 딸 고생시키시네 ㅠ ㅜ
답글 0 답글쓰기
Www 2019.10.18 19:0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느 정도인지 몇가지만 예시라도 좀 들어주시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8 18:03
추천
3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자들은 원래 남자가 뭘 해도 꼴보기 싫어하는 종족임.
하다못해 빵먹을때 부스러기 하나만 흘려도 "애도 아니고 어쩌고 저쩌고"로
시작해서 아주 개 바가지를 긁음.
근데 웃긴게 뭔지 알아?
본인도 만만치 않게 똑같은 실수함
그래서 똑같이 뭐라하잖아? 그럼 왜 뭐라하냐고 또 바가지를 긁음
그냥 태생 자체가 그렇게 태어난거야 여자들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자.
답글 2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호야 2019.10.18 17:21
추천
2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연봉1억 금방이시라는분이 도대체 왜 그렇게 휘둘리고 사시는지 이해불가 ㅋ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ㅈㄴㄱㄷ 2019.10.18 17:13
추천
3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우와 댓글 보니 진짜 재정신이 아닌 사람 넘쳐나네
다 남자가 잘못하고 있데 ㅋㅋㅋ
여자 그냥 집에서 놀다가 남자 퇴근하면 일 다 떠미는 사람인데 ㅋ
연봉 1억 벌사람이 왜 그런사람하고 사세요.. ㅋㅋㅋ

기 피고 살려면 이혼하고 잘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깔리고 깔렸을걸요? 님정도면?
답글 0 답글쓰기
ㅎㅎㅎㅎ 2019.10.18 17:0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어떤지적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요구사항이 너~~~무 많으면 피곤하시긴 하겠네요. 저도 저희남편이 뭘해도 만족스럽지가 않더라고요ㅎㅎ 근데 얘기해도 고쳐지지도 않고..잔소리가 되어버리죠;
아무리 얘기해도 설겆이해도 더럽고.. 물건은 맨날 사방팔방 놓고.. 정리해놓고 자리 정해줘도 어디다 놨는지도 기억못하고.. 속터지는일이 한두개가 아니라서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9.10.18 16:57
추천
0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판에서 여자까는거 금기입니다ㅋㅋㅋ 이 글이 성별 바뀌었으면 지금 좋아요 2000개 넘어가요ㅋㅋㅋㅋ 여기 정상인들 거의 없다는 점만 알고 댓 참고하심 될듯요ㅋㅋ 가끔씩 들르는 사람들 중에 정상인 있을지 모르지만 상주하는 사람들 보면 비정상인들만 있어요ㅋㅋ
답글 3 답글쓰기
88년남자 2019.10.18 16:2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벌이인데다가, 주말에는 남편이 육아 다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데 그렇게까지 여자가 자기 잘낫다고 남편 피곤하게 하면 그만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답글 1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