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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뚱뚱한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ㅇㅇ (판) 2019.10.17 13:14 조회13,197
톡톡 헤어진 다음날 너가봤으면
자고 일어났더니 조회수가 많이늘어났네요. 
먼저, 두서없이 쓴 글에도 쓴소리들 감사합니다.댓글보면서 계속생각해봤는데, 제가 변한게 맞는것같아요. 처음 100일에 같이 연극보러갔었는데.... 그때 무슨 이벤트에서 제가 당당하게 100일이라서 같이 보러왔다. 하고 뭐 받은기억이있거든요.

언제 제가 변했을까요? 여자친구가 잘못하고 저에게 헤어지자고말하고 4개월동안 헤어졌을때?독실한 신자라서, 일주일에 4~7번 교회에 매일나가는 모습을 볼때? 다이어트같이 해보자고말할때..... 한다고했지만 매번안될떄였을때?

이런 구차한 변명보다,아마 시선보다, 그래요 제가 변한게 먼저겠죠. 시선이 먼저였다면 사귈떄부터 쭉 그랬을테니그래도 댓글보고 구차한 변명하나 하자면, 여자친구마음보다 제가 느낀걸 쓴건, 이렇게 쓰면 안좋은소리들을걸 알고있지만 그런 안좋은상황보다도 시선을 못견디겠는걸 말하고싶었어요.

어쩃든 댓글들을 계속 보면서 생각해보니, 글을 쓰면서는 울었던 저지만 과연 정말 사랑했을까?사랑이야 했겠지만.... 점점 변한건 맞는것같아요. 120~130키로... 제가 사랑을 변함없이 주기엔 무거웠을까요? 그저 제가 변한거겠죠

미소가 아름다웠던 내 사랑아. 
지금은 많은사람이 지적하는것처럼 변해버린 내 마음이지만
너를 보고 웃었던 내 미소역시 거짓인적 없었다.
아니, 거짓이 아니였어.변해버려서 미안해.
항상 한결같이 이렇게 사랑해달라고 매번 말했던 너였는데,
못난 나는 너가 매번 간절히 말하던것조차 이루어주지 못했네.
너가 이글을 보기를 바라면서도, 이글을 쓰는도중에 이렇게 감정이 올라오는데도,연락할 자신도 생각도 들지가않네.....
그래. 아마도 나도 알고있었는지도몰라.
내가 너에게 마지막으로 말한 말 미안해. 또 이글의 마지막인 미안해아마 (변해서) 미안해 였겠지.미안해 내사랑. 사랑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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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구요, 전 여자친구가 판에들어가는걸 가끔봐서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써봅니다.

여자친구는 5살연상에 많이 뚱뚱합니다. 100키로도 넘구요, 아마 훨씬 넘을겁니다.1년반정도 만났고, 저는 공시생이였고 만났을당시에는 집도어렵고 부모님도 아팠는데, 그래서멘탈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맛있는것도 잘사주고, 차로 잘데려다주고, 케어도많이해주고집이 어려울떄 만났는데, 지금은 집이 좀 승승장구해서 행운의 여신같은 느낌도있어요.

근데 데이트할떄마다 주위에서오는 시선이 정말 너무 못견디겠습니다. 너무 힘들더라구요.진짜 온 주위사람 다 쳐다보는데, 좀 부끄럽더라구요. 그래도 괜찮았어요. 만나고 지나니까제눈엔 그래도 귀여워보였거든요. 곧 제 생일이고 즐겁게 놀면 또 이런마음도 줄어들겠구나 생각했는데,같이 학교를 다닌적은없지만 같은 대학교출신이라 그 학교거리를 걷는데, 아무래도 20대초반커플이 많다보니까 엄청나게 처다보더라구요.

정말.... 그날은 심하게 견디기힘들정도로근데 그날 우연히 제 친한친구랑 같은공간에서 만났는데, 여자친구가 지금 초췌하니까 다음에인사드리자 하는데, 제가 아...다행이다 이런 생각도 들기도하더라구요. 그리고 살짝 다투었는데..... 제가 풀어줄수가없더라구요... 시선이 생각나서.....그리고 제가 다음날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이제 5일정도지났네요....공부하는데 도와줄거고, 지금헤어지면 감정적으로 요동쳐서 나한테 안좋을것도 알지만, 또잘 지나갈수도있겠지만..... 너무 힘들더라구요 시선이. 나름 저는 마이웨이길을 걸어왔고, 남들시선에 정말 신경안쓴다고했는데, 아니였나봅니다.

헤어지자고 말한 제가 이렇게 힘든데, 제가 헤어질떄 너무 부끄러워서 힘들어서 헤어지자고헀거든요. 제 어투자체는 원래 부드러웠지만, 아마 여자친구는 날카로운 비수처럼 받아들였겠죠.

너무 미안하고 마음아프고, 보고싶은마음도있는데.........자신이없더라구요. 만약에 제 생일날 재밌고놀고, 합격하고 그랬다면.....내가 안그랬을까? 하는 물음에 답할수가없더라구요.

혹시라도 이글을 보면,
이젠 나한테 좋은감정이 남아있진않겠지만 미안해. 못견디겠어. 미안해.나보다 좋은사람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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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옷도그지같이... 2019.10.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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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사랑햇으면 남들시선이야어떻든 상관안한다.
니가 여친이 물질적으로해주는것만 좋아햇으니까 외모적으로는 부끄러웟던거지.
헤어지자고햇을때나 헤어진이후에도 그사람이 어떻게지낼지 무슨마음이엿을지 그런건하나도생각안하고 헤어지기전엔 공부하는데 도와줄거고, 지금헤어지면 감정적으로 요동쳐서 너한테안좋을것만생각하고잇엇고 헤어진이후에는 니생일에재밋고놀앗으면어땟을까하면서 너좋은쪽으로만 계산하고잇잖아.
그따위생각하는거 니여친이정말몰랏을까? 아니. 여친도 나름대로힘들엇고 알고잇엇는데도 좋아하니까 옆에잇고싶엇던거겟지.
정신차려라 못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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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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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 변할 수 있지 좋았을 땐 시선이 안 보이다가 시선이 보일 수도 있지 근데 문제는 비수 꽂고 마지막까지 좋은 사람이려고 한다는 거다. 결국 니가 뚱뚱해서 난 이제 못 사랑하겠고, 그치만 나는 잘못이 없어. 내가 언제 변한 것 같냐고? 니가 같이 살 빼겠다고 해놓고 안 혰을 때? 독실한 신자라? 결국 끝까지 상대 탓으로 전가하고 비수 꽂고 그래도 난 진실했었다 내 사랑아 이지랄. 그냥 포장말고 비수 꽂은 채 냅두지 그랬어. 이 글 보면 상처가 치유되겠니? 끝까지 니가 뚱뚱해서고 남들한테도 이해받고 싶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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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9.10.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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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개소리를 아름답게 씨브리고 있어.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나요? 마음이 변한걸 이런저런 핑계로 미안하다. 잘살아라. 라는 말로 상대방을 위하는척 혹은 내가 그래도 꽤 괜찮은 사람인듯 포장하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사랑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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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9.10.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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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궁금한데요 고도비만여자들도 관계 가능해요?살로 덮여있지않나요?너무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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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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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여자지만 남자 입장 이해가는데... 여자도 남자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했으면 다이어트 열심히 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고 입으로만 운동한다 살뺄거다 하는게 아니라 진짜 노력하는게 보여주는게 맞지 않나..? 글쓴분도 여자분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마음이 식지않았을텐데.. 60kg에서 40kg로 빼라는것도 아니고 100kg가 넘으니까 70-80정도 바란거 같은데 이게 무리한 부탁인가 지금 현재 전여자친구 상태는 남친한테 잘 보이려고 빼는게 아니라 오히려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빼는게 맞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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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 2019.10.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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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아먹을때는좋고 델고다니긴쪽팔리고 니가 호빠선수랑 다를게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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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녀 2019.10.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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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애초부터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만남? 여자나 글쓴이한테나 둘다 못할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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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 2019.10.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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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한다면 외모 그리 중요하지 않아. 그건 변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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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2019.10.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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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산이 찌그러져 지지리 궁상일땐, 차로 집에도 데려다주고 맛난거사주고 지원받을땐 백키로 넘어도 나름 귀여워 보였는데 여친잘만나 가산이 좀 피니까 이제 눈에 뚱띠가 들어와서 창피하다는거네? 에라이. 창피하면 같이 살빼면되는거고 솔까 여자한테 살을 좀 뺐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노 말하면 그게 뭐라고 어느정도는 빼지 않았을까싶다. 너는 그냥 양아치야. 좋은말을 쓰레기로 포장해서 전달하려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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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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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애초에 시작을 하지 말던가... 공시생이라 여친이 옆에서 감정적인 부분을 많이 케어해 주고 한거 같은데... 넌 그깟 니 멘탈 하나도 컨트롤 못하면서 몬 공부를 한다고 ㅈㄹ 이니... 쓰레기 같은 ㅅㄲ야 넌 좋아서 사귄게 아니라 니 감정 이익을 위해 여친을 이용한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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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9.10.18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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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시생따위가 뭐가그렇게잘났다고 사람우습게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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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 2019.10.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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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작은 남자랑. 사귄적있어요(나보다작음) 처음에 주변 시선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저도 좀 그랬고.. 심지어 제가 더 호감을 느끼는 단계에서도 키가 신경쓰이는건 사실이었어요 그러다가 마음이 점점 커지고 사랑에 푹 빠지고나니 정말 신경 하나도 안쓰이더라구요 신기해요 지금 생각하면 ㅋ 그리고 감정이 다 사라진 지금은 내가 그런 남자랑 어떻게 사겼나 싶어요 (외모적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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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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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자랑 길 걷기 창피하지 않나요? 저도 여친이 갑자기 살쪄서 헤어졌어요
40키로대에서 50중후반으로 찌는게 말이 되나요? 어떠한 긴장감도 없이 그냥 먹고 찌고 노력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했다는 건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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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그지같이입... 2019.10.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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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사랑햇으면 남들시선이야어떻든 상관안한다.
니가 여친이 물질적으로해주는것만 좋아햇으니까 외모적으로는 부끄러웟던거지.
헤어지자고햇을때나 헤어진이후에도 그사람이 어떻게지낼지 무슨마음이엿을지 그런건하나도생각안하고 헤어지기전엔 공부하는데 도와줄거고, 지금헤어지면 감정적으로 요동쳐서 너한테안좋을것만생각하고잇엇고 헤어진이후에는 니생일에재밋고놀앗으면어땟을까하면서 너좋은쪽으로만 계산하고잇잖아.
그따위생각하는거 니여친이정말몰랏을까? 아니. 여친도 나름대로힘들엇고 알고잇엇는데도 좋아하니까 옆에잇고싶엇던거겟지.
정신차려라 못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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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9.10.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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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마음 이해갑니다 여친을 정말 좋아한다면 살을 빼보자고 얘기해보는건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사람은 시각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외모가 신경 쓰이는건 어쩔 수 없어요ㅠㅠ 그리고 다른여자랑도 비교될거고 데이트 하면서 사람들 시선도 신경 쓰일거구요, 사람들이 이쁜여자 보면 쳐다보는것 처럼 뚱뚱한사람 보면 쳐다보듯이요 외모 말고 다른건 다 괜찮다면 다이어트 하는걸 권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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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2019.10.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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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타깝다.. 여자분이 이 글 보고 관리해서 조금만 살 빼고 글쓴이님이랑 행복하게 지냈음 좋겠어요. 남자분 마음도 이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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